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명: ART PROJECT

정서사입니다.

대단한 사운드와 주제로 노래를 만드는 일은 저와는 맞지 않는 듯했습니다.
그래서 멀리 있지 않고 항상 지나쳤었지만 제 가까이 있는 것들을 유심히 관찰하고 생각했습니다.
조금씩 원하는 사운드를 찾아가며 생각들을 기록하다 보니 시간이 조금 지난 후 저만의 서사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앨범을 만들면서 나의 모든 모습들을 전부 다 사랑할 수는 없지만, 더 잘 이해하게 된 계기가 된 듯합니다.
친구가 너는 말할 때 항상 서사가 길다 하더군요. 간단한 소개에도 이렇게 말이 많은 것을 보니 친구의 말이 맞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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