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을 사랑할래요


 

나는 오늘을 살고 있다.
오늘의 나는 어제, 그때, 그리고 저 어느 날. 그 시절의 나를 그리며 살고 있다.

 

아쉬움은 남는다. 하지만 후회는 없다.

 

꿈을 꾸던 나. 도전이라는 이름으로 쉬운 길을 두고 빙빙 돌아온 시간에 아쉬움은 남지만 열렬히 꿈꾸던 그 날을 후회하진 않는다.

 

낙엽 소리에도 웃음이 나던 친구들. ‘노래방 갈 시간에 조금 더 공부를 했다면..’ 이라는 아쉬움은 남지만, 그날을 지금도 노래할 수 있어 후회는 없다.

 

오늘의 우리를 이야기한 그날의 너와 나.
우리는 이제 오늘에 없지만, ‘오늘 참 예쁘다.’ 한 번 더 얘기하지 못한 게 참 아쉽지만, 네가 좋아하던 샤브샤브를 한 번이라도 더 같이 먹을걸, 그 인사가 마지막인 줄 알았다면 더 안아줄 걸 아쉬움은 남지만, ‘우리’였던 이름이 후회되지 않는다.

 

가쁜 숨이 가득 찬 오늘 그대를 그린다.
하루하루 흐려지는 기억들 속 내가 사랑한 나와 너, 그들과 우리.
그 시간, 그 장소를 떠올리게 한 택우의 목소리.
코 끝을 스치는 바람에 실린 계절의 냄새, 이 바람에 너와 내가 여전히 실려있을까.
이 바람 속 담긴 그 시절을 사랑할 수 있어 감사하다.
이 목소리에 그 시절을 떠올릴 수 있어 고맙다.

 

오늘의 나는 그 시절의 나를 그린다.
그대는 오늘. 어떤 시절을 그리고 있는가?

 

김효석, 글

 

 

Producer 택우
Composed by 택우
Lyrics Written by 택우
Arranged by 박민주
Guitar played by 정인영
Mixed by 숨셔
Mastered by 녹차형
Snap Photo by 정인영
Album cover by ninevon
Recorded by 소담레코드

HBRTRX Vol.4


 

Honey Badger Records (허니배저레코즈) 네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HBRTRX Vol.4’ 발매

 

2021년 주목해야할 일렉트로닉 뮤직 프로듀서들의 하우스/테크노 앨범

 

9월 1일(수), 언더그라운드 일렉트로닉 뮤직 레이블 Honey Badger Records (허니배저레코즈)가 그들의 네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HBRTRX Vol.4’을 발매한다.

 

허니배저레코즈는 서울 언더그라운드 음악씬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독립 레이블로서 JNS (제이엔에스), Sojeso (소제소), Two Tone Shape (투톤쉐입), Mignon (미뇽), Closet Yi (클로젯 이)를 주요 활동맴버로 하고 있으며 이들의 각자 앨범을 통해 시대를 앞서가는 개성강한 사운드를 들려 주고 있다. 2014년 4월 레이블 설립자이자 소속 뮤지션인 JNS (제이엔에스)의 첫번째 EP앨범 ‘Overly Vivid’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5장의 앨범을 선보이며 동시대의 글로벌 일렉트로닉 음악의 트랜드를 로컬씬에 소개함은 물론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서울의 일렉트로닉 음악을 글로벌 리스너들에게 소개해주고 있는 국내 유일의 레이블이다.

