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거 알아? 좋아하는 사람을 가장 오래 보는 방법은 고백을 하지 않는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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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EDIT-
Lyrics by 주성 Composed by 주성 Arrenged by 주성, Gwanya, 최성민 Mixed & Mastered by Alex Keem @THE WHITE STUDIOS Artwork by 주성 Guitar by 최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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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라노스
| 그거 알아? 좋아하는 사람을 가장 오래 보는 방법은 고백을 하지 않는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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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EDIT-
Lyrics by 주성 Composed by 주성 Arrenged by 주성, Gwanya, 최성민 Mixed & Mastered by Alex Keem @THE WHITE STUDIOS Artwork by 주성 Guitar by 최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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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ves turn into 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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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edits |
| Snowman
Vocal 김희서 / Kim Hee Seo Guitar 김도은 / Kim Do Eun Bass 조윤성 / Joe Yun Seong Drum 이지원 / Lee Ji Won EP 송선민 / Song Seon Min Arranged by Sunsat
Chorus 김희서, 조윤성 / Kim Hee Seo, Joe Yun Seong Synth by 조윤성 / Joe Yun Seong Produced by 조윤성 / Joe Yun Seong Song & lyrics by 조윤성 / Joe Yun Seong
Vocal Recorded by Hezron @ TopRecordingStudio Edit Track by 조윤성 / Joe Yun Seong Mix & Mastered by 김영식 / Kim Young Sik Album Artwork by 조윤성 / Joe Yun Seong |
Credits
Lyrics by dalm (달음)
Composed by dalm (달음), 장수빈
Arranged by dalm (달음)
Chorus by 장수빈
Piano by dalm (달음)
Synthesizer by dalm (달음)
Drum by dalm (달음)
Bass by dalm (달음)
Recorded by Chapter M
Mixed&Mastered by 배재한 @등대스튜디오
| “이 세상 괜한 걱정” 은 이름부터 마음이 놓이는 동명의 술집에서 시작된 노래입니다.
걱정이 사라지는 건 아니지만, 이상하게도 마음이 괜히 괜찮아졌던 날에 대해 썼습니다. 이 노래로도 그런 마음을, 안도감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노래는 남기고 걱정은 두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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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edits |
| 이 세상 괜한 걱정
Composed by 산하 Lyrics by 산하 Arranged by 안도연, 정명진, 산하, 이재용, 윤정
Vocal by 산하 Chorus by 안도연, 산하 Chorus Making by 안도연 Vocal Directed by 한성일
Piano by 안도연 Guitar by 정명진 Bass by 김두하 Drum by 김가은
Recorded by 한민아, 고도현 Mixed by 고도현 Mastered by 고도현
Album Cover & Music Video by 김지은 Idea & Support by 이 세상 괜한 걱정 My Lovely Muses 예원, 연지c |
| 2026년 다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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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ED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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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ance Lyrics by 전현재 (JEON NOW) Composed by 전현재 (JEON NOW), 김기범 (Xan CLA) Arranged by 김기범 (Xan CLA)
Vocal by 전현재 (JEON NOW) Chorus by 전현재 (JEON NOW) Guitar by 정민혁 of Lacuna, KIK Keyboard by 김기범 (Xan CLA) Drum by by 김기범 (Xan CLA) Synthesizer by 김기범 (Xan CLA) Bass by 김기범 (Xan CLA)
Mixed by 김기범 (Xan CLA) Mastered by 김기범 (Xan CLA)
2. Dance (Inst.) Composed by 전현재 (JEON NOW), 김기범 (Xan CLA) Arranged by 김기범 (Xan CLA)
Guitar by 정민혁 of Lacuna, KIK Keyboard by 김기범 (Xan CLA) Drum by by 김기범 (Xan CLA) Synthesizer by 김기범 (Xan CLA) Bass by 김기범 (Xan CLA)
Mixed by 김기범 (Xan CLA) Mastered by 김기범 (Xan CLA)
Artwork by Mazadragon |
| ●밴드 전자양 멤버들의 ‘합주와 생활’ 소개.
