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엔 네가 좋겠어


 

솔직함에서 시작된 마음을 무심결에 말로 뱉어 버려 시작된 이야기.

나른한 트럼펫 사운드와 몽롱한 기타가 주를 이루는 ‘Bed room PoP’으로

LOFI sound 위에 얹어진 포크팝 싱어의 담백하고 짙은 보컬이 호소력 짙게 다가온다.

이번 곡은 모든 트랙을 ‘몽글’이 직접 작업하며, 본연의 날것 그대로인 모습을 내비치는 것에 초점을 두어

데뷔곡 ‘안녕하신지’에 이어 ‘외로움’이라는 키워드를 다시금 꺼냈다.

 

음악 동료 ‘PiLO(필로)’와 합을 맞춰 제작한 이번 앨범은 ‘CLIP STUDIO’에서 제작한 라이브 클립 MV가 함께 실린다고 하여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시도를 하는 음악인 ‘몽글’의 아티스트로써의 귀추가 주목된다.

 

Credits

 

Songwrite·Arranged 몽글
MIDI Programming 몽글Vocal·Chorus 몽글A.Guitar 몽글
E.Guitar 최현준(ChaZz)

Trumpet 김유빈

Bass 필로(PiLO)

Recoding 박영훈 @steailla
Mix & Master 필로(PiLO)

 

 

MV Director CLIP CREW _ Park Jun Hyeong·Yang Yuree·Lee Ha Nul Yi

MV Edit Yang Yuree

Photographer 박준형

 

 

Happy Ending


 

옥상달빛 [Happy Ending]

 

 

“변치 않고 기다려준 고마운 팬들을 위해 정규앨범을 내기 전 한 곡을 선물로 꼭 남기고 싶었어요. 그동안의 시간에 대한 고마움과 앞으로 함께 걸어가야 할 시간들도 잘 부탁한다고. 이 노래 한 곡으로 우리의 마음이 다 전달될지는 모르겠지만 초심을 담아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로만 담백하게 녹음했습니다.”

 

From. 옥상달빛

 

[CREDIT]

 

Produced by 옥상달빛
Composed by 김윤주
Lyrics by 김윤주, 박세진
Arranged by 장들레

 

Piano 장들레

Xylophone 박세진

Vocal Recorded by 곽은정 @KWAK STUDIO
Mixed by 곽은정 @KWAK STUDIO
Mastered by 최효영 @SUONO Mastering

 

Profile Photo 강동우

Hair 김지현 @KOWON, 졸리 @OLLY

Makeup 박수진, 이시현 @KOWON

Styling 윤이람 @Yoyuu

 

[MAGIC STRAWBERRY SOUND]

A&R Director 정준구

Management Director 김유재

 

Project Leader 임다솔

Project Manager 김수정, 안수연, 김선우, 이하림

Management 최정화

 

Cover Photo 홍태식

Art Planning & Artwork 최예인

Promotion Video 지현주

 

Management MAGIC STRAWBERRY SOUND

난 멜로는 원래 재미없는 건 줄 알았어


 

 

바나나가 원래 따가운 맛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야 알러지 때문이라는 걸 알았다는 이야기처럼

나도 로맨스나 멜로만 보면 따끔 따끔하는 불편감이 있다. 원래 그런 재미로 보는 건가 했는데 아니더라.

그리고 각본처럼 멋지게 사는 사람들에게도 비슷한 감정을 느낀다.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들,

미디어엔 그런 사람들이 많고, 나는 그들을 잘 알지도 못하지만, 거리감을 느낀다.

내게 세상은 골목을 따라오는 낯선 이처럼 늘 으스스하고 무섭다.

 

Credits

 

Produced by 결(KYUL)

Written by 결(KYUL)

Bass by 결(KYUL)

Drum by 결(KYUL)

Keyboard & Synth by 결(KYUL)

Guitar by 결(KYUL)

Mixed & Mastered by 결(KYUL)

Album cover by 결(KYUL)

 

일시적 사랑


 

네가 있어서 난 정말 기뻐

너의 존재함에 난 살아

벌써 불안해 돌아서게 될 너를 상상하면

 

너의 작은 말 하나에 나의 숨과 삶이 흔들린다

심장이 저리고 숨이 가쁘다

눈에는 눈물이 차오르고 네 목소리가 귓가에 맴돈다

비가 많이 왔다 슬프다

언젠가 떠나게 되는 일시적인 사랑이다

 

Credits

 

Produced by Oh Hanjoo

Composed & Written by Oh Hanjoo

Arranged by Oh Hanjoo

 

Vocal by Oh Hanjoo

Acoustic Guitar by Oh Hanjoo

Piano & Synth by Oh hanjoo

Recorded by mcboil studio

Mixed by 서정혁 @theveaxs_studio

Mastered by 백종성 @theveaxs_studio

 

들쥐


 

주인 없는 밭

 

 

 

 

Credits
All produced by 2단지

 

Pick your poison


 

소개글
감정과 생각이 손끝에서 춤추는 곳, 이 공간만의 마법 속으로 환영해요.

