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여 동안 몸담았던 회사를 정리하고 퇴사하였다.
입사했을 무렵의 이유들이 여전히 날 괴롭히고 있었고
그보다 더 많은 문제들이 자꾸만 쌓여가던 어느 날의 일이었다.
확실한 태도로 나를 마주하고 분명하게 지난 2년을 철거하기로 마음먹었다.
무엇도 고려하지 않은, 꿈만 남고 내일은 없는 이기적인 결정이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Credits]
Produced by 한국인
Lyrics & Composed by 한국인
Arranged by 한국인
Vocal 한국인
Guitar 한국인
Recorded by 한국인
Mixed by 한국인
Mastered by 권남우 at 821sound Maste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