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Tell My Papa


 

우리 아빠는 사실 제가 음악 하는 걸 몰라요.

 

Credits

 

<음악>

 

가사 : 카코포니

작곡 : 카코포니, 김일로

편곡 : 카코포니, 김일로

 

프로듀싱 : 카코포니

드럼 미디 프로그래밍 : 카코포니

신디사이저 : 카코포니

일렉기타 : 김일로

보컬프로듀싱 : 카코포니

코러스 : 카코포니, 김일로

 

레코딩 : 김일로

믹싱 : 카코포니

마스터링 : bk! at AB Room in Caracas, Venezuela

 

<비쥬얼>

 

뮤직비디오 : 카코포니

도움 : 김일로

 

사진 : 김문독

스타일링 : 카코포니

의상협찬 : 명화

디자인 : 카코포니

 

여름이 지나고


 

다린 [여름이 지나고]

언젠가 마주할 이 계절의 품으로

 

하루 동안의 기온이 가장 높아지는 순간은 머리 위로 내리쬐는 정오의 태양이 아니라, 다시금 길어지는 그림자와 함께 뿜어져 나오는 오후 두, 세 시경 지표면의 열기로부터 시작된다. 피할 길 없는 태양 빛을 기어코 온몸으로 받아냈기에, 드넓은 대지가 품은 잔열은 도리어 해가 지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게 타오른다.

 

다린의 ‘여름’은 단순히 사계절의 물리적인 구분을 넘어, 허물없는 표정만으로 마주할 수밖에 없는 삶의 순간순간을 아우른다. 한낮의 땡볕을 통과하고서야 오롯한 저만의 열기를 내뿜을 수 있는 대지처럼, 삶이 준비해 놓은 시리도록 아름다운 순간들은 그렇게 두려움을 무릅쓰고 한없이 무방비한 마음을 내보이고 나서야 찾아온다. 올여름의 초입에 맞추어 발매된 네 번째 EP [serenade]를 통해 흔들리던 수많은 ‘나’와 보폭을 맞춰 함께 걷기를 선택했던 다린. 그의 발걸음은 그리하여 어느새 경쾌한 뜀걸음이 되어 눈 앞에 펼쳐진 지난한 여름, 그 따가운 햇살 속으로 기어이 몸을 맡기도록 이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사라지는 지금 속”에 온 마음을 던질 용기, “벗겨지는 표정 틈” 사이에 감춰두었던 ‘나’의 연약함을 마주할 용기를 낼 수 있는 이유는, 살갗을 스치며 아스라이 흩어질 ‘여름’의 풍경들이 언젠가는 “사랑하게 되어버린 순간”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맘속 깊숙한 곳에서부터 알고 있었기 때문이리라.

 

다사다난한 여름이 지나고 남겨질 흔적은 그 자체로 망설임 없이 모든 것을 끌어안고자 했던 누군가의 발자국. 숨이 차오르도록 쉼 없이 달려간다. 그 꾹꾹 눌린 발자국의 깊이로 인해 선연해지는 이 계절의 아름다움에 대한 가감 없는 기쁨을 향해서.

 

글 / 월로비 (포크라노스)

 

Credits

 

Composed by 다린

Lyrics by 다린

Arranged by 다린

 

Piano 황순규

A.Guitar 홍성현

E.Guitar 홍성현

Bass 박규태

Drum 권유겸

 

Recorded by

이재명 @JMstudio

 

Mixed by 고현정 @kokosound

Mastered by 권남우 @821sound

 

Executive Producer | January

Producer | 다린

A&R | 감동호

Publishing | Poclanos

 

비온뒤맑음


 

비온뒤맑음

 

Credits
 

Produced by 19990619
Composed & Written by 19990619
Arranged by 19990619

Performing by
Vocal, Guitar 19990619

Recorded by 19990619

 

 

Sink!


 

다양한 자전적인 이야기를 통해 삶에 더욱 밀착하여 기존의 이들이 노래하던 사랑을 표현한 12BH의 2번째 EP앨범 <Sink!>가 발매되었다. <Sink!>는 12BH만의 편안하고 산뜻한 방식으로 일상 속 만연한 허무의 벽을 허물고 상실된 사랑을 다시금 마음에 품게 만든다.

 

12BH만이 보여줄 수 있는 ‘요트팝(yacht pop)’의 매력은 이번 EP에서도 돋보이는데, 앨범의 전트랙에서 바다를 항해 중인 요트 위의 낭만적 무드가 묻어난다. 총 5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이 영향 받았던 Jazz, Blues, Rock 등 다양한 장르의 사운드들을 즐길 수 있다.

 

모든 것은 작은 충돌로 시작된다.

