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랑
1986년 서울 출생 아티스트.
2012년 유머러스한 가사와 경쾌한 기타 사운드를 담은 첫 번째 정규앨범 <욘욘슨>으로 데뷔. 2016년 삶과 죽음에 대한 무거운 이야기를 담백한 어쿠스틱 사운드로 표현한 두 번째 정규앨범 <신의 놀이>로 제14회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노래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2021년 역동적인 사운드와 새로운 목소리로 채운 세 번째 정규앨범 <늑대가 나타났다>를 발표, 제31회 서울가요대상 ‘올해의 발견상’,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음반상’과 ‘올해의 음반상’으로 2관왕을 차지하는 등 대중과 평단의 극찬을 얻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한 뒤 뮤직비디오, 단편영화, 웹드라마 감독으로도 일하고 있으며, 주 무대로 활동하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여러 권의 에세이, 소설집을 발표하기도 한 다재다능한 멀티 아티스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