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LEK*tor

1. Broken Platform (bela Remix)
2. Botched Silver Orgel (Ptwiggs Remix)
3. KIKI (Lechuga Zafiro Remix) 
4. Altrauma (J E L L V A K O Remix)
5. Quarrel (Osheyack Remix) 
6. Quarrel (Vonlin Yoon Remix)
7. EXXTNT (Mana Remix)

 


 

NET GALA [re:FLEK*tor]

넷 갈라(NET GALA)라는 이름을 보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는가. 역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코스튬 연구소 갈라(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s Costume Institute), 즉 멧 갈라(Met Gala)가 떠오를 것이다. 멧 갈라는 미국 보그(Vogue)의 편집장 안나 윈투어(Anna Wintour)가 주최하는 전시회의 오프닝 격 행사다. 멧 갈라는 매해 새로운 주제를 제시하고 이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해당 주제를 다양한 모습으로 해석한다.

넷 갈라는 자신의 이름에 대해 ‘Net Gala for Internet Losers’라고 설명한다. 직역하자면 인터넷 루저들을 위한 ‘넷 갈라’다. 넷 갈라가 지난 몇 년간 서울을 중심으로 디제이로, 파티 프로모터로 폭넓게 활동해왔음을 생각한다면 이 이름은 꽤 흥미롭다. 듣는 이들은 지금까지의 배경지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넷 갈라의 음악을 ‘축제’나 ‘파티’ 혹은 ‘댄스’에 연관 짓게 될 것이다. 인터넷 루저들을 위한 음악을 만드는 파티 프로모터의 음악. 생각만 해도 신나지 않는가.

그러나 넷 갈라가 지난 5월 31일 발표한 첫 EP [re:FLEK*ion]은 댄스 혹은 클럽과는 약간 거리가 먼 음악이다. 음반 수록곡들이 댄스 음악에 기반을 두고 있음은 부정하기 어렵다. 하지만 음악의 소리나 곡이 진행되는 방식 그리고 넷 갈라의 여러 인터뷰를 살펴본다면, [re:FLEK*ion]은 춤을 추기에는 너무나도 개인적인 음반이다.

음반의 소리는 하나같이 날 서 있고 공격적이다. 각 곡에는 넷 갈라의 감정이 깊이 들어있다. 이 감정은 대부분 분노, 슬픔 등 춤이나 파티와는 멀게 느껴진다. 물론 이런 음악에 춤을 추지 못할 이유는 없다. 한국에는 이미 ‘울면서 춤을 추는 음악’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음악가, 키라라(KIRARA)가 있다. 키라라의 새 음반 [ct6]에 넷 갈라의 리믹스가 수록된 건 이러한 부분에서 나름의 서사성을 가진다.

이러한 원곡의 특징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번 리믹스 음반 역시 완벽한 댄스 음악은 아니다. 리믹스란 일종의 재해석이다. 다만 그 방식에서는 여러 갈래가 있다. 어떤 이는 원곡을 철저히 들어내고 자신의 색으로 재조립한다. 혹자는 원작자의 의도를 받아들여 자기 생각을 덧씌운다. 이 음반은 철저히 후자에 가깝다. 넷 갈라와 함께 레이블 노바디노즈(NBDKNW)에 소속된 벨라(bela), 레이블 이터널(eternal)의 Ptwiggs, 멕시코의 크루 NAFFI에 소속된 Lechuga Zafiro, 광주 출신의 프로듀서 젤바코(J E L L V A K O), 중국에서 뚜렷한 두각을 남긴 프로듀서 Osheyack, 그랙다니 크루의 본린 윤(Vonlin Yoon), 영국의 레이블 Hyperdub 소속 Mana는 각자의 방식으로 넷 갈라의 감정을 자신의 경험과 결부한다.

다만 리믹스 음반은 [re:FLEK*ion]보다 더 극단적이다. 어떤 의미로는 힘들다고도 할 수 있겠다. [re:FLEK*ion]이 “EXXTNT”부터 “Broken Platform”까지 나름의 서사를 가지고 흘러간다면, 리믹스 음반은 개개인의 감정이 끊임없이 충돌한다. 쉴 틈 없이 각 아티스트의 자기주장을 들어야 하는 듣는 이에게는 격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정도다. 이를 상쇄하기 위해 넷 갈라는 [re:FLEX*ion]을 비틀면서도 원작의 서사를 유지한다. 넷 갈라는 원작과 리믹스 음반의 곡 순서를 역순으로 재배치한다. 여기에 원작의 목소리-넷 갈라의 자기주장-가 여전히 더 큰 점은 이 음반을 여러 음악가가 참여한 컴필레이션 음반인 동시에 원작의 서사를 유지하는 장치가 된다. 듣는 이의 입장에서는 음반의 길이가 그리 길지 않다는 점도 음악가들의 이야기에 끝까지 집중할 수 있는 요소다.

