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


 

내가 더 뭘 어쩔까, 다 잊혀질거야.

 

 

Credits
Produced by 이지성

Composed by Jaering44

Written by Jaering44

Arranged by Jaering44, 김경민, 이지성

 

Vocal by 김경민

E.Guitar by Jaering44

A.Guitar by 이지성

Bass by Jaering44

Piano by Jaering44

Drum by 이동수

 

Vocal, Drum Recorded by 이지성 at Warmfish Label

Guitar, Bass Recorded by Jaering44 at 44society

Mix & Mastered by 이지성

 

Album Artwork by 황유윤

 

Management by Warmfish Label

Publishing by POCLANOS

 

Are We Dreaming


 

01SYNTH’s New EP

“ A r e  W e  D r e a m i n g ”

 

1. Are We Dreaming (90bpm)

2. 2am (70bpm)

3. 3am (85bpm)

4. Who (80bpm)

 

[Genre]

Synthwave

Modern Synth

Retrowave

 

Credits
Composed by 01SYNTH

Produced by 01SYNTH

Mixed by 01SYNTH

Mastered by 01SYNTH, St.Emilio

Artwork by Bii (비이)

Distributor POCLANOS

 

Dreamscapes


 

앨범 Dreamscapes는 락, 펑크, 퓨전 등 여러 장르가 다채롭게 어우러져 SUN KIM만의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각 트랙이 생동감과 개성으로 가득 차 있는 이 앨범은 꿈결 같은 공간을 음악으로 담아낸 여정입니다. 수중의 도시를 유영하듯 탐험하고, 따뜻한 바람이 부는 초원의 포근함 속에 잠이 들며, 어느새 우주를 비행하며 별들을 마주하는 장면을 음악으로 그려냅니다. 각 트랙은 수중도시, 천공의 섬, 우주 정거장, 초원 등 환상적인 장소들을 향한 문을 열며, 듣는 이에게 깊은 몽환과 여운을 선사합니다.

 

The album Dreamscapes is a stunning work that brings together diverse genres like rock, funk, and fusion to showcase Sun Kim’s unique musical style. Each track is filled with vibrancy and character, capturing a journey through dreamlike spaces. It invites listeners to explore an underwater city, drift into the cozy warmth of breezy plains, and find themselves flying through the cosmos to meet the stars. Each track opens the door to fantastical places like underwater cities, sky islands, space stations, and vast plains, leaving listeners with a profound sense of reverie and lingering resonance.

 

Credits
Music by SUN KIM

Mixed/Mastered by STEVEN

 

Guitar – SUN KIM

Piano – STEVEN

Bass – Bruce Kang

Drums – TK Kim

 

슬픔을 구름으로 만들어줘


 

알록달록 펼쳐져 있던 나뭇잎들은, 겨울이 오자 낙엽이 되어 검은 아스팔트 바닥을 색칠한다.

낙엽들은 무심한 도로에 떨어졌지만 그 또한 아름답기만 하다.

그게 나의 이야기가 되기 전까지는.

 

시린 겨울이 다가와 나무는 내 손을 놓아버렸다.

눈 앞엔 건물들이 아닌, 하늘이 펼쳐져 있었고 낯선 슬픔이 내게 찾아왔다.

그 때 빠르게 지나가는 구름이 보였다.

나무에게 나는 말했다. “내 슬픔을 저 구름으로 만들어줘.”

나무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나는 차가운 눈을 덮고, 울며 잠에 든다.

 

 

Credits

프로듀싱 – 숨비, 조희원

작곡, 작사 – 숨비

편곡 – 숨비, 조희원, 차종운, 전지환

스트링 편곡 – 조희원, 숨비

보컬 – 숨비

드럼 – 전지환

베이스 – 차종운

어쿠스틱 기타 – 숨비, 조희원

일렉기타 – 숨비, 정지원

피아노 – 현동빈

코러스 – 숨비

MIDI Programming – 조희원

 

보컬 녹음 – 사우진 @Tone Studio

드럼 녹음 – 오혜석 @M.O.L Studio

일렉기타, 피아노 녹음 – 조희원 (Assistant – 현동빈)

 

믹싱 – 조희원

마스터링 – 권남우 @821 Sound

앨범커버 – 장희문 @nice.cola

 

9+9


 

9+9

 

 

Credits

작곡:GongGongGoo009,syunman

편곡:GongGongGoo009

작사:GongGongGoo009

믹스:GongGongGoo009,syunman

마스터:821sounds

 

밤차


 

한 편의 단편소설 같은 음악 ‘송다홍’ 그리고 [밤차]

어느 늦은 밤. 서울에서 광주로 내려가는 버스 안. 불행하게도 그녀의 옆자리엔 술에 잔뜩 취한 젊은 남자가 앉았던 모양이다. 술 냄새를 풀풀 풍기는 것도 모자라 뜬금없이 버스의 행선지를 확인하며 말까지 걸어오는 그. 아아, 자리를 잘못 잡았구나 싶었는데 남자는 자신의 핸드폰을 보여주며 이야기한다. “저랑 3개월 전에 헤어진 사람인데요. 곧 결혼한대요.” 이 말을 마친 남자는 얼마 지나지 않아 술기운에 취해 잠들어 버렸고 버스 안에서 그의 모습을 측은하게 바라보던 송다홍은 자신의 승차권에 몇 줄의 글을 적는다. 그렇게 집에 도착한 새벽 기타를 잡고 적어놓은 글을 노래로 탄생시킨 곡이 “밤차”다.

