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ents


 

EP <Moments>는 어떠한 마침표를 찍으려는 기록이 아니다.
세상 모든 것에 등을 돌린 자신에게 분개하던 순간들,
나이가 먹기 싫어 울어버린 어린 시절들,
그리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외로운 하루들의 사진첩이다.

 

과거를 후회하지도, 미래의 자신에게 더 나아질 것이라 위로하지도 않는다.
그저 그때, 그런 상태였다는 사실만을 남긴다.

 

<Moments>는 이야기가 아니라 이미 지나가버린 감정들의 스냅샷이다.

 

1.LOVEVERYTHING

혐오라는 안대를 쓰고 살다가, 사랑의 아름다움이라는 벽에 정면으로 부딪혔다.

뒤늦은 후회는 잠시 미뤄두고 내 자신에게 다짐을 외친다.

 

2.No More Future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은 왜 붙잡을 수 없을까?

가족과 친구들 모두 내 어린 시절의 모습 그대로 머물러 주길 바라지만,

결국 어쩔 수 없는 시간을 놓아줄 수밖에 없다.

 

3.쥐불놀이

집으로 가는 길에서 본 불빛과,

서로 다른 노래들이 하나로 겹쳐지는 순간이다.

 

4.Out of Time

내가 일찍 생을 마감한다면,

나는 어떤 순간들을 그리워할까?

아이러니하게도, 그 순간들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

 

5.Sunny Sunday

화창한 해에도 이름 붙여진 요일이 있다.

나의 날은 어디에 있을까.

 

[Credits]

 

모우들 The Mows

Tommy Lee

이감영 Gamyoung Lee

이시현 Shihyun Lee

최민석 Minseok Choi

홍준서 Junseo Hong

 

Composed by Tommy Lee, 홍준서

Lyrics by Tommy Lee

Arranged by 모우들 The Mows

 

Recording B.A. Wheeler

Mixed & Mastered by B.A. Wheeler

Drums Jinha Lee

 

Profile Photos by KiKiKim

 

쥐불놀이 M/V

 

Director 윤수정 Soojung Yoon

D.O.P 고기혁 Gihyeok Ko

1st 박민석 Minseok Park

Gaffer 임정훈 Junghun Im

Lighting Crew 박영진 Youngjin Park, 김승현 Seunghyun Kim

H&M 김미리 Miri Kim

Stylist 심재현 Jaehyun Sim

Road to sunset


“Road to sunset”

 

스카재즈유닛의 ‘Road to Sunset’은 경쾌한 스카 리듬 위에 도로 위 석양, 도시에서의 아련한 감정을 담은 곡이다.

‘강변북로’, ‘Dull boy’, ‘Jamtong’ 등 서로 다른 색깔의 트랙들과 함께, 도시의 다양한 순간들을 음악으로 그려낸다.

 

[Credit]

 

Composed by 임채선(1,3), 박준규(2,4)

Tenor Sax 성낙원

Alto Sax 송하철

Trumpet Q the trumpet

Keyboard 임채선

Guitar 이예동

Bass 김유성

Percussion 정솔

Drums Recto Luz

Mixed by 박준

Master Christopher longwood

Produced by The Ska Jazz Unit

Arranged by The Ska Jazz Unit

Artwork by 김산도

 

 

[Track List]

 

 

  1. Dull Boy
  2. 강변북로
  3. Jamtong
  4. Road to sunset

So Much


Korean Canadian Indie rock band living nomadic life currently near your neighborhood.

21st Century iconic band that maintains a popular following and continues to influence rock culture.

No? OK Nevermind.

 

 

<MUSICIAN CREDITS>

 

Music & words written by Jasper Tae Kwan Cho

Arrangement: 심우진

Produced by Jasper Tae Kwan Cho

 

Vocals. Jasper Tae Kwan Cho

Drums. Andrew Park

Elec guitar. Joshua Lee, 영택

Guitar, Bass, Synth, Piano. 심우진

 

<RECORDING CREDITS>

 

Recording by. 심우진

Digital edits. 심우진

Mixed by. Mastered by. 심우진

Project planning & Coordination. Andrew Park

 

<MUSIC VIDEO & PHOTOGRAPHY CREDITS>

 

Directed by. Andrew Park

Production, Editing, Compositing by. Andrew Park

Mian Mian


우무해(Umuhae)의 세 번째 싱글 ‘Mian Mian’이 발매되었다.

 

이번 싱글은 4월에 발매 예정인 우무해(Umuhae)의 첫 EP 앨범의 선공개 곡으로, 지난 25년 9월 중국에서 열린 하이빌리 콘테스트 때 만난 인연으로부터 시작된 곡이다.

