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 Xanax

1. Love in Xanax (Feat. 김미정, SABO)

 


 

작곡가 맥에일리(MacAilley)의 새 디지털 싱글 [♥ in Xanax]

5월, 완벽한 [Surfing]을 마친 프로듀서 맥에일리(MacAilley)가 새 싱글 [♥ in Xanax]을 들고 돌아왔다.

지난번 맥에일리(MacAilley)와 함께 서핑을 했던, 최근 EP [2018.07]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엠넷 ‘고등래퍼’ 출신의 아티스트 김미정(yourbeagle)이 또 한 번 협업했다. 곡의 전반적인 멜로디를 책임진 SABO는 사운드 클라우드 채널을 통해 ‘fool’, ‘Trip’ 등과 같은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녹여낸 곡들로 화제를 낳고 있는 유능한 아티스트. 이 셋의 협업이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앨범은 지난 1월에 발매된 [Lost ♥ in Xanax]의 후속작품이다. 그때가 ‘추운 겨울’의 감성을 보여준 앨범이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다가올 ‘설레는 가을’의 감성을 미리 담아내었다.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에 chill한 느낌의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지난 [Lost ♥ in Xanax] 앨범과 지금 이 [♥ in Xanax] 앨범을 차례로 감상해본다면 프로듀서 맥에일리(MacAilley)가 의도한 느낌을 잘 느껴볼 수 있다.

다들 그런 경험이 있지 않은가, 그때는 빨리 잠들기를 원했지만, 지금은 자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져 버린 그 느낌을.

-Credits-
맥에일리(MacAilley) Single [♥ in Xanax]

Featuring members / SABO, 김미정(yourbeagle)
Produced by 맥에일리(MacAilley), SABO, 김미정(yourbeagle)
Guitar by 양현모, 이준화

Mixed by 맥에일리(MacAilley)
Mastering by 맥에일리(MacAilley)
Article by DumpMillion
Artwork by NSH

Shimmer

1. Shimmer

 


 

Gila [Shimmer]
“You shimmer right in front of my eyes”

바이바이배드맨의 보컬 정봉길이 새로운 이름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솔로 싱글 트랙 ‘Shimmer’
그가 ‘Gila’로서 새롭게 풀어낸 사운드 위로 나른하게 유영하는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Credits]
Composed by Gila
Lyrics by Gila
Arranged by Gila
Performed by Gila
Mixed by Gila
Mastered by Nahzam Sue @ Wormwood Hill Studio

Additional Keyboards by Glowingdog
Additional Drums by Ji-Won Lee
Chorus by Luli Lee
Cover designed by Tae Sik Hong

Photo Tae Sik Hong
Styling Byeong Yeok Kang

Executive / MAGIC STRAWBERRY Inc.
Management / Magic Strawberry Sound
Executive producer / Soda
Executive supervisor / 신동익
Head manager / 홍달님, 정준구
A&R manager / 김민희, 임형나
Supporting manager / 이예든, 강동훈, 안성문, 신혜경, 오득환, 한정현, 임별, 조승범, 홍태식, 김태윤
Press work / 최혜미
Management support / 장유리, 신혜진

Published by POCLANOS

The Puzzle Of Time


 

divin’ [The Puzzle Of Time]

 

“시간의 흐름, 변화의 필연 혹은 우연”
너와 나란히 걷다 내 손등을 슬쩍 스치던 너의 손길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

 

[Album Credit]

 

Album Producer divin’
Co-Producer Side by Side
Executive producer divin’
Chorus by divin’
Mixed by Super Moon
Mastered by Gyeong Seon Park @Boostknob
Photo Keem.Flex / Redcap2(Ja Ho Koo)
Album Art KANGJINGOO

 

[Track Credit]

 

01. Dive In
Composed by Super Moon / divin’
Lyrics by divin’
Arranged by Super Moon
Recorded by divin’ / Super Moon

 