 

레이블에서 매해 발매되고 있는 HBRTRX 컴필레이션은 다양한 일렉트로닉 음악 장르 중에서도 댄스플로어에서 사람들을 춤추게 할 수 있는 120-140 bpm (비피엠)의 하우스, 테크노 음악들로 구성된 시리즈 앨범이다. 이번 발매되는 네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 HBRTRX Vol.4’ 역시 그동안의 앨범과 같이 2021년 현재 서울을 대표하는 일렉트로닉 뮤직 프로듀서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앨범 역시 수록곡들중 다수의 곡이 발매일 이전에 이미 외국의 여러 큐레이션 채널을 통해 선공개 되었다. 게스트 뮤지션으로 참여한 Seo John(서존)의 ‘Granite’을 시작으로 Sojeso의 하우스 트랙 ‘Casino’가 프랑스의 ‘Les Yeux Orange’, 캐나다의 ‘Bolting Bits’를 통해 각각 소개되었다. 그리고 앨범의 첫번째 트랙인 JNS의 ‘Night Watcher’은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음악채널 ‘Ransom Note’와 이번에 기회를 통해 레이블 음악이 처음으로 소개되는 베를린 기반의 채널 ‘Inverted Audio’에서는 Closet Yi의 ‘Unnamed Lagoon’을 선공개되며 어느때보다도 앨범에 대핸 기대와 관심이 높다.

 

‘HBRTRX Vol.4’에도 역시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레이블을 통해서는 자신들의 음악을 선보이지 않았던 Radiofear(라디오피어), Seo John, Jesse You(제씨유), J E L L V A K O(젤바코) 그리고 컴필레이션 처음으로 일본 신인 뮤지션인 Natsumi Hirota (나츠미 히로타)가 게스트 뮤지션으로 참여하여 더욱 눈길을 끈다.

 

허니배저레코즈는 네번째 레이블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2021년 하반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다양한 이벤트/파티를 통해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신곡이나 그들만의 셀렉션을 계속해서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Credits

Honey Badger Records ‘HBRTRX Vol.4’

 

1. Night Watcher
Produced by JNS
Recorded by JNS
Mixed by JNS

 

2. Casino
Produced by Sojeso
Recorded by Sojeso
Mixed by Sojeso

 

3. Space Garden
Produced by Radiofear
Recorded by Radiofear
Mixed by Radiofear

 

4. Unnamed Lagoon
Produced by Closet Yi
Recorded by Closet Yi
Mixed by Closet Yi

 

5. f. _________
Produced by Natsumi Hirota
Recorded by Natsumi Hirota
Mixed by Natsumi Hirota

 

6. Granite
Produced by Seo John
Recorded by Seo John
Mixed by Seo John

 

7. Bamboozle
Produced by Jesse You
Recorded by Jesse You
Mixed by Jesse You

 

8. Floating Wave
Produced by J E L L V A K O
Recorded by J E L L V A K O
Mixed by J E L L V A K O

 

9. Marching as to Laplace
Produced by Mignon
Recorded by Mignon
Mixed by Mignon

 

10. Network
Produced by Two Tone Shape
Recorded by Two Tone Shape
Mixed by Two Tone Shape

 

All Tracks Mastering by Ten Eight Seven Studio
Artwork by Burn Kim

 

Publishing by Honey Badger Records

Isn’t everything we do in life a way to be loved a little more?


 

oait 1st Single ‘Isn’t everything we do in life a way to be loved a little more?’

사람들이 살아가며 사랑하며 느끼는 자신의 나약함과 모든 행동들에 대한 의미들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저희 음악을 들으며 누구나 위로받았으면 좋겠습니다.

 

 

[CREDIT]
[Isn’t everything we do in life a way to be loved a little more? – oait]

 

Produced by oait
Mixed by choibaedaal
Vocal mixed by 김휘 @FatSounds Studio
Mastered by Gus Elg
Artwork by 8adpreacher

waltz at night


 

이리로 갈까 저리로 갈까 고민하는 때 이런 생각이 든다.
누군가 나타나 어디로 가라고 정해주면 그냥 따라갈 텐데.
그리고 이런 생각도 종종 한다.
내가 좋아하는 그 사람, 존경하는 그 사람은 이럴 때 어떤 쪽을 고를까.
한참 빠져있는 드라마 시리즈가 있다면 그 주인공을 떠올리면서도 생각한다.
그라면 이럴 때 어떻게 할까. 나에게 뭐라고 말해주려나.

