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녘 (노래 – 김일두)

 


 

비로소, 당신에게만 물으려는 일
“생각의 여름”이 쓰고 김일두가 부르는 [녘]

“새벽은 동쪽을 뜻하는 “새”와 “밝-”의 변형인 “벽”이 붙은 말이랍니다. 이 밤의 밖이 진정 새로 밝을 수 있는지, 묻고 싶게 만드는 사람이 당신입니다.” – 작사, 작곡/박종현

[Credits]
제작: 박종현
작사, 작곡, 편곡: 박종현

노래: 김일두
기타, 건반: 박종현

녹음: 최혁(노래), 박종현(기타, 건반)
믹스, 마스터링: 민상용/스튜디오 로그

아트워크 디자인: 김기조
사진 원본: 제주 고산리 통통이네

Paint

1. Paint

 


 

구월(Guwall) [Paint]

그림같았네, 우리

[Credit]

Lyrics & Composed by 구월(Guwall)
Arranged by 구월(Guwall)
Produced by 구월(Guwall), 겸(GYE0M)
Piano by 구월(Guwall), 조태원
Recorded by 겸(GYE0M)
Mixed & Mastered by 겸(GYE0M)

Artwork by 구월(Guwall)

safety in the moon

1. dreaming
2. 5:21
3. summer twilight
4. virtual moon
5. lovely lavender
6. rainfall
7. riding clouds
8. carriage

 


 

Nitsua [safety in the moon]

일본의 대표적인 재즈힙합 프로듀서인 故 ‘누자베스’(Nujabes)에게 19세의 젊은 나이에 극찬을 받았던 프로듀서/비트메이커 ‘니츠아’(Nitsua). 2009년, 누자베스의 레이블 ‘하이드아웃 프로덕션'(Hydeout Productions)에서 음반 발매 제의를 받았고 누자베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또 한 명의 프로듀서.

Sebajun(누자베스의 본명)이 자신의 아티스트 이름을 본명의 백워딩(Backwording)으로 지은 것과 동일하게 그 역시 본인의 성인 Austin을 백워딩하여 ‘니츠아’란 이름을 지어 사용하고 있다.

전작 [safety in the sun] 과 함께 비교해서 들으면 좋을 앨범.

RED

1. 널 잡으러 가는 길

 


 

2년의 공백기 동안 더욱 성장해 보다 신선한 음악으로 돌아온 JIJI
7가지의 싱글 중 첫 번째 색깔 빨강(RED)

어느 순간부터였을까
음악을 만들기 앞서 ‘어떤 주제의 음악을 만들까?’, ‘무슨 내용을 다룰까?’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했었다.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 군다.’라는 과거 선조들의 지혜가 깃든 속담처럼 고민과 염려가 마음속을 가득 메워 오랫동안 마무리하지 못한 곡들이 넘쳐나던 상황이 지속되곤 했다.
갈피를 못 잡던 중에도 잔상이 계속해서 남던 아이디어 하나가 있었는데, ‘색깔’이란 형태가 지니고 있는 신비로움에 매료되었다.
‘색’이란 고유의 특징과 이름이 이미 정해져 있지만 사람마다 해석이 다르고 때와 장소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특징에 큰 매력을 느껴 음악 안에 색깔을 입히고, 색깔을 음악으로 풀어내고 싶다는 강한 자극을 받았다.
상엔 다양한 색깔들이 있지만 색깔들을 떠올렸을 때 아무래도 나는 개인적으로 무지개의 색들이 떠오른다.
무지개의 색깔들은 모두에게 친숙하고 또 친숙하기에 각각의 색깔마다 부여한 감정이 있을 터고, 하지만 모두가 같은 감정을 공유하지는 않을 거란 생각이 나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했다.
무지개에 담긴 색깔들을 하나하나 음악으로 풀어내고 싶었고, 음악을 세상에 내놓음으로 사람들에게 내가 느낀 색깔의 감정을 공유하고 싶었고, 사람들도 내 음악에서 각자의 감정을 음악에, 색깔에 풀어낼 수 있는 앨범을 만들겠다고 결심한 끝에 앨범 제작을 결정하게 됐다

앨범의 첫 주자가가 된 ‘빨간색’에는 어떤 형태의 음악을 담으면 좋을까 오랫동안 고민을 했는데 떠오른 오브젝트들 중 ‘빨간 문, 분홍신, 장미, 흐르는 피’ 등 ‘빨강’이 나에게 준 이미지는 굉장히 강렬한 느낌이었다

‘장미와도 같이 매혹적인 이미지를 가진 여성이 있다.
타인들의 눈에 보이는 그녀의 이미지는 붉게 빛나며 찬란한 듯해 보이지만 실은 그녀의 내면은 공허함과 무력감에 휩싸여 빈 껍데기 같이 텅 비었다.
그녀는 가려졌고 그저 그녀를 둘러싼 젊음만이 빛을 낼 뿐이다.’