이러한 점들을 따라가면 원작 [re:FLEK*ion]이 음악가로서의 넷 갈라를 보여준다면, 이번 리믹스 음반은 파티 프로모터 넷 갈라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이번 음반에서 넷 갈라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악가를 선정하고 그들을 어울리는 곡에 재배치하는 큐레이터의 역할을 맡았다. 이 때문에 이 음반은 넷 갈라의 취향을 명확히 드러낸다. 동시에 참여자들이 상업적 목적 대신 그의 주변인들을 소개하는 모습에 가깝다는 점에서 이는 넷 갈라의 음악적 울타리를 보여준다. 음악가의 취향과 주변 동료는 곧 다음 음반 혹은 방향성으로 제시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 음반을 통해 넷 갈라의 다음을 추론한다면 글쎄. 그는 아시아 중심의 ‘넷 갈라’를 기획 중인 건 아닐까.

글 ㅣ 심은보 (프리랜서 에디터) / shimeunboss@gmail.com

MIXED BY INDIVIDUAL ARTISTS
MASTERED BY KIM KATE @ MAD FLUX AUDIO
ARTWORK BY SEUNGYONG MOON & NET GALA
DISTRIBUTED BY POCLANOS

NBDKNW all rights reserved.

More Sugar


 

divin’ [More Sugar]

 

“네 매력은 아무것도 상관없게 만드는 거야.”
잠들지 못한 그날, 내 손과 너의 손이 처음으로 맞닿았을 때 나는 흠칫 놀랐었지만 이내 나 역시 네 쪽으로 손을 뻗어 검게 입은 너의 외투 소매 속 네 손의 온도를 높일 수 있었다.
그날의 하늘은 네 외투 색만큼 어두웠고, 네게 건낸 빛깔 고운 안개꽃처럼 군데 군데 켜져 있는 상가 불빛들 사이를 우린 천천히 걸었다.
내 팔을 감은 네 손길, 그 손을 잡은 내 손.
떨리는 마음에 지금 이 손을 잡아도 되는지 싶었지만, 한번 잡아버린 너의 손을 놓아주고 싶지는 않았다.
말없이 걷다 서롤 보고 웃는 모습에, 난 우리만의 새로운 언어가 생겼다고 생각했다.
이 자연스러운 흐름은 부정할 수 없었고, 이내 난 네게 입을 열었다.

 

[Album Credit]
Executive producer divin’
Chorus by divin’
Recorded by divin’
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
Album Art by KANGJINGOO
Special thanks SYJ_119

 

[Track Credit]
01. More sugar
Composed by Super Moon / divin’
Lyrics by divin’
Arranged by Super Moon
Mixed by Super Moon

 

02. Cocoshine (Acoustic Ver.)
Composed by Super Moon / divin’
Lyrics by divin’
Arranged by 원다희
Piano by 원다희
Mixed by divin’

 

 

PUG LIFE 1/4


 

‘최엘비 (CHOILB)’ [PUG LIFE]

 

 

‘최엘비’는 왜 이렇게 까지 개에 집착할까?

Heaven

1. Heaven

 


 

Enjoy.

– Joe Layne –

-Credits-

Written & produced by Joe Layne

Vocals & Electric Guitar by Joe Layne
Drums by 서주영
Bass by 박종우
Keys by 김동민

Drums & Bass recorded at pondsound
Vocals & Guitars recorded at Joe’s home studio
Mixed by Joe Layne

Easy Listening For Love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편안한 노래

2018년 가을 정규 2집 [Aliens]를 통해 한층 진일보한 모습을 선보인 술탄 오브 더 디스코는 발매와 함께 진행한 단독공연 ‘Grand Sultan Night 2018’에서 Yes24 라이브홀을 가득 메운 1500명의 관객들을 명불허전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압도하며 한국에 현존하는 최강의 라이브 밴드 중 하나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 후로 6개월이 지난 지금 술탄 오브 더 디스코가 새로운 EP [Easy Listening For Love]로 돌아왔다.