 

정말 그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내가 그 말을 따를지 야 알 수 없지만
고민이 너무 고민인 나머지 어서 고민을 끝내고 싶을 때
모든 것을 혼자 결정해야 한다는 사실이 벅찰 때
순식간에 찾아오는 생각이다.

 

깜깜한 밤, 달도 보이지 않아 어두운 길을 걷는다면
별 하나를 만나고 싶다.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면 끈질기게 하늘을 올려다보자.
다음 별이 보인다. 하나 둘 셋 넷 보이는 수가 늘어난다.
별자리를 찾아낸다면 내가 바라보는 방향이 동서남북 중 어디인지 알 수도 있을 것이다.

 

별을 만나는 밤,
익숙한 3박자 안에서 편안히 발걸음을 옮기는 시간
왈츠 엣 나잇.

 

Credits
Produced / 시와
Co-produced / 이숲

 

Lyrics, Composed, Arranged / 시와

 

Performed
Steel Guitar, Whitsle , Vocal / 시와

 

Recorded, Mixed / 이숲 (Studio 7)
Mastered / 강승희 (Sonic Korea Seoul forest)

 

Photo / 임종진
Design / 시와

 

Video / 강병규

Sonder


 

baewonlee [Sonder]

 

십 년 전 접했던 미국의 인디씬은 저에게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그전부터 음악을 좋아해 유명 락 밴드들의 음반을 사고 기타를 배우며 락스타라는 아이콘들을 선망해왔지만, 미국에서 접했던 인디씬은 전혀 다르고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감정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드림팝과 슈게이즈라는 장르는 제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을 형성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영향을 끼쳤고 그것이 제 음악까지 이어진 장르입니다. 구체화되지 않았던 내면의 감정과 생각들이 이런 음악을 들으면서 점점 저의 내면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저도 조금씩 음악을 만들어보기 시작하여 만들어낸 결과물이 이 음반입니다.

 

스물하나부터 스물다섯까지 사랑과 사람에 관한 기록들이며 정서적/음악적 성장의 과정으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저의 습작 같은 음반입니다.

 

sonder – n. the realization that each random passerby is living a life as vivid and complex as your own. (The Dictionary of Obscure Sorrows)

 

Credits

All Songs
Composed by baewonlee
Lyrics by baewonlee
Arranged by baewonlee
Guitar baewonlee
Bass baewonlee
Synth baewonlee
Drums baewonlee

 

Mixed by baewonlee
Mastered by 유영민 @u_0min
Album Artwork by baewonlee
Artwork Model 양승진 @dear.seungjin

 

소음


 

9월 18일에 발매되는 룸306의 세 번째 앨범 <술과 꽃>의 첫 두번 째 싱글 ‘소음’.입니다. 제목처럼 시끄럽지 않습니다.

 

Credits
Written by FIRST AID
Arranged by FIRST AID
Sung by 이히읗 & FIRST AID
All Instruments are played by FIRST AID
Drums are programmed by FIRST AID
Mixed and Mastered by FIRST AID

 

Cover Illustrated by 송윤서
Executive Produced by 하박국HAVAQQUQ of YOUNG,GIFTED&WACK Records

We don’t need anything but love (영화 ‘수, 의 동선’ 삽입곡)


 

‘있잖아, 꿈에서 계속 나오는 노래가 있는데 무슨 노래인지 모르겠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경쟁부문 상영작 <수, 의 동선> 삽입곡

 

어두운 터널 끝에서 환하게 나를 기다리는 그것이 바로,

 

[Credit]
Composed / 김마섭
Words / 장아름
Arrangement / 김마섭, 김시민
Producing / 장아름

Performed by
Vocal / 장아름
Drum / 김치호
Bass / 박병민
Piano / 김마섭
Trombone/ 정상호

Vocal Recording / 김시민, 김마섭 (@깍 스튜디오)

 