따지고 보면 노래라는 것도 결국 ‘이야기’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어느 밤 서울에서 광주로 가는 버스처럼 우리를 둘러싼 평범한 일상에서 비롯된다. ‘송다홍’이 좋은 노래를 만들 수 있는 이유는 지금은 헤어진 두 사람도 한때는 영원을 속삭였으리라는 것과 자기 옆자리에 술 취해 잠든 남자의 잠이 결코 깊지 못하리라는 걸 헤아릴 줄 알기 때문이다. 그렇게 쓰인 그녀의 노래들은 마치 한 편의 단편소설 같은 느낌이 들어 좋다.

‘송다홍’은 젖은 길을 달린다. 마치 노래 속 고요한 밤차처럼 많은 이야기를 가득 싣고. 그녀가 들려주는 노래들을 조금씩 묶어서 책처럼 펴내는 것이 개인적으로도 큰 기쁨이다.

(글: 이동수 마들렌뮤직 프로듀서)

 

Credits
Composed, Written & Arranged by 송다홍
Guitar 김영진
Piano 변무혁
Recorded, Mixed & Mastered by 민성환
Music Produced by 송다홍, 이동수
Album Art by 김민지
Artist Profile Picture by 천현영 (Kafka)
Executive Producer 이동수

If U..


 

요즘 사람들 왜인지 조용하고 신중한 척하는데, 이렇게 망설이다가는 서로의 이야기를 놓치는 건 순간이에요.

주애는 말합니다. “내가 먼저 한 발짝 다가갈 테니, 너는 따라와. 너의 마음이 출렁이는 그 미묘한 찰나에 내가 나타나 줄게.”

그녀는 말 그대로 연애의 ‘선’을 넘나드는 재주가 있어요. 말끝마다 숨겨진 장난이 도발적이면서도 매력적이죠. 주저하지 않고 웃음과 설렘 사이 어딘가에 당신을 데려갑니다.  그러고는 “너는 어떠니?” 하고 다정한 눈길을 보내는 거죠.

주애의 도발적인 질문에 당신의 심장이 두근거린다면, 그녀의 음악이 이미 당신에게 스며들고 있을걸요.

선을 넘으면, 당신은 분명 웃음을 터뜨릴 거예요.

So.. ’If U?’

 

<Credits>
 

 

Composed by JUE(주애), kimdida

Lyrics by JUE(주애)

Vocal by JUE(주애)

All Chorus by JUE(주애)

Vocal Recorded by JUE(주애)

Produced by kimdida

Arranged by kimdida

Keyboard by kimdida

Guitar by kimdida

Drum by kimdida

Bass by kimdida

All synth programming by kimdida

Vocal Mixed by kimdida

Mixed by kimdida

Mastered by alanjshan

Music Video / Album Cover by ANNIE CHUNG

낙하


 

[낙하]는 닿을 수 없는 대상을 그리워하며 그곳으로 무한히 떨어지는 것을 꿈꾸는 노래입니다. 여기서 ‘떨어진다’는 건 행성끼리 서로의 질량에 의해 끌어당기듯이 서로에게로 떨어지는 것에 가까워요. 눈을 감고 낙하의 순간을 떠올려보아요.

 

Credits
Produced by 손효진

Lyrics, Composed, Arranged by 손효진

 

Vocals, A.Guitars, E.Guitars, Synthesizers, MIDI Programming by 손효진

 

Recorded by 손효진 at 효효집

Mixed by 곽동준, 임우석 at small’s studio

Mastered by 곽동준 at small’s studio

 

MV Director 손경민, 손효진

Assistant Director 이도휘

D.O.P. 조영빈

Camera Assistant 신윤솔

Hair & Makeup 이현민

Body shell 이지구

 

Photo by suzuki_ahn

Fright Train


 

사람은 가장 취약한 순간에야말로 무서운 것들이 선명해지기 시작합니다.

심신이 미약할 때 귀신이 보인다고들 하는 것처럼 말이죠.

 

그림자, 거울, 또 고뇌와 고통 속에 우리가 숨겨놓은 두려움은 때론

삶의 제일 어두운 밤에 우리를 찾고는 합니다.

그렇게 꼬리에 꼬리를 문 생각의 틀 안에 갇혀 두려움을 느낀다는 사실에 대한 이유 모를 공포에 빠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두려움은 때때로 우리를 변하게 만듭니다, 우린 화창한 날에 햇살을 그리워하지 않으니까요.

두려움은 우리가 잊고 살아 공허해진 것들을 다시 상기시켜 주고, 잃어버린 것들을 다시 찾는 길을 떠나게 해주는,

열차같은 걸지도 모릅니다. 단지 우리가 그 기차를 잘 마주하지 못할 뿐이죠.

