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큰롤라디오
2012년 한 해 동안 120회 가량의 공연을 한 팀이 있다. 그게 큰 페스티벌 무대든 작은 클럽공연이든 가리지 않고 자신들의 음악을 들려줄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든 섰다. 그 무대 위에서 밴드의 합을 맞추고 만들어진 음악을 다듬고 경험을 쌓았다. 무대 위에 서는 횟수가 점점 더해지면서 많은 음악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EP는커녕 흔한 온라인 싱글 하나 없는 팀의 공연을 보기 위해 무대를 찾아 다니는 팬들이 점점 더 늘어났다.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의 ‘숨은 고수’와 CJ ‘튠업 뮤지션’의 11기 뮤지션으로 선정됐고, 대한민국 라이브 뮤직 콘테스트 대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2013년 ‘헬로루키’ 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며 가장 주목할 만한 신인이라는 세간의 평가를 증명했으며 제 11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며 정점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