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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BEFORE”

PERC%NT & 장예지

 

 

 

 

Credits

Producer PERC%NT

 

All songs written by PERC%NT,장예지

Arrangement PERC%NT,이태성

 

 

Piano 이태성

Guitar 최원석

 

 

 

Mixing Engineer PERC%NT

Mastering Engineer PERC%NT @PERC%NT LAB

 

 

 

Album Illustration & Design & Artwork PERC%NT

 

Publishing by POCLANOS

 

구름


 

소개글
지나가고 흘러가는 모습이 가장 소중해지는 시기입니다.

흘러가자, 우리처럼!

 

Special thanks to. 선아

 

 

 

 

Credits

Producer: 버둥

Co-Producer: 박준형

 

Lyrics&Songs by 버둥

Arranged by 버둥, 박준형

 

All programming by 박준형

String by 박준형

Piano by 김빛나

Background Vocals&Acoustic Guitar by 버둥

Track edit by 임연주

 

Vocal, Acoustic Guitar Recorded by 김태호 @GrooveNBalance

Mixed by 곽동준

Mastered by 강승희 @소닉코리아

 

ArtWork by 버둥

 

Color


 

D’svy(디세이) [Color]

 

‘이건 나만의 different color’

수많은 사람 속 우리는 각각의 color로 아름다워.

사랑하자. 나만의 color.

 

나를, 우리를 가둬두진 말자.

 

 

 

 

Credits

Lyrics by C-no, D’svy

Composed by C-no, D’svy

Arranged by C-no

 

Chorus by C-no, D’svy

Bass by C-no

Guitar by C-no

EP by C-no

Synthesizer by C-no

 

Mixed by C-no

Mastered by C-no

 

Artwork by D’svy, Lilac.

 

아주 아주 오래 돼서야


 

소개글
약함을 고백하는 동심의 철학자

전유동의 음악을 듣는 일은 두 가지 종류의 감성적 준비를 요한다. 준비를 하거나 아예 하지 않거나. 말장난 같지만 일상에서 무수히 스치는 배경음악 듣듯 마음을 비운 채 무방비를 준비하거나 반대로 복잡한 생각을 고스란히 동반하는 게 실제로 도움이 된다. 자연스레 그의 세계에 온전히 함께할 수 있다. 혹은 그를 바라보는 세계와 내 세계를 견주어 볼 수 있다. 전유동의 노래가 유독 선명히 뇌리에 박힌 첫 순간을 기억한다. [인천의 포크 싱글 시리즈]로 기획한 ‘주안’(2019)을 아무런 준비 없이 들으며 노래의 풍경이 ‘들리는’ 경험을 했다. 노골적으로 삽입한 실제 전철 소리는 들리지 않아도, 그보다 선명하게 타닥타닥 흔들리는 노래 화자의 연약한 마음과 전차의 소리가, 움직임이 눈앞에 펼쳐졌다. 그즈음 함께 대화를 나눴던 싱어-송라이터 천용성은 그런 전유동이 앨범을 만든다고 했다. 기타 연주를 잘하고, 노래를 참 잘하는 음악가라 덧붙였다. 그렇게 1집 [관찰자로서의 숲](2020)이 발매한 후 올해 2집 [나는 그걸 사랑이라 불러 자주 안 쓰는 말이지만]이 나오기까지 한동안 전유동은 (남들이 잘 노래하지 않는) 새와 자연을 노래하는 새 관찰자, 자연 예찬가로 불리거나 인식되기도 했다.