 

이 곡의 주인공인 Mian Mian은 현장에서 친해진 음향 엔지니어님의 초등학생 딸 이름이다. 콘테스트가 끝난 뒤, 그 가족에게 초대되어 행복했던 추억, 특히 Mian Mian이 우무해(Umuhae)에게 써준 그림편지에 대한 답가이다.

곡의 중간중간 Mian Mian의 목소리와 웃음소리를 찾아볼 수 있다.

 

 

Credits

Composed by 권상우

Lyrics by 권상우

Arranged by 강솔, 권상우, 박정훈, 범배

Vocal 박정훈

Background Vocal 강솔, 박정훈, 권상우, 범배, 황예아, 김종욱, 이승민, Mian Mian’s family

Acoustic Guitar 강솔

Electric Guitar 강솔

Bass 권상우

Midi programming 강솔

Drum 범배, 강솔

Synth 권상우

Mixed by 강솔 @Riversound Studio

Mastered by 강솔 @Riversound Studio

Movie


Sunday Moon [Movie]

삶은 영화처럼 흘러가지 않는다.

그럼에도 가끔, 잠시나마 장면처럼 정돈된 순간이 있다.

이노래는 잠시 다른 방향으로 흘렀을지도 모를 순간을 떠올린다.

 

 

Credits
Executive Producer Sunday Moon

 

Lyrics by Sarah, Cozy

Composed by Sarah, Cozy

Arranged by Sarah, Cozy

 

Synth / Cozy

Piano / Cozy

Guitar / Sarah, Cozy

Bass/ Cozy

Vocal / Sarah

Violin/ 정민영

 

Recorded by Sarah, Cozy @ studio moonie

Mixed by Sarah, Cozy @ studio moonie

Mastered by 권남우 at 821 Sound

 

Album Art by Sunday Moon

 

 

Spotlight

노력과 용기의 끝에서 빛을 마주하는 찰나, ‘지금 이 순간, 내가 가장 빛난다’라는 선언이 된다.

무대 위의 긴장과 설렘, 해방감이 교차하며 현실과 꿈이 하나로 연결되는 순간을 담아낸다.

 

 

Credits
Produced by 박지은 Jieun Park, 송인섭 Inseop Song

Lyrics by 박지은 Jieun Park

Flute & Vocals 박지은 Jieun Park

Piano 임채선 Chaesun Yim

Guitar 신지훈 Jihoon Shin

Bass 송인섭 Inseop Song

Drums 임주찬 Joochan Im

Recording by Hyunjin Lee YAGI Studio

Mixed by Hyunjin Lee

Mastered by YAGI, YAGI Studio

Artwork by Chaemyoung Hwang / Maya

호수


 

호수

 

 

Credits
1.호수

 

작곡:GongGongGoo009, phil!

작사:GongGongGoo009

편곡:GongGongGoo009, phil!

믹스:syunman

마스터:syunman

 

남겨진 것들

우린 살면서 참 많은 것들을 잃게 되는 것 같습니다.

빛이 바래 점점 낡아지는 것부터, 어느샌가 갑자기 사라지는 것들 까지요.

‘남겨진 것들’에선 인생이라는 긴 여정 속에서, 무언갈 떠나보낸 자리엔 무엇이 남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담았습니다.

 

 

Credits
Composed by 최도민, 박종현

Lyrics by 박종현

Arranged by 최도민

Electric Guitar by 김상훈, 최도민

Bass by 최도민

Vocal by 박종현

Chorus by 최도민

Recorded by 최도민

Executive Producer 최도민

Mixing Engineer 신대섭

Mastering Engineer 채승균 Sonic Korea 서울숲 스튜디오

Single Cover Artwork by 이사오사

뻔한 한국 노래 모음


 

또 비슷한 이야기를 할 거면서 사랑 노래는 자꾸만 나온다. 사랑이 뻔한 만큼 사랑 노래도 뻔하다. 그런데 그게 어떻단 말인가. 원래 사랑이 그렇다. 뻔할 줄 알았어도 너는 자꾸만 특별하니까. 잠겨 있던 마음마저 떠올라 사랑을 더 알게 되는 날, 남겨진 고백은 노래가 된다. 더이상 불러올 수 없어도 너를 노래한다. 닿지 못하는 내가 자꾸 멀어서 내미는 벅찬 마음이다.

