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옷 (OTOT)
뿅뿅거리는 전자음, 웃음을 자아내는 샘플링. 춤을 춰야 할지, 웃어야 할지 당최 모르겠는 비트. 이 위트 넘치는 음악의 주인공은 두 명의 남자다. 자우림의 기타리스트, 이선규, 그리고 뜨거운 감자의 베이시스트 고범준. 그들은 여전히 젊은 감각을 유지하고 있으며 음악의 즐거움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옷옷은 ‘OO’와 ‘AA’를 시작으로 두 달에 한 번 싱글을 발표하고 라이브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과연 어떤 재미난 비트로 우리를 춤추게 할지 유쾌한 마음으로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