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너도


 

‘어쩌면 우리는 이런 마음을 알고 있었던 걸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생각해 본다.
이별 속에 존재하는 아픈 사실과 마주하며 이야기한 솔직한 내 마음, 우리의 마음을 이야기했다.

 

룸306, 히읗은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보컬 이히읗과 귀울임, 안시온 등으로 여러 작곡 활동을 하고 있는 안시온이 만나 발매된 싱글 ‘어쩌면 너도’

 

 

우리의 첫 만남은 아직도 선명하다, 2013년 학교 선 후배로 만나 시온의 첫 자작곡 무대가 끝난 후 히읗이 울면서 다가왔다. 너무 좋다고, 앞으로 응원한다는 큰 힘과 자신감을 불어넣는 말들을 해주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2020년 11월 30일 공동작업이라는 명목하에 서로가 오랜만에 만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든다.

 

서로가 이야기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나누며 그 이야기 속에서 새로운 설렘이 피어났다.
2013년 그때의 설렘, 그 설렘이 2021년에 다른 설렘으로 이어져 여러분들에게 찾아가길

 

 

Credits

 

Composed, Lyrics, Arranged by 안시온

 

Vocal by 이히읗
Piano by 안시온

 

Mixing & Mastering by D.S.D
Photo & Album Artwork 김예준

 

9


 

Album ‘9’

 

Credits

 

Produced by 45

 

Composed by 45
Arranged by 45
Lyric by 45

 

Drum – 45
Percussion – 45
Piano – Juan Kim / 김주안
Bass – Choi Song A / 최송아
Guitar – Baek Seon Hyeok / 백선혁
Synth – 45
Vocal – Unknown (Lift Off), YESEO (When We See the Blue Moon)
Choir – Con Moto Choir
Narrator – Hyun Hye Yeon / 현혜연 (Flower Field)

 

Landscape Sounds from Burgh Records (Track 1,2,6), HiBros ASMR (이윤재, 오선동) (Track 7)

 

Recorded at Hukez Studio, Audioguy Records
Recorded by Chung Taejun / 정태준, 45
Drum Technician – Kim Sang Won / 김상원
Record Assistant – Dae Pil Yang / 양대필
Mixed by Chung Taejun / 정태준
Mastered by Changhee Kim / 김창희 (@dNTS)

 

MV Director – Min Soo Park / 박민수
Dancer – Hyun Hye Yeon / 현혜연

 

Cover Design by W – E studio.
Piera Wolf and Claudine Eriksson.

 

English Writing – Min Soo Park / 박민수
Interlude of ‘Flower Field’, Written by Hyun Hye Yeon / 현혜연

 

Supported by Gearlounge, Daeun Kim / 김다은, Jin Soo Park / 박진수, Kim Sang Won / 김상원, Naivesign / 유동혁

 

송정맨션


 

송정맨션

 

 

1. 송정맨션
2. 복도
3. 돼지손
4. 초록포션
5. 수호천사
6. 부동산
7. 빚 – 인플레이션
8. 패밀리룸
9. 모험
10. 전승

 

 

songjeongmansion

 

 

1. song-jeong mansion
2. bokdo
3. pighand
4. green potion
5. guardian angel
6. boodongsan
7. debt – inflation
8. familyroom
9. adventure
10. lore

 

 

Credits

 

1. 송정맨션 (song-jeong mansion)
Produced by Gim Llama
Composed by Gim Llama
Lyrics by Gim Llama, Khundi Panda
All Instruments by Gim Llama

 

2. 복도 (bokdo)
Produced by Gim Llama
Composed by Gim Llama
Lyrics by Gim Llama, Khundi Panda
All Instruments by Gim Llama

 

3. 돼지손 (pighand)
Produced by Gim Llama
Composed by Gim Llama
Lyrics by Gim Llama, Khundi Panda
All Instruments by Gim Llama

 

4. 초록포션 (green potion)
Produced by Gim Llama
Composed by Gim Llama
Lyrics by Gim Llama, Khundi Panda
All Instruments by Gim Llama

 

5. 수호천사 (guardian angel)
Produced by Gim Llama
Composed by Gim Llama, Khundi Panda
Lyrics by Khundi Panda
All Instruments by Gim Llama

 

6. 부동산 (boodongsan)
Produced by Gim Llama
Composed by Gim Llama
Lyrics by Gim Llama, Khundi Panda
All Instruments by Gim Llama

 