빨강색이 내게 준 이미지는 진득하고 꾸덕꾸덕하고 텁텁했다.
마치 가면처럼 껍질처럼 포장지처럼 저 아름답고 영롱한 색깔 뒤에 무언가를 숨기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을 항상 주었던 것 같다.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고 해도 아름다운 것이 아니고,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고 해도 존재하지 않을 수 있는 색깔

[CREDIT]
Produced by JIJI
Co-produced by JIJI

Mixed by JIJI

Mastered by JIJI

Album Artwork JIJI

Sci-Fi Short Film

1. bet777.kr
2. 태평양
3. 빙글빙글
4. Hack a Web (feat. Nubset)
5. bet777.kr (Mignon Remix)
6. 태평양 (Syunman Remix)
7. 빙글빙글 (Tap.T Remix)
8. Hack a Web (VENKO Remix)

 


 

인터넷 키드 몰디(Moldy), 사일러밤(Sylarbomb)과 함께 떠나는
감각의 싸이파이 인터넷 뮤직 여행 [Sci-Fi Short Film]

비트코인 거래소 앱을 처음 설치했을 때의 감각을 기억하는가? 아무리 스크롤을 내려도 끝없이 등장하는 알 수 없는 이름의 코인들. 한계란 없다고 말하는 듯 올라가거나 떨어지는 숫자. 실시간으로 쉴 틈 없이 바뀌는 코인 순위. 모든 게 알 수 없고 두렵지만 그래도 한 몫 챙기러 왔으니 베팅을 하지 않을 수 없겠지. 과감히 매도 버튼을 누르는 순간 베팅한 금액을 따라 시간과 공간이 블록체인의 세계 속으로 휩쓸려 간다. OLED 스크린 너머의 숫자의 움직임에 따라 때론 베이퍼웨이브처럼 늘어지고 어쩔 땐 게토테크처럼 빠르게 분절되어 흐르는 순간들. 인터넷 마약이 있다면 이런 기분일까. 황홀하면서도 아찔한 중독. 결국 수차례 빨간색 알약과 파란색 알약을 번갈아 먹고 마이너스가 찍힌 지갑을 확인한 후 여행은 끝나거나 영원히 계속된다.

그랙다니(Grack Thany)의 래퍼 몰디(Moldy)와 프로듀서 사일러밤(Sylarbomb)이 만든 프로젝트 앨범[Sci-Fi Short Film]은 인터넷이 존재하는 시대에 태어난, 비약해 인터넷에서 태어난 인터넷 키드의 인터넷 뮤직을 표방한다. 인터넷 뮤직은 메타버스에서 언리얼 엔진으로 만들어진 아티스트의 오토튠이 걸린 목소리로 공유된다. 디파이코인으로 도네를 받고 공연한 음악은 글리치 또는 8비트 픽셀 이펙트를 걸어 NFT로 제작해 판매한다. 위는 그냥 ‘최신 인터넷 유행어’를 누더기처럼 기워 놓은 문장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존재할 수 있는 세상일테고 누군가에게는 낯설고 이해할 수 없는 세계일 것이다. 인터넷 세계는 인간이 인지하기엔 지나치게 빠르고 시간과 공간의 축을 구분하지 않은 채 분절되며 우리는 길을 잃은 채 골드러쉬의 광부처럼 ‘대박’을 꿈꾼다. 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익숙한 욕망으로 작동하지만 이를 채우기엔 한없이 낯선 감각. [Sci-Fi Short Film]은 바로 이 감각을 표현한 음반이다.

