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inisce


 

Sulgi [EP] Reminisce : 먼 훗날 스물둘의 여름바다를 회상하고플 때 펼쳐볼 페이지

 

1. The last travel : 함께 있지 않아도 언제나 함께인 것처럼.
2. Cherish : 난 네가 좋지만 넌 나를 좋아하지 않아도 괜찮아. 대신 오늘 하루만 함께해 줄래?
3. Wonder : 난 왜 나를 사랑해 주지 못할까?
4. Neverland : 어린 시절의 내가 보물처럼 아끼던 것을 놓아줄게.

 

[CREDIT]
Produced by 설기(Sulgi), Nancyboy
Guitar 설기(Sulgi), blackoneasian
Translation by JIDA
Mixed Mastered by SAYA @Graymuseum
Album Artwork by 설기(Sulgi)
M/V by Yoon
Publishing by POCLANOS

 

It Ain’t


 

“I thought we were like fairy tales, but it’s all in vain.”
“우리가 동화인 줄 알았다.”
“마지막 장을 넘기고 나서야 나 혼자만의 소설이란 걸 알았다.”

 

Credits
Lyrics by 신지수

 

Composed by thisisown @thisisown

 

Vocal by 신지수
Guitar by 백시트
Bass by banwuk
Drum by 김민

 

Recorded by 문성준, 최영희 (아이플레이 뮤직)

 

Mixed by 최영희 (아이플레이 뮤직)

 

Mastered by 전훈 (SONIC KOREA MASTERING)

 

Artwork by 이정수 @haepariiif

나의 안부


 

남은 것이 없는데 자꾸 돌아보는 건
어떤 마음일까
마땅한 답을 찾지 못해서.

 

-Credits-

 

크르르 are

 

Vocal,Synth 서영준
Guitar 박민영
Bass 정석원
Drum 박병석

 

작사: 서영준
작곡: 서영준
편곡: 서영준, 박민영, 박병석, 정석원

 

Piano 김예찬
Recorded by 김태용 at Studio Ampia
Mixed by Phatty.H
Mastered by 전훈 at Sonic Korea
Art Designed by Jimmy c (jimmyjimmyc.com)
Produced krr

The Trip


 

시티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다.
집밖으로 소풍을 가거나 짧은 휴가를 가다가 갑자기 “오, 문명은 결국 멸망한다”는 생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적이 있습니까?
“Gimgigam”의 [The Trip]에서 가장 인상적인 순간은 바로 이 앨범(여정)을 통해 그 감정을 오롯이 관리하고, 느낄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오프너 “Matinee”는 색소폰과 가벼운 기타 연주로 작업하여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더욱 풍부하게 만든 반면 “Botanical Garden”은 릴렉싱 그 자체입니다.
이후, 팝 딜라이트에서 부기팝까지 거대한 여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여기 숨자


 

“해가 뜰 때까지 여기 숨자
우린 같은 꿈을 꾸는 거야”

 

-Credits-

바미 are

Vocal 안태균
Guitars 이호진, 이호성
Bass 최승화
Drums 유지형

 

작사: 안태균
작곡: 바미
편곡: 바미

 

Background Vocal 이은진
Recorded by 이평욱 at Dream Factory Studio
Recorded by 김태용 at Studio Ampia
Mixed by Phatty.H
Mastered by 전훈 at Sonic Korea
Art Designed by Bhavani Shankar D
Produced by 바미, 박민영

지나간 여름을 안타까워마


 

(중략)

 

삶은 거친 파도를 만나 겨우 겨우 헤엄쳐나가는 와중에도 거짓말처럼 흘러가며, 나는 또 그 안에서 살아졌습니다.

 

마치 볕이 드는 창에 씨앗을 심은 화분을 놓고 비가 오는 날, 해가 따사로운 날, 천둥번개가 치는 날, 공기가 탁한 날, 예쁘게 눈이 내리는 날들을 지나쳐 보내는 것처럼 나는 그렇게 지난 여름을 보내온 것입니다.

 

가만히 있다 창문을 열면 바람소리, 매미가 우는 소리, 자동차 소리가 들려요. 밖을 나서서 걸을 때면 가끔 살랑이는 바람이 내 피부에 맞닿고, 습한 공기가 내 몸을 감싸오고요. 나뭇잎들은 스산히 흔들리고, 호숫가의 물결들은 일렁입니다. 밤이 되면 가끔 보이는 하늘의 별들이 반짝거렸어요. 그러면 나는 그제야 살아있음을 느꼈습니다.

 

그 여름 속에서도 나는 충분히 행복했습니다. 내게서 지나간 여름들을 곱씹는 이유는 그 시절의 내가 안타까워서가 아닌, ‘충분히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입니다.