Mixing / 김시민 (@깍 스튜디오)
Mastering / 김시민 (@깍 스튜디오)

 

Photo by 강지윤, 장아름

 

Management / ARUM WORLD

Published by Poclanos

 

[Credit] (English)
Composed / KIM Masub
Words / ARUM
Arrangement / KIM Masub, KIM Simin
Producing / ARUM

Performed by
Vocal / ARUM
Drum / KIM Chiho
Bass / PARK ByungMin
Piano / KIM Masub
Trombone/ JEONG Sangho

Vocal Recording / KIM Simin, KIM Masub (@ggack studio)

 

Mixing / KIM Simin (@ggack studio)
Mastering / KIM Simin (@ggack studio)

 

Photo / KANG Jeeyun, ARUM

 

Management / ARUM WORLD

Published by Poclanos

Paradise Is Where We Are


 

Offing [Paradise Is Where We Are]
거친 세상에서 건져 올린 청춘의 송가

 

오핑은 자신을 ‘성장형 캐릭터 음악제조업자’라 소개한다. 낯선 명사들의 향연처럼 느껴지지만, 하나하나 뜯어보면 이것보다 오핑을 잘 소개할 수 있는 문장이 있을까 싶다. 오핑은 그야말로 ‘불쑥’ 씬에 등장했다. 송라이팅에 관한 지식이 일천한 상태에서 재미삼아 만든 ‘Birthday Harlem’이 알음알음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이는 곧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로의 합류로 이어졌다.

 

간헐적으로 싱글을 발표하며 팬층을 넓히던 오핑은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고 런던으로 음악 유학을 떠났다. 오핑의 삶 속에서 음악이 그저 재미있는 놀이가 아닌, 일이자 업으로 치환되는 순간이었다. 첫 싱글, 첫 EP, 첫 펀딩, 첫 단독 공연… 소년만화의 주인공처럼 매 순간 성장하며 도장 깨기 하듯 자신의 커리어를 채워 나간 오핑. 그가 데뷔 4년 차를 맞이한 올해 다시금 중요한 기로에 서게 됐다. 오핑의 첫 번째 정규 앨범 [Paradise Is Where We Are]을 소개한다.

 

열두 곡을 담은 오핑의 풀렝스 앨범은 우리네 삶을 닮았다. 그는 미어터지는 지하철 속에서 차라리 수조 속의 물고기가 되길 고대했다가 (‘Fish Tank’), 술에 취해 비틀대다 문득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고 (‘Message’), 쉬이 잠에 들지 못해 뒤척이다 (‘3am’), 태국의 어느 해안가에서 만난 강아지를 바라보며 자신을 투영해보기도 한다 (‘Dogs In Lonely Beach’). 그의 음악은 ‘빨리빨리’와 ‘정확하게’를 외치는 작금의 시대를 비웃기라도 하듯, 느리고 또 흐리다. 하지만 인생이 늘 모눈종이 위 점처럼 확실할 수만은 없지 않은가. 그의 음악이 젊은 청춘들에게 지지 받는 이유가 트랙 곳곳에 배어 있다.

 

음악적인 요소 또한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겠다. 첫 EP [Journey]에서 본격적으로 촉발된 얼터너티브 락의 불씨는 [Paradise Is Where We Are]에서 비로소 절경으로 피어 오른다. 때로는 거칠다가 때로는 이리저리 부유하는, 얼터너티브 락이 지닌 장르 본연의 미덕을 충실히 좇고 있는 본작을 통해 오핑은 또 한 번의 음악적 도약을 이뤄냈다.

 

음악가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정규 앨범과 함께 새 출발선에 오른 오핑의 레이스를 모두가 목도할 차례다.