7. 빚 – 인플레이션 (debt – inflation)
Produced by Gim Llama
Composed by Gim Llama
Lyrics by Gim Llama, Khundi Panda
All Instruments by Gim Llama

 

8. 패밀리룸 (familyroom)
Produced by Gim Llama
Composed by Gim Llama
Lyrics by Gim Llama, Khundi Panda
All Instruments by Gim Llama

 

9. 모험 (adventure)
Produced by Gim Llama
Composed by Gim Llama
Lyrics by Gim Llama, Khundi Panda
All Instruments by Gim Llama

 

10. 전승 (lore)
Produced by Gim Llama
Composed by Gim Llama
All Instruments by Gim Llama

 

 

Mixed by Gim Llama
Mastered by Gyeongseon Park @Boost Knob

 

Album Artwork by 이환동

 

Take you there


 

힘들거나 아파서, 신이 나서도 아닌데 잠 못 이룰 때가 있잖아요. 내가 어떤 상태인지 모르는데 악몽을 꾸거나 숨이 막힐 때, 어떤 말로도 나를 달랠 수 없었습니다.
그냥 무의 상태로 돌아가는 거예요. 아무 생각이 안 드는 곳, 자연 속으로 데려다주고 싶어요.

 

바다가 시작되었던 물줄기를 따라가 둑을 지어도 보고, 고인 물을 비우기도 합니다. 맑아지는 속과 달리 여전히 요동치는 예민함이 바다의 온도를 차갑게 만드는데 그래도 계속해서 흘러갈 테니,
묵묵한 당신에게 늘 감사드립니다.

 

 

Credits
Piano SIEUN RYU
Violin SIEUN RYU
Composed by SIEUN RYU
Arranged by SUPERSU, SIEUN RYU
Recording & mixing by SUPERSU
Mastering by JOHN S KIM
M/V Director DOYEON KIM
M/V Assistant KOOREUM, DAJEONG BAECK
Artwork by VARAHN
Distributed by POCLANOS

She died.


 

[CREDIT]

 

Produced by 오헬렌
Mixed & mastered by 임성헌
Drums Programming by 임성헌
Vocals, Percussion, All other MIDI Programming by 오헬렌
Album Artwork by 오헬렌

GOOD DAY


 

좋은 날, 우리 함께 떠나자.

 

Credits

 

Produced by 태훈킴

 

Composed by 태훈킴
Lyrics by 태훈킴
Arranged by 태훈킴

 

Guitar 태훈킴
Bass 태훈킴
Drum 태훈킴

 

Recorded by 태훈킴 @TREEZ SOUND
Mixed by 최민성@TONE STUDIO
Mastered by bk! @GLAB STUDIO

Lovers in Seoul


 

서울에서 사랑하는 방법.

 

Credits

 

off the menu [Lovers in Seoul]

 

Lovers in Seoul

 

Composed by 안정준
Lyrics by 안정준, 장연우
Arranged by 안정준, 이승민, 이형섭, 김한영

 

Vocal 안정준
Drum 이승민
Bass 이형섭
Guitar 김한영
Synthesizer 이승민, 안정준
Chorus 안정준
Midi Programming 이승민

 

Produced by off the menu
Recorded by 곽동준 at Philo’s Planet, off the menu at otmsound
Mixed by 곽동준 at Philo’s Planet
Mastered by 신재민 at Philo’s Planet

Artwork by 9sheep
Photo by ohseae

Green Rush


 

2021년의 뱅어는 이런 것이다

Nubset, ORDNRYCITIZEN EP [Green Rush]

 

옥스퍼드 사전에 등재된 뱅어(banger)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춤을 추기에 좋은 크고 에너지 넘치는 비트의 노래”. 나는 이 앨범에 담긴 모든 곡이 뱅어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비슷한 BPM에 비슷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수많은 음악 안에서 이 앨범은 남들과 다른 걸 해서 좋은 것도 있지만 제대로 신나는 음악을 선보이기에 반갑다. 뱅어는 아무나 만드는 게 아니다. 먹어본 자가 맛을 안다고, 무엇이 신나는지 알아야 어설프게 강요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듣는 이를 움직이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Nubset과 ORDNRYCITIZEN은 올해 제대로 된 뱅어를 내놓았기에 놀 줄 아는 음악가들이 아닐까 짐작해본다.

