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ces


나의 조각이 전해지기를, EJO

정규 2집 [Pieces]

 

5년 만에 발매하는 에조(EJO)의 정규 2집 앨범 ‘Pieces’는

방대한 세계관이 담긴 곡 수만큼 다채로운 사운드가 담겨있다.

 

곡의 작사, 작곡, 믹싱과 녹음, 연주와 마스터링까지 직접 참여한

이번 앨범은 총 17곡이며, 그의 관점이 정제된 앨범 ‘Pieces’는

에조의 삶의 조각들이 퍼져나가는 내용을 담았다.

 

또 세계 각지에 살며 삶의 조각들을 맞춰가는 스스로의 모습이 퍼즐처럼 느껴지기도 했기에 앨범의 수록곡 ‘Puzzle’로 녹여냈다.

 

이번 앨범은 랩/힙합이라는 장르의 기존 구조를 타파하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Funk, 재즈, 댄스홀, 락, 사이키델릭, 일렉트로닉, 랩/힙합 등 넓은 레인지를 가진 앨범으로써,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이며 과감한 싱코페이션으로 예측할 수 없는 앨범의 흐름을 담아냈다.

 

에조가 프로듀싱하며 프론트맨으로 있는 밴드 에조와 난쟁이들이 함께한 곡들도 다수 수록되어 있다. 에조의 지휘에 멤버 연주자들은 마치 잼을 하듯 즉흥적으로 흘러 내려간다. 몰아치는 변주와 경쾌한 곡들의 자유롭고 뜨거운 에너지를 느껴보길 바란다.

 

놀랄 만큼이나 에조의 가사는 솔직하다.

에조의 가사에 담긴 시대 저항적인 메세지는 청자로 하여금 큰 해방감을 준다.

에조는 반문화로 취급받으며 억압받던 많은 예술을 대변해 목소리를 높인다

 

에조의, 그리고 시대의 서사를 담은 이번 앨범의 가장 큰 메세지는 ‘사랑’이라고 한다. 사랑할 시간이 길게 주어지지 않는다는 에조는 평화와 사랑의 조각을 음악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하는 바램이 있다.

 

이번 정규 앨범에 리믹스곡으로 앨범에 참여한 비트메이커 Muhammad Kansu, 반야 사운드 시스템을 운영하는 뮤지션 Smiley Song의 리믹스곡도 각각 수록될 예정이다.

 

에조 기억의 조각들처럼 다양한 스펙트럼의 곡들 사이, 다이나믹을 느끼며 새로운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

 

[Credits]

Artist l EJO

Executive Producer l Song Yoda

Music Producer l EJO

 

All Lyrics by EJO

All Tracks Composed by EJO

All Tracks Arranged by EJO

 

Track No. 4 ‘One Spliff A Day’

Bass by Subin Kim

 

Track No. 15 ‘Lucid Dream’

Drums by Rick Yoon

Percussions by Smiley Song

Keyboards by Sangjin Kwon

Guitars by One Kim

Bass by Huijun Woo

 

Track No. 16 ‘One Spliff A Day (Remixed By Muhammad Kansu)’

Remixed by Muhammad Kansu

 

Track No.17 ‘Dub Me Into My Eyes (Dub Mixed By Smiley Song)’

Arranged & Dub Mixed by Smiley Song

 

Digital Edited by EJO

All Tracks Mixed & Mastered by EJO

 

Artwork by Song Yoda

네버네버랜드


이예린 정규 2집 ‘네버네버랜드’ (NEVER NEVER LAND)

 

“줄곧 어딘가를 향해 가고 있다고 믿었지만,

돌아보니 가장 빛나던 순간들은 이미 지나쳐버렸고

어쩌면 그때 그곳이 낙원이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한 채 여기까지 떠내려온 것 같습니다.

 

이 앨범은 그렇게 뒤늦게 깨닫게 된 아름다운 시절들에 대한, 네버랜드에 대한 기록입니다.”

 

이곳은 낙원일까요? 아니면 한낱 꿈속일까요?