02. 깊이(Deep In)
Composed by Super Moon / divin’
Lyrics by divin’
Arranged by Super Moon
Recorded by divin’
Music Video by TAPLAB / Redcap2(Ja Ho Koo)
Additional Mixed by Gyeong Seon Park @Boostknob

 

03. S.F.A(Sing For Amanda)
Composed by Super Moon / divin’
Lyrics by divin’
Arranged by Super Moon
Guitar by Do-Won Kim
Recorded by divin’
Mastered by Chris Gehringer

 

04. Cocoshine

Composed by Super Moon / divin’
Lyrics by divin’
Arranged by Super Moon / divin’
Recorded by divin’
Music Video by Raw Dimension

 

05. High hills
Composed by Super Moon / divin’
Lyrics by divin’
Arranged by Super Moon
Recorded by divin’

 

06. 소멸(To Be Continue)
Composed by Super Moon / divin’
Lyrics by divin’
Arranged by Super Moon / divin’
Recorded by divin’

 

Moon


 

‘시욱 (xxiuk)’ 싱글 [Moon]

 

모두에게 공평하게 찾아오는 밤.
밤에 느껴지는 설렘과 따뜻함을 담았다.

 

[Credit]
01 Room
Lyrics by xxiuk
Composed by xxiuk
Arranged by xxiuk
All Instruments by xxiuk

 

02. 문(Moon)
Lyrics by xxiuk, kimxxi
Composed by xxiuk
Arranged by xxiuk
All Instruments by xxiuk
Chorus by xxiuk, kimxxi

 

Artwork by xxiuk
Contact
instagram.com/xxiuk
youtube.com/xxiuk
Sponsored by mologado
(www.mologado.com)

 

 

겨울의 청주

1. 청주, 옥화 1경
2. 청주, 대청호

 


 

레인보우99의 여행프로젝트 두 번째,
춥고 아름다운 겨울의 청주

안녕하세요. 레인보우99입니다.

2월의 여행지는 연주할 때 손에 감각이 없어질 정도로 추운 겨울의 청주입니다. 작업은 청주에서도 끝자락에 위치한 두 군데의 장소에서 진행됐는데, 두 군데 모두 너무도 인상적인 공간들이었어요.

첫 번째 장소는 옥화 1경이라고도 불리는 청석굴입니다. 청석굴은 미원면 옥화리에 위치한 동굴인데요, 황금박쥐가 발견된 곳이기도 하고(황금박쥐는 아니지만 지금도 박쥐가 살고 있다고 해요.), 용이 나왔다고 전해지기도 하며, 구석기 시대의 유물인 찍개와 볼록날, 긁개가 발견되었다고 하니, 깊게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남의 집에 몰래 들어간 이상한 기분이 들었어요. 그 기분이 나쁘지 않아서 동굴 가장 깊은 곳에서 작업하고 촬영하고 싶었지만, 손전등도 없었고, 박쥐에 동면에도 영향을 준다고 하니 동굴 입구에서 작업과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한 겨울이라 관리하는 사람도 보러오는 사람도 없는 동굴, 겨울에 근처를 지나게 된다면 모두들 한 번쯤 들어봐도 좋을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두 번째 장소는 대청호입니다. 대청호는 청주와 대전의 젖줄로 불리는 인공호수인데요. 작년 대청호 미술관에서 열린 무음 페스티벌에 참여하기도 했고, 제가 어릴 때 외삼촌이 종종 낚시를 데려가곤 하던 곳이라 기억에 많이 남는 장소입니다. 연주와 촬영은 문의면 부근의 지금은 운영하지 않는 식당의 아래쪽 물가에서 이루어졌는데요. 연주를 시작하자 오리가 조금씩 다가와 울어주는 덕에 꽤 재미있는 영상이 나오게 되었어요. 대청호는 너무 넓어서 어디가 좋다고 이야기하기는 힘들지만, 언제나 그 자리에서 좋은 전시를 기획하고 있는 대청호 미술관은 꼭 한 번씩 들러보세요. 경치는 덤입니다.