첫 곡 ‘bet777.kr’의 키워드는 ‘아무리’다. 아무리 멍청해도, 아무리 가득해도, 아무리 기억해도 무리지만 아무리 날 막아서도 숫자에 베팅하는 감각을 노래한다. 몰디의 래핑은 술에 취한 듯하고 사일러밤의 비트는 카지노 슬롯머신처럼 긴박하게 움직인다. ‘태평양’은 [Sci-Fi Short Film]이 선사하는 감각의 절정이다. ‘bet777.kr’에서 베팅한 주인공은 성공을 꿈꾸며 태평양을 떠돈다. 잔잔해 보여도 거친 표면을 가진 바다 같은 비트 위에서 몰디는 비가 오는 화면을 서핑한다. 다이나믹한 신스가 돋보이는 비트와 몰디의 멈블랩이 대조를 이루는 ‘빙글빙글’은 이 여행의 종착점이 어디인지 알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마지막 곡 ‘Hack a Web’에서 주인공은 어느새 망가져 보인다. 해킹당한 뇌처럼 ‘생각해 빨리’를 반복해도 생각은 떠오르지 않고 ‘격차를 줄’이라 허세를 부려 보지만 찾아오는 결말은 ‘Rest in Peace’다. 이는 해피엔딩일 수도 배드엔딩일 수도 있다. 감각은 이분법으로 구분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Sci-Fi Short Film]에서 거친 모듈라 신스 사운드와 무거운 비트 위에 흐느적 대는 몰디의 래핑은 인터넷 시대의 감각을 환기시킨다. 아쉽게 끝난 이들의 싸이파이 인터넷 뮤직 여행은 인터넷 친구의 리믹스로 반복된다. 여기에 실린 네 트랙은 리믹스라기보다 끊임없이 재생산되는 인터넷 밈처럼 보인다. 미뇽(Mignon), 션만(Syunman), 탭 티(Tap T), 벤코(Venko) 등 다양한 프로듀서 진은 [Sci-Fi Short Film]의 감각을 한층 확장한다.

사일러밤과 몰디의 크루 그랙다니는 ‘Taken from the Internet’라는 모토처럼 언제나 인터넷 키드로서 인터넷 세대를 표현하고 흐름을 만드는 데 집중해 왔다. [Sci-Fi Short Film]은 그간 빚어온 그랙다니라는 조형물에서 가장 뾰족하고 예민한 부분만 잘라 만든 앨범이다. 다시 말하자면 [Sci-Fi Short Film]은 감각의 앨범이다. 모든 게 빠르게 넘쳐나는 시대에서 길을 잃은 당신에게 [Sci-Fi Short Film]은 짧은 여행이기보다 끊임없는 피드가 되어 당신의 감각을 깨울 것이다.

-하박국 (영기획YOUNG,GIFTED&WACK Records 대표)

[Credit]
Executive Producer : Grack Thany
Album Producer : Moldy, Sylarbomb
Mastering Engineer : Syunman
Photographer : Qin Xione
Video Director : ML, nopitchonair
Remix Track Producer : Mignon, Syunman, Tap.T, VENKO

[Tracklist]
1. bet777.kr
Produced by Sylarbomb
Lyrics by Moldy
Mixed by Sylarbomb, Syunman

2. 태평양
Produced by Sylarbomb
Lyrics by Moldy
Mixed by Syunman

3. 빙글빙글
Produced by Sylarbomb
Lyrics by Moldy
Mixed by Syunman

4. Hack a Web (feat. Nubset)
Produced by Sylarbomb
Lyrics by Moldy, Nubset
Mixed by Syunman

5. bet777.kr (Mignon Remix)
Produced by Mignon, Sylarbomb
Lyrics by Moldy
Mixed by Mignon

6. 태평양 (Syunman Remix)
Produced by Syunman, Sylarbomb
Lyrics by Moldy
Mixed by Syunman

7. 빙글빙글 (Tap.T Remix)
Produced by Tap.T
Lyrics by Moldy
Mixed by Tap.T

8. Hack a Web (VENKO Remix)
Produced by VENKO, Sylarbomb
Lyrics by Moldy
Mixed by VENKO

밤 (The Night)

1. 밤 (The Night)

 


 

[앨범 소개]
WOOL의 새로운 싱글 [밤 (The Night)]
스타일리시한 사운드와 사색적인 가사로 풀어낸 ‘밤’

울이 새로운 싱글 [밤 (The Night)]으로 돌아왔다. 영어와 한글을 자연스럽게 오가는 울의 가사에는 깊은 사색이 담겨있다.

밤이란 누군가에게는 오롯한 혼자만의 시간, 숙면의 시간이자 불면의 시간이기도 하다. 울은 [밤(The Night)]에서 스스로를 어두운 밤에 홀로 남아있는 자로 표현한다. 달이 뜨고 질 때까지 깨어있는 인물의 상태 변화를 워드플레이로 녹여낸 점이 흥미롭다(‘달이 떴지만 어두워지는 마음’, ‘달은 저무는데 내 마음은 들 뜨네’). [PARANG]과 [MIRROR]에 이어 모던한 사운드와 사색적인 가사의 조합으로 또 한 번 밤을 위한 사운드트랙을 선보인다.