 

track 1 오래된 연인* (Longtime Lovers)

track 2 즐겁게 (Gladly)

track 3 그때도 우리 같이 있을까! Feat. 박소은 (Let’s Stay Then!)

track 4 빛 (Glow)

track 5 싸구려 위로 Album Ver. (Talk Is Cheap)

track 6 친구야 (Dear)

track 7 확신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Nothing Is Certain)

track 8 여전히 (Monologue)

track 9 꿈 (Illusion)

track 10 오래된 연인 스케치 [CD Only]

 

> produced by

이예린

 

> composed by

이예린 (all tracks except 4)

니하 (4)

 

> lyrics by

이예린 (all tracks except 4)

니하 (4)

박소은 (3)

 

> arranged by

이예린 (all tracks)

gimlet (1)

니하 (2,4)

 

> played by

gimlet / drums, bass, keyboard, synths (1)

jaun / guitar (7)

강건후 / guitar (3,4,5,6)

김창섭 / guitar (8)

니하 / drums, bass, synths (2,4,5)

박기훈 / clarinet, flute (7)

송인섭 / contrabass (6)

한인집 / drums (3,4)

홍비 / bass (3)

이예린 / vocal, piano, guitar, synths, bgv (all tracks except 1)

 

> mixed by

이청무 at studio 505 (1,2,4)

천학주 at mushroom recording (3,6,7,8)

jaun (5,9)

 

> mastered by

Aepmah at afmlaboratory

 

> album artwork by

이예린

> art direction, design & layout by

이예린

> additional design & print preparation by

송하은

> profile photography by

heemuroo

 

> M/V production everywhere

> cast 한수인, 장태오

> director 김치현

> assistant director 서정하

> production assistant 문유림

> producer 이명교

> art komatoo (고지온, 한일순)

> hair & makeup 윤서연

> jang theo management (peopleN) 김석영

> editor 김치현

> di & vfx 공지현

 

> published by

poclanos

O


아무것도 아닌 것과 완전한 것 사이, 그 한 글자의 거리에 대해

Out of Place (아웃오브플레이스) 1st Album [0]

 

0과 O는 같은 모양이지만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진다. 곡을 쓰고 녹음하며 결국 하나의 앨범을 만들어 세상 앞에 내놓기까지 — 이 과정이 아무것도 아닌 숫자로 보일지, 하나의 존재로 보일지는 아직 모른다. 스스로에게, 그리고 세상에 묻는 아홉 편의 기록.

 

1. Zero

꿈이란 그런 것이다

All Vocals, Instruments & Programming by 함경식

The excerpt is from the film “Shoplifters” directed by Hirokazu Kore-eda.

© 2018 FUJI TELEVISION NETWORK / GAGA CORPORATION / AOI Pro. Inc. All rights reserved.

 

2. Please Don’t Go

Cause you and I have to come and see this night

All Vocals, Instruments & Programming by 함경식

 

3. Freesia

난 그만 모든 걸 주고 굿바이

All Vocals, Instruments & Programming by 함경식

 

4. Post Me

오 달 없는 밤이여, 아무도 원하지 않았던 날 위한 밤이여

All Vocals, Instruments & Programming by 함경식

 

5. I’m Gonna Let You Go

I’ve never fallen, you see?

Acoustic Guitar by 김석영

Electric Guitar by 함경식

All Vocals, Programming by 함경식

 

6. The Way To Mars

We’re never falling to our knees

Electric Guitar by 김석영, 함경식

All Vocals, Programming by 함경식

 

7. 꿈날

이게 전부였다 해도, 난 그게 좋았는데

All Vocals, Instruments & Programming by 함경식

 

8. 너의 끝자락

아무도 없는 계절 그 끝에 니가 있어

Electric Guitar by 김석영, 함경식

All Vocals, Programming by 함경식

 

9. Out-t-ro

Please stay on

All Vocals, Instruments & Programming by 함경식

 

Credits

All Composed by 함경식, 김석영

All Written by 함경식

All Arranged by 함경식, 김석영

 

Produced by Out Of Place

Mixed by 함경식, 김석영 at Studio S

Mastered by 강승희

 

Cover Artwork Photo by 한가람

이번 생은 망한 것만 같아


어서오세요, 처음 오셨죠? 나도 그래요.

미션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때론 손에 든 것들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도 있어요.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망한것 같아도, 걸음이 느려도 결국은 도착하게 돼요.

말이 길었네요, 잘가요.

Good luck.

I wanna be ME / It’s FiNE !

We’ll be fine, simply for existing !