지금까지의 ‘술탄스러운’ 이미지라 하면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와 폭발적인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이는 그들의
최대 강점이자 사람들이 그들을 좋아하게 만드는 요소이기도 하지만 역으로 술탄이 가지고 있는 ‘이지(easy)한’ 면모들을 놓치게 만들기도 하였다.

여기서 자연스레 술탄은 그들의 다음 스텝을 고민하게 되었고 술탄의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
하게 다가갈 수 있는 보다 편안한 스타일의 음악을 본 EP에 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빠른 템포의 춤추기 좋은 음악이라는 술탄의 전형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하는, 2집에서도 몇 곡에서 선보였던
시도를 이번에 본격화했다. 모호한 구성을 없애고 단순한 형태로 곡을 구성하면서도 무엇보다 ‘이지’한 템포를 도입하
여 힘을 뺐다. 그 결과 보다 많은 이들이 보다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이 되었다.

이러한 음악과 더불어 ‘Easy Listening For Love’(사랑을 위한 듣기 편한 노래)라는 앨범명, 그리고 행복해 보이는 한 남성이 친근하게 손을 뻗고 있는 앨범 이미지, 이 모든 게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느낌이 바로 이번 앨범에서 술탄이 지향하고 있는 바다.

술탄의 이런 지향점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곡은 바로 타이틀 곡 ‘Shining Road’. 그들의 노래들 중에서 가장 대중적이라 할 수 있는 이 곡은 사랑하는 이와 따스한 바람을 맞으며 드라이브하는 모습을 연상시키며 이는 봄과 여름의 경계에 있는 이 시점에 맞는 계절감을 선사한다.

보컬의 훌륭한 완급 조절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천천히 다가가는 느낌을 적절하게 표현하고 있는 ‘Sneakin’ Into Your Heart’는 2집의 ‘어쩐지’에서 선보인바 있는 얼터너티브 알앤비 스타일의 곡으로 빠르지 않은 템포로도 자연스럽게 몸을 흔들게 만든다.

꽉 막힌 답답한 도로위의 풍경을 그리고 있는 ‘내부순환’과 답답한 사랑의 감정을 독특한 단어로 표현한 ‘면역’에서는
단순한 곡의 구성에 힙합에서 배운 한국말을 이용한 견고한 라임과 리듬 배열을 더하여 가사를 듣기 편하게 만들었다.

어느덧 활동 10년차에 이른 밴드 혹은 뮤지션이 스스로 다음 스텝을 고민하고 이를 위해 고수해왔던 자신의 스타일을 바꾸는 것은 어려운 일일 것이다. 본 EP는 듣는 이에게 편안하게 다가가기 위해 쓸데없는 힘을 뺀, 그러기 위해 많은 음악적인 고심이 배어있는 앨범이다

술탄은 EP 발매와 더불어 봄부터 여름까지 각종 페스티벌 무대를 예정하고 있다.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더불어 이번
앨범에 담은 이지한 면모들까지 무대위에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붕가붕가레코드 대중음악 시리즈 41번째 작품. 작사/작곡/편곡 나잠 수. 술탄 오브 더 디스코가 자체적으로 녹음 프로
덕션을 진행하였고 믹싱/마스터링은 나잠 수가 맡았다. 미국의 60~70년대를 연상하게 만드는 복고적인 커버는 나잠
수가 직접 작업하였다. 타이틀 곡 ‘Shininig Road’의 뮤직비디오는 통배권 (feat. 뱃사공)의 뮤직비디오에서 함께 한 바
있는 나인이스트(NiNEist)가 맡았다.

