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오지 않았던 날


 

지금의 낮과 밤이 마지막이라면 어떤 마음이 들까요?
낮과 밤처럼 당연한 줄만 알았던 당신이 떠나간 후,
당연했던 것들에게서 벗어나려고 합니다.

 

Credits

 

Producer by 이지성, 정오월 @Warmfish Label
Composed by 블루자몽, 정오월
Lyrics by 블루자몽, 정오월
Arranged by 정오월, 이지성
Vocal by 정오월, 구름달
All Guitar by 이지성
Bass by 노건영
Drum by 이동수

 

Recorded by 이지성 @Warmfish_studio
Drums @Freehand studio
Mix & Mastered By 이지성

 

Album Photo by 유지수

 

Management / Warmfish Label

 

 

나쁜 마음


 

라이너노트 : 누구나 마음속에 다락방 하나 정도는 있는 법이잖아요
― 하박국 / 영기획YOUNG,GIFTED&WACK Records 대표

 

앨범의 프로듀서 단편선은 보일의 《나쁜 마음》 크라우드 펀딩 페이지에 다음과 같은 작업기를 남겼어요. “가라앉아 있는 음악을 설명하긴 어렵다. 설명을 할 수는 있지만, 피하고 싶기 때문이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근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제가 바로 그 피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이 됐네요? (웃음)

 

가라앉아 있는 음악을 설명하기는 어려워요. (←reprise) 누구나 마음의 다락방이 있잖아요. 하지만 아무도 그곳에 자주 들르거나 머무르려 하지 않죠. 오랫동안 방치하는 경우도 있고요. 보일의 《나쁜 마음》은 마음의 다락방 문을 살짝 열어 둔 뒤 그곳에 놀러 오라 쪽지 보내는 음반입니다.

 

앨범의 타이틀이자 타이틀곡인 〈나쁜 마음〉을 들어 보죠. 상대의 사랑을 갈구하는 이야기를 〈나쁜 마음〉이라는 제목으로 나른하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너는 나를 이해할 필요는 없고 그냥 나를 사랑하면 돼”. 여기서 나쁜 마음이란 뭘까요? 이해 없는 사랑을 추구하는 것? 상대에게 일방적인 사랑을 강요하는 것? 〈나쁜 마음〉은 마치 롤러코스터처럼 완만하게 상승하다 급하게 내려앉는 사운드와 함께 마지막 가사를 뱉습니다. “사랑이란 가소롭다고 / 내가 말할 차례였는데 / 주도권을 가진 기분은 / 어때 생각보다 괜찮지” 아아… 그렇군요. 이건 체념의 정서입니다. 〈나쁜 마음〉은 체념하는 마음이에요.

 

체념의 정서는 앨범 곳곳에서 묻어납니다. “내 마음은 방수가 되지 않”고 “조각 조각 없어”짐에도 불구하고 “편리하다 / 괜찮다고 생각”하고요. “결말은 더이상 궁금하지 않아” 합니다. 그리고 인스트루먼틀인 앨범의 마지막 곡 〈다음에는〉에 붙은 코멘트는 “다음은 없었으면서”이고요. 〈나쁜 마음〉이 체념이라는 걸 알아챈 순간 저는 더 설명하기 어려워집니다. 손을 뻗어 음악을 건드리는 순간 흙탕물이 되어버린 어항처럼 설명이 앨범의 아름다움을 망쳐버릴 것 같거든요.

 

《나쁜 마음》이 아름다운 건 가라앉아 있는 나쁜 마음을 사운드를 통해 훌륭하게 직조해냈기 때문입니다. 제가 만드는 일렉트로닉 음악에선 대개 ’직조’라는 표현을 잘 쓰지 않지만 이 앨범에서 발견되는 각 요소의 어우러짐은 확실히 직조에 가까워 보여요. 가로와 세로라는 서로의 방향을 확실하게 지키면서 어우러졌을 때 하나의 면으로 보이게 하는 거죠.

 

앨범의 장르는, 통칭하자면 앰비언트 팝 정도가 될 테지만 세세히 파고들면 좀 복잡해요. 〈Park〉는 90년대 가요의 향취도 갖고 있고요, 〈나쁜 마음〉은 허민(=퍼스트 에이드)의 뉴에이지적 다이내믹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에요. 〈0〉은 브라질 음악에서 영향받은 포크고요. 로파이 힙합 채널에서 들어봤을 법한 다운 템포 〈살구〉도 있습니다. 굳이 장르명을 열거하자면 재즈, 앰비언트, 다운템포, 포크 등이 적절한 자리에서 어우러져 있는 앨범이에요.