화려한 음악적 구성이나, 듣기 좋은 말은 필요 없다. 담백한 구성 위, 그의 목소리가 가로지른 길을 따라 진심이 스민다. 전하는 말보다 드러나 버린 마음이 더 크게 들려오는 노래는 아직 메아리처럼 그에게 돌아가고 있다. 그러나 우리들 이야기를 경유해 흐르는 노래에 어떤 진심들은 응답할 것이다. 그렇게 그는 특별한 사랑을 노래하게 될지 모른다.

반시연 (아워익스프레스 에디터)

 

 

Credits

Music by Die Boy

 

End of summer


 

극적인 순간을 연출하는 조명과 무대 장비를 보다 일상적인 공간으로 옮기거나, 예측할 수 없는 일상의 순간과 경험을 무대 위에서 재구성하는 일에 관심이 많다. 하나의 공연, 퍼포먼스에서 관람자와 연주자 각자의 경험이 어떻게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지 가능성을 열어 두고, 관객과 공연자 사이의 물리적 경계를 느슨하게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다.

공연은 총 8개의 챕터로 구성되며, 관객에게 사전에 이미지 악보를 나눠주고, 현장에서 공연의 일부를 함께 만들어가는 장면을 연출했다.

<End of summer>는 한 시간 남짓 진행된 라이브 퍼포먼스 중 일부 트랙을 담아, 그날의 즉흥적 에너지를 기록한 앨범이다.

 

 

Credits

Produced by 오헬렌

recorded by “End of summer” live at 서울마포음악창작소 seoul indie platform in 2024

executive engineer 임성헌

mixed and mastered by 임성헌 at newtype sound, seoul

Illustrator 오헬렌

 

All songs written & arranged by 오헬렌, 최성호, 백선열

(except Track 5 – 오헬렌, 최성호; Track 6 – 오헬렌, 백선열)

Lyrics by 오헬렌

오헬렌 – Vocals, percussion (tracks 2, 4)

최성호 – guitars (tracks 1, 2, 3, 4, 6, 7, 8)

백선열 – drums (tracks, 1, 2, 3, 4, 5, 7, 8), percussion (tracks 2, 3, 4, 7, 8)

 

special thanks to

아웃오브블루, 박상협

 

Vulnerable Night (Inst.)


 

Credits
Composed by ORORA (오로라), 이의광

Arranged by 이의광, ORORA (오로라)

 

Drum by 김영진

Guitar by 임민기

Piano by 이의광

 

Mixed by 곽동준, 임우석(Assist.) at small’s studio

Mastered by 곽동준 at small’s studio

 

handlewithcare


 

스마트폰, SNS, AI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만 17세 아티스트 진초이가 자신의 목소리로 노래하는 노스탤지어

<handlewithcare>

 

만 17세의 아티스트가 2016년을 그리워하며 노래를 부른다. 지난 시간을 회상하기엔 너무 어린 것 아닐까? 과거의 특정한 순간을 그리워하는 ‘노스탤지어’는 전통적인 질서가 무너지고 사회가 급변할수록 유행한다. 노스탤지어는 한 때 퇴행적 감정이자 질병으로 취급받았다. 뇌과학의 발달과 함께 노스탤지어의 평가는 180도 바뀌었다. 노스탤지어를 느낄 때 우리는 외로움과 죽음의 공포를 덜 수 있다. 낙관적인 태도를 키워주고 창의적인 생각을 유도한다는 연구도 있다. 우리가 미래로 나아가기 전 배울 수 있는 존재는 과거밖에 없다. 그렇다면 지금이야말로 우리에게 노스탤지어가 필요한 순간이다.

 

아티스트 진초이(ZIN CHOI)의 시간은 빠르게 흐른다. 첫 음반을 내고 겨우 1년을 넘기는 동안 두 장의 EP와 세 장의 싱글을 발표했고 첫 레이블을 떠나 독립 아티스트가 됐다. 그 사이 우리의 시간도 빠르게 흘렀다. ‘세종 대왕 맥북프로 던짐 사건’을 맘대로 지어내던 AI는 이제 프롬프트 입력 1분 만에 내 얼굴로 ‘진초이 짱’이라 랩하는 영상을 만들어 준다. 비교적 기술 친화적인 삶을 살아왔다고 생각하는 나조차 지금 시대의 기술 변화 속도를 따라잡기 힘들다. 이 시대를 사는 만 17세의 아티스트는 어떤 감각으로 세상을 느끼고 있을까.

