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용성
천용성은 2019년 《김일성이 죽던 해》를 제작·발표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신인 가수다. 80~90년대 한국 가요와 인디팝·록의 영향을 받은 담담한 노래를 부르고 있다. 프로듀서 단편선, 베이시스트 정수민 등과의 협업을 주축으로 다양한 활동과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분하고 더러운 팝’을 모토로 2021년, 한국 인디·재즈씬의 주목받고 있는 신진 아티스트들과 《수몰》을 발표했다. 《김일성이 죽던 해》와 《수몰》은 각각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음반·노래 2개 부문,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노래 부문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