글 / 박상민 (붕가붕가레코드)

 

– Credit –

 

붕가붕가레코드 대중음악 시리즈 no. 41
술탄 오브 더 디스코 EP [Easy Listening For Love]

프로듀서 _ 나잠 수

작사/작곡/편곡 _ 나잠 수

연주 _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나잠 수 – 리드보컬 / 키보드
J.J 핫산 – 댄스 / MC
김간지 – 드럼
지 – 베이스
홍기 – 기타

녹음 _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믹싱/마스터링 _ 나잠 수 (웜우드 힐 스튜디오)

커버 아트 _ 나잠 수
뮤직비디오 – 이진웅 (NiNEIst) @nineist

제작 _ 곰사장 (붕가붕가레코드)
매니지먼트 & 프로모션 _ 박상민, 이송은, 배지현
정산 _ 송대현

BGBG Records Popular Music Series no. 41
Sultan of The Disco EP [Easy Listening For Love]

Produced by Nahzam Sue

Lyrics/Composed/Arranged by Nahzam Sue

Performed by Sultan of The Disco
Nahzam Sue – Lead Vocal / Keyboard
J.J Hassan – Dance / MC
Kim Ganji – Drums
G – Bass
Hong-gi – Guitar

Recorded by Sultan Of The Disco
Mixed and Mastered by Nahzam Sue (Wormwood Hill Studio)

Cover Illustrated by Nahzam Sue

Executive Producer Chris Go (BGBG Records)
Artist Management by Park SangMin Lee Songeun Bae Jihyun
Accounting by Song DaeHyun

KISS

1. Fresh Kiss
2. Tiny Dancer
3. DA・KE・DO
4. Mint vacation
5. Morning light
6. monotone
7. butterfly
8. Bad Romance
9. Rambling Rose
10. Kiss In The Sun

 


 

일본 시티팝의 기대주 THREE1989(쓰리).
2019년 2월 23일 발매된 3집 정규앨범!

기존 앨범의 댄스뮤직을 계승하면서도 90년대의 R&B 해석을 현대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중독성 최강의 어반 팝(Urban Pop)의 세계로!

THREE1989(쓰리)는 보컬 Shohey(쇼헤이), 키보드 Shimo(시모), DJ Datch(닷치),1989년생 3명이 모여 결성한 일렉트로닉 밴드로 현재 일본에서 가장 핫 한 인디즈 아티스트.

2018년 4월 2집 미니앨범 [JET BLUE]를 발매 이후 약 10개월 만인 2019년 2월 23일 선행 발매되었던 「mint vacation、Rambling Rose」를 포함한 총 10곡을 담은 풀 앨범 [KISS]를 릴리스!! 종래의 THREE1989(쓰리) 의 사운드의 기조를 이루는 댄스뮤직을 계승하면서도 90년대의 R&B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업그레이드 시킨 작품으로 평가된다.

앨범의 테마는『Kiss』.「인사」「사랑의 표현」「감사」 등 다양한 감정 표현을 담은 행위인 키스에 비유하여 THREE1989(쓰리)가 몸소 보여주는 “Next Pop Music”. 중독성이 한층 증폭된 어반 팝 (Urban Pop)으로 확장된 세계관을 보여준다.

3집 앨범에는 기존에는 편곡만을 담당해 왔던 키보드의 Shimo(시모)와 DJ Datch(닷치) 도 작사작곡에 참여해 한층 확장된 THREE1989(쓰리)의 세계관을 보여준다. Shimo의 작사/작곡 M-6 monotone과 닷치 작사작곡 M-5 morning light, M-8 Bad Romance은 기존 쇼헤이의 작품과는 또 다른 매력이 돋보인다.
물론 Shohey(쇼헤이)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선행발매곡 mint vacation, 타이틀곡 DA・KE・DO, 도입부터 산뜻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Fresh Kiss 등 Shohey(쇼헤이) 표의 곡들은 명불허전.
또한 M-9 Rambling Rose는 보컬 쇼헤이가 출연했던 [넷플릭스-테라스하우스]를 졸업하면서 방송에서의 경험을 써 내려간 곡으로 테라스하우스 팬들에게도 사랑받는 곡이다.

기존의 앨범에는 여성 코러스가 참가하여 섹시함이 돋보였다면 이번 앨범에는 M-4 mint vacation 한 곡을 제외하고는 모든 곡의 코러스를 Shohey(쇼헤이) 본인이 직접 담당, 산뜻하고 경쾌한 느낌이 돋보인다.

또한 앨범 릴리스에 앞서 2019년 2월 8일에 시부야 WWWX에서 열린 릴리스 파티는 일반 판매를 시작한 지 약 2주 만에 SOLD OUT 되는 등 쓰리의 인기도 인디즈를 넘어 점점 확대되는 중. 4월 19일에 릴리스 전국투어 파이널 오키나와 공연을 마치고 한국, 대만 공연까지 성공리에 마친 THREE1989(쓰리).

