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ndcheck 7


 

‘Soundcheck 7’은 소울 딜리버리의 리얼 사운드체크 시리즈로, 스튜디오에서 사운드 체크 중 자연스럽게 흘러나온 잼을 원테이크로 담은 트랙입니다. 2집 Peninsula Park부터 이어져 온 이 시리즈는 곡과 곡 사이를 연결하고 환기시키는 역할을 하며, ‘Soundcheck 7’에서는 펑키한 리듬과 단단한 사운드 위로 자유롭게 흐르는 신스 사운드가 매력인 트랙입니다.

 

Credits
Produced by Soul delivery

 

Written by SHINDRUM, HAEUN, 정용훈, Joon’s Second Life

Arranged by SHINDRUM, HAEUN, 정용훈, Joon’s Second Life

Mixed by Joon’s Second Life at JSL Studio

Mastered by Joon’s Second Life at JSL Studio

Recorded at RSS HOUSE, Ilsan

 

Artwork Design by HAEUN

 

Drum; SHINDRUM

Bass; Yonghoon Jeong(정용훈)

Guitar; Joon’s Second Life

Keys; HAEUN

 

Sweet Sonora


 

끝없는 애리조나 사막 아스팔트 위, 자유를 향해 질주하지만 불타는 욕망과 매혹적인 환상은 끝이 없다. 주주비굿의 2025년 첫 싱글 SWEET SONORA는 진한 먼지와 뜨거운 태양 아래 펼쳐지는 시네마틱한 이미지로 한 편의 로드무비 같은 순간을 그려낸다. 웨스턴 컨트리풍 멜로디 위에 사이키델릭 기타 리프. ’달콤한 포로’라는 의미를 담은 이 곡에서, 도망칠 수 없는 소노라 사막의 유혹을 함께 경험해보길.

 

Credits
Written, produced, and performed by Juju B. Goode
Mixed by Juju B. Goode
Mastered by Sake by the Water
Artwork Design by Juju B. Goode
Photography by Han Na Kim

 

반골상회


 

뼈가 거꾸로 솟아버린 열여덟의 치기와 음악

밴드사운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무드를 담아내었다.

 

Credits
1.2008

Arranged by 천희원

Midi programming, Keyboards by 천희원

Guitar by 조유익

Bass by 이서형

Drum by 여진우

Mixed by 김규빈@등대사운드

 

2.소울트랩.exe

Arranged by 천희원

Midi, Keyboards, Drum, Bass by 천희원

Guitar by 이태율

Mixed by 허세과

 

3.파운드 앤 로스트

Arranged by 허세과

Midi programming, Guitar, Bass by 허세과

Drum by 이준현 Zune

Mixed by 허세과

 

4.섬광

Arranged by 천희원

Midi programming, Bass by 천희원

Guitar by 천희원, 조유익

Drum by 여진우

Mixed by 김규빈@등대사운드

 

All Composed, Lyrics by 천희원

All Mastered by 김규빈@등대사운드

 

Neo Tokyo Pop Cafe


 

Dontaku Records proudly presents the launch of a brand-new project: the Neo Tokyo Pop Cafe series!

Hosted by the Tokyo-based music collective last spring., this project brings together talented vocalists from around the world for special collaborative sessions. Blending elements of Lo-fi, City Pop, Disco, and Jazz, the series delivers a stylish and nostalgic sound that’s both timeless and modern.

Following the successful release of two lead singles in April, the full EP is finally here! Featured tracks include iconic J-Pop hits such as “Plastic Love,” “Manatsu no Kajitsu,” “LA・LA・LA LOVE SONG,” “Yasashisa ni Tsutsumareta Nara,” “Asahi ga Ataru Michi,” and “Robinson”—a celebration of classics that shaped the history of Japanese pop.

The vocals are performed by rising Korean artist Summer Soul, whose crystalline yet grounded voice breathes new life into each track. Her fresh interpretations add a new dimension to these timeless songs.

The arrangements range from Lo-fi-inspired textures to Bossa/Latin vibes, City Pop elegance, and mellow acoustic stylings. This EP is a standout collection of cover songs, blending nostalgia with a fresh creative spark.

 

Credits

Vocal: Summer Soul

Instruments(Drum, Guitar, Piano): last spring.

Arrangement: last spring.

Mix/Mastering: Tatsuya Miyoshi

Producer: last spring.

 

b/LOOP


 

All Produced & Mixed & Mastered by bojvck

Album Cover Character by YOON3

 

Credits
All Produced & Mixed & Mastered by bojvck

 

Hope End Mind Dead


 

Hope End Mind Dead는

감정이 무너진 이후에도

이끝내 살아나는 마음의 결을 따라가는 앨범이다.