○정목 (기타)
오전 업무 후 점심시간, 커피를 마시는 동안, 귀가하고 난 뒤의 주차장에서, 합주 중에 가졌던 쉬는 시간들, 샤워하는 중의 짧은 생각들, 침대에서 잠들기 전 잠깐의 틈에서 앨범 소개 글을 틈틈이 써봤다. 그리고 제출을 몇 시간 앞둔 지금 최종 음원을 듣다가 모두 지워버리고 새로 쓴다.
<합주와 생활>을 가장 잘 소개할 수 있는 글은 첫 곡 ‘합주’부터 마지막 ‘생수’까지 이어지는 9곡의 가사들이란걸 깨달았다. 그 이야기들이 우리의 생활이었기에 이것 말고는 어떤 설명으로도 이 앨범을 솔직하고 직관적으로 소개할 수는 없을 것만 같다.
‘합주’라는 건 기뻐하고, 슬퍼하고, 사랑하고, 분노하고, 즐거워하고, 증오하는 모든 감정들의 만남이고, ‘생활’이란 건 그 속에서 얻게 되는 인연(因緣) 아닐까?
우리는 음악이라는 작은 한 점을 공유하며 만나 서로 기뻐하고 싸우고 슬퍼하며 합주를 통해 이 앨범을 만들었다. 내일부터는 우리뿐만 아니라 듣는 여러분 모두 또한 각자의 합주와 생활 속에서 살아가겠지??
묵묵히. 늘 똑같이. 그렇지만 조금의 다름을 찾으면서.
그리고 그것이 행복했으면…
○류지 (드럼)
밴드란 뭘까 밴드란 이상하다.
지난 10년 동안 전자양은 밴드를 해왔다 10년 동안 함께 밴드를 했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의미를 부여하자면 한없이 화려한 미사여구를 붙일 수 있을 것 같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면 또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그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정해진 일들을 해나가는 평범한 일상과 매일매일 사라지는 시간들. 각자 다른 악기로 같은 음악을 연주하는 네 사람. 연주가 끝나도 그 소리를 기억하는 사람들. 같은 시간을 지나며 이 노래들을 듣는 사람들. 이 사람들과 함께하는, 무겁게 침전하기도 증발해 버리기도 하는 순간들. 우리들은 그것들을 붙잡아 <합주와 생활>안에 가두고 들어보고, 바라본다.
그 안에 담긴 것들은 너무 복잡한 것 같다가도 너무 간단한 것 같고, 특별한 것 같다가도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 우리를 지나가는 시간은 무엇일까? 밴드를 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이 앨범 안에 답이 들어 있는 것 같다.
○솔기 (베이스)
어떤 한 주인공 일상생활 속 장면들을 음악으로 듣는 듯한 느낌이 드는 앨범이에요. 주인공의 마음이 느껴지면서 공감하게 되고 ‘맞아 나도! 나도 그래!’ 하면서 남몰래 친구가 된 기분이 들기도 했어요.
공연을 할 때는 어릴 때 TV에서 얼핏 보았던 원색의 쫄쫄이 영웅들도 생각났습니다. 종범의 노래에 멤버들이 특기인 연주를 가지고 모여 힘을 합쳐 각자의 세상을 음악으로 지키고자 모인 것 같은. 경주 뮤직비디오에서 다 같이 손을 잡고 있는 장면이 떠오르기도 하네요
그 힘이 모여 이 앨범이 누군가에게 또 다른 작은 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 별이 각자의 우주에 닿아 가끔씩은 반짝여주기를.