흐트러짐 없이 깔끔한 기타 톤과 스트로크는 곱고 정갈한 그의 목소리와 닮았다. 동시에 가사의 소재가 독특하고, 문장에 리듬감이 있다. 다양한 새는 물론, 벌레(‘무당벌레’(2020))와 공룡(‘디스폴로도쿠스’), 나무(‘은행나무’(2021))와 채소(‘토마토’(2023))를 때로는 절묘하게, 때로는 아무 상관 없이 지금 내 심정과 연결 짓는다. 그런데 그게 전부가 아니기도 하다. 전유동이 실제로 애정을 담고 일상의 순간마다 정밀하게 관찰하고 관심을 보이는 신선한 소재와 상관없이, 계속해서 노래를 짓는 싱어-송라이터로서 주제의 방향과 사운드가 확장을 거듭한다. 곧으면서도 유연한 태도가 유지된다. 그의 음악은 다루고 있는 소재와 감성처럼 세밀한 정경과 마음의 깊이를 잘 들여다보는 동심의 시(poem)이기도 하지만, 사유의 팔을 뻗어 그늘에 가린 부분을 담백하게 걷어내고 희망을 품는 동심의 철학이기도 하다. 순간을 세심하게 들여다봄에 따라 시야를 넓히고, 그러면서도 쉽게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는 전유동표 음악의 태도를 난 좋아한다.

첫 곡 ‘떠날 채비를 해요(앞전와류)’ 전까지 나는 ‘앞전와류’라는 단어를 딱 한 번 들어본 적 있다. 의미를 잘 기억하지도, 지금도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한다. 준비하는 심정으로 노래를 듣기 전 앞전와류를 먼저 검색해 봤다. 대표적으로 호박벌과 같은 곤충이 하늘을 비행하는 원리라고 한다. 새가 날갯짓을 하는 것과 거의 반대 수준의 역학 원리를 갖고 있어 무척이나 비효율적인 구조다. 그래서 훨씬 많은 날갯짓을 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앞전와류를 둘러싼 이야기를 노래의 가사와 비교해 보는 순간 다소 경건해졌다. 앞전와류의 개념과 가사의 힘겨운 다짐이 어떠한 은유로 우리 생의 순간들과 연결되는지 연상된 까닭이다. 그러나 예상과 다르게, 아니 개념의 실제와 마찬가지로 노래는 긍정적이고, 덤덤하다. 이 곡에 특별히 쓰인 휘슬 소리가 이 노래의 치열하지만 힘찬 비행을 묘사하고 응원한다. 첫 곡의 기조는 계속해서 유지된다. ‘이어진 문장(좁은 입)’의 경우 아픈 상처를 누르고 확인하며, 다소 쓸쓸하고 비장하게 “그대의 의미가 다치지 않게” 비를 기다리지만, 노래가 품고 있는 건 계속해서 나아가는 전진의 무드다. 화자의 가족사가 하루 일기, 초단편 영화의 한 장면처럼 펼쳐지는 ‘왜관으로 가는 무궁화호 열차’는 “무뚝뚝한 아버지”의 표정이 마치 기차가 실제 목적지에 거의 당도하듯 종반에 이르러 느려지는 템포와 함께 오늘날 “예전에 없던” 모습으로 반전되며 미지근하던 이야기의 온도를 확연하게 뒤바꾼다. 마지막 곡 ‘둥글게 둥글게 굴러가는 나’는 앞서 인상적이었던 태도가 집약해 있다. 연주에 쓰인 멜로트론의 투박하면서도 영롱한 울림처럼, 네모난 모습으로 툭탁대고 마모되며 어디로도 가는지 모른 채 굴러가지만, 그건 불행이나 저주가 아니라 나와 우리의 춤일 따름이다.

흔히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라고 알려진 격언은 ‘약한 것이 강한 것을 이기고, 부드러운 것이 굳은 것을 이긴다.’라는 노자의 전언에서 비롯됐다. 기타 포크가 나아갈 수 있는 전형적인 어쿠스틱 발라드, 포크록에서 출발해 이젠 가요와 포크, 팝과 록 사운드를 중심으로 어떤 소재와 사운드든 다루는 그의 시각과 노래는 여전히 부드러움을 담보한다. 한편으로 이번 EP [아주 아주 오래 돼서야]를 통해 모처럼 그의 약함을 보았다. 전유동의 능숙한 고백의 현장을 다시 감탄하며 바라봤다. 자신이 얼마나 연약하고 부끄러운지. 그런데도 그로부터 피어나는 두려움과 불안, 우울과 지질한 일상에 마냥 잠식하지 않고 어떻게 자기의 자연을 일구어 가는지. 1집에서 천용성은 그가 숲 지기인 숲 자체가 되고자 한다 했다. 2집에서 평론가 김윤하는 그가 이제 자연 속에서 노래한다고 했다. 전유동의 숲과 자연은 시시때때로 우리를 괴롭히는, 단순한 약육강식의 세계는 아닐 거다.