 

고요함 속에도 긴장이 흐르고,

곡마다 감정은 다른 속도와 방향으로 흔들린다.

 

Die Boy는 감정의 파동 끝에서,

여전히 요동치는 마음의 이야기를 꺼낸다.

 

Credits
Music Credits

 

Produced by Die Boy, Son Gun, Song Si Wook

Composed by Die Boy, Son Gun, Song Si Wook

Arranged by Die Boy, Son Gun, Song Si Wook

Additional Arrangement by Jettoyz

Lyrics by Die Boy

 

Vocals by Die Boy

Guitar by Son Gun, Die Boy

Keys by Song Si Wook, Lee Seung Eun

 

Mixed by Die Boy

Mastered by Calbi/Fallone @ Sterling Sound

 

사랑이 뭘까


 

한국과 일본에서 노래하며 활발히 활동하는 투명한 싱어송라이터 최정윤. 그리고, 학업 중 틈틈이 음악을 만드는 소박한 싱어송라이터 박현서. 듀오 정윤 그리고 현서가 5년 만에 신보를 발매한다.

 

‘사랑이 뭘까’는 정윤 그리고 현서가 상상하는 사랑이 시작하는 단계를 그리고 있다. 조금은 어설프고, 그렇기에 설렐 수밖에 없는 첫 순간들을 떠올리며 대화하는 곡이다. 정윤 그리고 현서 하면 떠오르는 보사노바풍의 노래이며, 둘의 오랜 동료 LambC가 믹스와 마스터로 힘을 합쳤다. 김주환 감독의 연출로 설레는 순간을 담은 뮤직비디오와 함께, 각자의 마음속에 떠올려지는 첫 만남들이 생각나는 노래가 되기를 바란다.

 

“사랑, 돌아보면 어디서든 만나고 있는 것 같아.”

 

Credits
사랑이 뭘까?

Music and Words by 박현서, 최정윤

Arrangement by 박현서, 최정윤

All Instruments by 박현서

Mixed and Mastered by LambC @stringshopstudio

 

Album Cover Photo by Juhwan Kim

 

MV

Director, Cinematographer Juhwan Kim

Assistant Director, Editor 신찬영

Starring 김수정, 이정우

 

넌센스 (feat. zoey)


 

오늘 너와 내겐 넌센스뿐이야!

 

Credits
Lyrics by Haru Kid, zoey

Composed by Haru Kid, zoey, Song Eunsuk

Arranged by Song Eunsuk

Mixed and Mastered by CRDL at UTMOST sound

Cover Artwork by mercheeda

 

acid sugar


 

노이즈. 첫 곡 ‘uroboros’를 재생하면 기타 노이즈가 들려온다. ‘노이즈’를 우리말로 풀면 ‘소음’이 되지만, 이를 결코 소음이라고 쓰고 싶지는 않다. 이 아름다운 소리를 어떻게 소음이라 칭하겠는가. Leaveourtears는 노이즈를 이용해 무드를 만들 줄 알고, 그 무드는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높은 곳에 가 닿을 수도, 또 가장 아래로까지 향할 수도 있다. 사람의 마음에도 다르지 않다. 가장 충만한 기분을 느끼게 할 수도 있고, 마음의 심연에 이를 수도 있다.

 

‘우리의 눈물을 남기고’라는 뜻을 가진 1인 밴드. Leaveourtears는 혼자서 모든 곡을 만들고 연주한다. 그는 자아가 형성될 무렵 들은 스티브 밀러 밴드의 ‘Winter Time’에 흠뻑 빠져 있었다고 한다. Leaveourtears가 들려주는 슈게이즈 음악과 스티브 밀러 밴드의 전통적인 록 음악 사이엔 커다란 강이 놓여있는 것 같지만, ‘Winter Time’에 담겨 있는 ‘우울하고 푹 꺼지는’ 정서는 그대로 Leaveourtears의 감정을 건드렸다. 그는 그런 음악을 해야 하는 사람이었다. 우울하고 푹 꺼지는 무언가.

 

슈게이즈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들려온다. 1980년대 시작해 1990년대 초까지 인기를 얻다가 ‘사라졌다’고 생각했던 장르. 그 사라졌던 음악을, 그 시대를 경험하지 못한 한국의 젊은이들이 주도해 다시 소환하는 모습은 경이로웠다. 하나의 무브먼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무브먼트 안에 Leaveourtears도 있었다. 2024년 발표한 첫 앨범 [soft meltdown]에는 그가 빠져있던 우울하고 푹 꺼지는 소리가 담겨 있었다. 거칠게 말해 노이즈와 멜로디의 결합이라고 할 수 있는 슈게이즈의 묘미가 담겨 있었다.

