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


 

‘OVCOCO(오브코코)’ EP Album

 

총 4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녀만의 Dancehall을 느낄 수 있다.
Cycadelic Records(사이커델릭)의 ‘Rick Bridges’와 House On Mars(하우스 온 마스)의 ‘jeebanoff’가 피처링을 도와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1. LOOK (Feat. Rick Bridges)
작곡 : OVCOCO, GiiANA, Rick Bridges
작사 : OVCOCO, Rick Bridges
편곡 : GiiANA
믹스 : GiiANA
마스터링 : TOBYNOH

 

2. YOU
작곡 : OVCOCO, GiiANA
작사 : OVCOCO
편곡 : GiiANA
믹스 : GiiANA, LNNN
마스터링 : TOBYNOH

 

3. AMAZON [Title]
작곡 : OVCOCO, LNNN, GiiANA
작사 : OVCOCO
편곡 : GiiANA, LNNN
믹스 : LNNN, GiiANA
마스터링 : TOBYNOH

 

4. Side To Side (Feat. jeebanoff)
작곡 : OVCOCO, jeebanoff, GiiANA
작사 : jeebanoff
편곡 : LNNN
믹스 : LNNN, GiiANA
마스터링 : TOBYNOH
Sampling by GiiANA’s paradise

 

Artwork by I.hoody

 

다시 보싸다방 Vol 2

1. 있었다
2. Guardada em Mim (나를 안아주세요)

 


 

브라질 보사노바 1세대 거장 호베르토메네스칼과 나희경의 만남
한 걸음 나아가는 이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 [다시, 보싸다방 Vol. 2]

보사노바를 타고 브라질을 유랑하는 보사노바 싱어이자 싱어송라이터 나희경과 현존하는 보사노바 전설 Roberto Menescal(호베르토 메네스칼)이 함께한 [다시, 보싸다방]의 두 번째 싱글 음반.

나희경 작사•작곡의 ‘있었다’는 Roberto Menescal의 정통 보사노바 기타 연주와 Cesar Machado의 브라질리언 타악기 소리가 맞물리는 곡입니다.누구도 짐지우지 않은 삶의 무게를 스스로 짊어져야 했고 행복할 수 없다고 믿었던 과거를 ‘거짓’이라 말할 수 있을 만큼 담담해진 목소리가 살랑이는 보사노바 리듬 위를 가볍게 스쳐갑니다.

Roberto Menescal의 기타와 나희경의 보이스로만 완성되는 타이틀 곡 ‘Guardada em Mim [과르다다잉밍]’(나를 안아주세요)은 차분하고 처연한 분위기가 부각되는 곡입니다. 불행 속에 머물러 있던 자신을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게 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Andrea Amorim의 가사는 이번 싱글의 1번 트랙인 ‘있었다’의 가사와도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맞물려 있어 비록 언어와 음악이 주는 분위기는 다르지만 두 트랙을 연달아 들었을 때 새롭게 다가올 것입니다.

[Credits]

01. 있었다
작곡: 나희경
작사: 나희경
편곡: 나희경

02. Guardada em Mim (나를 안아주세요)
작곡: Roberto Menescal
작사: Andrea Amorim
편곡: Roberto Menescal

기타: Roberto Menescal
보컬: 나희경
퍼커션: Cesar Machado
레코딩: O Barquinho studio, Rio de Janeiro. Brazil
믹싱: 나희경, Studio Heena
마스터링: bk! of Astro Bits

제작: 웨스트브릿지엔터테인먼트

U

1. U 

 


 

일렉트로니카 듀오 Smells & Reno(스멜스앤레노)의 늦여름 트로피컬 튠

-Credit-

Produced by Smells & Reno
Mixed by Smells & Reno
Mastered by Boost Knob

Escape


 

24아워즈가 7월 20일 새로운 디지털 싱글 앨범 [Escape]를 발매한다.

 

 

24아워즈는 2011년 데뷔와 동시에 다양한 신인 오디션, 대회에서 1위를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고, 데뷔 이후 지산 록 페스티벌, 슈퍼소닉, 시티브레이크 등 다양한 록 페스티벌 공연에 참가하며 경력을 쌓았다.

 

 

2012년 싱글 앨범 [Blackhole], 2013년 정규 1집 앨범 [Party People], 2014년 EP 앨범 [No Way Out]을 발매를 한 경험이 있으며, 색깔 있는 24아워즈만의 곡들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발매될 디지털 싱글 앨범 [Escape]는 24아워즈 기존의 곡보다 더 성숙한 느낌을 표현하였다. 더욱 더 묵직하고 현란한 드럼 사운드를 연출하였고, 평소 리드미컬한 보컬 멜로디의 곡이 위주였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다양한 음색으로 가창력을 더 강조하였다. 앞으로 24아워즈의 새로운 음악성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 곡으로, [Escape]는 이번에 열릴 안산 M 밸리 록 페스티벌에서 라이브로 첫 공개할 예정이다.

