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Feel Your Love

1. I Feel Your Love

 


 

이루리 Single [I Feel Your Love]

사랑을 경험하면서 나에게는 새로운 동선이 생겼다. 이 사랑 속에서 영원히 머무르며 언제까지나 내가 이렇게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CREDIT]
Produced by 이루리
Lyrics by 이루리
Composed by 이루리
Arranged by 이루리
All Instruments & Vocal Performed by 이루리

Recorded & Mixed by 이루리
Mastered by 도정회, 박준 @Soundmax Studio

[MAGIC STRAWBERRY SOUND]
Executive Producer 정준구
Project Manager 임다솔
Management 남연우, 김유재
Support 임형나, 배민지, 김수진, 홍태식, 주성치, 김재웅

Executive | MAGICSTRAWBERRY CO., LTD
Management | MAGICSTRAWBERRY SOUND

시도미

1. 어디의 어디즘
2. 행복한 노래
3. 외눈박이거인
4. 오직 우리 둘 만이
5. 네온의 강
6. 내일의 기분
7. 개미점
8. 시도미
9. 깡통로봇

 


 

<셀린셀리셀리느 4집_시도미>

하나의 곡이 끝나고 다음 곡으로 넘어갈 때, 아직 시작되지 않은 음악의 사이 손으로 날카로운 기타줄을 쓸어올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 소음을 시작으로 그의 음악이 마음을 찌른다. 나는 바늘에 찔린 손가락을 지그시 누르듯 마음이 있을법한 몸 어딘가를 눌러본다. 일그러진 마음과 마음의 사이. 쓰라리지만, 미묘하게 위로받는다.

*

우리는 드러낼 수 없는 기괴함과 투박함, 불안을 가지고 있다. ‘그것’들은 알아챌 수 없을 정도로 깊은 곳에서 마음을 찔러 삐죽빼죽하게 만든다. 마치 바늘이 잔뜩 꼽혀있는 낡은 반짇고리 같다. 그곳에 꼽힌 바늘의 개수와 상관없이 ‘반짇고리’가 되어버린 것처럼, 삐죽빼죽한 마음은 뭉뚱그려 외로움이 된다.

셀린셀리셀리느가 보여주는 것은 반짇고리 속 작은 바늘들이다. 그것은 외로움이라는 이름의 괴상함, 우울함, 불안, 이룰 수 없는 바람, 쉽게 드러낼 수 없는 감정들이 모인 반짇고리일 뿐. 예민하게 바늘을 알아차린 그는 스스로 하나씩 가시를 뽑아내어 보여준다. “봐, 이건 그저 바늘일 뿐이야.” 그의 말과 동시에 내 마음 속 바늘 하나도 툭 떨어진다. 작은 알아차림으로, 친절하지 않은 공감으로.

뽑아진 바늘은 더 이상 외로움이라는 뭉툭한 형태가 아닌 고유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괴랄할 정도로 춤을 외치는 ‘시도미’의 모습은 쉽게 드러낼 수 없는 욕구를, ‘오직 둘만이’에선 사랑과 동시에 찾아오는 은밀한 불안을, ‘어디의 어디즘’에선 자신을 향한 자신과 의심을 보여준다. 언뜻 보기에 4집에 모여진 곡은 ‘불규칙하다’라는 인상을 주지만, 이는 내면의 감정과 다르지 않다. 모든 감정은 양가적이고 불규칙하다. 그 모습을 가감 없이 보이는 셀린셀리셀리느. 그는 음악으로 자신을 꾸며내기보다, 그저 음악 앞에서 자신을 속이지 않는 사람이라고 느껴진다. 끊임없이 자신을 발견하기 위해, 그 무엇도 아닌 자기 자신으로 남기 위해.

