황새

  • Artist 깃임
  • Release2023.07.17
  • Genre Acoustic/FolkPopRock
  • Label깃임
  • FormatSingle
  • CountryKorea
  • 1.황새

 

소개글
우린 여느 때와 다름없이 겨울나기에

한창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매미가 울어대고 아지랑이가 솟구치니 이 모든 것들은 사실 정해져있는 삶이라고 확신했다. 사랑하는 사람과 더운 여름, 내년에 또 아름다울 첫눈, 오늘 아침에 갈아먹은 토마토주스도 말이다.

그러니 너무 열심히 불태우다 지치지 말고 서서히 타자고 혼자 궁시렁거린다.

 

그러나 홀연 모든 것들에 확신을 갖는 순간

또 다른 세상이 아니라고 부정하며 속삭인다

우리가 정해놓은 모든 것들은 우리가 만든 것 들이니,

우리는 우리가 결정한 대로 움직인다

 

we have to move like we decided

 

 

 

 

Credits

1.황새

 

Written by 깃임

Lyrics by 깃임

Arranged by 깃임

Vocal by 깃임

Vocal Recorded by Modo @Modo.Sound

 

Mixed by Modo (Assist. 안수민) @Modo.Sound

Mastered by 정수종 @Subsonic Sound Studio

 

Artwork by 박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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