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아픔을 노래한 실력파 뮤지션 ‘휴키이스’ 와 ‘박소유’의 만남. ‘휴키이스’는 영국산 인디 라는 독특한 이력과 함께 소울, 소프트록, 훵크등을 섬세하게 어루만져 왔고, ‘박소유’는 EBS Space 공감 헬로루키, CJ아지트 튠업 뮤지션 출신으로 입체적인 전자음악과 몽롱한 편곡이 인상적인 싱어송라이터다. 두 사람의 듀엣은 홍차와 우유가 섞인 “밀크티’ 처럼 각자의 작업과는 조금 다른 특별한 결과물을 탄생시켰다. ‘휴키이스’ 의 손길이 느껴지는 흡입력 있는 멜로디 라인, 따뜻한 빈티지 기타톤에 이어 ‘박소유’ 의 신디사이저와 몽롱한 베이스가 자연스럽게 뒤섞여 두 아티스트간의 교집합과 시너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