어떤 충돌은 Sink가 되기도 하지만, 어떤 충돌의 순간은 영원한 노을처럼 찬란한 사랑이 되기도 한다. 이번 EP가 청자의 마음에 작고 아름다운 요동이 되었으면 한다.

 

트랙 소개

 

<Sink!>

마음에 구멍이 난 줄 도 모른 채 물을 붓다가 결국 잠겨버린 공허한 마음을 유쾌하게 풀어낸 곡 <Sink!>. 멤버들끼리 Jam 연주를 하던 중 권그린의 베이스 리프에서 영감을 받아 곡을 쓰게 되었으며 Blues 진행을 기반으로 전체적인 곡이 구성되어 있다. 평상시에 즉흥적인 상황에서 Solo 연주를 즐겨하던 그들의 스타일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 감독 (박소현)은 꾸준하게 12BH와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감각적인 visualizing과 함께 그들의 행보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Singing Bird>

삶에서 느꼈던 부당함, 실패들을 이겨내고 자유롭게 노래하는 새가 되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 정선의 데모로 시작하여 정기가의 편곡, 멤버들과의 합주를 통해 Festival을 연상시키는 곡이 되었다. 기존의 12BH의 사운드에서 느낄 수 없었던 Rock적인 사운드와 메인 테마가 되는 아르페지오 Synth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Saturday On The Balcony>

토요일, 발코니 위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나누는 커피 한 잔의 기분처럼, 게으르고 한가로운 휴일을 연상시키는 곡. 연인과의 소소한 대화가 느껴지는 가사들과 평범한 발코니를 휴양지로 만들어 버리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이번 트랙은 정선과 권그린이 함께 노래를 하여 더욱 낭만적인 곡으로 완성되었다.

 

<Eternal Sunset>

지지 않는 노을의 빛깔처럼 우리의 순간들도 영원히 찬란하기를 바라는 마음일 때가 있다, 영원한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Eternal Sunset>. 앨범 첫 번째 트랙 <Sink!>로 시작된 삶의 어두운 면에서부터 빛을 향해 걸어가는 이들의 이행(移行)적 여정과 사랑이 느껴진다. 이 곡의 아웃트로를 녹음할 당시 전결의 녹음실에서 마이크 하나로 동시녹음을 받으며 모두의 목소리로 함께 녹음하였다.

 

<Eden>

인생에서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관계 중 하나는 스승과 제자의 관계가 아닐까. 치기어린 시절, 사랑의 가치와 삶의 지혜를 들려준 스승을 이제는 떠나보내게 되어 그 배움과 사랑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다시 내일을 살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곡 <Eden>.

 

글 : 이경

 

Credits
 

12BH (Want to be high)

정선 Jung Sun

정기가 Gigajung

권그린 Greeny

전결 Jeon Gyeol

 

 

All Tracks Composed by 정선

Track. 1,2,3,4 Mixed by 정선, Track. 2,5 Mixed by 정기가

All Tracks Mastered by 도깨비방망이 (@magicclub_sound)

All Tracks Produced by 12BH

All Tracks Arranged by 12BH

 

 

Artwork by 고혁 @gohyuck_land

Published by POCLANOS

 

 

 

 

1. Sink!

 

Song by 정선 Jung Sun

Lyrics by 정선 Jung Sun

Guitar by 정기가 Gigajung

Drums by 전결 Jeon Gyeol

Bass by 권그린 Greeny

Synths by 정선 Jung Sun

Back Vocal by 정선, 정기가, 권그린 (Jung Sun, Gigajung, Greeny)

 

 

 

 

2. Singing Bird

 

Song by 정선 Jung Sun

Lyrics by 정선 Jung Sun

Guitar by 정기가 Gigajung

Drums by 전결 Jeon Gyeol

Bass by 권그린 Greeny

Synths by 정선 Jung Sun

Back Vocal by 정선, 정기가 (Jung Sun, Gigajung)

 

 

 

3. Saturday On The Balcony

 

Song by 정선 Jung Sun

Lyrics by 정선 Jung Sun

Vocal by 정선, 권그린 (Jung Sun, Greeny)

Guitar by 정기가 Gigajung

Drums by 전결 Jeon Gyeol

Bass by 권그린 Greeny

Synths by 정선 Jung Sun

Back Vocal by 정선, 권그린 (Jung Sun, Greeny)

 

 

 

4. Eternal Sunset

 

Song by 정선 Jung Sun

Lyrics by 정선 Jung Sun

Guitar by 정기가 Gigajung

Drums by 전결 Jeon Gyeol

Bass by 권그린 Greeny

Synths by 정선 Jung Sun

Back Vocal by 정선, 정기가, 권그린, 전결 (Jung Sun, Gigajung, Greeny, Jeon Gyeol)