[CREDIT]
Produced by WOOL
Mixed by WOOL
Mastered by SONICKOREA

Album Artwork
Painted by 원호재
Designed by 원호재

Album introduction
Written by 신샘이

다들 웃고 싶어 하지 (feat. YIMNAO)

1. 다들 웃고 싶어 하지 (feat. YIMNAO)
2. 다들 웃고 싶어 하지 (feat. YIMNAO) (half up ver.)

 


 

다들 웃고 싶어 하지

다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웃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유튜브도 보고 낄낄거릴 만한 것들을 찾지만 정작 웃음이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하고 알 수도 없어서 남이 보증한 웃음만 기다립니다.

진정으로 웃을 수 있다는 것은 한 가지만을 의미합니다.
웃는 법을 아는 사람이 웃고 싶을 때 웃을 수 있거나, 웃기를 선택하지 않거나.

웃는 법을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웃음이라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웃음과 극점에 있는 울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둘은 동전의 양면처럼 뗄 수 없으면서도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들 아무 생각 없이 웃고만 싶어 합니다.
웃음을 이해할 기력도 없습니다.
펑펑 울 시공간도 없습니다.

진짜 웃고 싶다면 일단 울어보세요.

[Credit]

Produced By SLEEQ, YIMNAO
Composed By Brokeboi
Arranged By SLEEQ, YIMNAO
Lyrics By SLEEQ, YIMNAO
Recorded By YIMNAO @SafariSUN, SLEEQ @102water
Mixed By YIMNAO, SLEEQ @MINGO13
A&R By 이청, 문지원, 장수련
Management By 한국인
Marketing & Promotion By 당신의 여름 Your Summer

Pursue

1. Los York
2. Northridge
3. The Days Gone By
4. Indecision
5. December 11th
6. Pg54
7. The Days Gone By (Alternate Version)

 


 

현재 New York에 머물며 활동 중인 베이시스트 조재현의 첫 번째 앨범이다. 오랜 시간 동안 Los Angeles와 New York에 머물며 얻은 음악적 경험과 생각들을 앨범에 담아냈으며 이번 앨범에 프로듀싱뿐만 아니라 모든 곡의 작곡과 편곡을 맡아 하였다. 참여 뮤지션으로는 Trumpet과 Flugelhorn에 Alex Sipiagin, Tenor Saxophone에 Rich Perry, Piano에 Nery Kim, Drums에 Mark Ferber가 함께 하였다.

[CREDIT]
Produced by 조재현
All composed & Arranged by 조재현
Performed by
Trumpet & Flugelhorn Alex Sipiagin
Tenor Saxophone Rich Perry
Bass 조재현
Piano 김네리
Drums Mark Ferber
Recorded by Hai Li at Dolan Studio in NYC
Mixed & mastered by Dave Darlington at Bass Hit Studio in NYC
Artwork by 조재현

욕심

1. 욕심
2. 욕심 (Inst.)

 


 

너에게 바라는 것들이 나의 욕심인 걸까.
너의 사소한 말 한마디와 행동에 크게 흔들리는 내 마음을 너는 알까.
하지만 너에게 이런 내 마음이 부담이 될까 아무런 말도 못하겠어.
그래서 그냥 내가 이제 너에 대한 마음을 조금 놓아보려 해.

안녕하세요. 싱어송라이터 SE YEON 입니다.
지난 12월 EP 앨범 이후로 첫 싱글앨범이네요.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 [욕심]은 많은 분들의 마음에 공감이 되는 곡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 곡을 쓴 건 3년 전인데, 드디어 세상에 나올 수 있어서 감사하네요 !
이 음원이 나오기까지 도와준 분들과 제 곡을 기다려준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또 나올 제 음악들을 기다려 주시고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CREDIT]

Executive Producer by SE YEON
Produced by 이범훈
Composed & Lyrics & Vocal by SE YEON
Piano & String by 이범훈
Arranged by SE YEON, 이범훈
Guitar by 김승준

Mixed by 곽동준 @Philo’s Planet
Mastered by 신재민 @Philo’s Planet

Artwork by 김현진

BLIND

1. Blind
2. 얽힌
3. 꽃병
4. 날 위해 울어줘
5. 낭만젊음사랑

 


 

21살 가을, 중, 고등학교 동창이던 저희 넷이 밴드를 만들고 동헌이 집에 모여 처음으로 Blind란 곡을 썼습니다. 그리고 2년이 지나 EP를 준비하려고 보니, 그 곡이 제일 저희다운 곡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저희 첫 EP의 첫 곡은 Blind가 되었죠.