유난히 많은 고목들과 옛 마을들, 아직 자연 그대로의 공간이 넘쳐났던 겨울의 청주는 참 아름다웠지만 왠지 모를 쓸쓸함이 있었어요. 어설프게 개발되다 말아버린 공간들과 시간이 멈춰버린 빈 집들, 방치되어버린 고목들과 아직도 복구되지 않은 수해의 흔적들이 추운 겨울을 더 춥고 쓸쓸하게 만들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청주는 아름답고, 제가 청주에서 만들고 연주한 음악을 듣는 모두도 그 아름다움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RAINBOW99 – 2월 겨울의 청주

1. 청주, 옥화 1경
2. 청주, 대청호

[Credits]
produced by RAINBOW99

RAINBOW99 | programming, sound design, guitars, synth

all tracks composed, arranged by RAINBOW99
all tracks recorded & mixed by RAINBOW99 at 청주 옥화 1경, 대청호
mastered by RAINBOW99 at home

Executive / Magic Strawberry Inc. (MSB)
Management / Magic Strawberry Sound
Executive producer / Soda
Executive supervisor / 신동익
Head manager / 홍달님, 정준구
A&R manager / 안성문
Schedule manager / 이예든, 한정현
PR manager / 임형나, 조승범
& other manager / 김민희, 임별, 김태윤
Press work / 최혜미
Management support / 선우진아, 장유리, 신혜진

Artwork & Design by 윤승찬 @MSB
Photo by 왕민철
P/V edited by 안지현, 황지수 @MSB
Official Commentary by 레인보우99

Published by POCLANOS

어느 화요일

1. 어느 화요일

 


 

딜리티스(Deletis), 사랑에 잠 못 이루는 여름밤 이야기 [어느 화요일]

‘어떻게 더 사랑해?’, ‘스모킹 걸’ 등 독특한 감성의 음악으로 등장과 동시에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며 주목 받고 있는 신예 셀프-프로듀싱 랩/알앤비 아티스트 딜리티스(Deletis)가 새 싱글 ‘어느 화요일’을 발표한다.

현재 방영중인 [쇼미더머니6]의 디스 배틀 에피소드에서 ‘라이노(Ryno)’의 파트에서 사용된 비트를 작곡하기도 했던 딜리티스의 새 싱글인 ‘어느 화요일’은 열대야의 더위와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에 뒤척이며 잠 못 이루는 어느 여름밤의 이야기다.

[Credits]
Composed by Deletis
Lyrics by Deletis
Arranged by Deletis, 황대웅
Recording, Mixing, Mastering Engineer: 황대웅
Artwork: 김에테르
Executive Producer: Leo Lee (Gravity Music)

THE FIRST CHAPTER

1. Another Perfect Day
2. Arrival Time
3. View of the Ocean
4. Fire Red Bird Whistle
5. Sailing The World
6. Home
7. Black Is Beautiful
8. Wishing Bridge
9. Way to the Sun

 


 

동양미와 재즈힙합의 환상적인 조화! Marukabis 의 기적적인 귀환 소식.

1집 Landscape, 2집 Promising 으로 재즈힙합 아티스트로써 성공적인 활동을 하고 있었던 Tsunenori(쯔네노리)가 그동안의 잠적을 깨고, Marukabis로 개명하여 컴백의 화려한 신호탄을 날린다.

2007년 클럽 음악을 축으로 한 프로듀서 겸 비트 메이커로 활동하면서 Michita, DJ Okawari, Fat Jon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레이블 Libyus Music와 2008년 계약하고 동양적인 아름다움이 진하게 묻어나는 재즈힙합 인스트루먼탈부터 랩 트랙까지 폭넓게 소화해낸다,

2017년 자신의 음악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아티스트 이름을 Marukabis (마루카비스)로 개명. 선입견, 음악에 포함된 부가가치를 일체 생략한 「소리」만의 매력으로 이야기하는 양질의 Instrumental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양적인 Mellow Beat 의 성공적인 귀환을 축하한다.