Come on in and pick your poison.

 

 

 

Credits

01. Heart on the rocks

 

Lyrics by Iris Kymm

Composed by Iris Kymm

Prod by Qreepz

Mixed by Qreepz

Mastered by Qreepz

 

02. Barkeeper’s oath

 

Lyrics by Iris Kymm

Composed by Iris Kymm

Prod by Qreepz

Mixed by Qreepz

Mastered by Qreepz

 

03. Chaser

Lyrics by Iris Kymm

Composed by Iris Kymm

Prod by Qreepz

Mixed by Qreepz

Mastered by Qreepz

 

04. Last call

 

Lyrics by Iris Kymm

Composed by Iris Kymm

Prod by Qreepz

Mixed by Qreepz

Mastered by Qreepz

 

05. Chaser (feat. Youngshin Park)

 

Lyrics by Iris Kymm

Composed by Iris Kymm

Ajaeng by Youngshin Park

Prod by Qreepz

Mixed by Qreepz

Mastered by Qreepz

 

 

M/V Directed by 송명훈

Hair & Makeup by 이은서

Staff 오선민, 신보람

Filmed at 홍대 드림씨어터

 

 

Artwork

Taken at Danbar by 김현기

Photoshop by 강민희

Enhanced by Jonathan

 

The Three Princesses


 

옛날 옛적에 아름다운 세 자매가 살았더래요.

 

그중에 첫째는 지혜롭고 따뜻했기에 많은 아이들이 그녀를 좋아했어요.

 

그리고 둘째는 청순하고 선선한 매력 덕분에 다른 마을의 왕자가 어릴 적부터 그녀를 좋아했죠.

 

마지막 셋째는 너무너무 귀엽고 밝아서 어디를 가든 사랑을 받았답니다.

 

훗날 그들은 모두 공주가 되었어요.

 

사람들은 세 자매가 어떻게 그렇게 자랄 수 있었는지 궁금해했어요.

 

그리고 비로소 그 모든 아름다움이 그들의 어머니에게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어머니는 여왕님이 되기 전부터 딸들을 이렇게 불러왔다고 해요.

 

THE THREE PRINCESSES!

 

 

 

Credits
[MUSIC]

 

Composed by 이찬빈

Lyrics by 이찬빈

Arranged by 양치기소년단

 

[MEMBER]

 

Vocal & E.G 이찬빈

E.G 최창현

Key 이민혁

Bass 나유안

Drums 강제덕

Visual Direct 김형서

 

Live Audio 양치기소년단

 

Recorded by 김준호 @TeamMark, 박준영

Vox Recorded by 곽동준 st Small’s Studio

Vox Edited by 오연주

 

Cover Artwork by 김형서

 

Mixed by 곽동준 st Small’s Studio

Mastered by 곽동준 st Small’s Studio

Beautiful Pose For Stranger


 

<나의 목마름을 기다리는 이에게>

언젠가 꽤 가깝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문득 왜 네 이야기를 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동안 적잖게 나를 보여줬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여겼다니 당혹스러운 경험이었다. 듣는 것에 치중 하거나 주변부를 맴도는 화법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기제였을 수도 있다. 내 이야기를 하는 게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별말이 없어도 불편하지 않은 사이가 좋다고 여겨왔다. 그게 오롯이 나의 탓이라기보다 결이 맞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아, 라고 둘러대지만 내가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주지 못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오랜만에 만난 그는 들어오자마자 대뜸 어떻게 자신이 변화했는지 그간의 일들을 쏟아냈다. 이것은 전혀 종교적인 내용이 아님에도 나는 그에게서 간증하는 사람의 얼굴을 보았다. 무려 5년 만에 다시 만난 이에게 그토록 절절한 자기 고백을 쏟아낼 수 있다니, 그 솔직함이 새삼 부러우면서도 계기가 궁금해진다. 얼마 뒤 그가 꺼내놓은 노래를 흡사 고해성사를 받는 사제의 마음으로 귀 기울이기 시작했다. 스무 해 넘게 유지해 온 8할의 감성은 비슷한 듯 뭔가 다른 줄거리로 이루어져 있다.

“(몰라 몰라 나는 모르겠어요) 떠날게 우연한 기회에”
“(설렁 설렁 걸어가야겠어요) 다시 불려오는 일 없게”

거기엔 여전히 메마르고 목마른 사람들의 이야기가 계속 흘러나온다. 마치 그들이 주고받는 정신 감응처럼 또렷이 들리지 않는 목소리는 은연중에 내뱉는 속내, 그리고 말과 달랐던 행동을 떠올리게 만든다. 결국 다 들켰나 봐 아, 어렴풋한 냉정!

