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내일 그 사이 어딘가에서 쉬이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우리에게,

이 노래는 잠시 멈춰 서서 지나간 시간들을 회상해보자 한다.

신예 싱어송라이터 박지우가 새롭게 발표하는 곡 <Orange>는 그가 많이 어두웠던 시절에 쓴 곡이다. 그 시간을 버티게 해 준 것이 음악이었고, 돌아보면 아름다웠던 그 시간을 그는 마냥 어둡게 그려내고 싶지 않았다. 탁월한 송라이팅 실력을 갖춘 박지우는 ‘경계’의 딜레마에 빠져있기 보다, 이따금씩 지난날을 떠올리고 그 시절 나누었던 사랑, 그로 인해 행복했던 순간으로 돌아가 내일에 대한 희망을 노래하고자 했다. 그리고 이 노래를 빌어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위로를 얻고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기를 소망했다.

<Orange>는 지극히 개인적이면서도, 한편으론 바깥을 향해 열어 놓은 작은 창문과 같은 곡이다. 그 문을 통해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이 시간들이 소중하고 또 아름답다는 사실을 느끼게 될 것이다. 우리의 어제와 다름 없이 말이다.

Credits

Mixed by Mokyo @mokyofuckyo
Mastered by Mokyo @mokyofuckyo

Album Cover TZUSOO & LLOYD
Promotion Video TZUSOO & LLOYD
Photo 정다혜

[Beamz]
Management Director 김소다
A&R Director 이가영, 신보연
A&R Direction & Coordination 이규선
Artist Management 김에스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