 

 

 

5. Eden

 

Song by 정선 Jung Sun

Lyrics by 정선 Jung Sun

Guitar by 정기가 Gigajung

Drums by 전결 Jeon Gyeol

Bass by 권그린 Greeny

Synths by 정선 Jung Sun

Violin by 박지훈 Jihoon Park

Back Vocal by 정선, 정기가, 전결 (Jung Sun, Gigajung, Jeon Gyeol)

 

July


 

좋아한다구요, 그런 곡입니다

 

Credits

 

written by coldnight

composed by coldnight, SANDIEGO, ILMO

arranged by SANDIEGO

 

vocal coldnight

chorus coldnight

guitar ILMO

piano SANDIEGO

bass SANDIEGO

drums SANDIEGO

mixed SANDIEGO

 

artwork by @saiionii

 

PLANET


 

Credits
 

Lyrics by only1mcson

Composed by only1mcson

Arranged by only1mcson, CJfrombstn

 

Chorus by only1mcson

Synth by only1mcson, CJfrombstn

Bass by MyeongCheol Lee

Drum Programming by only1mcson

 

Recorded by only1mcson @YUMESAMEZ Studio

Mixed by only1mcson @YUMESAMEZ Studio

Mastered by HyoYoung Choi @SUONO Mastering

 

Artwork by sohee

 

KEEP LOVE GROWING IN US


 

사랑과 존경을 담아 이 노래를 조지해리슨에게 헌정합니다.

20대 중반에 만난 당신의 음악들이 오늘 찰리빈웍스의 큰 일부가 되어

깊은 뿌리처럼 제 노래 많은 곳을 지탱합니다.

천국에서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겠습니다!

till love comes to everyone!

-찰리빈웍스-

 

사랑이 서툰 우리 모두를 위해!

 

Credits

 

이 음악을 함께 만든 사람들

프로듀싱 배성광

작곡 배성광

편곡 배성광

모든 연주 배성광

가창 배성광

코러스 배성광

떼창 노윤하 , EAST STAR , 강신웅

믹스 이규호

마스터링 Austin Doque @ FAB Studio

앨범커버 촬영 김중관

뮤직비디오 촬영 해리

 

특별한 감사

집제공 스테이벗무브

맛있는 맥주제공 경주 흐흐흐 , 제주 파라디소

맛있는 와인제공 경주 오아시스 , 해피오렌지 수입사(저 12병 먹었어요)

금연성공축하 배성광

찰리빈웍스 제주지사 김영길 , 홍창기 , 정승환 , 안호진

찰리빈웍스 서울지사 홍영훈 , 고명석 , 강신웅 , 정진환

찰리빈웍스 울산지사 김진우 , 윤수영

그리움제공 울산 메탈헤드 , 서울 뉴송처치

 

안녕 나의 날들


 

나는 천 가지의 조화로운 소리를 들었다.

숲 속에 몸을 기대고 앉아 있는 동안,

즐거운 생각들이 슬픈 생각을 마음에 가져다 주는

저 달콤한 분위기 속에서.

I heard a thousand blended notes,

While in a grove I sate reclined,

In that sweet mood when pleasant thoughts

Bring sad thoughts to the mind.

 

Luca minor가, 혹은 이 노래를 듣는 내가 아직 낭만주의의 저주를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일까? 지난해 말, ‘Curse of romanticism’(낭만주의의 저주)라는 다소 도발적이고 문학적인 제목의 1집을 내놓았던 Luca minor의 신곡을 듣고, 영국의 낭만주의 시인 윌리엄 워즈워스(William Wordsworth)가 봄의 풍경에서 인간의 외로움을 발견했던 시구가 문득 떠올랐다.

 

‘안녕 나의 날들’은 이별을 그린 차분한 왈츠 풍 노래다. 1집의 재즈-팝보다는 담백한 발라드 곡으로, 노래 전반의 뉘앙스보다는 순간순간마다 가사와 호흡이 그리는 장면을 천천히 들여다보게 된다. 이전까지 발표한 노래에서 주로 직접 노래를 만들고 불렀던 싱어송라이터 Luca minor로서가 아닌, 그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음악가 권진원의 가사, 작곡가 유태영의 곡을 받아 자신의 감성으로 소화했다. 작은 스텝이지만 조금 다른 도전을 통해 Luca minor는, 순수한 낭만 예찬가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다가오는 다음 세상을 마주하기 위한 마음의 준비를 다진다.