사이

1. 걸어오는
2. Sailing
3. 숨 feat. 김아일
4. 아마
5. Interlude
6. Holiday
7. 오늘 너
8. Satisfy
9. 춤
10. 가까이 있어

 


 

Vinicius – <사이>

이제 막 첫 음반을 발표하는 뮤지션 비니셔스의 이름이 익숙하다면 그 대부분은 재지 아이비의 앨범 [Illvibrative Motif]를 기억하는 이들일 것이다. 2010년 발매 당시, 재지 아이비의 정신 사나운 랩만큼이나 그걸 더욱 주술처럼 들리게 하는 리듬과 소리를 쏟아낸 프로듀서 비니셔스를 향한 예민한 리스너들의 찬사가 잇따랐다. 번뜩이는 재능에도 불구하고 그의 행보는 오랫동안 조용했고, 그대로 7년이 흐르고서야 데뷔앨범 [사이(Sai)]가 나왔다. 하지만 [사이]는 ‘프로듀서의 앨범’이라면 흔히 떠올릴 만한 동창회 분위기의 컴필레이션이 아니다. 이유는 간단하다. 프로듀서라는 수식이 비니셔스에게 더 이상 무의미해졌기 때문이다. 낮은 기타 소리에 팔세토가 스미는 인트로를 듣는 순간부터 낯설다는 인상이 작동하기 시작하고, 앨범이 멎을 때까지 이어진다. 많은 이들이 짐작했을 힙합비트 같은 건 [사이]에 없다.

비니셔스는 군악대에 복무하며 이런저런 악기들을 손에 익혀 그걸 재료 삼아 ‘노래’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을 키웠다. 전략이 담긴 전향이라기보다 시간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였다. 최상의 연주를 위해 악기 연마에 힘을 쏟거나 세션을 초대하는 길은 고려하지 않았다. 자기가 연주한 소리 그대로를 앨범에 담겠다는 거창한 고집은 아니었다. 무엇보다 음악을 끝까지 ‘제어’하는 것이 중요했기에, 스스로 소화할 수 없는 소리와 리듬은 샘플링과 시퀀싱을 다분히 거쳐서라도 기어코 완성해내는 것이 최선이라고 여겼다. 하여, [사이]에서 들을 수 있는 따뜻하고 청량한 소리들이 전부 ‘만들어진’ 것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다. 다만 우리가 듣는 건 완벽하게 가장돼 이내 가장 선명해진 소리들의 경이로운 조합이다.

앨범명 ‘사이’를 ‘관계’와 ‘균형’으로 번역하고 싶다. 관계는 말 그대로 사람과 사람의 거리고, 이는 멜로디에 새겨진 노랫말들을 아우르는 테마다. ‘걸어오는’으로 시작해 ‘가까이 있어’로 끝맺는 앨범은, 입을 맞추고 곁에 있어도 끝내 닿을 수 없는 관계가 흘러가는 과정을 노래한다. 서로에게 완전히 가닿으려는 의지는 실패하고 말지만, [사이]를 이루는 감정은 슬픔으로 기울지 않는다. 앨범을 이루는 모든 요소의 균형을 지키고 싶었던 비니셔스는 음악적 장르, 소리와 가사의 정서, 화자의 성별 등 무엇도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겠다는 걸 모토 삼아 [사이]의 세계를 구축해갔다. 기쁨도 슬픔도 없는 35분이 그렇게 완성됐다.

‘Sailing’, ‘숨’, ‘아마’ 등 싱글들이 먼저 세상에 나왔지만, 앨범으로서의 균형은 비니셔스가 [사이]를 작업하며 가장 치열하게 고민한 지점이다. 단편소설집보다는 연작소설처럼 구성된 앨범은 개별 트랙의 뚜렷한 개성에도 하나의 음악이라는 맛만 남긴다. 아무리 아름다운 멜로디를 품은 노래일지라도 앨범을 흩트린다고 판단하면 과감히 트랙리스트에서 제외했을 뿐만 아니라, 어느 곡 하나 먼저 완성의 상태로 두지 않은 채 하나의 맥을 유지한 성과다. 10개의 트랙이 스윽 돌고 나면, 다시 1번으로 돌아가길 반복하는 수밖에. 거듭 들으며 비니셔스의 집념에 혀를 내두를 수밖에.