○종범 (보컬)
그동안 이번처럼 앨범 발매일이 기다려져 본 적이 없다. 이유는 작업 좀 그만하고 싶어서다. 쉬고 싶다. 강렬하게 온 마음을 다해서. 왕복 4시간의 출퇴근 시간에 가사를 쓰고 퇴근 후 악기를 든 게 3년째이다. 물론 사이사이 놀기도 했지만, 올해는 정말 바빴다. 혼자서 작업을 끝까지 마치던 이전의 방식으로는 음악적 성장을 이룰 수 없다는 생각에 ‘본격 밴드 음악’ 만들기에 도전한 결과는 괴로움뿐이었다. 모든 사사로운 부분에서 멤버들과 부딪쳤고 내가 해야 할 것들은 사실상 몇 배로 늘어났다. 다들 음악인으로 살아온 날이 짧지 않은데도 밴드가 데뷔 앨범을 만들 때 벌어지는 갈등과 반목이 매 과정마다 차근차근 벌어졌다. 그것이 한 번씩 신기하게 느껴져 실소를 불러왔다. 그것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당신이 밴드를 만들고 첫 앨범을 내면 된다. 그 과정에서 어떤 괴로움과 마주친다면 그건 내가 느낀 것과 정확하게 같을 것이다. 그래도 밴드가 해체되지 않은 것은 다들 그 정도까지 싸울 에너지가 없어서 아닐까? 라고 추측한다. 우리는 에너지를 남겨놔야 했다. 다음날 출근을 해야 하니까.
어쩌다 음악이 이렇게 애쓰면서 해야 하는 것이 됐을까? 지금도 이 음반 위로 치즈가 강판에 갈리듯 4인의 체력과 돈이 수북이 쌓이고 있다. 풍미를 만끽하시길.
●김학선(대중음악평론가)님의 ‘합주와 생활’ 소개. 오렌지 색깔의 음반 커버는 조금도 바래지 않았다. 말 그대로 인디 씬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Day Is Far Too Long]은 내년이면 발표한 지 꼭 25년이 된다. [숲], [소음의 왕], [던전] 등의 음반을 발표하며 그 어떤 신인 음악가보다도 늘 신선한 감각을 유지해왔지만 물리적인 시간이 그렇다. 지금의 멤버 구성으로 활동한 지도 10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이른바 ‘밴붐온(밴드 붐은 온다)’이라는 일종의 선언 혹은 바람을 바라보며 전자양은 이런 질문을 던진다. “청춘과 낭만이 끝난 밴드는 무엇입니까?”
Day Is Far Too Long, 숲, 소음의 왕, 던전. 전자양이 그동안 발표해온 음반 제목을 적는 것만으로도 음반 속 소리가 사방에서 튀어나올 것만 같다. ‘튀어나온다’는 표현이 적확할 정도로 전자양의 음악은 신선했고 신기했고 감각적이었다. 돌아보니 그것은 과연 파릇파릇한 푸른 봄(靑春) 같던 시절이었고, 청춘의 사운드였다. 마지막 정규 앨범 [던전]을 발표한 지 8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났다. 언제나 새로운 소리를 찾아 모험을 떠날 것만 같던 전자양도 이제 청년기를 지나고 있었다.
청춘이 끝난 밴드에겐 일상이 남아 있었다. ‘그럼에도’ 계속 밴드를 해나가야 한다는 당위가 있었다. ‘미혹되지 않는다(불혹)’는 나이가 됐지만 그들은 계속 음악을 만들고 공연을 하고, 이를 위해 합주해야 했다. [합주와 생활]이란 제목은 그 과정에서 나왔다. 지난 앨범 [던전]과 비교하면 괴리가 있지만 그만큼의 시간이 지났고, 그만큼 음악을 바라보는 시각도 바뀌었다. 이 모든 변화에도 음악이 한가운데 있는 건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10년이란 시간 동안 밴드는 더 견고해졌다. ”같고도 다르게 화분에 물을 주는” 반복되는 합주의 과정을 거치며 곡들을 완성했고, 멤버들의 의견을 듣고 더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언어로 가사를 바꾸었다. ‘던전’이 있던 자리에 ‘생활’이 놓인 배경이다. 이종범만의 번뜩이는 감각과 독특한 묘사는 여전하지만 이야기를 따라가며 더 수월하게 메시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됐다. 이제 더는 청춘이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밴드의 새로운 장(章)이 열렸다.