 

사운드로서의 노이즈가 존재한다면 멜로디는 정서적인 것에 더 가깝다. 노이즈와 멜로디라는, 어울려 보이지 않는 것들이 합일을 이룰 때 장르로서의 슈게이즈는 비로소 폭발한다. [soft meltdown]은 서서히 타올라 결국 폭발했다. 폭발의 여운이 다 가시지 않은 2025년 Leaveourtears는 또 한 장의 앨범을 준비했다. [acid sugar]. ‘환각 설탕’쯤으로 해석해야 할까. 슈게이즈와 포스트 록이 품고 있는 환상과 몽환의 세계가 새롭게 펼쳐지고 있었다.

 

Leaveourtears의 가장 큰 미덕은 그가 철저한 앨범 아티스트라는 점이다. 첫 결과물을 풀렝쓰 정규 앨범으로 낸 Leaveourtears는 짧은 간격으로 두 번째 앨범을 완성했다. [acid sugar]의 첫 곡은 ‘uroboros’. 뱀이나 용이 자신의 꼬리를 먹음으로써 동그란 형태를 이루는 고대 그림을 일컫는다. 이는 한 장의 앨범 안에서도 작동한다. 앨범의 마지막 곡은 다시 첫 곡과 연결되고, 시작은 곧 마지막과 이어져있다. 앨범을 완성하며 서사를 쌓고, 트랙 배치에 고심하는 이유다. 개별 싱글이 감히 이루어내지 못할 세계다.

 

‘uroboros’에서부터 뿌옇게 들려오는 기타 노이즈는 앨범 전체를 지배한다. ‘abyss’처럼 모호하게 다가서다가 몰아치는 연주에서는 노이즈를 제대로 이용한다는 확신을 주기도 한다. 앨범 전체가 하나의 곡처럼 일관성을 갖고 있지만 ‘greedy eyes’의 왜곡된 서정, ‘adorable’의 처연한 정서는 각기 빛난다. 처음 이 노이즈가 아름답다고 말했던 이유다. Leaveourtears가 원곡과 짝을 이루는 ‘slowed version’을 함께 담은 건, 이 음악에 ‘사운드’라는 요소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좋은 음악은 상상하게 만든다. [acid sugar]는 계속해서 상상하게 한다. ‘심연(abyss)’을 상상하게 하고, ‘탐욕스러운 눈(greedy eyes)’에 대해 상상하게 한다. 우울하고 푹 꺼진 것들에 마음을 기울이던 이가 만들어내는 ‘사랑(adorable)’의 표현에 관해 상상하게 한다. 흐릿하게 들리는 가사에 귀 기울이며 낱말 하나하나를 살펴보게 한다. 새벽 4시에 이 음악을 듣고 있다. 밤과 낮, 듣는 시간과 장소에 따라 감상이 달라지는 신비로운 음악이지만, 기저에 깔려있는 아름다움은 변함이 없다. 이 아름다움은 마음의 가장 높은 곳부터 가장 낮은 곳까지 이른다. / 김학선(대중음악평론가)

 

Credits
1. uroboros

Produced by Leaveourtears

Composed by Leaveourtears

Arranged by Leaveourtears

Guitar Leaveourtears

Bass Leaveourtears

Drum Leaveourtears

Mixed by Leaveourtears

Mastered by Moody Shot

 

2. abyss

Produced by Leaveourtears

Composed by Leaveourtears

Arranged by Leaveourtears

Lyrics by Leaveourtears

Guitar Leaveourtears, 정적

Bass Leaveourtears

Drum Leaveourtears

Chorus 공원

Mixed by Leaveourtears

Mastered by Moody Shot

 

3. greedy eyes

Produced by Leaveourtears

Composed by Leaveourtears

Arranged by Leaveourtears

Lyrics by Leaveourtears

Guitar Leaveourtears

Bass Leaveourtears

Drum 배도협

Chorus 공원

Mixed by Leaveourtears

Mastered by Moody Shot

 

4. adorable

Produced by Leaveourtears

Composed by Leaveourtears

Arranged by Leaveourtears

Lyrics by Leaveourtears

Guitar Leaveourtears, 정적

Bass Leaveourtears

Drum Leaveourtears

Synth Naiv

Chorus 공원, T.won

Vocal editing T.won

Mixed by Leaveourtears, Moody Shot

Mastered by Moody Shot

 

5. uroboros (slowed)

Produced by Leaveourtears

Composed by Leaveourtears

Arranged by Leaveourtears

Guitar Leaveourtears

Bass Leaveourtears

Drum Leaveourtears

Mixed by Leaveourtears

Mastered by Moody Shot

 

6. abyss (slowed)

Produced by Leaveourtears

Composed by Leaveourtears

Arranged by Leaveourtears

Lyrics by Leaveourtears

Guitar Leaveourtears, 정적

Bass Leaveourtears

Drum Leaveourtears

Chorus 공원

Mixed by Leaveourtears

Mastered by Moody Shot

 