 

참여한 사람들의 영향이 보입니다. 경계를 넘나드는 포크 / 록 음악을 만들던 단편선, 정글, 드럼&베이스부터 디스코, 앰비언트 팝 등 역시 다양한 장르를 다양한 색으로 들려준 룸306의 허민이 앨범의 프로듀서로 보일과 함께했거든요. 앨범의 프로덕션을 총괄한 오소리웍스를 통해 자신의 작업을 발표하고 있는 포크 싱어송라이터 천용성, 그리고 주목받고 있는 재즈 베이시스트 정수민 등도 눈에 띄는 이름입니다. 프로듀서가 세 명이나 되면 사공 많은 배처럼 산으로 갈 법도 한데 그렇지 않은 건 이 음반이 가라앉아 있기 때문일 거예요. 가라앉아 있는 건 힘이 세거든요. 누구나 마음속에 다락방 하나 정도는 있는 법이잖아요?

 

10분이 넘어가는 느릿한 앰비언트 〈다음에는〉으로 《나쁜 마음》의 여행은 끝이 납니다. 앨범을 다락방에 비유했으니 계속 이어가 볼게요. 처음 다락방에 들어가면 먼지만 풀풀 날립니다. 그다음에 들어가면 방의 구조가 보이기 시작하고요. 세 번째 들어가면 가구가 보여요. 나중엔 가구 안에 숨겨진 마음의 조각을 살펴보고 싶어집니다.

 

《나쁜 마음》은 다락방의 문을 아주 살짝 열어 놓은 앨범이에요. 방에 여러 번 들어가 호기심을 갖고 기억을 꺼내는 건 여러분의 몫이라는 얘기입니다. 다락방에 들어가고 싶지 않을 수도, 들어가 굳이 기억을 꺼내고 싶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그것 역시 당신인걸요. 《나쁜 마음》과 함께 당신의 나쁜 마음을 만나 보세요. 마음에 붙은 수식처럼 꼭 나쁜 경험은 아닐 겁니다.

 

나쁜 마음에 관해
― 보일

 

1. Park
타이쿤 게임에서 제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공원을 짓는 일입니다. 그 안에서 기구도 타고, 나무도 보고, 빵도 먹고, 그리고 엄청나게 귀여운 사랑도 하고 싶어서.

 

2. 나쁜 마음 (Feat. 천용성)
우리 누가 누가 더 이기적인지 한번 사랑해볼래?

 

3. 0 (Feat. 우리존재)
방수가 되지 않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니. 그건 너무 잔인한 일이라며 울었습니다.

 

4. 살구
너는 나의 손끝을 눌렀다. 나의 손끝. 나의 어리숙함을 눌러 그 빈 공간에 생기를 담아 주었다.

 

5. 여기서부터 꿈입니다 (Feat. 이태훈)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꿈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친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친구에게 선물 받은 노래. 제 꿈도 한 숟갈 섞어서 만들었습니다.

 

6. 논
추운 겨울, 저는 다리를 절뚝이고 있었습니다. 아기 고양이는 쓰레기를 뒤지고 있었습니다. 함께 집으로 왔습니다. 우리는 통통하고 따끈하고 부드러워졌습니다.

 

7. 카드
사랑은 술로 살 수 있고 술은 돈으로 살 수 있고 그러니까 결론은 한도가 초과되었습니다.

 

8. 해피엔딩
결말은 더 이상 궁금하지 않아.

 

9. 다음에는
다음은 없었으면서.

 

크레딧

 

프로듀싱 보일 단편선 @오소리웍스 허민 @Room306
작사 보일 우리존재(5)
작곡 보일 우리존재(5)
편곡 허민 보일 단편선

 

보컬 레코딩 보일
악기 레코딩 이성록 @청홍스튜디오(1 5 6 7)
믹싱 허민
마스터링 강승희 @SONICKOREAMASTERINGSTUDIO

 

노래 보일 천용성(2) 우리존재(3) 이태훈(5)
일렉트릭 기타 강건후(1) 이태훈(5)
나일론 기타 단편선(3)
콘트라 베이스 정수민(6)
일렉트릭 베이스 정수민(1 7)
피아노 보일(5) 이보람(6) 허민(8)
색소폰 박기훈(4)
신서사이저 허민 보일
프로그래밍 허민 보일

 

사진 보일 강민정
디자인 강민정
사물 PCS
스타일 PAIX88

 

제작 총괄 오소리웍스
음원 유통 포크라노스
음반 유통 비스킷 사운드

Your window


 

ONTHEDAL [Your window]

 

하릴없이 서성이던 그날의 밤에
하릴없이 머무르던 그날의 창에
하릴없이 쌓여만 가던 그리움 위에
남은 모든 맘을 두고갈게요

 

[Credit]
Produced by onthedal
Composed by onthedal
Lyrics by onthedal
Arranged by onthedal
Guitar by onthedal, lanjoon
Synthesizer by onthedal
Chorus by onthedal
Recorded by onthedal
Mixed by gudvy @TTOC Studio
Mastered by Jaimin Shin @Philo’s Planet
Artwork by 홍승기 of we are not 0

 

 

℃ dal

 

 

Driving into Magic Hour


 

Soul Delivery ORDER NOW!

