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UB HEAVY 20th (클럽헤비 20주년 기념앨범)

  • Artist Various Artists
  • Release2016.04.28.
  • Genre ElectronicHip HopRock
  • Label클럽헤비
  • FormatSingle
  • CountryKorea

<DISC1>
1. 겨울
2. Blah Blah
3. In Hawaii
4. Human Era
5. 틈
6. 적색편이
7. Away With Me
8. 좋은사람
9. 아직
10. You
11. Why Do Why
12. Daylight
13. Going Up!

<DISC2>
1. 너의 방
2. The Satellite
3. 오랜 멜로디 (Alternate Ver.)
4. 한숨
5. 그립지 않아
6. 다녀올게요
7. 새벽11시
8. 아니 그냥
9. 비가 (Rewind Ver.)
10. 두고보자
11. 봄나물 (Heavy 20th Ver.)
12. 빗속에서
13. 헤비네 (My Home, HEAVY)


대구 지역 인디음악가들의 요람이자 한국 인디음악 역사의 한 축이 되어온 클럽헤비!
클럽헤비의 2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비적인 컴필레이션 앨범

[CLUB HEAVY 20th – 클럽헤비 20주년 기념앨범]

클럽헤비가 올해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20년이라는 시간, 하루, 한달, 그저 같은 날들이고 20주년이라고 특별할 것도 없다는 생각으로 조금은 망설였던 이번 앨범이 주변 분들의 참여와 도움으로 발매가 되고 나니 1996년 첫 공연을 했던 4월 그날만큼이나 기쁘고 행복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20년을 클럽헤비라는 이름으로 존재할 수 있었던 건, 헤비를 사랑해주고 아껴주시는 밴드 분들과 지난 20년간 헤비와 함께 했던 당신들의 덕분입니다. 클럽헤비는 언제나처럼 그 자리에서 좋은 공연,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며 고향으로 남아있을게요.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 헤비누나 신은숙 –

20년, 갓난 아이가 태어나 성장하여 자신만의 삶을 위해 첫걸음을 내딛는 성인이 되는 정도의 시간, 대한민국 인디 음악의 역사와 그 궤를 같이하는 시간 동안, 서울, 홍대가 아닌 대구에서, 오로지 좋은 공연만으로 클럽헤비는 20년을 성장해 왔다. 1996년 오픈한 이래 지금껏 대구 지역 음악 창작의 배출구로서 혹은 신인 등용문으로서 헤비는 지역 인디음악가들의 기댈 언덕이었으며, 지역 인디음악 청자들에게 음악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장이었다. 대구가 인디 음악의 중심이 아님을, 그럼에도 20년 동안 변함없이 순수하고 우직하게 스스로 존재해온 사실은 실로 놀라운 일이며 축하를 해야 마땅한 일이라 생각한다. 이번 음반은 클럽헤비를 20년간 지켜온 운영진과 뮤지션 그리고 성원을 보내온 관객 및 관계자들이 모두 합심하여 준비하였다는 점에서 더 감격스럽다. 본 앨범에 수록되는 음악들은 현재 클럽헤비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이, 신곡 혹은 미발표곡으로 참여하는 의욕과 성의를 갖추었으며, 클럽헤비를 아끼고 지지하는 밴드와 관객들의 펀딩으로 제작비를 마련하였다. 그리고 클럽헤비에서 성장하여 활동 중인 서울 팀, ‘대구=헤비’공연으로 우애를 쌓은 부산, 대전 팀들과 대구출신의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여 헤비식구임을 알리고 있다.헤비를 시작으로 성장해간 뮤지션들을 열거하자면 아마도 끝이 없을 것이다. 또, 인디음악을 좋아하는 대구 사람 중 클럽헤비에서 공연 한 번 보지 않은 사람도 없을 것이다. 음악을 사랑하는 이 모든 사람들 사이에서, 클럽헤비는 대구 인디음악을 대표하는 또 다른 이름으로 20년째 묵묵히 불을 밝히고 있다. – 마치킹스 베이스 송재돈 –

[Track List]

01. 하우스보트 [겨울]
하우스보트는 밴드결성과 합주, 첫 공연, 녹음 등 많은 것을 ‘클럽헤비’ 덕에 해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곁에서 응원하겠습니다.’겨울’은 2011년 헤비에서 녹음된 미발표곡 7곡 중 하나입니다.
– Vocal & Guitar/ 이승현
– Guitar/ 윤동춘
– Bass/ 최병욱
– Drum/ Parkk

02. 체셔 [Blah Blah]
취한 사람의 발걸음처럼 5박과 6박을 넘나드는 체셔의 첫 곡 Blah Blah 입니다. (만취해서 들으시면 더 좋습니다.) 담배, 술, 사랑 사람 등 좋고 나쁜 것의 구분 없이 모든 것을 다 안고 싶은 욕망을 술기운에 가감 없이 내지르는 곡입니다. 대구 씬의 역사적인 앨범에 밴드의 첫 발자취가 새겨지네요.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 Vocal & Guitar/ 허곤
– Drum/ 김다경
– Bass/ 이정훈