7. greedy eyes (slowed)

Produced by Leaveourtears

Composed by Leaveourtears

Arranged by Leaveourtears

Lyrics by Leaveourtears

Guitar Leaveourtears

Bass Leaveourtears

Drum 배도협

Chorus 공원

Mixed by Leaveourtears

Mastered by Moody Shot

 

8. adorable (slowed)

Produced by Leaveourtears

Composed by Leaveourtears

Arranged by Leaveourtears

Lyrics by Leaveourtears

Guitar Leaveourtears, 정적

Bass Leaveourtears

Drum Leaveourtears

Synth Naiv

Chorus 공원, T.won

Vocal editing T.won

Mixed by Leaveourtears, Moody Shot

Mastered by Moody Shot

 

Album Art / Pieces

Drum Recording at Surf!recordings

Liner Note / 김학선 (대중음악평론가)

A&R / A

 

Distributed by POCLANOS

 

Body On Me


 

Your body on me, nobody will know

 

[CREDITS]

Composed by Ineffa Lucas & Eumin

Produced by Eumin

Arranged by Eumin

Guitar by Eumin

Lyrics by Ineffa Lucas

Mixed & Mastered by NomadV @ Are.A Entertainment Studio

Album Art by Lucidic

 

불안


 

근데 이런 내가 어때?

행복해 보이는 것 같애?

 

[Credit]

 

Lyrics by BUNNY

 

Composed by BUNNY, 주성, hills

 

Arranged by BUNNY, 주성, hills

 

Mixed & Mastered by 박민규

 

Artwork by BUNNY

 

Shut Out The Noise


 

소음을 떨쳐내고,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밴드 청난이 전하는 첫 번째 메시지. Shut Out The Noise!

 

타인의 참견, 그리고 그로 인해 내면에서부터 들려오는 불안한 외침 등등.

아무리 애를 쓰고 막아보려 해도 사라지지 않는 이러한 소음 속에서 우리는 자신의 진짜 모습을 망각한 채 살아가기 일쑤이다. 어느 순간 ‘이것이 진정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일까’ 하고 되묻기도 하지만 정작 이로부터 벗어나기는 쉽지 않다.

왜 그럴까? 어떻게 하면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이런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것으로부터 이 노래는 시작된다.

 

 

‘Shut Out The Noise’에는 소음을 떨쳐내고자 몸부림치는 어느 한 인간의 절절한 외침이 담겨 있다. 거기에 그와는 대조적으로 담담하게 읊조리는 보컬, 마치 작은 물결 여럿이 중첩되어 거대한 파도를 이루듯 고조되는 리듬, 절정을 향해 치닫는 기타의 노이즈까지. 포스트록 색채가 뚜렷한 그들의 첫 싱글은 소음을 뚫고 자신의 목소리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일종의 성장기라 할 수 있다.

 

 

노래 속 목소리는 마냥 절망만을 담고 있지 않다. 더 나은 곳으로 나아가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 그리고 에너지. 사람은 오래도록 지속되는 평안함이 아니라 지금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다는 희망 속에서 존재 이유를 찾는다. 역설적이게도 절망 안에서 희망을 향해가는 감정의 네트로피가 노래의 주제 그 자체인 것이다. 이는 평범함 속에서 비범함을 찾고자 하는 이들의 모토와도 결이 닿아 있어 흥미롭게 느껴진다.

 

 

밴드 ‘청난’의 첫 싱글에는 여러 가지 대조가 존재한다. 또한, 이것은 우리의 삶 속에서도 심심치 않게 드러난다.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고자 하는 심리, 평범한 상태에서 비범함을 향해 가고자 하는 노력, 소란한 가운데서도 고요함을 느끼는 사유 등이 이들의 주제,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 속 모습인 것이다. 나, 타인, 그리고 우리를 따뜻한 시선을 통해 바라보는 ‘Shut Out The Noise’를 시작으로, 앞으로 보여줄 이들의 행보에 작은 기대를 걸어 본다.

 

Credits
청난 CHEONG NAN

성창준 CJ Sung (Guitar)

노한길 Hangil Noh (Bass)

노윤영 Younyoung Noh (Drums)

 

Produced, Written, and Composed by 성창준 CJ Sung

Arranged by 청난 CHEONG NAN

Vocals performed by 김동규 Dongkyu Kim (featuring)

Backing Vocals by 성창준 CJ Sung

Harmony Vocals by 노윤영 Younyoung Noh

 

Mixed by Guiri at G Rock P Rock

Mastered by bk! at AB Room

 

Cover Artwork by 청난 CHEONG NAN

Photographed by 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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