 

Nubset과 ORDNRYCITIZEN은 “Time Loop”이나 “Gold Freestyle”과 같은 곡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데, [Green Rush]가 담고 있는 다채로움과 유연함을 생각하면 두 곡은 그저 맛보기에 불과하다고 볼 수 있다. 앨범에 담긴 다섯 곡은 비교적 러닝타임이나 호흡이 짧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욱 듣는 이를 춤추게 만든다. Nubset의 랩은 트랙의 리드미컬함에 맞춰 속도감 있게 진행되며, 그러면서도 타격감은 물론 랩에 있어 기술적 측면까지 놓치지 않는다. ORDNRYCITIZEN은 당장 더기(dougie)를 춰야 할 것 같은 트랙은 물론 2000년대 클럽 뱅어부터 가장 최신의 전자음악까지 고루 녹여낸다. 다른 래퍼들은 손도 못 댈 것 같은 트랙에도 Nubset은 자연스럽게 랩을 하고, 그게 심지어 춤추게 만든다.

 

[Green Rush]는 두 사람의 장점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준다. 인터넷 시대, 비대면 시대에 이만한 뱅어가 나오면 반가움이 앞선다. 물론 지금의 사태가 끝나고 사일러밤과 같은 디제이들이 이 앨범의 수록곡을 클럽에서 틀면 좋은 반응을 넘어 공간 안에 있는 이들이 다 같이 열광할 거라고 확신한다. 그럴 수 없으니 그때까지 더 많은 사람이 각자의 공간에서 이 앨범을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거듭 강조하지만 신나기만 하는 게 아니라 랩도 잘하고 음악도 좋다는 건 기본 전제다. Nubset의 자신감 넘치는 가사와 훌륭한 전달, ORDNRYCITIZEN의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사운드 구성까지 흥이 나는 와중에도 감탄할 요소는 상당히 많다. 하지만 내가 권하고 싶은 건, 일단 즐기라는 것이다.

 

블럭

 

[Credits]

 

Executive Producer : Grack Thany
Album Producer : Nubset, ORDNRYCITIZEN
Mastering Engineer : Syunman
Artwork Director : Zoey Hwang

 

1. Tribe Quest
produced by ORDNRYCITIZEN
arranged by ORDNRYCITIZEN
Lyrics by Nubset
Mixed by ORDNRYCITIZEN, Nubset

 

2. Jungle
produced by ORDNRYCITIZEN
arranged by ORDNRYCITIZEN, Unsinkable
Lyrics by Nubset
Mixed by Nubset

 

3. Internet
produced by ORDNRYCITIZEN
arranged by ORDNRYCITIZEN
Lyrics by Nubset
Mixed by ORDNRYCITIZEN, Nubset

 

4. Notfound
produced by ORDNRYCITIZEN, Seung Jae Shin
arranged by ORDNRYCITIZEN, Unsinkable
Lyrics by Nubset
Mixed by ORDNRYCITIZEN, Nubset

 

5. 백악기 (Baeg-aggi)
produced by ORDNRYCITIZEN, Sylarbomb
arranged by ORDNRYCITIZEN
Lyrics by Nubset
Mixed by ORDNRYCITIZEN, Nubset

 

오고생이


 

한그린 [오고생이]
변함없는 그대로 남아주세요.

 

[Credit]
Produced by 한그린
Lyrics by 한그린
Composed by 한그린
Arranged by 한그린, 서잎

 

Performed by
Vocal 한그린
Piano 서잎

 

Recorded by 정호중
Vocal Directed by 이유진
Mixed by 서영준
Mastered by 강승희 @Sonic Korea

 

Album Photo by 이혜지

A Roar of the Basterd


 

Single ‘A Roar of the Basterd’

 

Credits

 

Produced by 45

 

Composed by 45
Arranged by 45

 

Drum – 45
Guitar – Baek Seon Hyeok / 백선혁
Synth – 45

 

Recorded at Hukez Studio
Recorded by Chung Taejun / 정태준, 45
Drum Technician – Kim Sang Won / 김상원
Record Assistant – Dae Pil Yang / 양대필
Mixed by Chung Taejun / 정태준
Mastered by Changhee Kim / 김창희 (@dNTS)

 

Cover Design by W – E studio.
Piera Wolf and Claudine Eriksson.

4-3


 

KIRARA Digital Single
<4-3>

 

12월 발표될 정규 4집 첫 싱글.
음성으로 도착한 사연에 키라라가 음악을 더했다.
아슬, 이디오테잎, 모임 별 리믹스 참여.

 

키라라의 지난 정규 앨범 세 장은 텀블벅에서 후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텀블벅 덕분에 키라라를 응원하는 마음이 앨범 제작이란 결과로 모일 수 있었다.