이번 3집 발매로 이제 막 데뷔 3년 차(앨범 발매 기준)에 접어든 그들, 만으로는 불과 정식 데뷔한 지 1년 반밖에 지나지 않은 2019년 4월 현재, THREE1989(쓰리)의 이름을 달고 발표된 오리지널 곡들은 벌써 23곡에 이르렀다. 회를 거듭할수록 업그레이드 되는 그들이 추구하는 Next Pop을 감상해 보자.

– Credit –
THREE1989
Vocal: SHOHEY
Keyboards & Guitars : SHIMO
DJ : Datch

Additional Personnel
Keyboards : Kei Matsuura
Background Vocal (M-4) : Yukico

Produced by Kei Matsuura

A&R : Ken Fukaya / Kasumi Nakamura (FUJIPACIFIC MUSIC INC.), Kazuya Jinbo (Ultra-Vybe, INC.)
Manager : Shoma Ito (Key Crew Sounds)
Management Staff : Kenta Nakazono (Key Crew Sounds)
Recording Engineer : Hideyo Murayama (Funky Jam Corporation)
Recording Studio : THE BASEMENT of Funky Jam
Mixing Engineer : Kei Matsuura (M&M MUSIC SOCIETY)
Mastering Engineer : Kentaro Kimura
Designer / Photographer : Keisuke Oda (Key Crew Sounds)
Executive Producer : Hidehiko Koike (FUJIPACIFIC MUSIC INC.), VENUS KAWAMURA YUKI (OIRAN MUSIC)

새로운 길

1. 새로운 길

 


 

이디스(edith) – 새로운 길

모든 생성은 소멸에서 비롯된다.
투쟁의 연속, 파괴의 잔해로 얼룩진 ‘시작’이라는 이름.
‘걱정’으로 아름답게 치장한 외부의 간섭, 그리고 알게 모르게 날아드는 비판 혹은 비난의 시선 속에서, 시인은 ‘오늘도, 내일도’,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이라 다짐하고, 선언한다.

[Credit]
Produced by 이디스(edith)
Words 윤동주
Composed & Arranged by 이디스(edith)

Performed by
Vocal & All Sound Programming 이디스(edith)
Background Vocal 수림 & 이디스(edith)
Guitar 임대운
Synthbass 이디스(edith)
Drums 양건식

Mixed & Mastered by B.A.Wheeler
Artwork 송현아
Photograph & Correcting 강윤주

The Golden Age Revisited

1. 의심스러워
2. 오리엔탈 디스코 특급
3. 파워 오브 오일
4. 일요일 밤의 열기
5. 니온 라이트 (Neon Light)
6. SQ (We Don’t Need No EQ IQ)
7. 버터플라이
8. 탱탱볼
9. 캐러밴

 


 

수퍼다이나믹으로 재탄생한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술탄 오브 더 디스코가 2013년에 발매한 1집 [The Golden Age]는 6~70년대 훵크/소울 거장들의 유산을 계승하면서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한 밀도 높은 사운드로 개그성 짙은 퍼포먼스 그룹에 불과하다는 세간의 인식을 한순간에 날려버린 앨범이었다.

한국대중음악상 노미네이트와 더불어 힙합엘이가 선정한 한국 알앤비 앨범 25선에 선정된 것이 바로 이를 입증하였다.

이후 라이브와 댄스를 결합한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한국은 물론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을 비롯 미국, 일본, 러시아 등 10개국에서 100회가 넘는 공연을 진행하며 세계의 누구든 춤추게 만들 수 있음을 입증해 온 술탄 오브 더 디스코는 1집으로부터 장장 5년이 지난 10월 정규 2집 [Aliens]를 발매하며 진일보한 리듬의 서사를 보여주었다.

발매와 함께 술탄 활동 이래 최대 규모로 진행한 단독 공연 ‘Grand Sultan Night 2018’에서는 어김없이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YES24 라이브 홀을 가득 메운 1500명의 관객들에게 선보였고, 2019년 봄 페스티벌의 단골손님으로 자리매김하기에 이르렀다.

