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별이: 매일 모든 순간마다 아름다운 별이는 나의 강아지다. 하얀 별이와 함께 맞이하는 아침은 눈부셨고, 까만 밤에는 세상에 나와 별이만 있는 듯 했다. 이대로 부드럽고 따뜻하게 눈을 감으면 내일은 필요하지 않을 거 같다.
2. 그녀의 조각들: 오랫동안 사랑했던 사람과의 이별 끝에 나에게서 작은 조각이 분리되었다. 그 조각은 작고 빛나는 생명체가 되어 내 옆의 숲과 강을 떠돌아 다니고 있다. 나에게서 철저히 분리된 사랑의 기억들을 품고 영원히 반짝이며 노래할 것이다.
Credits
Producer 김남윤
Lyrics, Composed & Arranged by 샘미
Guitar 전유범
Keyboard 샘미, 이주한
Drum 박재준
Bass 송현우
Drum & Bass Recorded @Mushroom Recording
Mixing Engineer 김남윤
Mastering Engineer 김남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