문동명 (씨네플레이 에디터)

 

-ALBUM CREDITS-

Producer – Vinicius

Mixing & Mastering – Vinicius

Composed, arranged, written, vocals performed by by Vinicius

(except track 3 written and performed with Qim Isle)

 

All instruments played by Vinicius

(except track 5 Rhodes by Lee Da Heen)

 

Mixed and mastered by Vinicius

 

Cover Art : Byul.org

Executive Producer – Greater Fools Records

Management – Magic Strawberry Sound

Publishing – Poclanos

 

 

-TRACK CREDITS-

 

Track 1 : 걸어오는 / Walk
Produced by Vinicius
Composed by Vinicius
Written by Vinicius
Arranged by Vinicius
All vocals performed by Vinicius
Programming by Vinicius

Electric Guitar : Vinicius
Keyboard : Vinicius
Bass : Vinicius

 

Track 2 : Sailing
Produced by Vinicius
Composed by Vinicius
Written by Vinicius
Arranged by Vinicius
All vocals performed by Vinicius
Programming by Vinicius

Nylon guitar : Vinicius
Electric guitar : Vinicius
Keyboards : Vinicius
Trombone : Vinicius

 

Track 3 : 숨 feat.김아일 / Breathe feat.Qim Isle
Produced by Vinicius
Composed by Vinicius
Written by Vinicius and Qim Isle
Arranged by Vinicius
Vocals performed by Vinicius
Rap perfomed by Qim Isle
Programming by Vinicius

Nylon guitar : Vinicius
Electric guitar : Vinicius
Keyboard : Vinicius
Additional percussion : Vinicius

 

Track 4 : 아마 / Purple
Produced by Vinicius
Composed by Vinicius
Written by Vinicius
Arranged by Vinicius
All vocals performed by Vinicius
Programming by Vinicius

Electric guitar : Vinicius
Keyboard : Vinicius

 

Track 5 : Interlude
Produced by Vinicius
Composed by Vinicius
Written by Vinicius
Arranged by Vinicius
All vocals performed by Vinicius
Programming by Vinicius

Rhodes : Lee Da Heen
Electric guitar : Vinicius
Keyboard : Vinicius

 

Track 6 : Holiday
Produced by Vinicius
Composed by Vinicius
Written by Vinicius
Arranged by Vinicius
All vocals performed by Vinicius
Programming by Vinicius

Keyboard : Vinicius
Nylon guitar : Vinicius

 

Track 7 : 오늘 너 / Blue
Produced by Vinicius
Composed by Vinicius
Written by Vinicius
Arranged by Vinicius
All vocals performed by Vinicius
Programming by Vinicius

Electric guitar : Vinicius
Keyboard : Vinicius

 

Track 8 : Satisfy
Produced by Vinicius
Composed by Vinicius
Written by Vinicius
Arranged by Vinicius
All vocals performed by Vinicius
Programming by Vinicius

Nylon guitar : Vinicius
Keyboard : Vinicius
Trombone : Vinicius
Additional Percussion : Vinicius

 

Track 9 : 춤 / Waltz
Produced by Vinicius
Composed by Vinicius
Written by Vinicius
Arranged by Vinicius
All vocals performed by Vinicius
Programming by Vinicius

Electric guitar : Vinicius
Nylon guitar : Vinicius
Keyboard : Vinicius
Trombone : Vinicius
Additional percussion : Vinicius

 

Track 10 : 가까이 있어 / Close
Produced by Vinicius
Composed by Vinicius
Written by Vinicius
Arranged by Vinicius
All vocals performed by Vinicius
Programming by Vinicius

Keyboard : Vinicius

Satisfy

1. Satisfy
2. Satisfy (Remix)

 


 

Vinicius single <Satisfy>

프로듀서와 보컬리스트를 넘나드는 싱어송라이터 ‘비니셔스(Vinicius)’가 정규앨범 <사이>의 릴리즈에 앞서 연이어 공개해온 싱글 시리즈의 마지막 한 조각을 공개하며 정규작 발매가 임박했음을 알린다.