*

다시 음악으로 돌아온다. 어지럽혀진 비트, 그 위를 채우는 기타의 화음, 사이를 비집고 흘러나오는 비련한 외침. 어두운 조명 사이로 셀린셀리셀리느의 음악이 끊임없이 반복된다. 위로라고 하기엔 따뜻하지 않다. 오히려 마치 찬물이 온몸을 훑고 지나가는 듯 시리다. 피부는 차가워지는데, 마음에는 열이 오른다. 분노도, 온기도, 희망도 아닌 것이 스스로 열을 낸다. 조금 더 뜨거워진다면 푹 녹아서 무엇이든 될 수 있을 것 같다. 날카롭게 관통한 바늘은 이미 떨어져 나갔다. “대단해지고 싶은 마음과 단단해지고 싶은 마음 사이 어디의 어디즘일까. 어설픔과 집요함의 어디의 어디즘일까.” 천천히 녹아가는 마음은 어디의 어디즘으로 흘러간다. “아버지 나는 잘한 것이 없죠. 하지만 잘못한 것도 없어요. 우린 각자의 길을 걸어가죠. 평행하다가 교차되기도 했죠. 어머니, 나는 잘 지냅니다. 어느때보다 평온합니다.“ 나지막한 기도로 자신이 서 있는 곳을 알린다.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어디쯤에서 그 어느때보다 평온한 마음. 조각난 외로움은 이제 외로움이 아니다. 분해되고 분해되어 아무것도 아니게 돼버린 마음일 뿐이다.

_<조금 우울하지만, 보통 사람입니다> 저자 이수연

Dive

1. Dive

 


 

‘Why don’t we dive?’

 

-Credit-
Composed by pleasepleaseplease
Lyrics by pleasepleaseplease
Arranged by pleasepleaseplease, 이상민 @fscbttl
Guitar by 우 @wooW00o
Artwork by Leejo
MV Crystal Mess Film Production @crystal_messs
Directed by Leejo @cha_boon_
Animated by Song zizi @ziziink
D. O. P. Robin Jung @filmaboutrj
Styling by Sebbi Jung @stop.sun

 

Recorded by pleasepleaseplease
Mixed by 이상민
Mastered by 강승희

 

Special thanks to @mors_bona

Leave The Street feat. MC Meta of Garion

1. Leave The Street feat. MC Meta of Garion

 


 

Leave The Street

한국 힙합씬에서 활동한지 벌써 3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길거리 구석 어딘가에서 탄생한 그 문화에 긴 세월을 몸담은
두 뮤지션의 깊은 이야기를 들어보자

작곡: DJ Wreckx
작사: MC Meta
편곡: DJ Wreckx
스크래치: DJ Wreckx
Piano: Henz30
Guitar: 소근남

Produced by DJ Wreckx
Mixed by 김성천 & DJ Wreckx
Mastering by 김성천
Artwork by GARY JAMES for SURICAN STUDIO
Contact: wreckxdj@hanmail.net

Lament

1. 사과
2. 빚
3. 여전한 상실
4. 생일축하합니다
5. Lament
6. 쉼
7. 미안감
8. 비관블루스
9. 불신 (feat. 김일두)

 


 

상실되어가는 기억들과 나의 남은 부채의식
Lament
정수민

Recording Engineer: 이성록
Mixing Engineer: 이성록
Mastering Engineer: 이성록
Photo: 강지훈
Design: 서경수
Produced by 정수민, 봉식통신판매
M/V edited by 박세영
Recorded December, 2020 at 청홍스튜디오, South Korea.
Vocal: 김일두 ildu kim / Sax: 김오키 oki kim / Guitar: 이시문 simun lee / Organ: 진수영 sooyoung chin
/ Trumpet: 브라이언 신 brian shin / Drum: 서경수 kyungsu seo
C 2021 by
Sumin Jung, Seoul, South Korea.

1 사과 / Apology
작곡: 정수민 sumin jung
연주: Bass: 정수민 sumin jung / Guitar: 이시문 simun lee

2 빚 / Debt
작곡: 정수민 sumin jung
연주: Bass: 정수민 sumin jung / Guitar: 이시문 simun lee

3 여전한 상실/ Still Lose
작곡: 정수민 sumin jung
연주: Bass: 정수민 sumin jung / Guitar: 이시문 simun lee

4 생일축하합니다 / Happy Birthday
작곡: 정수민 sumin jung
연주: Bass: 정수민 sumin jung / Guitar: 이시문 simun lee

5 Lament / 비탄
작곡: 정수민 sumin jung
연주: Bass: 정수민 sumin jung

6 쉼 / At rest
작곡: 정수민 sumin jung
연주: Bass: 정수민 sumin jung / Guitar: 이시문 simun lee

7 미안감/ Sorry
작곡: 정수민 sumin jung
연주: Bass: 정수민 sumin jung / Guitar: 이시문 simun lee

8 비관블루스 / Pessimistic Blues
작곡: 정수민 sumin jung
연주: Bass: 정수민 sumin jung / Guitar: 이시문 simun lee

9 불신 / Distrust
작곡: 정수민 sumin jung / 김일두 ildu kim
연주: Vocal: 김일두 ildu kim / Sax: 김오키 oki kim / Guitar: 이시문 simun lee / Organ: 진수영 sooyoung chin / Trumpet: 브라이언 신 brian shin / Drum: 서경수 kyungsu seo

 

Should I get back on it?