 

키치킴 (포크라노스)

 

[CREDIT]
All Songs Composed, Arranged, Lyrics, Produced by Offing
except Lyrics (Track 12) with Charming Heo

 

Vocals Offing
Keyboards Offing
Drums 최현일 (Hyunill Choi), Drum Offing (Track 1,7)
Percussions 최현일 (Hyunill Choi) (Track 5,7,10,11)
Piano & Strings Offing (Track 1,4,5,7,8,9,10,12)
Guitar Offing (Track 1,2,4,5,6,7,8,9,10,11,12)
Bass 정서정 (Susan Jung), Offing (Track 1,7)
Experimental Instruments Offing (Track 1,4,7,10,11)
Chorus Offing

 

All Songs Recorded by 이동희 @ 상상마당 춘천 라이브 스튜디오 (Sangsangmadang Live Studio Chuncheon) | Offing @ Comfy Cave Seoul
All Songs Mixed, Mastered by Offing @ Comfy Cave Seoul

 

Executive Producer MAGIC STRAWBERRY SOUND
Executive Supervisor Soda

 

Management Director 홍달님
A&R Director 정준구

 

A&R Direction & Coordination 홍태식
A&R Administrator 임형나
Artist Management 조승범
Promotion Video 김경모, 구혜인
Promotion Design 홍태식, 권우주

 

Management MAGIC STRAWBERRY SOUND

뉴부자관광


 

OHIORABBIT [뉴부자관광]
묻히기 전에 마음을 쓰고 싶지만 세상은 너무 빠릅니다.

 

[CREDIT]
Composed by honu, OHIORABBIT
Arranged by honu
Lyrics by OHIORABBIT
Mixed by ACACY
Mastered by ACACY

On a summer night


 

내 플레이리스트에 넣고 싶은 작곡가의 미발매곡을 소개하는 프로젝트, ‘YOUR PLAYLIST’
이번에 소개할 곡은 [On a summer night] 입니다.

 

With
WIZNIGHT @wiznight
Dan.U @dan.utopia

 

-Credit
Lyrics by WIZNIGHT
Composed by WIZNIGHT, Dan.U
Arranged by Dan.U

 

Vocal / WIZNIGHT
Chorus / WIZNIGHT
Guitar / Dan.U
Bass / Dan.U
Drum / Dan.U

 

Sound Engineering by
Recording and Digital editing / WIZNIGHT
Mixing & Mastering / 장태인 at SEOUL ARCHIVE @seoularchive_studio

 

A&R / Danielmakeitreal @danielmakeitreal

 

Executive / BEYOND LOVE @beyondlove_official

SHY STAR


 

현대 사회에서 우리 곁을 채워주는 수많은 문화들. 패션, 음악, 스포츠, 나아가서 요리와 관련된 곳에서도 ‘트렌드’는 존재하며, 그 트렌드의 흐름은 무척이나 빠르게 흘러간다.

 

그 흐름을 잡아내고, 상황에 맞는 판단과 함께 여러 시간 속 ‘트렌드’를 융합하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제일 수 있으나, 적절한 조화가 이루어진다면 전에 없던 신선한 결과물과 그로 인한 이슈가 탄생할 것이라고 나는 늘 기대해왔다.

 

이러한 생각들을 바탕으로 우리는 끊임없이 꿈을 꾸며 음악을 만들어나갔고, 그렇게 우리의 이데아를 담은 ‘SHY STAR’라는 곡이 탄생했다.

 

누군가는 의문을 가졌고, 누군가는 반감을, 누군가는 그저 즐겼지만, 포기하지 않고 고민한 끝에 만들어진 이 노래는 The ASIANIC의 첫 곡이자 대표곡이 되었다.

 

이 곡이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주었듯, 지금 이 글을 읽고 이 노래를 듣는 당신에게도, 이 곡과 함께 당신만의 영감이 피어나기를 간절히 바란다.

 

Credits
Compose – HIDS
LYRIC – HIDS
Arrangement – The ASIANIC
Vocal – HIDS
Guitar – 박찬혁
Drum – 김동훈
Midi / Mixing – HIDS
Mastering – AKAEVE
Album Art Design – 김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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