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 Artist 김민재(JazzMin)
  • Release2021.06.17
  • Genre Jazz
  • LabelJazzMin Project
  • FormatSingle
  • CountryKorea

1. 당신이 사라졌을 때
2. I Feel So
3. 별일 아니라 생각해
4.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재즈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김민재의 재즈 앨범 [PEOPLE]

[PEOPLE]을 통해 처음으로 세상에 나가게 된 김민재의 곡들, 4개의 곡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 많은 고찰을 하였고, 희로애락을 담은 앨범이라고 볼 수 있다.
사람이 사람에게 주는 허탈, 행복, 사랑, 힘 등 단어로 특정할 수 없는 감정들을 소리의 요소들로 구체화 시키는 것에 집중하였고 프로듀싱을 하면서도 제목과 컨셉을 바꾸어 나가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제작하였다.

2021년 3월 미완성의 상태로 첫 가이드 만들기를 시작으로 눈에 띄는 멜로디 연주자가 필요함을 간절히 느꼈고, 테너색소폰, 알토색소폰, 바이올린까지의 구상을 만들어나갔다. 제작 기간 동안 과감한 장르의 변화와 코드의 체인지들로도 표현 되지 못 하는 감정들을 멜로디 악기가 표현해 주길 바라였으며 라틴/보사(불안), 탱고와 팝(희열과 긍정)에서 모든 부분을 표현해 줄 악기는 바이올린이었다. 한국 재즈에서 비교적 주류로 연주되고 있지 않은 악기를 담아낸다는 것에 과감한 시도를 하였다.

<오로지 추상을 표현하기에 거침 없는 앨범>
“재즈라고 특정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음악을 표현하기 위해 연주하는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무언가를 표현하기 위해 음악을 사용한 것일 뿐” 4개의 곡 모두 재즈의 요소들이 다수 포함 되어있으나, 표현은 절대 규격이나 룰이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단순 헤드인-솔로-헤드아웃이 아닌 솔로 자체에서도 마땅히 표현되는 감정들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하나의 멜로디로 들어주세요.

김민재의 프로듀싱을 필두로 여러 시행착오와 고민 끝에 바이올린 연주자 염바름의 연주와 조화를 이루었고, 여러 동료 플레이어들에게 많은 음악적 소견을 받아 편곡을 꾸려나가기 시작하였다. 반년 가량을 거친 기획과 구상, 4개월의 제작 기간 및 제작 완성까지 과감한 시도를 했다.
Special Thanks to David River, JazzMin Project, 박성훈, 타데이(For Fun), Love Yoon

1. 당신이 사라졌을 때
[PEOPLE]의 시작을 알리는 사람의 첫 장을 ‘온화한 충격’이라는 느낌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불안과 공허는 사람에게 가장 자극적인 감정 중 하나였으며, 코드 진행에서 불안한 요소를 자극하고 퍼큐시브한 피아노의 솔로로 혼동을 묘사한다.

작곡, 편곡 | 김민재
Violin | 염바름
Piano, MIDI Programming | 김민재
Mix&Master | 김민재

2. I Feel So
사람과 사람의 사이에는 항상 소통이 있어야 한다. 곡의 시작에 아주 의구심이 많이 드는 스산한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B 파트에는 정말 진심이 담긴 듯한 메이저 소리가 여섯 마디를 꾸며준다. 하지만 그 마저 변질합니다.

작곡, 편곡 | 김민재
Piano, MIDI Programming | 김민재
Mix&Master | 김민재

3. 별일 아니라 생각해
걱정에서 나오는 스트레스는 말로 표현 할 수 없이 어둡습니다. 하지만 걱정은 아주 쉽게 해결되는 감정이기도 합니다. 쓸데없이 걱정을 했구나 라는 말도 더러 하구요. 걱정과 불안을 덜어냈을 때, 없어졌을 때 나올 수 있는 긍정, 안도, 기쁨 등을 표현하였습니다.

작곡, 편곡, Brass Edit | 김민재
Piano, MIDI Programming | 김민재
Mix&Master | 김민재

4.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든든한 서포팅이 있기에 다들 하루하루를 버팁니다. 그 응원, 그 사람, 그 이유가 더 빛나길 바랍니다. 항상 당신은 응원받고 있습니다.

작곡, 편곡 | 김민재
Violin | 염바름
Piano, MIDI Programming | 김민재
Mix&Master |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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