 

진초이의 세 번째 EP <handlewithcare>의 첫 곡 ‘Instrument’는 다른 악기 없이 온전히 진초이의 목소리로 시작한다. 아카펠라와 비트박스. 자신의 목소리에 앰프가 달려 있고, 킥과 드럼 소리도 낼 수 있다고 노래하는 진초이의 가사는 이 음반의 주인공이 자신이라는 선언이다. 실제로 목소리는 진초이의 현재 커리어를 관통하는 주요한 악기다. 변성기를 거치고 치아교정기를 떼며 진초이의 음반마다 목소리가 조금씩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6년은 리안나(Rihanna)의 ‘Work’와 드레이크(Drake)의 ‘One Dance’의 히트와 함께 댄스홀 리바이벌이 유행한 시기다. ‘2016’은 아이폰을 끄고 댄스홀 리듬과 함께 당시 진초이가 머물던 LA 거리를 달리며 펼쳐진다. 태어날 때부터 손에 스마트폰이 들려 있었고, 삶과 SNS의 경계가 흐릿한 세대지만, 그래도 AI도 없고 지금보다는 그것들로부터 자유로웠던 때로. 찍히는 순간이 두려워 자유롭게 놀지 못하는 시대에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자유롭게 음악을 즐기라 말하는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의 앨범 <Don’t Tap The Glass>와 같은 감각이다. 진초이는 친구들과 AI-니힐리즘적인 대화를 자주 나눈다고 한다. 미래의 꿈을 꾸고 싶어도, AI가 그 일을 대체할 것 같은 두려움을 나눈다고. 우리가 다시 노스탤지어를 느끼고 우리가 과거에 무엇을 소중하게 여겼는지 돌아봐야 할 이유다.

 

진초이가 <handlewithcare>를 구상한 건 작년 겨울의 일이다. 베드룸팝 ‘elf on the Shelf’와 ‘ROCK’은 겨울, 그중에서도 12월의 이미지가 곳곳에 숨어 있는 곡이다. ‘elf on the Shelf’는 <토이스토리> 같은 ‘사람이 없을 때 장난감이 살아 움직인다’는 오래된 상상력을 담은 그림책의 제목이다. 엘프가 산타의 스파이 요원처럼 아이들을 지켜보다 아침이 되면 다른 장소에 등장한다는 이야기다. 이 이야기에서 가장 중요한 규칙은 ‘엘프를 만지면 안 된다’다. 엘프를 만지면 마법이 사라져 산타에게 돌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소중한 것일수록 함부로 만지면 안 된다는 교훈.

 

다행히 진초이는 엘프를 만지지 않고 12월을 맞이한 것 같다. ‘ROCK’에서 산타에게 선물을 받게 되었으니까. 굴뚝을 타고 미끄러져 내려오는 선물들. 잔디밭에 앉아 있는 루돌프. 하지만 진초이는 어릴 때부터 알고 있었다. 사실 산타는 없다는 걸. 이 모든 이야기가 거짓말이라는 걸. 그렇다면 이 이야기는 어디서부터 거짓말이었던 걸까. 상상과 현실. 과거와 현재. 장난과 진심. 그리고 마지막 트랙에서 아이폰 디톡스를 한다고 했던 진초이는 상대의 연락을 기다리며 스마트폰을 붙잡고 있다.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이 모순적인 감정들, 조심스럽게 다뤄야 할 마음을 진초이는 혼자 끌어안지 않는다. 그는 이를 노래로 풀어내고, 자신의 파티 시리즈 ‘That Party’를 통해 함께하는 경험으로 이어 갈 예정이다. 2016년 유행했던 음악을 틀고,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안전하게 함께 놀 수 있는 공간. 어른을 위한 파티가 대부분인 이곳에서 어린 아티스트가 만들어가는 이 용감한 시도는,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 오래 기억될 순간으로 남을 것이다. 우리, <handlewithcare>와 함께 그리워하고, 자신의 목소리로 노래하고, 자유롭게 춤추자.

 

글/ 하박국(영기획YOUNG,GIFTED&WACK Records 대표)

 

 

Credits

01 Instrument

작사 ZIN CHOI. 작곡 ZIN CHOI, Hitchhiker. 편곡 Hitchhiker

 

02 2016

작사 ZIN CHOI. 작곡 ZIN CHOI, Hitchhiker. 편곡 Hitchhiker

 

03 elf on the shelf

작사 ZIN CHOI. 작곡 ZIN CHOI, Hitchhiker. 편곡 Hitchhiker

 

04 ROCK

작사 ZIN CHOI. 작곡 ZIN CHOI, Hitchhiker. 편곡 Hitchhiker

 

05 New Recording 285

작사 ZIN CHOI. 작곡 ZIN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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