 

어느새 우린 10월의 마지막과 귀신들의 축제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두려움에 사로잡힌 당신에게 이 곡이 달콤한 사탕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Credits
Produced by 녹음(nokeum) & Moreen

Track by 녹음(nokeum) & 김재훈

 

Guitar Played by 김재훈

 

Vocal Directed by 유지민

Vocal Edited by 유지민, 김재훈

Mixed and Mastered by 김재훈

Album Design & Artwork by 현상록

MV by 현상록

 

Publishing by POCLANOS

dark


 

저녁이 되면 이쪽에서 바람이 들어와.

밤이면 풍향이 바뀌는 집도, 달이 보이는 집도 여기가 처음.

창문에 달 뜨는 집은 동화책에나 있는 줄 알았지. 달빛이 좀 뭔가 이상했어.

나중에 알고 보니까 그때 가로등이 나갔더라고. 가로등 고치고 나니깐 그 맛이 안 나.

 

드라마 나의 해방 일지에는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아, 불을 켜고 있을 때는 몰랐는데 자기 전 불을 끄고는 그제야 바깥 가로등이 밝았네,

오늘은 달빛이 이렇게나 밝았었네 하는 걸 종종 생각할 때가 있었습니다.

 

저는 저 대사를 들으며 잠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을 때 어둠 속에 홀로 갇혀 있는 것 같이 느껴지지만 에라 모르겠다 하고 순간 생각을 반대로 전환해 보면 지금이니까 깨닫고 배울 수 있는 것과 그제야 보이는 소중한 사람들, 정말로 내가 원하고 있었던 것은 무엇이었는지와 같은 그 시기를 겪어야만 보이게 되는 밝고 소중한 것들이 있다는걸요.

 

그런 마음과 생각들을 조금 더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졌습니다.

 

더 깊은 어둠 속 더 밝게 빛나는 밝음을 생각하며 팀 이름을 dark dark bright bright.

ddbb라고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그렇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dark는 어둡지만 꽤 귀엽고, 귀여워도 한편으론 영 짓궂어 보이는 마음들을 담고 있습니다.

 

‘dark’는 ddbb의 d에 해당하는 이야기들로, 어둠에 머물러 있는 시기의 이야기들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사랑과 이별, 내면의 어두움, 좀 더 깊은 마음속 욕망을 이야기하다 막막한 현실에 분노를 표현하기도 하지만 결국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도 긍정을 이야기해보겠다는 뻔뻔함을 이야기합니다.

 

dark는 어둡지만 꽤 귀엽고, 귀여워도 한편으론 영 짓궂어 보이는 마음들을 담고 있습니다.

 

Credits
Produced by ddbb

Composed by 정주리, 김경호

Lyrics by 정주리

Arranged by 정주리, 김경호, 서정환 (track 5,6)

 

Mixed by 김경호

Mastered by 김경호, 권남우(track 1@ 821SOUND)

 

Vocal 정주리

Bass 김경호

Guitar 김경호

Keyboards 김경호

MIDI Programming 김경호, 정주리

Chorus 정주리, (track 3) 유리(kanako)

Drums 서정환 (track 5,6)

Drum Recorded by 최우영 (track 5,6 @ 부산음악창작소)

 

Visual Director 유리(kanako)

Artwork ddbb, 유리(kanako)

Design 김청아, 고혜진

Photo 유리(kanako)

 

Special thanks to 챠쵸리, 전형구, 니나노

말해


 

야옹. 냑! (갸르릉)

 

Credits
Lyrics by 손예지
Composed by 손예지
Arranged by 손예지Bass 김연범(B.BUM)E.Guitar 전승현Drum 손예지
A.Piano, Synth 손예지Chorus 손예지Vocal Recorded by 신홍재 @pondsound_studios

Mixed by 신홍재 @pondsound_studios
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 Mastering

또, 가을


 

여름의 끝에서 유난히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면 숨을 한껏 들이쉬고 내쉬며 생각합니다. 드디어 가을이 내려왔구나.

 

잊지 않고 돌아와 준다는 약속을 지키려는 듯

변해가는 내 삶 속에 변하지 않는 이름이 되어주는 듯

 

가을은 그렇게

또, 날 어느 안전한 곳으로.

 

Credits
 

Produced by 김효린, 강지원

 

Composed by 김효린

Lyrics by 김효린

Arranged by 김효린, 강지원

String Arranged by 강지원

 

Vocal 김효린

A.Guitar 김효린

A.Guitar, N.Guitar, E.Guitar 맹무영

Piano 강지원

Drum 강우용

Bass 이남현

Violin 남근형

Viola 남근형

Cello 박찬영

Flute, Clarinet 제휘

Chorus 김효린, 김민성

MIDI Programming 강지원

 

Recording

이찬진 (freebond studio)

제휘 (bunker)

김진평 (tone studio)

강지원 (uprightroom)

 

Vocal Direct 김민성

 

Mixed by 제휘

Mastered by bk! at AB Room

 

Artwork by 이성주

Profile by 김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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