CREDIT

Track

1. I wanna be ME

Composed by ZINO, 이찬진
Lyrics by ZINO, 이찬진
Arranged by ZINO, 이찬진, DAVIAN, Rick Yoon, 권태원
Produced by 이찬진, DAVIAN

Chorus by Mooe, 이찬진, ZINO
Drums by 이찬진, DAVIAN
Bass by 이찬진
E.guitar by 권태원
Keyboards by 이찬진
Synthesizer by DAVIAN, 이찬진
MIDI programing by 이찬진
Sound design by Rick Yoon, DAVIAN, 이찬진
Mixed by 이찬진 at 33858

2. It’s FiNE !

Composed by ZINO, DAVIAN
Lyrics by ZINO
Arranged by ZINO, 이찬진, DAVIAN, Rick Yoon
Produced by 이찬진, DAVIAN

Chorus by Mooe, 박정수, 이찬진, ZINO
Drums by DAVIAN, Rick Yoon
Percussion by DAVIAN, Rick Yoon
Bass by DAVIAN
Guitar by 녹음 nokeum
Keyboards by DAVIAN, 이찬진
Synthesizer by DAVIAN
MIDI programing by DAVIAN
Sound design by Rick Yoon, ZINO, DAVIAN
Mixed by DAVIAN

Album

Mastered by 권남우 at 821 Sound Mastering
Recorded at 33858
Vox directed by 이찬진
Album Artwork by 김채빈
Published by Poclanos

나는 어떤 새나 물고기처럼


어두운 방 안, 방음이 되지 않아 새어 나오는 경적 소리, 돌아오지 않는 이들이 남긴 옅은 흔적들.

떠난 이는 말이 없다. 낮과 밤이 뒤집힌 날들과 모든 것들이 추락하는 기분에 천장만 바라보다

겨우 걸터앉은 침대에는 이불이 이리저리 엉켜 있지만 난 덮을 것이 없고.

 

앵무새처럼 같은 생각과 말을 반복하다 뱉어낸 말은 또 사랑이고,

구피처럼 좁은 어항에 떠돌다 토해낸 것도 사랑이어서.

 

사랑앵무와 구피는 홀로 살지 못한다던데.

그들이 마치 나 같아서 묘한 위로를 받다가

홀로 잠들며 떠올린 몇 줄의 멜로디를 쓰고.

 

[Credits]

 

Produced 겸(GYE0M)

Lyrics & Composed & Arranged 겸(GYE0M)

 

Electric Guitar 겸(GYE0M)

Electric Piano 겸(GYE0M)

Piano 겸(GYE0M)

Drums 겸(GYE0M)

Synth 겸(GYE0M)

Bass 겸(GYE0M)

Pads 겸(GYE0M)

 

Recorded & Mixed & Mastered 겸(GYE0M)

Artwork 배희진

너 없이 시작, 너 없이 끝


만남은 혼자서 시작될 수 없지만, 마음은 그럴 수 있더라.

너 없이 시작했던 마음이니 너 없이 끝내도 이상하지 않겠지.

 

Credits

 

Bass by 결 (KYUL)

Drum by 결 (KYUL)

Keyboard & Synth by 결 (KYUL)

Guitar by 결 (KYUL)

Mixed & Mastered by 결 (KYUL)

LOVE?


LOVE?

 

사랑을 과연 정의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사랑을 믿으면서도 의심하고,

붙잡으려 하다가도 놓아버리고,

자유라는 말로 다시금 돌아섭니다.

 

이 EP는 사랑을 정의하거나 대답하는 앨범은 아닙니다.

이 앨범에서의 ‘너’는 단순히 한 사람만을 지칭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대상은 누군가, 어떤 순간, 혹은 자연처럼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제가 끝내 닿고 싶었던 아주 거룩한 의미일 수도 있죠.

이번 EP는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조금씩 찾아 떠나는 여정에 가깝습니다.

 

앨범의 시작 트랙인 <Love x Heaven>

이 트랙은 사랑을 향해 달려가는 이번 EP의 출발점입니다.

인간적인 사랑과 초월적인 사랑을 동시에 바라보며

나의 방식대로 믿고 걸어가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이 앨범은 트랙의 흐름에 따라 사랑의 여정을 그립니다.

Love x Heaven에서부터 내가 걸어갈 사랑의 길을 선언하고,

누군가를 위로하며 아껴주고 싶은 사랑을 이야기하고,

넘어졌던 순간과 지나갔던 인연을 돌아보는 사랑,

마지막에서는 이 세상의 아름다움과 아픔을 동시에 다루는 메시지를 이야기합니다.