03. 도그스타 [in Hawaii]
사랑하는 매츄의 프로포즈 성공을 축하하기 위해 만든 곡 입니다(for Matt&Mara)
– Vocal & Guitar/ 류선미
– Bass/ 류준형
– Drum/ Matthew Ormita

04. 노벰버 온 어스 [Human era]
We want you to feel the humanity, the mighty of nature and harmony when you listen to this song.
– Guitar/ Sunkyu, Kim
– Guitar/Hyeontak, Lee
– Bass/ Ali, Safavi
– Drum/ Youngjoon, Choi
– Written by NOVEMBER ON EARTH
– Recorded/Mixed/Mastered by Jaemin, Jang and Phillan, Jung
– Pictured by Phillp, Brett

05. 언체인드 [틈]
계속 거기 있어줘서 고맙습니다. 헤비.
– Vocal/ 김광일
– Guitar/ 김지근
– Bass/ 정세웅
– Drum/ 함진우

06.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적색편이]
우주의 탄생으로부터,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될 우리의 멀어짐에 대한 노래입니다.
– Vocal & Guitar/ 서본두
– Vocal & Bass/ 배들소
– Drum & Vocal/ 김명진
– Recorded (at club Heavy), Mixed & Mastered by 최병욱
– Thanks to SAMASAMA boys & girls, 999 FAMILY and ALL PUNX

07. 플라스틱키즈 [Away with me]
세상이 너무 아득하고 무서워질 때, 숨어들고 싶을 때, 우리 외엔 아무도 없다면 좋을 것 같은 그런 시간을 나타낸 곡입니다.
-Guitar & Vocal/ 이창민
– Bass & Vocal/ 곽정일
– Drum & Vocal/ 김명진
– Record, Mixed, Mastered by 곽정일 at PET SOUNDS STUDIO
– Thanks to 동성로기타교실, 999FAMILY

08. 극렬 [좋은사람]
X같은 세상속을 살아가는 완벽하지 않은 우리모두의 이야기.
– Vocal & Bass 진모
– Vocal & Guitar 상현
– Vocal & Drum 성채
– Recorded at Rock Whale Company
– Mixed by 한상주
– Executive Produced by INDIE053

09. 버닝햅번 [아직]
– Vocal & Guitar/ 송원석
– Vocal & Guitar/ 정우원
– Drum/ 오근택
– Bass/ 한상우
– Keyboard/ 김희정

10. 슬러거 [You]
나의 인생 첫 공연 20년 전 헤비에서 첫 곡으로 연주한 앤터샌드맨이 요즘 들어 자주 생각납니다.
– Vocal & Guitar & Bass 정찬일
– Drum/ 한성웅

11. 후크 [Why do why]
매일 매일 사소한 것에 힘들어하지 말고, 모든 건 맘먹기에 달렸으니 포기하지 말고, 음악에, 후크에 의지하라” 라는 뜻의 듣는 사람과 멤버들 모두에게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 Vocal & Bass/ 예병석
– Vocal & Guitar/ 김태용
– Drum/ 이남수

12. 더 튜나스 [Daylight]
밴드 결성하고 처음으로 만든 곡입니다. 그만큼 애착이 커요! 그리고 처음으로 음원으로 발표된 곡이라 기대도 크네요.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주세요!
– Vocal & Guitar/ 채현묵
– Guitar/ 구훈회
– Bass/ 최봉환
– Drum/ 전성현
– Mixed by 황태영

13. 래디오 [Going Up!]
세상을 살아 가다 보면 어떤 사회 현상을 보면, 마음에 안 들어도 애써 외면하며, 모른 척 하며 살곤 하지요.가끔은 세상을 향해서 큰소리를 한번씩은 내 보자는 얘기 입니다. 우린 꿈이 있으니까요.
– Guitar/오규철, 박찬기
– Bass/이상효
– Drum/이현목
– Vocal featuring by 조건호

14. 사람또사람 [너의 방]
“너의 방” 은 마음의 문을 닫고 자기만의 방으로 들어가버린 누군가를 기다리며 만든 노래입니다.
– Vocal/ 정소임
– piano/ 정아랑
– DJ programming/ dub
– synthesizer& chorus/ 건훈씨
– Mixed & Mastered by/ 건훈씨

15. 오늘도무사히 [The Satellite]
나의 꿈이라고 생각하며 좇고 있던 별이 어쩌면 남들에 의해서 쏘아 올려진 인공위성에 불과한 것은 아닐까 허탈해하는 심경을 담은 노래로, 우울한 기타 선율과 호소하는 듯한 아쟁 연주 그리고 마치 우주를 부유하거나 출구 없는 통로를 헤매는 듯한 느낌을 담은 앰비언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 Vocal & Guitar/ 엄태현
– 아쟁/ 전휘영

16. 마치킹스 [오랜 멜로디 (Alternate Ver.)]
어린 시절에 대한 노래입니다. 춥고 눈 오는, 온기가 필요한 날을 떠올리며 만들었습니다.
– Vocal & Guitar/ 김재호
– Bass/ 송재돈
– Drum/ 정성훈
– Guitar/ 하이수
– Produced and Mixed by 김민규

