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뱀장어
밴드 전기뱀장어는 2010년 홍대 앞 라이브클럽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2011년 EP [충전]을 시작으로 EP [최신유행], 1집 [최고의 연애]를 발표한 전기뱀장어는 EBS 헬로루키, KT&G 밴드인큐베이팅, 콘진원 K-Rookies 등을 통해 인지도를 넓혔다. 2013년 한국대중음악상 신인상과 모던록 노래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EP [너의 의미], 정규 2집 [Fluke], EP [물의 빛] 등을 발표하며 페스티벌과 단독 콘서트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 온 전기뱀장어는 2023년 3집 [동심원]을 기점으로 싱어송라이터 황인경의 1인 밴드로 변화하였다. 담담한 단어들로 반짝이게 조탁한 가사가 전기뱀장어 음악의 씨줄이라면, 청각에서 시각과 촉각으로 전이되는 섬세한 감수성과 청량한 사운드는 날줄이라고 할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