2017년 레코드 페어에서 바이닐로 제작하여 첫 선을 보인 [The Golden Age Revisited]는 1집을 뼈대로 2집 이전의 술탄을 총망라한 앨범으로 ‘오리엔탈 디스코 특급’, ‘캐러밴’ 등 1집의 5곡을 비롯, EP [Groove Official](2010)의 타이틀곡 ‘일요일 밤의 열기’, 더불어 명실상부한 그들의 대표곡으로 자리 잡은 ‘탱탱볼’과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거장 토니 마세라티가 프로듀스한 ‘SQ (We Don’t Need No EQ IQ)’ 등 3장의 싱글을 아우르는 총 9트랙이 수록되었고, 모든 트랙은 재믹싱과 재마스터링을 거치는 것은 물론 일부는 아예 재녹음되었다.

사운드 엔지니어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나잠 수는 다이나믹을 극대화한 믹싱, 일명 ‘수퍼다이다믹’으로 기존 술탄의 곡들을 한층 박진감 넘치고 품격있게 재탄생시켰다.

본 앨범 발매와 함께 술탄 오브 더 디스코는 2주 뒤인 4월 30일, 새로운 EP [Easy Listening For Love]를 발매할 예정. ‘Easy Listening’이란 단어에서 추측할 수 있듯이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주던 기존의 술탄 스타일과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본 앨범과 술탄의 새 EP 발매는 다가오는 봄 페스티벌 무대를 종횡 무진할 술탄의 모습을 그리게 하는 즐거운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Credit]

술탄 오브 더 디스코 Sultan of The Disco
나잠 수 Nahzam Sue (Lead Vocal / Synth)
J.J 핫산 J.J Hassan (Dance / Backing Vocal)
김간지 Ganji Kim (Drums)
지 G (Bass)
홍기 Hong-ki (Guitar / Vocal)

Sultan of The Disco [The Golden Age Revisited]

Produced by 나잠 수 Nahzam Sue
except for produced by Tony Maserati (trk. 6)

Written and Arranged by 나잠 수 Nahzam Sue
except for
Lyrics by 나잠 수 Nahzam Sue with 깜악귀 Kkamakgui (trk. 3)
Arranged by 나잠 수 Nahzam Sue with Ron Entwistle (trk. 6)

Performed by 술탄 오브 더 디스코 Sultan of The Disco
Lead Vocal by 나잠 수 Nahzam Sue with 홍기 Hong-ki (trk. 9)
Backing Vocal by 전시은 Sieun Jeon (trk. 1, 2, 9) 아마르&누마르 Amar&Numar (trk. 4) 박로와 Rowa Park (trk. 8)
Piano/Electric Piano by 이종민 Jongmin Lee (trk. 7, 9)
Percussion by 양현모 Hyeonmo Yang (trk. 3, 7, 9) 김간지 Ganji Kim (trk. 8)
Horn Section by BBA (trk. 3, 7, 9)
– Trumpet by 이동주 Dongju Lee 공찬호 Chanho Kong 박현규 Hyeonkyu Park
– Trombone by 김민선 Minsun Kim 김동준 Dongjun Kim
– Alto Saxophone by 임승규 Seungkyu Lim
– Tenor Saxophone by 김선민 Sunmin Kim
– Baritone Saxophone 이유건 Yoogeon Lee
Horn Section by 킹스턴 루디스카 Kingston Rudieska (trk. 5)
– Trumpet by 김정근 Jeonggeun Kim 오정석 Jeongseok Oh
– Trombone by 최철욱 Chulwook Choi
– Saxophone by 성낙원 Nakwon Seong

Recorded, Mixed and Mastered by 나잠 수 Nahzam Sue (쑥고개III 스튜디오 Wormwood Hill Studio III)
except for
Recorded by 나잠 수 Nahzam Sue 조윤나 Yoonna Jo (토마토스튜디오 Tomato Studio) 김상혁 Sanghyuk Kim (석기시대스튜디오 Stoneage Studio) (trk. 1, 2, 3, 7, 9)
Recorded by Justin Hergett (trk. 6)
Mixed by Tony Maserati 나잠 수 Nahzam Sue (trk. 6)

Cover Artworks by 나잠 수 Nahzam Sue
Cover Design by 김기조 Kijo Kimm (기조측면 Kijoside)

Executive Producer 곰사장 Chris Go (붕가붕가레코드 BGBG Records)
Promotion/Management by 박상민 Sangmin Park 이송은 Songeun Lee 배지현 Jihyun Bae
Accounting by 송대현 Daehyun Song