 

정말 많이 생각하고, 끝없이 찾아서 떠나지만,

그 어떤 표현으로도 ‘사랑’이라는 단어를 온전히 담을 수는 없었어요.

이 앨범 또한 사랑의 일부분일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는 확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나는 사랑하기 위해서 살고 싶다.’라는 것.

그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다는 것.

그래서인지, 이 세상의 많은 것들이 아주 지극히도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사랑을 하다가 넘어지는 것보다,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고 또한 아름답다고 믿습니다.

 

이 앨범의 제목은 대답 대신 물음표로 남겨두었습니다.

사랑을 정의하고 싶지 않았고, 저 또한 여전히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 과정이 너무나도 소중하고 아름답다는 것만은 분명히 느낍니다.

 

사랑으로 걸어가는 모든 여정을 찬미하는 마음을 끝으로 글을 마칩니다.

 

-LOVE?-

 

[1. Love x Heaven]

“미친 사랑에 빠졌어.”

사랑을 내 방식으로 믿고, 끝까지 향해 가보겠다는 선언.

인간의 사랑과 초월적 사랑을 바라보는 EP의 출발점.

 

[2. precious]

“소중해, 넌 소중해, 널 사랑해, 세상 끝 날까지.”

사랑은 이제 누군가를 향한 위로가 된다.

세상에서 사랑받아야 할 모든 존재에게 건네는 마음.

소중한 여러분에게 남기는 미로의 사랑.

 

[3. so free (+_+)]

“함께 하지 않아도 넌 이미 충분한 사람일 거야.”

사랑은 넘어지고, 관계가 멀어지기도 한다.

놓아준 뒤에야 비로소 자유가 남고

상처와 미련 사이에서 느끼는 사랑.

 

[4. 아름다운 세상이야]

“세상은 참 멋진 곳이야, 그걸 모르던 난 참 바보야.”

세상을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작은 반항.

무언가를 미워하던 ‘나 자신’에 대한 반항.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여전히 너무나도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다.

생명은 얼마나 기쁘게 태어나 숨을 쉬는지.

이 EP를 조용히, 하지만 분명하게 마무리하는 고백.

 

Credit.

[Love x Heaven]
composed, lyrics, arranged, mixed by 미로

bass by 박준

mastered by JFsound 류경민

[precious]

composed, lyrics, arranged, mixed by 미로

mastered by JFsound 류경민

[so free (+_+)]

composed, lyrics, arranged, mixed, mastered by 미로

[아름다운 세상이야]

composed, lyrics, arranged, mixed, mastered by 미로

[special thanks]

고척동성당 중고등부, 원현, 가족들.

and my love Jesus.

Y


앨범 소개 | Y

Y는 ACTUALLY 시리즈의 마지막 앨범으로, Emily와 Ethan의 이야기에 조용한 마침표를 찍는다.

사랑이 충분히 깊어졌음에도 끝내 같은 선택에 도달하지 못한 두 사람의 시간을 따라가며, 전작에서 이어진 감정의 끝을 담아낸다.

서로가 유일하다고 믿었던 순간과, 그 믿음이 잠시였음을 깨닫는 과정 속에서 감정은 더욱 선명해진다.

말로 다 전해지지 못한 마음들은 침묵으로 남고, 선택하지 못한 시간들은 기억 속에 고요히 머문다.

이 앨범은 이별을 단순한 결론으로 규정하지 않는다.

함께였기에 분명했고, 끝났기에 더 오래 남는 감정들 — 사랑 이후에도 사라지지 않는 것들에 대한 기록이다.

 

 

Y (feat. suznn)

 

Lyrics by Renée

Composed by OLOGI, HEIBE, Renée

Arranged by OLOGI, HEIBE

Vocal by suznn

Chorus by Renée

Piano by HEIBE

Bass by OLOGI

Synthesizer by OLOGI

Mixed by YOU JAE MIN

Mastered by OLOGI

녘 OST


하시(권범진) [영화 〈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현국선 감독의 첫 단편영화 〈녘〉의 사운드트랙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문득 열린 하나의 틈을 따라 흐르는 감정의 기록이다.

변형된 기억과 멈춰버린 공간 속에서도 끝내 남아 있는 소리를 따라, 잊고 지내온 그리움의 감각을 조용히 불러낸다.

 

음악감독 하시(권범진)는 2019년 앨범 [Yasi 01]으로 데뷔한 이후, 록을 기반으로 전시 음악, 앰비언트, 설치 전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작업을 이어온 뮤지션이다.