“하나같이 아름다운 건 떠나” 로 시작하는 첫 곡부터, “아무것도 모르지만 우린 괜찮을 거야” 로 끝나는 노랫말은, 현실에 항상 부딪히는 삶과 그럼에도 낭만을 찾는 저희들의 이야기입니다. 이 앨범을 듣는 분들도 저희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며, 정처없이 방황하는 모두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담았습니다. -김정호 –

1. Blind

“하나같이 아름다운 건 떠나”

오래된 사랑 끝에 찾아오는 공허한 감정을 아름답게 간직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2. 얽힌

“내 말에 숨은 뜻은 없어 내가 말하는 모든 전부야”

복잡하게 얽힌 마음과 관계, 그 속에 담긴 ‘우리’의 진심

3.꽃병

“말라 버린 꽃병 속에 물을 채워”
“하나같이 녹아 함부로 잠겨가”

덕분에.

4. 날 위해 울어줘

“날 위해 울어줘 슬픔을 내가 가지려고”

‘나’를 위해 울어주는 사람들의 슬픔을 가져가고 싶은 마음을 담았습니다.

5. 낭만젊음사랑

21살의 우리에게 가장 중요했던 세 가지와 그것에 대한 답을 못 찾아도 괜찮았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CREDIT]

Produced by ESEGYE

1. Blind

written and composed by Heon
performed and arranged by Heon, 김정호, 문성혁, 이명건

2. 얽힌

written and composed by Heon
performed and arranged by Heon, 김정호, 문성혁, 이명건

3. 꽃병

written and composed by Heon
performed and arranged by Heon, 김정호, 문성혁, 이명건

4. 날 위해 울어줘

written and composed by Heon
performed and arranged by Heon, 김정호, 문성혁, 이명건
except additional Organ played by 김민준 Recorded at Tone Studio

5. 낭만젊음사랑

written and composed by 김정호
performed and arranged by Heon, 김정호, 문성혁, 이명건

Vocal directed by Lik3 (Track 1,2,3)

Recorded by
김대성, 양하정, 김도훈, 고도현, 이상윤, 오영은 at TONE Studio
천학주 at Mushroom Studio
김호현, Heon at MOLA Studio
Heon, 문성혁 at Heon’s house

Mixed by
천학주 at Mushroom Studio (Track 1, 2, 3)
김대성 at TONE Studio (Track 4, 5)

Mastered by
김대성 at TONE Studio

Cover Photo by Heon

A&R / Creative Director 정예림 @isshorim

이세계
Heon Vocal, Guitar
김정호 Guitar
문성혁 Bass
이명건 Drum

instagram.com/band_esegye

Butterfly

1. Butterfly

 


 

OhashiTrio Single [Butterfly]

‘오하시트리오’가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새 싱글을 공개했다. 신곡 ‘Butterfly’는 코로나 소용돌이 속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을 그린 단편 영화 프로젝트 <+81 Project> 런던편 영화 음악으로 사용된 곡이다. 화려한 관악 세션이 돋보이는 그루비한 사운드, 영어 가사의 소울풀한 노래가 어우러져 댄서블하고 기분 좋은 트랙이 완성되었다.

TAKE A DEEEP BREATH

1. TAKE A DEEEP BREATH

 


 

Brian Shin :
삶의 배경과 색이 전혀 다른 두 뮤지션의 협업은 한 언어를 창조하듯 아름다운 일이다.
음악이 담고 있는 작은 불씨는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한다.
한숨이 가지고 있는 아주 작은 소리는 불씨가 되어 점점 커지게 되었고,
그 불씨를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우리의 삶을 담아보았다.

“Take a deep breath’
우리 일상에서의 한숨이 삶을 위한 작은 불씨가 되길 소망한다.

나겸 (NAAKYEUM) :
SKRUA 의 공간에서 만들어낸 이야기.

회색빛의 하늘.
모든 것이 달라진 우리의 일상.

세상의 힘듦을 한숨이라도 눈치 보지말고 쉬어보길 바란다.

휴식의 휴~
안심의 휴~
하지만 불안함의 휴~

“Take a deep breath”
스스로에게 말해주자.
숨죽이지말고 크게 한숨을 쉬어보자고.
휴~

[CREDIT]

Produced by Brian Shin, 나겸 (NAAKYEUM)
Composed by Brian Shin, 나겸
Lyrics by 나겸
Arranged by Brian Shin, 나겸
Trumpet by Brian Shin
Vocal by 나겸(NAAKYEUM)
Beat made by Brian Shin
Mixed by Brian Shin
Mastered by Brian Shin
Artwork Designed by 똠

Trumpet recorded by Brian Shin @BYS Studio
Vocal recorded by 나겸 @SKR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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