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간소음
“우리는 당신의 행간에서 일어나는 소음이 되고자 한다.”
우리의 소음은 바깥이 아닌 듣는 이의 마음 안쪽을 향한다. 그래서 팀 이름도 대충 속이 시끄럽다는 의미로 지었다. 장르를 특정하지 않고 다양한 음악적 가능성을 헤집으며 활동하고 있어 종종 포스트락, 사이키델릭, 드림 팝, 포크락 등등 다양한 말들을 듣기도 하지만, ‘낯설 수 있으나 위화감 없이 익숙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한다는 하나의 방향을 고정하고 음악을 만들고 있다. 주로 홍대와 이태원 등지에서 공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