싱글 ‘Satisty’는 전작들에서 공통적으로 감지되는 특유의 멜랑콜리와 관능적인 무드를 이어가는 네오소울 넘버로 ‘비니셔스’ 특유의 여백이 넉넉한 사운드메이킹과 느슨한 듯하면서도 몸이 반응하게 만드는 그루브가 인상적인 곡이다. 보싸노바의 바이브를 담은 선명하고 탄력적인 소리의 나일론기타, 밤의 적막함을 연상시키는 트롬본이 끌고 가는 선율 위로 나른하게 노래하지만 진성과 가성을 수시로 넘나드는 ‘비니셔스’의 보컬은 적당한 텐션을 만들어낸다.

그는 지속적으로 ‘관계’에 관한 노래를 선보였다. 누구, 혹은 무엇과의 관계, 그리고 관계 안에서 일어나는 어떤 감정이나 행동들에 대한 것들. 예정된 정규앨범의 제목이 <사이>인 이유도 어쩌면 그런 맥락 하에서 해석 가능할지 모르겠다. 이번 노래 역시 그렇다. 누군가를 온전히 채우는 것도, 누군가에 의해 온전히 채워지는 것도 늘 너무나 힘들다. 더러는 이런 행위에 너무 몰입해 관계의 실체를 놓치고 갈등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채우고 싶어하고, 또 채워지길 원한다. 애정을 갈구한다. ‘Satisfy’는 그런 노래다.

함께 수록된 리믹스 트랙은 원곡의 나일론기타 선율을 새로운 형태로 재조립하고 투스텝 개러지의 리듬을 입히며 한층 가벼운 분위기로 변모했다. 감각적인 사운드의 댄스 바이브에는 원곡과 다른 ‘흥’이 가득하다.

‘비니셔스’의 첫 정규앨범 <사이>는 오는 4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글: 김설탕(POCLANOS)

[Credits]
비니셔스(Vinicius) digital single <Satisfy>

Composed and written by Vinicius
Vocals, Nylon Guitar, Electric Guitar, Trombone, Keyboard Performed by Vinicius.
Produced, Mixed, Mastered by Vinicius

1. 숨 feat. 김아일
2. 숨 feat. 김아일 (Remix)

 


 

Vinicius single <숨>

비니셔스(Vinicius)는 한국의 음악 프로듀서다.
흑인음악에 뿌리를 둔 스타일로 국내 힙합/알앤비 씬의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해온 그는 2010년 래퍼 ‘재지아이비(Jazzy Ivy)’의 정규작 <Illvibrative Motif> 이후 본인의 이름이 전면에 도드라지는 작품이 좀체 없었지만 최근 래퍼 ‘김아일(Qim Isle)’의 새 싱글 <Somethin’ New>를 공동으로 프로듀스하며 다시금 모습을 드러냈고 곧이어 본인의 싱글 <Sailing>을 공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행보에 서서히 시동을 걸고 있다.

흥미로웠던 점은 씬에서도 프로듀서로만 인식되었던 그가 ‘Sailing’을 통해 감각적인 보컬을 선보이며 뜻밖에 보컬리스트로서의 메리트를 보여줬다는 것. 그리고 이는 이제 선보이는 두 번째 싱글 <숨>에서도 마찬가지다. 전작 ‘Sailing’과 마찬가지로 이후 정규앨범의 형태로 공개될 작품 <사이>의 한 부분이다.

