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상하게도, 그 안에 아직 여름의 온기가 남아 있는 것 같아.

그때의 햇살, 그때의 바다, 그때의 웃음소리처럼.

가을의 끝에서 피어나는 여름의 잔향처럼.

지금은 잠시 안녕이지만,

사라져도 여전히 남아 있는 순간처럼 언젠가 다시 웃으면서 부를 수 있을 거야.

Composed by Naivesign, IT’S

Arranged by Naivesign

Vocal by IT’S

All Instrument Played by Naivesign

Recorded by Naivesign

Mixed by Naivesign

Mastered by 권남우 @ 821 Sound Mastering

Photograph by kimeaten

PM 강진우, 안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