독일에서는 사랑하는 이를 쥐(Maus)라고 부른단다. 똥강아지처럼 애착 관계를 지칭하는 동물이 쥐라니 작고 어린 형상 덕에 보살펴 주고픈 위치를 점하고 있나 보다. 애칭은 우선 그것을 불러주는 이가 존재해야 한다. 그에겐 이상적인 어른의 역할을 전수해 줄 인물이 부재했기에 그걸 대신해 준 사람들이 있었다. 한 아이를 온전히 길러내기 위해서는 온 마을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톨스토이의 글처럼, 떠난 자리를 통해 남은 이들의 결속을 확인하게 되는 것과 같이 그는 얽혀있는 주변인의 특징을 상세히 묘사해주었다.

“날 수 없이 봐줬다는 걸 난 알아 그 위에 마음들 난 아직 못 봐요”

일련의 서사가 마무리된 시점에 암묵적인 적정선을 재보았다. 어쩌면 거기까지가 보기 좋을, 더 이상 넘어가면 서로가 불편해지는 상황이 연출되고 말 것이다. 딱 여기까지ᅳ그어 놓은 지점은 어느새 파선으로 변했고 그 사이로 들어온 이방인은 하나의 군상을 이루고 있다.

그간의 공백은 여러 형태의 삶으로 채워져 있고 축약된 개인의 역사는 노랫말과 흥얼거림의 일부로 흘러나오게 되었다. 나는 이제서야 그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가장 이상적인 거리와 적절한 간격, 거기에 도달하기까지 기다리는 자세, 이 모든 걸 갖춰야만 서로를 안다고 말할 수 있는 걸까. 비록 모두와 긴밀한 사이가 될 수 없고 결과 합이 맞는 이를 찾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목마름을 느낄 때는 이미 탈수가 진행됐으므로 미리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자주 메마르는 이는 그것을 스스로 알아채지 못하기에 이따금씩 돌봐주어야만 한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플레이리스트에 있는 강의 첫 EP를 재생해보았다. 일관된 음성과 미묘한 흐름은 거기에서 재촉하지 않고 지긋이 여기를 바라보고 있다. 아직 어린 동생이 보고 배울 어른이 되어주기 위해 새로운 고향으로 거처를 옮긴 그는 다른 이의 이야기를 쉽사리 흘려듣지 않을 것이다.

눈이 내린 이브에 눈을 뜨자 모든 것이 달라져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은 배경을 다른 곳으로 바꿔놓았다. 그때 어디선가 들어보지 못한 목소리가 슬며시 배어 나온다. 초라하게 밤을 기다리던 자세를 슬쩍 고쳐 앉고 나서야 비로소 아침이 왔다는 걸 알게 된다.

(신정균 작가)

 

 

 

 

Credits
Produced by 강

 

Composed by 강상윤

Arranged by 강상윤(Arranged Track4 ‘Eve’ w/ 최동훈, 한승목)

Lyrics by 강상윤

 

Mixed by 강희민

Mastered by Philip Shaw Bova

 

Vocals by 강상윤

Guitars by 강상윤, 최동훈(Track4 ‘Eve’)

Bass by 강상윤, 한승목(Track4 ‘Eve’)

Drum by 강상윤(Track4 ‘Eve’), 전성배(Track2 ‘Sun And Moon’, Track3 ‘Journey’)

Other Instruments by 강상윤

 

Music Videos by 정유진

Photos by 김사언

Foreword by 신정균

Designed by 강상윤

 

@teamkang.info

Corocodile


 

0m!n의 [Happy Balloon]

선공개 더블 싱글

 

Crocodile –

언제 닫힐지 모르는 악어의 입 속을 오고 가게 된 새. 아슬한 관계 속 두 동물의 약속은 어떻게 유지 되었을까? 악어와 악어새, 목숨을 담보로 진심을 갈구하는 장난섞인 말들엔 왠지 모를 발칙함과 비참함이 있다. 그래도 계속해서 외친다. “악어의 눈에서 나오는 진심 어린 거짓말에 속아줘.”

 

Bird –

더 이상 오지 않는 새의 노래.

 

 

 

 

Credits
Composed by 영민 (Young min)

Lyrics by 영민 (Young min)

Arrange by 영민 (Young min)

Chorus by 박지지 (@Bakjiji)

Mixed by 영민 (Young min)

 

Mastered by Redtrk Studio (@redtrk_studio)

Artwork by Todam (@to__dam)

같이 있는 초콜릿


 

소개글
작은 초콜릿으로 행복을 알게 해준 대단한 걸 주고 싶어 했던 지난 사람에 대한 노래입니다.
 

 

 

Credits

Produced by 한국인

Lyrics & Composed by 한국인

Arranged by 한국인

 

Vocal 한국인

Guitar 한국인

Bass 송근호

Keyboard 이혜지

 

Recorded & Mixed by 한국인

Mastered by 권남우 at 821sound Mastering

 

The Room Season 2


 

I will take care of you comfortably until you leave.
 

 

Credits

• Executive Producer by Jflow | Produced by Jflow | Composed by Jflow | Arranged by Jflow

• Mixed by Jflow at Earth Sound | Mastered by Jflow at Earth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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