1. WHY NOW?
2. F.O.L (FRIENDS OR LOVERS)

 


 

It’s time.

[CREDIT]

1. WHY NOW?*

Lyrics by Jvde Milez, Kyle Lo
Composed by Kyle Lo, Jvde Milez, August 42, Jabel
Arranged by Kyle Lo, August 42, Jabel
Piano by Kyle Lo, August 42, Jabel
Drum by Kyle Lo, August 42, Jabel
Bass by Kyle Lo, August 42, Jabel
Synthesizer by Kyle Lo, August 42, Jabel

Mixed by Kyle Lo Studio
Mastered by August 42

2. F.O.L (FRIENDS OR LOVERS)

Lyrics by Jvde Milez, Kyle Lo
Composed by Kyle Lo, Jvde Milez, Cog
Arranged by Kyle Lo, Cog
Piano by Kyle Lo, Cog
Drum by Kyle Lo, Cog
Bass by Kyle Lo, Cog
Synthesizer by Kyle Lo, Cog

Mixed by Kyle Lo Studio
Mastered by August 42

원시인 블루스

1. Love Game (Prod. Santa Paine)
2. 담뱃불 (Prod. Santa Paine)

 


 

원시인의 첫 싱글 앨범!

 

[크레딧]

1. Love Game – 원시인 (Prod. Santa Paine)
작사: 원시인
작곡: 원시인, Santa Paine
편곡: Santa Paine, 원시인

2. 담뱃불 – 원시인 (Prod. Santa Paine)
작사: 원시인
작곡: 원시인, Santa Paine
편곡: Santa Paine, 원시인
All Mix & Mastering: Santa Paine

 

[영문 크레딧]

1. Love Game – Wonsiin (Prod. Santa Paine)
Lyric: Wonsiin
Composed: Wonsiin, Santa Paine
Arranged: Santa Paine, Wonsiin

2. Cigarette light – Wonsiin (Prod. Santa Paine)
Lyric: Wonsiin
Composed: Wonsiin, Santa Paine
Arranged: Santa Paine, Wonsiin
All Mix & Mastering: Santa Paine

Moment

1. Moment
2. Far away

 


 

Blu-Swing [Moment]
2021년 3월! BLU-SWING의 신곡 2곡 동시 공개!

템포감 있는 포비트(4beat)가 특징적인 타이틀곡 ‘Moment’는 스탠다드 재즈적인 구성이면서 동시에 기술적인 코드 전개로 밴드 사운드의 “열기”가 전해지는 트랙. 라이브 연주를 상정하면서 만들어진 이 곡은 당초에 연주곡이었던 것이 나중에 가사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어 관객을 라이브로 초대하는 곡으로 완성되었다.
그런 ‘Moment’와 대조되는 곡 ‘Far away’는 경쾌하고 듣기 쉬운 곡. 깔끔한 맛의 밴드 사운드와 연정을 그린 가사가 합쳐져 따뜻함과 안타까움이 함께하는 곡이다.
데뷔 13 년째를 맞이한 멤버들 각자의 성장과 더불어 좋은 의미의 ‘내려놓음’의 미학을 담아낸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네가 떠나던 날

1. 네가 떠나던 날

 


 

유용호 [네가 떠나던 날]

 

아무래도 좋은 날

어떻게 들어도 상관없을 낱말들

흩어놓으면 다 네가 되는 것도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Credits-

 

Composed by 유용호

Lyrics by 유용호

Arranged by 유용호

 

Vocal 유용호

Piano 유용호

Guitar 이건민

Bass 김다솔

Drum 안효성

 

Mixed & Mastered by 김대현 @Headbang Studio

Art directed by 유용호

Miasma Remix

1. Miasma (Closet Yi Remix)
2. Witch Hunt (Sojeso Remix)
3. Tipping Point (Two Tone Shape Remix)
4. Two And Two Make Five (Mignon Remix)

 


 

허니배저레코즈 JNS (제이엔에스)의 ‘Miasma (미아즈마)’ 리믹스 앨범 발매
허니배저레코즈 레이블 뮤지션이 모두 참여하여 수록곡을 재해석한 앨범

3월 5일(금), 허니배저레코즈가 JNS(제이엔에스) ‘Miasma(미아즈마)’ 의 리믹스앨범을 발매한다.