<숨>은 전면에 도드라지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스패니쉬 기타가 인상적인 네오소울 넘버로 ‘음악’을 가상의 누군가에 비유, 그 누군가와의 관계를 통해 작가가 생각하는 자신과 음악 사이의 긴밀한 관계를 노래하는 곡이다. 간결하지만 그루브가 넘실대는 리듬파트, 간주에서 재지하고 칠한 분위기를 덧칠하는 EP(일렉트릭 피아노) 선율이 노래에 감칠맛을 더하고 게스트로 등장하는 래퍼 ‘김아일(Qim Isle)’의 랩은 특유의 독특한 톤과 함께 올드스쿨의 향취를 풍기는 딜리버리가 인상적이다.

함께 수록하고 있는 리믹스 트랙은 단단한 붐뱁(Boom Bap) 힙합의 리듬, 몽롱한 EP, 리버브 걸린 보컬과 브라스, 지펑크(G-Funk) 풍의 신쓰 등 다양한 요소들이 어우러져 소위 ‘골든에라’라 칭해졌던 힙합/알앤비 전성시대를 향한 애정 어린 찬가가 되고 있다.

글: 김설탕(POCLANOS)

[Credits]
Vinicius(비니셔스) Single <숨>

Written by Vinicius featuring Qim Isle
Composed, produced and mixed by Vinicius

Slow Motion Bossa Nova

1. Slow Motion Bossa Nova

 


 

브라질 보사노바의 현재를 대표하는 뮤지션 ‘셀소 폰세카(Celso Fonseca)’와 ‘나희경’의 만남
올 겨울 당신의 귓가를 간지럽힐 가장 로맨틱한 노래 [Slow Motion Bossa Nova]

국내 ‘보사노바’의 아이콘 ‘나희경’이 브라질 보사노바의 현재를 대표하는 보사노바 뮤지션 ‘셀소 폰세카(Celso Fonseca)’와 함께 더욱 감각적이고 달콤해진 사운드를 선보인다. “Slow Motion Bossa Nova”는 ‘셀소 폰세카(Celso Fonseca)’의 대표작으로 연인을 향한 달콤한 메시지가 보사노바의 감성 위에 나긋이 올려졌다. 보사노바의 감성은 유지하되 그 외의 모든 것을 팝적으로 풀어낸 이번 싱글은 브라질 음악과 보사노바 애호가뿐만 아니라 감각적이고 편안한 사운드를 추구하는 리스너들 모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다.

지난 여름과 가을 동안 [다시 보싸다방] 시리즈를 통해 여백이 강조되는 전통적인 보사노바를 선보인 ‘나희경’은 이번 싱글에서는 다시금 보사노바를 비워내고 소리를 채워 넣어 보사노바의 현재를 더 분명하게 드러낸다. 투박하고 소박하지만 그래서 더 아름다운 정통 보사노바 [다시 보싸다방] 시리즈와 이번 싱글을 비교해서 듣는다면 더 가깝고 분명하게 느끼게 되지 않을까. 장르를 넘어서는 보사노바의 힘을. 그 설레이는 감각을.

[Credits]

아티스트명 : 나희경, Celso Fonseca
작곡 : Celso Fonseca
작사 : Ronaldo Bastos
편곡 : Celso Fonseca

보컬 : 나희경, Celso Fonseca
기타: Celso Fonseca
키보드 : Reinaldo Arias Gomes
베이스 : Joe Lima
드럼 : Cesar Machado
레코딩 : Estúdio Ômega, Rio de Janeiro, Brazil, Estúdio Umuarama, Rio de Janeiro, Brazil
믹싱 : Vanderlei Loureiro
마스터링 : bk! of Astro Bits

제작 : (주)웨스트브릿지엔터테인먼트

Drink! Refreshing Dream, Sink into AKUA

1. SHE GOT THE CONTROL
2. SEA
3. ON YOUR SIDE
4. MONDAY
5. BIRD SONG
6. BLUE LIGHT

 


 

잠시 잊고 있던 꿈들을 상기시켜 줄AKUA(아쿠아)의 두 번째 EP
[Drink! Refreshing Dream, Sink into AKUA]!