 

“R&B 힙합, 소울 기반의 밴드 ‘소울 딜리버리’의 첫 싱글 ‘Driving Into Magic Hour’가 발매되었습니다.
이 곡은 석양을 주제로 해가 뜨고 질 때의 아름다운 빛의 변화와 신선한 공기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보내고 있는 이 긴 어둠의 시간을 이제는 과거로 보내기를 바라는 소망과 긴 어둠을 뚫고 떠오르는 겨울의 태양처럼 힘찬 미래를 맞이 하고싶은 희망을 담았습니다.

 

저희들은 각자의 일정에 맞춰서 자기 자신만의 생활 리듬으로 살아갑니다. 만남 자체가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려면 허락된 짧은 합주 시간 동안 온전히 몰입을 합니다. 장비들은 한 겨울 추위도 느낄 수 없이 뜨거운 열기를 뿜어 내고요. 그럴 때는 가끔 신선한 공기 쐬어야 합니다. 지하의 연습실에서 지상으로 올라올 때의 공기, 머리를 식히기 위해 드라이브 갔을 때 자연에서 만날 수 있는 공기, 그런 순간, 그 순간에 나누던 이야기와 영감을 바탕으로 곡을 만들었습니다.”

 

Credits

 

produced, Written by Soul delivery
Arranged by Soul delivery, Q the trumpet
Recorded and mixed at SHINDRUM STUDIO, Seoul
Mixed, Mastered by Joon’s Second Life
Album artwork and Photography: Soul delivery

 

Bass; 정용훈
Drum; SHINDRUM
Guitar; Joon’s Second Life
Fender Rhodes, Synth; HAEUN
Trumpet; Q the trumpet

 

Childhood


 

Thank you for the childhood

 

Credits

 

Performed, Written, Produced by Yohna
Bass Performed by 이재
Mixed and Mastered by Yohna

찾습니다


 

스물이 되고 우리는 모두 청춘이라는 마라톤을 뛰기 시작했다. 우리는 우리에게 들어 오는 모든 예술작품과 사람 경험 그 모든 것들에 항상 더 뜨겁게, 더 진하고 선명하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했다. 다치는 줄도 모르고 사랑에 뛰어들기도 했다. 그렇게 무턱대고 달리다가 어느 순간부터 모든 감각들이 조금씩 무뎌졌다. 꿈 이야기로 밤을 지새우던 친구들은 아무리 고개를 돌려도 없었고 사랑하는 사람도 감정도 모든 것이 불투명 유리판에 가려진 것 같았다. 그게 두렵고 씁쓸하지만 어쩔 수 없음을 알아 끄덕이며. 그 뜨거웠던 시절을 찾고 싶고 그리운 아쉬움이 담긴 노래.

 

[Credit]
Lyrics by 김박재재
Composed by 김박재재
Arranged by 김박재재

 

Piano An0
Bass 문정환
E.Guitar 허규원
A.Guitar CHR0N!AC
MIDI programming 김박재재

 

Mixed & Mastered by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Staff Credit]
Presented by Studio MOS
Executive Producer 김원호
Executive Supervisor 김병찬, 김태윤

 

MV Directed by ABFAB
Cover Photography by 김태윤

 

Instagram | @kimparkjeje
Instagram | @studio_mirrorofsociety

 

We Don’t Have To Cry


 

너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우리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어쩌면 나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Credit]

 

Executive Producer DOF2D
All Track Produced by DOF2D
All Track Composed by DOF2D
All Track Lyrics by DOF2D
All Track Arranged by DOF2D(Trk 1,2,3,4,5), khild(Trk 1)
All Track Vocal Arranged by DOF2D

 

Performed by

 

1. Therapy
Vocal DOF2D / Background Vocals DOF2D
Keys khild, DOF2D
Guitar khild, DOF2D
Bass khild
Drums/Percussion/FX programming by khild
All Midi programming by khild, DOF2D

 

2. SOMEDAY
Vocal DOF2D / Background Vocals DOF2D
Strings Arranged by DOF2D
Keys DOF2D
Flute DOF2D
Bass DOF2D
Drums/Percussion/FX programming by DOF2D
All Midi programming by DOF2D