– 정병욱 / 대중음악평론가

 

 

 

 

Credits

Composed & Lyrics by 전유동
Arranged by 전유동
박재준, 복다진, 송현우 (1, 2, 4)
Vocal 전유동
Chorus 전유동
Acoustic Guitar 전유동Electric Guitar 전유동 (3)

Bass 송현우 (1, 2, 4)

Drum 박재준 (1, 2, 4)

Piano 복다진 (1, 2, 4)

Mellotron 복다진 (4)

Whishle 최힘찬 (1)

Percussion – 전유동 (3)

MIDI Programming 전유동

 

Recorded / Mixed by 인천음악창작소

Mastered by 강승희 @소닉코리아

Production or Support by 인천음악창작소

 

 

4am


 

소개글
밝을 때에는 나 스스로를 속여가면서도 밝은 모습으로 지내려고 하지만 밤이 되고 잠에 들려고 눈을 감으면 불안과 두려움이 몰려온다. 쉽게 잠들지 못하는 밤의 모습을 그렸다.
 

 

 

Credits

세이수미 Say Sue Me

Vocal & Guitar by 최수미 Sumi Choi

Guitar by 김병규 Byungkyu Kim

Bass by 김재영 Jaeyoung Kim

Drums & Percussions by 임성완 Sungwan Lim

 

Composed by 김병규 Byungkyu Kim

Lyrics by 최수미 Sumi Choi

Arranged by 세이수미 Say Sue Me

 

Produced by 김병규 Byungkyu Kim

 

Recorded & Mixed by 김병규 Byungkyu Kim @ Say Sue Me’s Studio

Mastered by Matthew Barnhart @ Chicago Mastering Services

Artwork drawing by James McNew

Designed by 멍주

 

EARTHING


 

앨범 EARTHING은 2021년에 녹음되었습니다. 팬데믹과 한,일 정부의 관계 악화로 인해 TENGGER 가족이 서울과 일본의 시코쿠에 각각 떨어져 지내야 했던 2년의 시간 중 그나마 일본의 비자 규제가 잠시 풀리고 라아이의 겨울방학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가능했던 가족 상봉을 위해 필요했던 열두차례의 PCR 검사와 막대한 서류 발급 비용, 시코쿠의 공항에는 한 대도 가지 않는 국제선 비행편, 일본에 도착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그나마 가까운 편인 오사카 간사이 공항까지 왕복 20시간을 세 차례 운전해야 했던 아빠 마르키도의 체력 소모, 엄마 있다와 라아이가 겪어야 했던 각국에서 2주씩, 일본과 한국을 한번 오가면 한달을 갇혀 지내야 했으므로 도합 3개월 남짓의 자가격리 등등을 겪어내고서 2년에 걸쳐 이 앨범과 타이틀곡 Sairo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었습니다.

텐거 가족은 힘들고 귀중하게 얻은 함께할 수 있었던 시간동안 고원지대에 위치한 Studio Kyurt에 머물면서 근처를 산책하거나, 산을 오르거나, 폭포를 바라보거나, 바다에 닿으면서 많은 것들을 관찰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 세계에 분단分断된 것은 어느 것 하나 없고, 자연의 생명 순환에 의해 우리 모두는 연결되어 있다”는 자연의 메세지를 전달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메세지를 자연 속에서 새 앨범 EARTHING 으로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음악을 통해 여러분들과 이 메세지를 공유하며 살아 숨쉴 수 있는 “지금” 에 경의를 표합니다.

 

 

 

Credits

Music Produced, Composed and Arranged by TENGGER

TENGGER : ITTA, MARQIDO, RAAI

Lyrics by ITTA

Synthesizers & Electronics Played by MARQIDO

Indian Harmonium & Vocal Played by ITTA

Chorus by ITTA, RAAI

Mixed by MARQIDO at Studio Kyurt

Mastered by Chris Hardman

Cover Art by TENGGER

Vinyl released by Cardinal Fuzz Records, UK / Centripetal Force Records, USA / Ramble Records, Australia

Digital Licensed by Poclanos

© TENGGER 2022 All rights reserved

 

*** Sairo Music Video Credit ***

Director, Cinematographer : TENGGER

Actor : RAAI

 

Dear R.