 

절대 다수의 협업, 최첨단 테크놀로지의 조력이 익숙한 현대 작업 추세와 반대로, 단출하게 세 사람의 손길이 스친 노래는 마치 한 사람이 모든 걸 소화한 듯 감미로운 조화가 깃든다. 정갈한 시 같은 가사와 고즈넉한 선율이 먼저 투명한 풍경을 그리고,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템포와 호흡 변화, 셈여림 두루 피아노와 한 몸이 된 Luca minor의 부드럽고 단단한 목소리가 곡의 서정에 색채와 생기를 부여한다.

 

모든 것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다. 사람도, 그들의 관심과 세상 일도, 봄과 가을의 계절감까지도. 변화의 속도를 의식한 듯 가끔씩 멈춰가는 이 노래와 지난 봄의 떨림을, 완벽해 보이기만 했던 시간을, 아름다운 착각을 섬세하게 회상하는 ‘안녕 나의 날들’의 가사는 듣는 우리의 시간도 잠시 멈추게 한다. 마치 꿈 같았던 봄의 낭만이 언제 끝났을까? 어쩌면 아쉬움이 사무쳤을지도 모를 이별의 순간을 아름답게 승화한 이 노래의 시간은, 아쉬움과 슬픔 사이 따스하고 달콤한 감정의 여운을 남기며, 다음의 봄을, 또 다른 시작을 약속하게 한다.

 

-대중음악평론가 정병욱-

 

Credits

 

Album Producer: Luca minorComposer: 유태영

Lyricist: 권진원

Arrangement: Luca minor

 

Vocal: Luca minor
Piano: Luca minor

Piano recorded by 이병석@Rêve music studio
Mixed by 김지엽@Delight Sound studio

Mastered by Sangwook Nam@Jacob’s Well Mastering

Photo and Art Designed by 김성민

Liner note by 대중음악평론가 정병욱

 

Thanks to 유태영,권진원

 

그때 그 사랑은


 

어떤 파편들은 반짝이는 유릿가루처럼 잊혀갈 때쯤 따끔거립니다.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들은 아마 없을 겁니다.

 

Credits
 

Produced 겸(GYE0M)

Lyrics & Composed & Arranged 겸(GYE0M)

Electric Guitar 겸(GYE0M)

Acoustic Guitar 강건후

Piano 겸(GYE0M)

Bass 겸(GYE0M)

Drum 겸(GYE0M)

Recorded & Mixed 겸(GYE0M)​

Mastered by bk! at AB Room

Artwork 겸(GYE0M)

 

Reflection (Original Soundtrack)


 

2024년 이른 봄, 서울 용산에 위치한 Plusjun의 공간 layer 7에서 손정기 작가의 전시 ‘Reflection : 마주하는 공간’이 열렸다. 그 공간과 그림 사이를 유유히 흐르며 여운을 더한 진수영의 음악이 음원으로 발매되었다. 본 앨범에 수록된 곡들의 제목은 손정기 작가의 작품명에 비롯되어 지어졌다. 저마다 마주한 무엇을 감각하고 기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Credits

 

Cover Art 손정기 Son Jungkee

Original Score 진수영 Chin Sooyoung

Mixing & Mastering 이성록 Lee Seongrock

 

매미


 

‘한 여름 매미가 시원하게 합창을 한다면?’

매미의 합창소리를 비트의 아이디어로 삼고서, 꽹과리, 징 한국의 악기들을 직접 샘플링하여 한국적인 사운드를 만들었습니다. 판소리의 서사가 독특한 재즈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져 더욱 몽환적이고 재밌는 OH!JUHA만의 트랜드를 만들어냈습니다. 프로듀서 CLOD의 절묘한 사운드 디자인으로 두 아티스트가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적 스타일과 아이덴티티를 극대화 하였습니다.

 

당신의 여름은 어떤 여름인가요?
사랑하는 이에게 향기로운 마음 가득 담아 OH!JUHA의 여름으로 초대하세요.
당신의 일상에 언제나 OH!JUHA 의 여름이 가득하길!

싸름 싸름 느티나무 밑에

매미소리가 귓가에 들리네!

 

Credits

 

<오주하 OH!JUHA>

황애리 Eri Hwang, 배가영 GaYoung Bae

 

<봄타령 Bom Ta-ryeong>

Produced by 클로드 CLOD

Co-produced by 배가영 GaYoung Bae

Composed & Written by 황애리 Eri Hwang, 배가영 GaYoung Bae

Arranged by 클로드 CLOD, 배가영 GaYoung Bae

Co-produced by 배가영 GaYoung Bae

 

Performed by

Vocal : 황애리 Eri Hwang,

Chorus Vocal : 배가영 GaYoung Bae

Piano, Keys : 배가영 GaYoung Bae

Bass : 클로드 CLOD

 

Mixed & Mastered by 클로드 CLOD

 

Photo by 김광만 KwangMan Kim

Cover Design by 배가영 GaYoung 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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