이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위수 <지나간 여름을 안타까워마> 코멘터리북 중

 

Credits
All Song & Words by 위수(WISUE)
Produced by 위수(WISUE)

 

Played by
E.P&Piano 위수(WISUE) (Track 1,2,4,5)
Guitar 강건후 (Track 1,2,3,4,5)
Bass 박대현 (Track 1,2,4,5)
Drums 김성욱 (Track 1,2,4,5)

 

Vocal Directed by 구원찬
Vocal Edited by 구원찬, 안태봉
Recorded by 곽동준 @JM Studio, 이동희 @상상마당at춘천
Mixed by 곽동준 @필로스플래닛
Mastering by 신재민 @필로스플래닛
Album Design & Artwork BIGSEUL
M/V Production by Granbrew film
M/V Director 조미애
M/V PD 서연제
M/V Dop 정희택, 유경표
M/V Actor 박승은, 맑음(양효정), 아론

 

Publishing by POCLANOS

바닷밤


 

언제 빠져 들었는지 중요하지 않아. 알아챈 순간부터 계속 남아 있는 건.

 

Credits

 

1. 바닷밤
Produced by 홍비
Composed by 홍비
Lyrics by 홍비
Arranged by 홍비, JISOKURY
Keyboard by 박금빈
Guitar by Zzangjae
Bass by 홍비
Drums by 안영훈
Recorded by 현명은 @Retro Mind Studio
Mixed by 구만(9.10000) @Retro Mind Studio
Mastering by 배재한 @등대사운드

 

COSMONAUT


 

기타리스트 썬킴의 연주곡중 두번째 싱글

 

타이틀곡 코스모넛은 우주비행사를 의미한다. 공허하지만 아름다운 우주에서 떠다니는 우주비행사의 여행을 표현한 곡이다. 앨범 아트는 마치 태아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우리 모두 각자의 우주안에서 불안하게 떠다니지만 그 안의 경이로움과 신비함을 찾아나서는건 우리들의 각자의 몫이다.
재즈, 락, 네오소울의 색들이 첨가되어 다채로운 사운드를 하나로 표현하고자 했다.

 

수록곡 라이징썬은 우주안의 태양을 바라보는 우주비행사의 시선을 표현하고자 쓴 곡이다.

 

Credits

작,편곡 SUN KIM

 

기타 SUN KIM
피아노 김영재
베이스 BRUCE KANG
드럼 김선빈

 

믹스 STEVEN SEO

 

너의 얼굴


 

강보람 [너의 얼굴]

 

아이를 보다가 너무 힘이 들어 한참을 울면서도,
아이를 돌봐야 하는 그런 어려운 날이 있었어요.
그렇게 울고 있는 내게 아이가 해맑게 웃으며 품에 안기는 그 순간,
마음에 거대한 바위처럼 묵직한 무언가가 생겼다는 걸 알았죠.

 

‘사랑’이라는 마음에 ‘책임감’이 붙고,
‘희생’이라는 무모하지만 혼자서는 생길 수 없는 그 커다란 감정이 더해진,
표현하기 힘든 그 마음을 담아 [너의 얼굴]을 쓰게 되었습니다.

 

진심은 표현하기 어려워도 복잡하진 않잖아요.
이 마음으로 멜로디, 코드, 가사도 진심의 모양으로 쓴 곡이에요.

 

제 얘길 들은 누군가가 이 마음을 고스란히 느낀다면,
이 노래를 빌어 그 마음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우리의 미소만 보고 강하게 커달라고.

 

“나의 얼굴 나의 미소 너를 향한 웃음들이 너를 크게 하는구나”
“강한 사람이 되어줘 우는 모습도 괜찮아”

 

 

[CREDIT]
Composered by 강보람
Lyrics by 강보람
Arranged by 정동환(멜로망스)
Guitar by 조정현

 

Recorded by Joe (at Studio 1Lo)
Mixed by Joe (at Studio 1Lo)
Mastered by 권남우 (at 821 Sound Mastering)

 

[M/V]
Directed by 이영경
Filmed by 최찬규 구두환 이영섭
D.I 이광운

Desert Eagle


 

실리카겔 [Desert Eagle]
그들이 미지의 사막을 횡단하는 법

 

실리카겔이 돌아왔다. 물론 그냥 돌아온 것이 아니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라는 든든한 지원군과 손을 맞잡고 깜짝 등장했다. 달리는 말에 날개를 달아준 것이나 다름없는 이 만남은 많은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으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의 신호탄으로 실리카겔이 뽑아 든 첫 번째 카드가 바로 이번 싱글 [Desert Eagle]이다.

