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상화
- Artist 겸(GYE0M),
- Release2020.08.04
- Genre Ballad,
- LabelGYE0M
- FormatSingle
- CountryKorea
1. 잔상화
2. 마지막 봄밤
잔상화
제게 상처 주는 것들을 사랑했습니다.
달이 숨을 때, 눈물들이 모여 만든 새벽을 사랑했고
한껏 달아오른 이마 밑, 초점 없는 눈빛을 사랑했으며
어스름한 기억 속의 아픈 이름들을 사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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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지지 않는 그때의 모습들, 잔인하게 상처를 주고받던 우리의 모습들을 한 폭의 그림(畫)으로 남겨둘지, 잔인한 상처의 꽃(花)으로 받아들일지.
잔상이 남는 것처럼 선명하지 않더라도 곁에 두고 오래도록 품을 수 있는 음악이었으면 합니다.
잔상화(殘傷花) / 잔상화(殘傷畫)
잔상(殘傷):지워지지 아니하는 지난날의 모습
잔상(殘傷):잔인하게 상처를 입히는 일, 또는 그 상처
Lyrics & Composed & Arranged 겸(GYE0M)
Produced 겸(GYE0M)
All Instruments 겸(GYE0M)
Recorded & Mixed & Mastered 겸(GYE0M)
Film Photography & Artwork 이유월(leeyoow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