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no stranger to you
- Artist hemming,
- Release2022.01.23
- Genre Ballad,
- LabelJihwan
- FormatEP
- CountryKorea
- 1.JFK
- 2.Later…
- 3.New York (Piano Version)
- 4.Love Song
- 5.윤희에게
- 6.New York - Bonus Track (Guitar Version)
이 앨범은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이지만, 동시에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우리는 서로 다르나, 비슷한 고민과 질문을 안고 살아가기에 어쩌면 우린 생각하는 것만큼 서로에게 타인(stranger)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를 완전히 이해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기에, 이 앨범을 통해 드리고 싶은 건 어설픈 공감보다는 ‘위로’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적절하겠다. ‘i’m no stranger to you(나는 네게 낯선 이가 아니다)’라는 이름처럼, 이 안에 담긴 곡들이 내미는 손을 기꺼이 잡아주길 바란다.
– credit –
1. JFK
당시 유학생이었던 전 연인이 뉴욕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쓴 곡입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 또한 멀어진다는 말을 부정하고 싶었지만, 마음 한편에는 결국 그렇게 되리란 걸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비록 영원할 순 없으나 당시에 느꼈던 순수했던 감정들을 잊지 않기 위해 쓰게 되었습니다.
written & composed by 지환
arranged by 지환, 보람
piano by 보람
recorded at TONE studio
2. Later…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보고 쓴 곡입니다. 기다림의 끝에 아픔만이 남는다고 해도, 그것이 외로움의 고통보다 견디기 쉬울 때가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한 번쯤은 엘리오와 같지 않았을까요.
written & composed by 지환
piano by 지환
piano & string arrangement by 지환, 복다진
string by 소울 스트링
recorded at TUNE UP Studio & Groove N Balance Studio
3. New York (Piano Version)
록펠러의 크리스마스, 빌딩 숲을 가로지르는 센트럴파크와 그 안에 분주한 사람들. 영화 속 이런 뉴욕의 모습은 어렸을 적부터 동경의 대상이었습니다. 뉴욕에 가는 것이 그리 거창한 꿈은 아닐지 모르지만,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은 도시에 대한 열망을 담았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 이루고자 하는 바를 향해 나아가려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곡입니다.
written & composed by 지환
arranged by 지환, 정지찬
keyboard, guitar, bass, synth by 정지찬
4. Love Song
사랑에 대한 저의 태도와 고찰을 담은 곡입니다. 우리, 후회 없이 사랑합시다!
written & composed by 지환
arranged by 지환, 강건후
guitar by 지환
pads, keyboard, MIDI by 강건후
recorded at TUNE UP Studio
5. 윤희에게
영화 ‘윤희에게’를 보고 쓴 곡입니다. 아릴 듯이 차가웠던 겨울을 뒤로하고, 새봄을 맞이하는 윤희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composed by 지환
arranged by 지환, 보람
piano by 보람
recorded at TONE UP Studio
6. New York (Bonus Track) (Guitar Version)
written & composed by 지환
arranged by 지환, 복다진, 사공
guitar & MIDI by 사공
piano & string arrangement by 복다진
string by 소울 스트링
recorded at TUNE UP Studio
mixing engineer 김동훈
mastered by 권남우 at 821 Studio
producer 정지찬
cover by 혜빈 (@hy3b1n)
production support by CJ Cultural Foundation, 유재하음악경연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