 

멤버 김한주의 표현을 잠시 빌려오자면, [Desert Eagle]은 “지금까지의 실리카겔 곡 중 가장 화려한 연주”로 완성되었다. 실제로 강렬한 후반부 하이라이트는 절정으로 휘몰아치는 사운드를 통해 밀도 있는 흡입력을 선보이고 있는데, 마치 별자리처럼 연결되어 곡 전체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노랫말과 어우러져 실리카겔과 유령들이 사막을 횡단하는 웅장한 장면을 절묘하게 담아낸다. 또한, 굳이 장르 팬이 아니더라도 어느새 흥얼거리고 있을 법한 전반부의 캐치한 멜로디도 인상적이다. 만약 이 곡을 통해 실리카겔이라는 팀을 처음 알게 되었다면 ‘순한 맛(?) 실리카겔’로 부담 없이 스타트를 끊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참고로 [Desert Eagle]은 공연을 통해 이미 공개된 적이 있는 미발매 곡으로서 음원 발매를 향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던 곡이기도 하다. 심지어 가장 최근 발표한 싱글 [S G T A P E 01]의 후반부에 마치 영화 속 쿠키 영상처럼 절묘하게 삽입된 멜로디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처럼 [Desert Eagle]은 기존 팬들의 애간장을 태우던 곡이기도 했으니 여러모로 광범위한 리스너를 동시에 만족시킬 의미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실리카겔은 ‘새로운 데뷔’를 선언했던 2020년 8월로부터 딱 1년을 통과해 이제 막 첫돌을 맞이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번 싱글만을 두고 마치 돌잡이처럼 향후 행보를 점쳐보기에는 무리가 있겠으나 한 가지만큼은 확실하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가 가진 다채로운 자원을 기반으로 시너지를 만들며 그 영역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것이라는 사실이다. 어느새 우리 곁으로 한 발짝 성큼 다가온 실리카겔의 음악은 그렇게 넓어지고 또 깊어지고 있다.

 

윌로비 (포크라노스)

 

[CREDIT]
실리카겔 Silica Gel
김건재 Kim Geonjay
김춘추 Kim Chunchu
김한주 Kim Hanjoo
최웅희 Choi Woonghee

 

[Desert Eagle]
작사/작곡/편곡/연주 written, arranged and performed by
실리카겔 Silica Gel

 

프로듀서 produced by
실리카겔 Silica Gel

 

녹음/믹싱 recorded and mixed by
김춘추 Kim Chunchu (우리모두 스튜디오 ormdstudio)

 

마스터링 mastered by
신재민 Shin Jaimin (필로스플래닛 Philo’s Planet)

 

표지 아트워크 cover artwork by
한선우 Han Sunwoo

 

프로필 사진 press photo by
하태민 Ha Taemin

 

뮤직비디오 M/V produced by
백윤석 The Docent (Keep.Us.Weird)

 

Executive Producer MAGIC STRAWBERRY SOUND
Executive Supervisor Soda

 

Management Director 홍달님
A&R Director 정준구

 

A&R Direction & Coordination 안지현
A&R Assistant 윤시원
A&R Administrator 임형나
Artist Management 김유재, 남연우
Promotion Design 김수진

 

Management MAGIC STRAWBERRY SOUND

여름 소설


 

위아더나잇 – 여름 소설

 

‘여름, 당신은 뭐가 떠올라요? 그 계절을 좋아하는 것 같은데’.

누군가 블로그에 이런 질문을 남겼다. 이곳에 답변을 남기기로 한다.

 

비, 해변, 샌들? 실은 막상 여름이 되면 조금 슬퍼. 예전에는 마냥 좋았는데, 점점 공허한 마음이 들어. 사방에 강한 생명력이 꿈틀대고 모두들 시끌벅적하잖아. 하지만 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작아지는 것 같거든. 뭔가 커다란 원의 중심에서 가장자리로 조금씩 도망치는 기분이랄까.

 

지난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알 수 없는 기분이 들었어. 어서 집으로 돌아가 쉬고 싶다는 것과 진짜 내 삶은 어디에 있는 걸까. 돌아갈 곳으로 향하는 중인데 마음은 그렇지 않은 반대인 건가 하는 생각들. 빛나는 시간을 보낼수록 허전함은 더 커지더라고. 그래서 긴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돌아올 준비를 미리 하기도 해.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너무 힘드니까.

 

여름 소설. 그리움이 커진다.

비가 길어지면, 당신과 보낸 시간을 여름이라 부른다.

밤하늘. 기억들이 불꽃 되어 휘발된다.

어린 날의 우린 그저 마음을 다해 서로를 안아줬을 뿐이다.

 

지나간 시간을 “여름”,

이제야 난 그 마음을 여름이라 불러본다.

 

글: 함병선 (9z)

cafe


 

xxiuk [cafe]

 

카페라는 장소에서 느끼는 일상 속에서의 여유로움을 재밌게 반복되는 비트와 가사로 풀어낸 중독성있는 시즌 테마송이다. 네오소울 리듬 위에 다양한 화성이 쌓여 부드러운 알앤비(R&B)를 연출하였다.

 

[Credit]
Producer xxiuk
Co-producer lily by
Lyrics by lily by
Composed by xxiuk
Arranged by xxiuk
All Instruments by xxiuk
Album cover lily by
M/V Direct lily by, xxiuk

 

[Contact]
instagram.com/xxiuk
Instagram.com/kimxxi
youtube.com/hongdaemi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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