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306(Room306)은 로파이한 질감의 어쿠스틱한 팝부터, 재즈, 일렉트로닉 팝, 얼터너티브 R&B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서늘한 감성에 담아 들려주는 4인조 팝 밴드다.

2015년 영기획(YOUNG&GIFTED&WACK Records)의 컴필레이션 [3 Little Wacks]에 수록된 ‘Enlighten Me’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5년 EBS 스페이스 공감 “이번달의 헬로루키” 에 선정되어 EBS 스페이스 공감 무대에서 공연했고, 2016년 3월 7일에 정규앨범 [at Doors]를 발매했다. 7곡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밝지만은 않은 사랑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하나하나 노래하여 선보였다. 이 앨범은 후에 Millic, Flash Flood Darlings 등이 참여한 리믹스 앨범 [at Doors(Remixes)로 발매됐으며  2017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앨범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이후 EBS 스페이스 공감 [젊고 축복받은 끝내주는 전자 음악] 편에 출연했다. 2018년 3월 5일 두 번째 앨범 [겹]의 프리뷰 EP인 [인사]를, 6월에 싱글 [Blue]를 발표하고 7월 네이버 온스테이지에 출연했다. 2018년 말 [겹]을 발매하고 3월 23일 앨범 쇼케이스를 무사히 마쳤다. 2021년 9월 세 번째 앨범 [술과 꽃]을 발매했다. 모두 콘셉트 앨범으로 관계의 밝고 어두운 다양한 이면을 앨범 단위의 결과물로 설득력 있게 들려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잠시 공백기를 가진 Room306은 2023년 6월 클랑이 피쳐링한 오랜만의 디지털 싱글 [Dinner]로 다시 리스너를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