 

이응


 

퓨어킴 [이응]

 

퓨어킴이 음악을 하며 살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들어준 결정적인 계기가 된 영어 EP [Mom & Sex] 이후 의식 또는 무의식적으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있고 싶다는 대외적인 욕망과 한국어로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사적인 욕망이 더해져 나온 한국어 앨범이 곧 [이응]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이 앨범은 ‘아’ ‘야’ ‘어’ ‘여’ ‘오’ ‘요’ ‘우’ ‘유’ ‘으’ ‘이’ 라는 글자로 시작하는 가사를 가지고 관계와 현재를 키워드로 한 노래들이 담겨있다.

 

통제의 언어에 관한 노래 “아”를 시작으로 서로 아끼면서 둥글게 친구 관계를 유지하는 남녀에 관한 이야기 “야”, 스무 살 차이나는 막내 동생이 태중에 있었을 때 부모님이 짝짓기 하는 것을 보고 좋았다는 이야기에 영감을 받아 만든 인간의 존엄성에 관한 이야기 “어”, 버릴 것이 없는 완전한 소와 소같이 완전하기엔 돈이 없다는 화자의 신세타령 “여”, 아무리 가족이 잘해줘도 속 썩이는 오빠만 못하다는 귀여운 여자가 화자인 “오”, 실질적 인간관계가 불가능해 보이는 화자가 컴퓨터와 아기를 낳으면 어떻겠냐고 이야기하는 “요”, 사랑하는 사람이 울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간단하고 간절한 내용을 담은 “우”, 짝사랑의 마음을 유기농법으로 재배하여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진 씨앗이라고 노래하는 “유”, 쌍둥이를 통해 자기 혐오감을 표현하는 화자의 이야기를 담은 “으”, 불완전한 관계에 대해 자포자기 하는 불안한 여자가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마음을 담은’이’로 마무리되는 이번 앨범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도발적이고 오묘하며 복합적이면서 깊은 퓨어킴의 음악 세계가 예쁘게 익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CREDIT]
작사&작곡: 퓨어킴
편곡&믹싱: 디멘션

 

Americano

1. 아메리카노

 


 

10cm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는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와 함께 10cm 나름의 히트곡 반열에 올라있다. 단지 ‘오늘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아직 음원으로 공개된 적이 없는데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일전에 발매한 첫번째 EP앨범에 왜 아메리카노가 수록되지 않았는지 의아해했다. 사람들은 접촉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그 아쉬움을 토로해왔고 10cm는 그저 보고만 있었다.

10cm는 사람들을 더 애타고 목마르게 하고 싶었다. 그래서 아메리카노 역시 언제 발매될지 모르는 저기 저 아득한 정규앨범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10cm는 눈으로 확인하기도 어려운 미세한 크기의 팬 서비스 정신을 발휘하여 아메리카노 음원화 계획을 세우게 된다. 이것은 밴드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대견한 일이었다. 잠깐의 회의과정을 거친 후, 녹음은 빛의 속도로 진행되었고, 이제 그 결과물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10cm는 처음으로 팬의 입장을 고려해 탄생시킨 작업물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여기저기 많은 장소에서 싱글에 대한 홍보를 펼쳐왔다. (심지어 녹음이 시작되기 훨씬 이전부터)

싱글 ‘아메리카노’는 라이브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려 노력한 작품이다. 베이스라인이 추가된 것 말고는 라이브에서 연주되는 편성 그대로 녹음되었다. 앨범청취용으로 녹음된 것이 아니라 라이브의 느낌을 고스란히 녹음시킨 것으로 날것의 느낌이 강하다. 감상보다는 유희에 적합하다. 한편, 라이브의 지저분하고 거친 느낌이 들지 않도록 나름 세심한 공을 들이기도 했다. (10cm의 라이브는 상당히 지저분하고 거칠다.)

10cm에게 싱글 ‘아메리카노’는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진다. 이것은 정규앨범 작업 시작을 위한 신호탄 및 실험작일 수도 있고, 팬들이 기꺼이 비워놓은 mp3의 저장공간을 드디어 채워주는 것에 대한 의미일수도 있고, 아직도 버리지 못한 CF에 대한 욕망의 발현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의미들을 제쳐두고서라도 우선 10cm는 결과물에 대해 대단히 만족스러워 하고 있다. 이러면 80%는 성공한 것이다. 또 하나! 10cm는 듣는 이들이 아메리카노의 본질을 왜곡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라이브에서든 음원으로 든 아메리카노는 아메리카노다. 10cm는 카페라떼를 마시면서 아메리카노를 듣는 저질 행위를 결단코 용서치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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