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at this time

  • Artist ANDOR (앤드오어)
  • Release2022.10.06
  • Genre AlternativeRock
  • LabelANDOR
  • FormatEP
  • CountryKorea
  • 1.Intro
  • 2.Happy at this time
  • 3.Love Scene
  • 4.Tunnel
  • 5.564

 

누군가를 증오하고, 미워하는 감정. 이런 감정을 다루는 나 자신조차도 증오스럽다.

이러한 감정을 누군가에게 표출한다는 것은 예민할 수 있는 주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용기 내 꼭 이야기하고 싶은, 내뱉지 않으면 속이 곪아 썩어질 것 같은 것.

나는 이러한 감정들을 사랑이라는 주제 속에서 이야기한다.

내가 느꼈던 사랑은 이러한 것이었다.

 

01. Intro

 

난 사랑을 할 때는 항상 최선을 다하는 편이다

그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며 소리친다.

 

Composed by 성지환

Written by 성지환

Arranged by ANDOR

 

Vocal by 성지환

Guitar by 이요셉

Bass by 정영재

Drum by 강필복

 

 

02. Happy at this time

 

내가 적는 많은 글 속에는 여전히 너의 이야기뿐이다.

아직도 너는 나의 뮤즈이고, 난 너의 생각을 한다.

미련이나, 그리움이 아닌 증오, 분노이다.

하지만 내 모든 감정을 숨긴 채로 어떻게든 행복하게 보이고 싶다.

그래야 네가 더 아파할 것 같아서, 내가 덜 아플 것 같아서.

 

 

Composed by 성지환

Written by 성지환

Arranged by ANDOR

 

Vocal by 성지환

Guitar by 이요셉

Bass by 정영재

Drum by 강필복

 

 

03. Love Scene

 

내가 외로이 사랑하고 있는 사람은 애인이 있다. 그 애인의 외도장면을 함께 목격했다.

그 이후 너는 매일 밤 내 몸에 화풀이를 하고 있다.

지금 이 모든 장면, 모든 순간이 나에겐 사랑을 쟁취할 기회이다.

 

Composed by 성지환 이요셉

Written by 성지환

Arranged by ANDOR

 

Vocal by 성지환

Guitar by 이요셉

Bass by 정영재

Drum by 강필복

 

 

04. Tunnel

 

이상을 꿈꾸는 날 향해 모진 말을 던진 너희에게

하지 못했던, 할 수 없었던, 속에 담고만 있었던 말 들을 전한다.

넌 이 난잡한 사회에 끼어있는, 치여 사는 바보잖아.

난 너희가 말하는 음지에서 내 세상 끝에 빛을 볼 거야.

지금은 어둡지만, 세상 끝의 빛이 언제일지 모르지만.

 

나를 이해하고 인정하지 않으면 나도 널 욕보일 것이다.

 

Composed by 성지환 이요셉

Written by 성지환

Arranged by ANDOR

Mixed by 이요셉 김다니엘

 

Vocal by 성지환

Guitar by 이요셉

Bass by 정영재

Drum by 강필복

 

 

05. 564

 

웃음도 많고 장난도 많았던 , 아픔이라고는 없을 것 같았던 그가 죽었다.

언젠가 그는 너무 힘들다는 말을 했었다.

다들 느끼는 감정이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어리광이라고만 생각했다.

그가 살던, 그가 죽은 564번지 그 집엔 이제 온기가 남아있지 않다.

 

Composed by 성지환 이요셉

Written by 성지환

Arranged by ANDOR

 

Vocal by 성지환

Guitar by 이요셉

Bass by 정영재

Drum by 강필복

 

Credits

Produced by ANDOR

Performed and Arranged by 성지환 이요셉 정영재 강필복

 

Vocal by 성지환 Sung Jiwhan

Guitar by 이요셉 Yi Yoseph

Bass by 정영재 Jung Yeongjae

Drum by 강필복 Kang Pilbok

 

Recording by ANDOR

 

Mixed by 김다니엘 (track 1,2,3,4)

Mixed by 이요셉 (track 4,5)

Mastered by 차순종

 

Album Art by 성창환

Art directed by 성지환 정필환

Designed by 성지환 서우정 정필환 박예빈

Styling by 성지환 서우정

Profile Photo by 박영수

 

Published by POCLA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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