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nic Sheep

    슈게이징과 노이즈 록을 섞은듯한 음악을 들려주는 Manic Sheep은, 2010년 타이페이에서 결성되었다.

    그들의 음악은 항상 장르와 그 역할을 지속적으로 전환한다. 기분 좋게 들리다가도, 들끓는 분노로 바뀌기도 하고, 피곤한 마음을 달래주는 따뜻한 음악을 들려주기도 한다. 이들의 음악은 그들의 경험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도구이기도 한데, 근심에서 다정함, 한탄에서 일상적인 따뜻함까지 그 표현의 폭도 다채롭다.

    예상치 않게도 Manic Sheep의 음악은 대만을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그들은 2012년에 KYTE (영국), 2014년에 The Album Leaf (미국), 그리고 2015년에 Neon Indian (미국)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바 있으며, SXSW (미국), NXNE (캐나다), CMF (캐나다), Clockenflap (홍콩), 후지록 (일본), MPF (대만) 등 전세계의 유명 음악 페스티벌에도 활발히 참여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