이번 〈녘〉의 사운드트랙은 오케스트라, 재즈, 앰비언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앨범이라 할 수 있다.

총 7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이 앨범은 마지막에만 짧은 대사가 등장하는 특성에 맞춰, 음악이 초반부터 후반까지 전반적인 현장감과 분위기를 이끌어간다. 사운드는 장면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설명하기 보다는, 관객이 화면과 감정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조용히 동행한다.

1번 트랙 〈바쁜 왈츠〉는 영화의 시작부와 후반부에 대칭적으로 사용되는 곡으로, 영화 전체를 감싸는 정서적 축을 이루는 트랙이다.

2번 트랙 〈빛의 문〉은 주인공 유진의 일상 혹은 상상 속에서 반복적으로 ‘문’을 발견해 나가는 과정을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신디사이저의 결합으로 표현한 곡이다. 꿈속에서만 존재하는 것 같던, 어린 시절의 향기가 흘러나오는 문을 찾아 떠나는 미지의 여정을 아날로그 악기들과 디지털 악기들을 사용해 그린다.

3번 트랙 〈회상의 잔향〉은 과거로 이어진 통로를 더듬어 나아가는 장면에 사용된 곡으로, 신디사이저를 중심으로 한 사운드가 신비로움과 희미한 향수를 동시에 자아낸다. 반복되고 겹쳐지는 음향은 기억의 잔상을 따라 흐르는 감각을 만들어내며, 현실과 회상의 경계가 서서히 흐려지는 순간을 담아낸다.

4번 트랙 〈터널을 지나며〉는 현실에서 과거로 넘어가는 통로인 ‘터널’을 지나, 신비로운 불빛을 내뿜는 물체를 마주하는 장면에 사용된다. 점점 확장되는 잔향과 사운드를 통해 현실에서 환상 속으로 진입하는 감각을 구현하며, 장면의 신비로움을 더욱 강조한다.

5번 트랙 〈달 아래의 춤〉은 미묘하게 어긋나는 박자를 가진 왈츠로, 달빛 아래에서 유진이 춤을 추는 장면을 몽환적으로 그려낸다.

6번 트랙 〈계절이 돌아오는 방향〉은 현실에서 벗어나, 아름다웠던 자신의 어린 시절의 순간을 찾아 뛰어가는 장면에 쓰인 곡이다. 격렬하게 휘몰아치는 내면의 감정과는 대비되는 절제된 멜로디와 사운드를 통해, 유진의 감정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7번 트랙 〈유진의 왈츠〉는 1번 트랙과 유사한 음악 위에 유진의 대사가 더해진 곡으로, 영화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전달한다.

 

 

Credits

All tracks composed & arranged by hasi(권범진)

 

Piano : hasi(권범진)

Guitar : hasi(권범진)

Strings : hasi(권범진)

Bass : hasi(권범진)

Flute : hasi(권범진)

Piccolo : hasi(권범진)

Clarinet : hasi(권범진)

Trumpet : hasi(권범진)

Trombone : hasi(권범진)

Tuba : hasi(권범진)

Horn : hasi(권범진)

Percussion : hasi(권범진)

Synthesizers : hasi(권범진)

FX Sound : hasi(권범진)

 

All tracks mixed & mastered by hasi(권범진) at 스튜디오하시

 

Movie


Sunday Moon [Movie]

삶은 영화처럼 흘러가지 않는다.

그럼에도 가끔, 잠시나마 장면처럼 정돈된 순간이 있다.

이노래는 잠시 다른 방향으로 흘렀을지도 모를 순간을 떠올린다.

 

 

Credits
Executive Producer Sunday Moon

 

Lyrics by Sarah, Cozy

Composed by Sarah, Cozy

Arranged by Sarah, Cozy

 

Synth / Cozy

Piano / Cozy

Guitar / Sarah, Cozy

Bass/ Cozy

Vocal / Sarah

Violin/ 정민영

 

Recorded by Sarah, Cozy @ studio moonie

Mixed by Sarah, Cozy @ studio moonie

Mastered by 권남우 at 821 Sound

 

Album Art by Sunday Moon

 

 

Ice Castle


A lone silhouette dissolving into a sapphire blur, where frozen glass shards catch the flare of a dreaming soul

 

 

Credits
Written by Dreamlike

Produced by Dreamlike

Arranged by Dreamlike

Mixed & Mastered by Dreaml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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