Thanks to 이주호 Juho Lee 야하타 코키 Koki Yahata 이와노 타카코 Takako Iwano

Contact
www.sultanofthedisco.com
www.facebook.com/sultanofthedisco
www.instagram.com/sultan_of_the_disco
www.twitter.com/sultanofdisco

WRCKING BALL

1. WRCKING BALL (feat. Canhaz) 

 


 

모든것을 놓고 앞으로 달려나가다
WRCKING BALL

나를 갉아먹는 불안함, 항상 떠있는 달, 놓지 못해 잡고 있는, 내 손목에 흉터, 거울에 비친, 망가져가는, 안 좋은 감정을 담은 무게 추를 놓다.

-Credits-
1. daifa – WRCKING BALL ft.Canhaz

Produced by XENOVIBE
Written and Composed by daifa, Canhaz
Arranged by XENOVIBE
Recorded by 샤군(ShahgooN) @CHANNEL PRIVATE
Mixed by 샤군(ShahgooN) @CHANNEL PRIVATE
Mastered by 샤군(ShahgooN) @CHANNEL PRIVATE

Album Cover by mozie

또또

1. 또또

 


 

인디 아티스트 오곤과 실력파 가수 안예슬의 설렘 가득한 콜라보 싱글 [또또]

‘또또’ 네가 생각나는 여름 밤, 오곤과 안예슬의 달콤한 만남

‘홍대 아이돌’로 주목받는 싱어송라이터 오곤과 <슈퍼스타K4 Top9>, <프로듀스101>에 출연한 실력파 가수 안예슬의 콜라보레이션 싱글 [또또]가 7월 27일 발표된다.

‘괜히 핸드폰만 만지작 만지작거리네
연락이 올까 봐 만지작 또또 만지작거리네’

‘또또’는 늦은 밤 서로의 연락을 기다리는 남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아직 연인은 아니지만 그랬음 하는 남녀의 마음이 오곤과 안예슬의 진솔한 목소리로 표현된다. 조심스럽게 서로의 마음으로 다가서는 가사의 내용이 돋보이며, “뭐 해? 너네 집 앞이야, 나와.” 하는 부분은 특히 설렘을 자아낸다.

‘또또’에서는 출중한 동료 뮤지션들의 손길 또한 느껴볼 수 있다. 전체 편곡과 프로듀싱을 담당한 Denis Seo는 악동뮤지션, 뉴이스트, 틴탑 등 내로라하는 뮤지션들과 작업한 바 있으며, 피아니스트 전상민 역시 수지, 치즈, 수란 등의 뮤지션들과 작업한 실력파이다.

잠 못 이루는 여름 밤, 오곤과 안예슬이 그려내는 ‘또또’ 생각나는 서로와 그 설렘에 주목해보자.

-Credits-
Producer / Denis Seo
Music by 안예슬
Words by 안예슬
Arrangement by Denis Seo, 전상민, 오곤

Vocals / 안예슬, 오곤
Guitars / 오곤
Piano / 전상민
Drums / Denis Seo
Bass / 장태웅

Album Cover & Artwork / 황예원(@xe.xoni)
Mixing by Coll_o
Mastered in Sonic Korea by 전훈
Publishing by 강남인디레코드

Hawaii (From All To Human Remix)


 

사라카야콤슨(SarahKayaComson) – Hawaii (From All To Human remix)

 

호놀룰루에 가고싶습니다.

 

밴드 프롬올투휴먼(From All To Human)과 함께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Credit]

 

1. Hawaii (From All To Human remix)

 

Composed by Philipp Thioune(Origamibeats)
Arranged by 프롬올투휴먼 (from all to human)
Lyrics by 사라카야콤슨(SarahKayaComson)
Drum by 문성호
Bass by 박영빈
Guitar by 박재우
Keyboard by 문성환
Chorus 김석근

 

2. Hawaii (From All To Human remix) (Inst.)

 

Composed by Philipp Thioune(Origamibeats)
Arranged by 프롬올투휴먼 (from all to human)
Drum by 문성호
Bass by 박영빈
Guitar by 박재우
Keyboard by 문성환
Chorus 김석근

 

Mix& Mastering Engineer : 전승환
Art Direction & Design : 유재형
Executive Producer 사라카야콤슨(SarahKayaComson), 문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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