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EMEN & Konsole
지멘과 컨솔이라는, 각자의 길을 걸어온 두 음악가가 만든 지금껏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세계, [RESET]
언더그라운드 테크노 음악가 지멘(ZEEMEN). 리본 프로젝트(RE:BORN Project)를 비롯한 여러 기획에서 오리지널 트랙을 발표하기 시작했고 서울에 있는 여러 클럽과 각종 대형 페스티벌에서 플레이를 해왔다. 그의 음악은 굉장히 남성적이며, 강렬한 이미지를 표출한다. 어둡고 무게감 있는 사운드스케이프, 거칠고 공격적인 진행은 지멘의 전매 특허다. 여전히 킥 소리 하나에 열정을 쏟는, 오리지널리티가 빛나는 음악가다.
랩 음악가 콘솔(KONSOLE). 2014년에 이미 트랩 음악의 공식을 완성하여 제시했고, 2015년에는 [MOD]를 통해 전자음악으로서의 트랩까지 이어나갔다. 그 뒤로 “Too Many Bottles”, “YOU-OOH”를 통해 팝 음악으로서의 전환까지 이어나간 그는 음악 시장의 흐름을 누구보다 빨리 읽어냈고, 한국이 아닌 세계 음악 시장에 동시성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