 

이번엔 텀블벅에서 역으로 키라라에게 제안했다.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음악, 키라라의 <vcs>” 프로젝트다. 사람들이 그들의 사연을 스마트폰 등으로 녹음해 보내면 키라라가 배경 음악을 만들어 내레이션과 음악이 결합된 형태의 곡을 창작했다. 키라라는 이를 두고 “이야기의 소리”에 대한 프로젝트라고 했다. “여러분의 이야기는 어떤 소리를 하고 있을까요. 그 이야기에 가장 어울리는 소리는 무엇일까요. 당신의 이야기를 어떤 소리로 전달할 수 있을까요.”

 

이번 싱글은 4집 정규 앨범의 시작이기도 하다. <4-3>을 시작으로 10월, 11월에 하나씩 싱글이 발표되고 12월에 풀 앨범이 공개된다. 매번의 싱글엔 오리지널 두 곡과 한국을 대표하는 전자 음악 뮤지션들의 리믹스 버전이 실릴 예정이다.

 

3년 만에, 키라라가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vc19101’
키라라는 최근 들어 특정 정체성으로 대표되기보다 한 명의 음악가로 우선 보여지고 싶은 마음이 강해졌다고 한다. 뮤지션 키라라에 무관심한 섭외들을 겪어보며 때로 회의감이 들었다고. 세상을 바꾸려는 사람들 속에서 오히려 상처 받은 사연 내용과 다르지만 비슷한 동질감을 느꼈다고 한다.

 

‘vc19111’
키라라 하면 ‘전자 음악’이란 말이 따라붙기 때문에 항상 신디사이저가 중심에 있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vc19111’은 샘플링 비중이 훨씬 큰 음악이다.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의 ‘and so it goes’에서 특정 부분들을 잘라내 변형하고 반복해 리듬과 멜로디를 만들었다. 샘플링을 했기에 생기는 툭툭 끊어지는 그루브와 원곡을 떠올리지 못할 정도의 현격한 변형에서 키라라가 샘플링의 미학을 그 자체로 사랑하고 깊게 파고든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vc19111’ (아슬 Remix)
키라라가 경쾌한 그루브와 강력한 사운드로 에너지를 더했다면, 아슬은 특유의 몽롱하고 노스탤직한 사운드로 여운과 로맨스를 더했다. 쏟아지듯 하강하는 신스의 환상적인 느낌은 특히 매력적이다.

 

‘vc19111’ (이디오테잎 remix)
이디오테잎 하면 떠오르는 음악과 달라서 오히려 흥미로운 리믹스다. 이디오테잎 하면 록 같은 신스 리프와 강렬한 파워 드럼이 떠오르지만 이번엔 달리는 음악보다는 듣는 음악에 집중했다. 긴 호흡으로 멜로디를 쌓으며 아름다움을 고조시킨다. 거칠게 찌그러뜨린 내레이션 소리에서 이디오테잎의 사운드 인장도 확인할 수 있다.

 

‘vc19111’ (모임 별 remix)
모임 별은 목소리를 전자음악적으로 변형하는 방식을 택했다. 목소리를 그저 이야기로 놔두지 않고 소리 캐릭터를 부여해 하나의 악기처럼 만들었다. 사이보그처럼 변형된 목소리에 레트로 신디사이저들이 더해지며 1980년대 SF 영화 속 미래 세계 같은 사운드 스케이프가 펼쳐진다.

 

글 / 이대화 (음악 저널리스트)

 

Credits

기획 : 키라라
작곡, 편곡, 믹스, 마스터링 : 키라라 (1, 2)
글, 나레이션 : 김파릇 (1), 김정연 (2)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 – And so it goes’을 원작자의 동의를 구한 후 샘플링하여 만들었습니다. (2)
리믹스 : 아슬 (3), 이디오테잎 (4), 모임 별 (5)
영상 : 권소희, 김초월 (2)
유통 : 포크라노스

접점


 

희미해지는 것을 두려워 말아요
무력해지는 것을 괴로워 말아요

 

 

-Credit-

Produced by 김민성
Composed & written by 김민성

 

Arranged by 김민성 이찬진

 

Performing by

 

Vocal, Guitar 김민성
all instrument except guitar 이찬진

 

Recording by 정호중

 

Vocal directing by 서빛나래

 

Mixing by 정호중
Mastering by 권남우 @821 SOUND

 

Album photo 정규성

 

Thanks to 김효린, 김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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