2020년 10월에 발매된 JNS의 ‘Miasma’ 앨범은 JNS의 첫번째 정규앨범으로 전세계가 불쾌한 공기로 뒤덮힌 한해를 보내며 느낀 감정들을 담아낸 작업물로 국내외 스트리밍 서비스는 물론 12인치 바이늘로 발매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Miasma Remix’ 앨범은 허니배저레코즈 레이블 뮤지션, Sojeso(소제소), Mignon(미뇽), Closet Yi(클로젯이), Two Tone Shape(투톤쉐잎)이 모두 참여하여 수록곡들을 재해석한 앨범이다.

‘Miasma Remix’ 앨범의 수록곡 ‘Miasma (Closet Yi Remix)’는 몬트리올 기반의 온라인 뮤직 매거진 Bolting Bits(볼팅 비츠) 를 통해, 그리고 Witch Hunt (Sojeso Remix)는 프랑스 뮤직 큐레이팅 채널 Les Yeux Orange 를 통해 선공개 되었다.

 

-Credits-
All tracks written produced mixed by Honey Badger Records
Designed by Sun S. Jaegal
Mastering by Beau Thomas @ Ten Eight Seven Mastering
P & C 2021 Honey Badger Records

멀리가지마요

1. 멀리가지마요

 


 

눈빛만 봐도 아는 사이인데, 그 눈빛에서 흔들림이 느껴질 때면 나는 불안해진다.

이 노래가 담은 가사는 비단 연인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참을 수 없을 만큼 힘들어질 때 짐을 나누기보다 자신만의 동굴을 만들어 깊이 숨어버리고 마는 나 자신 혹은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다.

내가 걷는 이 길이 너무 힘들어, 내가 가진 삶이 버거워 어디론가 도망가버리고 싶을 때가 있었다.

그때 나에게 내어준 진심과 마음들을 기억하며, 이 노래를 듣고 너와 함께하고 싶은 내가 있음을 느껴줬으면 한다.

혼자가 아닌 ‘함께’가 절실한 순간에 용기 내 말한다.

‘멀리 가지 말고, 우리 함께 가자’

[CREDIT]

Produced by 이형은
Composed by 이형은, 김지수 of 기억 & ritu
Lyrics by 이형은, 김지수 of 기억 & ritu
Arranged by 김보은 of 기억
Drum by 송다빈
Bass by 백경진
Piano by 권상미
Guitar by 강우림
Chorus arranged by 우제훈, 이형은
Chorus by 우제훈, 이형은

Mixed by 김일호
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 Mastering

Music video by 정희택, 허희승
Artwork, photo by yojong, 김지수 of 기억 & ritu

Hair by 김사라
Album introduced words by 박혜영

친구

1. 친구

 


 

두 사람이 우연히 같은 길로 발을 디디게 되어 호감으로 서로를 바라보게 될 때 그들을 우리는 친구라고 말합니다. 나이트오프의 싱글 [친구]는 자신의 마음을 보이고 싶은지 숨기고 싶은지 고민하다 우리 같은 길을 가는지 수줍게 물어보게 되는 고백의 노래입니다.

[Credit]
composed and arranged by 이능룡, 이이언
lyrics by 이이언

guitar 이능룡
vocal 이이언
bass 이능룡
synth, keyboard 이능룡, 이이언
programming 이능룡, 이이언

produced by Night Off

guitar, bass recording by 이능룡 at Lucky Punch studio
vocal recording by 이이언 at Studio Mot

mixed by 고현정 at Koko sound
mastered by John Davis at Metropolis Studio

logo design by 이이립
cover artwork by 최수진
M/V director 정우연, 정재욱
photographer 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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