지난해 7월, 자체 제작한 카세트테이프를 무료 배포하고 Sound Cloud 스트리밍만으로 데뷔EP [FRESH ALWAYS ON]을 발표, 이후 첫 기획공연 <FRESH ALWAYS ON YOU!>를 통해 그들의 첫 라이브를 선보이며 남다른 데뷔를 알렸던 남성 4인조밴드 AKUA(아쿠아)가 드디어 EP [Drink! Refreshing Dream, Sink into AKUA]를 발표한다.

AKUA는 그들의 이름처럼 바닷속을 마구 헤엄치는 것 같이 착각하게 만드는 특유의 사운드, 그 사운드에 더욱 시너지를 내주는 감각적인 아트웍등으로 이미 씬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성장해 왔다. 그들의 처녀작 [FRESH ALWAYS ON]은근 2~3년간 북미 인디음악씬을 강타했던 D.I.Y 로우파이(LO-FI) 무드를 기반으로 인디, 서프록의 색을 내는 형태였다면 이번 두 번째 EP [Drink! Refreshing Dream, Sink into AKUA]는 전작과 달리 신디사이저(Synthesizer) 사운드가 향신료의 역할로 더해져 좀 더 Dream Pop, Indie pop의 색과 향이 짙게 담겨있는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감수성 짙은 한글가사와 멜로디는 무형의 많은 감정들을 스치게 하며, 그들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리버브(Reverb) 사운드는 물 속을 헤엄치며 떠다니는 것만 같은 청량한 감성을 전해준다. 또 이와 잘 어우러지는 레트로한 신디사이저 사운드의 요소는 듣는 이의 머릿속을 ‘Drink! Refreshing dream, Sink into AKUA’라는 앨범 타이틀과 꼭 맞는 이미지들로 채워줄 것이다.

이번 앨범 [Drink! Refreshing Dream, Sink into AKUA]는 전작과 다르게 정식 스튜디오 녹음을 통해 멤버 전원이 녹음 및 어레인징(arranging)에 참여하여 제작된 앨범으로, 신인 밴드답지 않은 사운드 구성과 기타톤 메이킹, 각 악기의 배열, 전자악기 소스의 적절한 활용 등 각 파트에서 뛰어난 어레인징 스킬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더해 단순하지만 과하지 않은 보컬 멜로디와 음색, 부담스럽지 않은 풍경 같은 가사들이 각 곡의 사운드 컨셉에 잘 어우러져 물 흐르듯이 듣는 이의 귀와 머릿속을 스쳐 흘러가는 ‘꿈결’ 같은 앨범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의 첫 번째 EP [FRESH ALWAYS ON]이 푸른 해변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기타를 치고 청춘을 노래하는 소년들의 앨범이었다면, 이번 EP [Drink! Refreshing dream, Sink into AKUA]는 밤의 해변에서 눈 감고 꿈을 꾸며 그 안에서 꿈을 ‘Drink!’하는, 한 뼘 더 성장한 청년들의 앨범으로 청자에게 다가갈 것이다.

올 여름, 그들의 앨범 발매 이후 모두가 ‘Drink! Refreshing dream’하며 다같이 ‘Sink into AKUA’하게 된다면 어떨까. 매 공연 본인들의 로고가 새겨진 네온사인을 걸고 공연하는, 꿈 많은 4명의 청년 AKUA(아쿠아)! 그들과 함께할 본격적인 여름을 기대해보자.

 

-Credits-

executive producer / FRESH ALWAYS ON
producer / AKUA

all songs written and sung by AKUA
all songs arranged by AKUA
(except track 07., track 07 arranged by AKUA)
recorded & mixed by LOVE X STUDIO & JD LEE
mastered by DAVE COOLEY AT ELYSIANMASTERS

management / FRESH ALWAYS ON
A&R operation / AKUA
promotion & marketing / AKUA
artwork / AKUA
package design / AKUA
photograph / YUJ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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