 

3. meanings!
Vocal DOF2D / Background Vocals DOF2D
Keys DOF2D
Flute / Brass DOF2D
Bass DOF2D
Drums/Percussion/FX programming by DOF2D
All Midi programming by DOF2D

 

4. Goodbye My Stranger
Vocal DOF2D / Background Vocals DOF2D
Keys DOF2D
Bass DOF2D
Drums/Percussion/FX programming by DOF2D
All Midi programming by DOF2D

 

5. Catch ya Later..! (Piano Ver.)
Vocal DOF2D
Piano DOF2D

 

Mixed by 오영은 @STUDIO_JAKDANG (Trk 2,3,4,5), khild(Trk 1)
All Track Mastered by 권남우 @82_1 SOUND Mastering

 

M/V Director 강희주 Kang Heeju
M/V Producer 손서정 Son Seojung
M/V Camera director 황원선 Hwang Wonsun
M/V Art Director 김수인 Kim Sooin
M/V Hair & MakeUp SUMMER, SANSA
M/V Cast 모지민More, 아장맨Azangman, <쌀이없어요>이예나, <MangoTV>백팩, 킴, <Piooda> 혜영, Sheri Slick, 단비

 

Artist Photography by 0E0N
Artworks by miyoi, 0E0N

 

Special Thanks To
All tumblbug friends

 

차마


 

sunwashere(썬워즈히어)의 새 싱글 <차마>

 

아직 마주하지 않은 이별을 서서히 받아들이며
담담한 체념의 목소리로 읊조리듯 풀어나가는 이별의 노래

 

새로운 싱글 <차마>는 기타 한 대와 목소리로만 이루어진 심플한 구성의 곡이다. 담담한 목소리로 이별을 직감한 화자의 무너질듯 복잡한 감정을 노래한다. 밴드 못(Mot), 나이트오프의 이이언이 프로듀싱을 맡았고,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인 은희영의 무심한 기타 소리가 곡의 쓸쓸한 사운드를 채운다.

 

-Credits-
sunwashere New Single <차마>

 

sunwashere / 이선

 

Composed by sunwashere
Lyrics by sunwashere
Arranged by 이이언, 은희영

 

Produced by 이이언
Guitar by 은희영
Recorded by 이이언 @studio Mot
Mixed by 이이언 @studio Mot
Mastering by 이이언 @studio Mot

 

Photo by 박현 (warmherself)
M/V Directed by 전용현
M/V Produced by 이선
Hair & Make-Up by 화영
AD 박아인 고성열
Starring 이해선, 이승우

 

Publishing by POCLANOS

그대야


 

우리는 또 무럭 자라야지
좀 더 씩씩해져
나의 소중한 사람지켜주어야지

 

 

-Credits-

Producer 택우
Composed by 택우
Lyrics Written by 택우
Arranged by 박종혁
Guitar played by 전찬기
Mixed by 숨셔
Mastered by 녹차형
Photo by ninevon
Album cover by ninevon
Recorded by 소담레코드

A-Men


 

Darley의 Single [A-Men]
[Darley’s Masterclass/ Show Returns](2014)에서부터 전 음역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재지하고 소울풀한 보컬을 들려주었던 그의 목소리가 보다 다양한 장르로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세상으로 도착한 것만 같은 시골 쥐는 앞으로 어떤 도시 문명을 만날까. 아티스트로서 Darley의 행보가 기대된다.
-리뷰어/IkoM

 

CREDIT
Composed By Darley
Arranged By Darley
Lyrics by Kimikiko, Darley, Soy

 

PERFORMERS
Producer, Vocals, Moog Bass, Electric Guitar,
Fender Rhodes, Brass, Synthesizer, Drums, Programming: Darley

 

SOUND ENGINEER
Recording Engineer “Darley”
Recorded At Darley’s Studio
Mixed by Darley
Mastered by Yi Jaesoo (Sonority Mastering)

 

Cover Design by Kimikiko

 


 

사라지는 것들의 아름다움

 

Credits

 

1. 멀리 아주 멀리
작사 작곡 편곡 통기타 노래 : 강태구

2. 아름다운 건
작사 작곡 편곡 통기타 노래 : 강태구

3. 밤하늘
작사 작곡 편곡 통기타 노래 : 강태구

4. 잠시동안
작사 작곡 편곡 통기타 노래 : 강태구
베이스:조르바 드럼:구본준 트럼본:정혜원

5. 강의 위로
작사 작곡 편곡 통기타 노래 : 강태구
신디사이저 : 이재훈

 

전곡 믹싱 및 마스터링 : 이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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