 

매체에 흔히 비추어지는 아름답게 포장된 사랑이란 정의를 깨부수고 싶었다. 조금은 불편하고 마주하기 싫은 추악한 사랑의 모습도 표현해 보고 싶은 마음을 담아. 

 

 

Credits 
 

01. Ride (Feat. 주은) 

 

작사 : Summer Soul, 주은, Exy 

작곡 : Summer Soul, 주은, 37, Flip_00 

편곡 : 37, Flip_00 

 

drum : 37, Flip_00 

synth : 37, Flip_00 

guitar : 37 

bass : 37 

 

02. Ruby 

 

작사 : Summer Soul, dalm (달음) 

작곡 : Summer Soul, Swimgood 

편곡 : Swimgood 

 

synth, guitar by GiiANA 

drum, bass by Lennon 

 

Mixed & Mastered by MJ @ PLANHEAR Studio 

 

Untitled


 

 

 

Credits

Produced by Hukky Shibaseki

Lyrics by 짱유

Mixed by Hukky Shibaseki

Mastering by 나잠수

 

 

 

다소 씁쓸했던 이야기


 

Credits
All Song & Words by 택우

Arranged by 박민주

 

Played by

Piano 박민주

Guitar 이태욱

Bass 김다솔

Drum 이동수

String 융스트링

 

Recorded by 소담레코드

Mixed by 숨셔 @AUDIO ART

Mastering by 녹차형 @AUDIO ART

Album Design 김다솔

M/V Production by 김다솔

M/V Sub by 김하람

Actor 이미은

 

AROMA


 

소개글
[Silly Silky (실리실키) – AROMA]

 

(P.S.)

나의 작은 체온이라도 누군가 따스함이 필요하다면 꼭 안아주고 싶어요.

우리가 함께 나누게 될 온도는 내 마음을 더 따뜻하게 감싸주겠죠.

많고 많은 이야기가 나를 부르는 세상이지만, 나는 그냥 내가 느끼는대로

당신을 느끼고, 사랑하고, 바라보려 할거에요.

 

지금 우리의 향기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Credits

Produced by Silly Silky

Composed by Silly Silky

Lyrics by Silly Silky

Arranged by Silly Silky

Mixed & Mastered by IMLAY

 

Photo by Ye Eun

Distribution by Poclanos

 

Invisible


 

“For all the things that are invisible

but make life sustainable.”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삶을 지속게 하는 모든 것들을 위하여.”

 

01SYNTH – Invisible (Single)

Genre – Chill Trap

BPM – 176

 

 

 

Credits
Composed by 01SYNTH

Produced by 01SYNTH

Mixed by 01SYNTH

Mastered by 01SYNTH, Pure Kaffeine

Artwork by Dan Cristian Pădureț

Thanks To Shinichi, Luna C

Distributor POCLANOS

Joy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고

사랑의 시작은 항상 설레고

그 끝엔 허탈함과 공허함이

자리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때의

기억들이 한 대 어우러져

지금의 내가 존재하는게 아닐까?

 

 

 

Credits
THE LWNR – Joy

 

Produced By 윤성원

Composed by 윤성원, Xoloist

Arranged and Lyrics by 윤성원

 

 

Vocal & Chorus by 윤성원

Guitar & Bass by 윤성원

Drum Programming by 윤성원

 

Recorded by 윤성원 @ THE LWNR Studio

 

Vocal Director by Xoloist

Digital Edit by B.gun @ Surf!Recordings

 

Mixed by B.gun @ Surf!Recordings

Mastered by 강승희 @ Sonic Korea Seoul Forest

 

Album Cover Artwork by GRAPHICHA

Logo Artwork & Design by Dare Museum

 

Published by POCLANOS

 

 

Thanks to Song Eunsuk, Jung Jun Ahn, Yina and Joy Di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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