17. 유미 [한숨]
솔로 활동을 시작하고 처음 공연한 장소가 클럽 Heavy였고, 15년 정규 1집을 내고 처음 공연한 장소가 CLUB HEAVY였습니다. 제 작은 시도의 첫발을 항상 지지해주던 헤비 20주년 기념음반에 16년도의 첫 자작곡으로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 Vocal & Guitar/ YUMI

18. 흐림(hrim) [그립지 않아]
옛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반어적으로 표현한 곡입니다.
– Acoustic Guitar & Vocal / 백준우
– Mixed & Mastered by 임선

19. 라이브오 [다녀올게요]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위한 추모곡입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노래를 공유하고 싶어서 단순한 코드 진행과 멜로디를 만들어 그 위에 가사를 얹혔습니다.
– Vocal & Guitar /조재원
– Drum/ 변성환
– Bass / 하병구
– Guitar/ 주병국
– Mixed & Mastered by 이서용
– Chours featuring by 이서용

20. 메리고라운드 [새벽11시]
안녕하세요 메리고라운드 입니다. 이번 헤비20주년 앨범에 수록된 새벽 11시란 곡은 가벼운 셔플리듬에 찌질한 남자의 고백송입니다. 즐겁게 들어주시고요. 앞으로도 지역씬과 함께 성장하는 메리고라운드가 되겠습니다. 헤비 20주년 앨범 화이팅!
– Guitar & Vocal/ 김준상
– Vocal/ 오원식
– Drum/ 서보민
– Piano/ 정로사
– Bass/ 김예지
– Record & Mixed by 스카이워커스 박하늘
– Mastered by 소니코리아 전훈

21. 땅콩크래커 [아니 그냥]
지나간 인연에 대해서 떠올리는 건 각자 다른 경험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가볍게 생각하지만 생각해볼수록 아쉬움은 커져가고시간이 지나도 그냥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기는 쉽지 않은 마음을 담은 곡입니다.
– Vocal & Guitar/ 최지원
– Guitar/ 정창도
– Bass/ 정진환
– Drum/ 류태선(www할배com)
– Keyboard & String/ 이지훈(LisMedia)
– Chorus/ 조상혁(피크닉인더레인), 정진환, 장재민

22. 유애포 [비가 (Rewind Ver.)]
2014년 발매된 유애포 정규 1집의 타이틀 곡 ‘비가’는 유애포가 처음으로 작곡 한 곡입니다. 처음으로 섰던 무대 클럽헤비의 20주년 기념음반에 남기웅군과 작업한 리믹스 버전 비가[Rewind] 를 바칩니다.
– Mixed by 남기웅

23. 두고보자 [두고보자]
거짓된 진실 현실의 왜곡 거품뿐인 행동과 말에서 죽어 버린 정의를 비판하는 반사회적인 곡.
– Vocal & Guitar/ 이서용
– Bass/ 최성훈
-Drum/ 조대근

24. 우주전복 [봄나물 (Heavy 20th Ver.)]
2007년, 당시 대학생이던 기타 이원정씨가 지금 아내(Rui)와 연애하던 시절, 교환학생기간이 끝나서 중국으로 돌아 가야 하는, 끝을 향해가는 달콤쌉싸름한 연애가, 끝나가는 아스라한 봄이, 마치 금방 나왔다 떠나버리는 봄나물 같다며 만든 노래 입니다. (가사) 이대로 봄이면 좋겠어!” 라는 심정으로…
– Guitar & Bass/ 이원정
– Vocal, Chorus, Drum, String, Produced by 고창일
– Mixed & Mastered by 이원정

25. 피크닉 인 더 레인 [빗속에서]
누군가에게는 인간관계, 혹은 다른 누군가에게는 살면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 언젠가는 반드시 다가올 비에 쓸려나갈, ‘끝나는 순간’을 노래합니다.
– Vocals 조상혁
– Guitars 이현민 신준기
– Drums 이선이
– Bass 은하수
– Produced by 신준기
– Recorded and Mixed at BCUZ MUSIC with Van

26. 마이노스 [헤비네 (My Home, HEAVY)]
헤비 20주년 기념앨범에 수록된 “헤비네” 트랙을 작곡한 키비(Kebee) 와 함께 이루펀트(Eluphant)로 활동중인 마이노스는 대구 출신의 MC이다. 1999년 인연을 시작으로 17년째 클럽헤비에서 이어지고 있는 로컬 힙합콘서트 [HIPHOP TRAIN] 을 기획/진행, 대구와 헤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노래하곤 한다. 생활의 면면을 친구에게 이야기 들려주듯 하는 가사와 멜로디가 스며들어 편하게 공감대를 형성하는 음악은 청중의 몸뿐 아니라 마음을 움직인다.
– Produced by KEBEE
– Mixed & Mastered by KEBEE
– Lyrics by MINOS
– Rap & Chorus Performed by MINOS

[Credits]
Produced by CLUBHEAVY
Remastered by 신정엽
Designed by SO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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