그곳에는 여전히 흥미롭고 여전히 즐겁고, 무엇보다 여전히 반짝이는 전자양의 음악이 있다. 앨범의 시작을 여는 ‘합주와 생활’, 선공개한 ‘경주’에서 들려오는 유정목의 기타 연주는 전자양이 완전한 4인조 밴드가 됐음을 알리는 선언 같다. 이전에 빈틈없이 꽉 채웠던 온갖 소리 대신에 기타-베이스-드럼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사운드에 집중했다. 전솔기의 베이스는 자신만의 상상으로 베이스 소리를 얹었고, 류지의 드럼은 직선으로 질주한다. 이 소리들이 라이브에서 어떤 반응을 얻어낼지는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이종범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노래도 여전히 존재한다. 흔한 ‘드라이브’를 주제로 노래를 만들어도 그가 고르고 표현하는 언어들과 특유의 리듬, 여기에 더해진 이종범의 보컬은 이 드라이브를 더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이종범의 상상력과 폭발하는 사운드가 결합한 즐거운 광기의 ‘빌 머레이’, 로또에서 시작해 샷건으로까지 연결되는 ‘은행강도’란 상상은 왜 전자양을 좋아할 수밖에 없는지 확인케 해주는 여전함이다. 단언컨대 ‘티셔츠’에 관해 이렇게 사랑스럽고 독특한 노래를 만들 수 있는 이는 이종범밖에 없다.
이종범은 ‘합주’에서 합주란 행위를 여행에 비유하며 “너를 그냥 따라”가겠다고 이야기한다. 그렇게 함께 만들어낸 풍경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처음의 이 감정은 앨범의 마지막 곡 ‘생수’까지 이어진다. ‘생수’에서 그는 “저마다 하나의 우주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 왈칵 쏟아진 눈물은 모두 작은 별이 되기를”이라고 노래한다. 곡이 가진 무드, 그리고 가사에 가득 담긴 이 낭만의 정서를 느끼며 “청춘과 낭만이 끝난 밴드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부정할 수밖에 없었다. 생물학적으로 전자양이 더 이상 청춘의 밴드는 아닐지라도 이 낭만은 결코 끝나지 않는다. 더 이상 푸르지 않아도 그만큼 다른 색으로 더 짙어졌다. 그래서 이 앨범을 들으면 같이 달리고, 같이 웃고, 같이 울 수 있다. (김학선/대중음악평론가)
Credits Produced by 이종범, 유정목
Vocal 이종범 Guitar 유정목 Bass 전솔기 Drum 류지현
Composed by 이종범 Lyrics by 이종범 Arranged by 이종범 유정목 전솔기 류지현
Recorded by 이상철, 김진평, 민지환, 권순범 @ TONE Studio Seoul Digital Edited by 이상철(Track 3,4,6,8), 문정환(Track 7), 김진평(Track 1,2,5,9) @ TONE Studio Seoul Mixed & Mastered by 김대성 @ TONE Studio Seoul
Drum technician 이준현 Photo by 신병곤
Promotion by High fidelity |
| 진심을 다하는 네가 얼마나 반짝이는지, 너도 너를 본다면 반드시 사랑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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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edits |
| Lyrics by 손예지
Composed by 손예지
Guitar 정석훈 Bass 김연범(B.BUM) Drum 김연범(B.BUM) Piano 손예지 Chorus 손예지
Vocal Recorded by Treedmind Mixed by 신홍재 @pondsound_studios 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 Mastering |
| 꽃을 찾아 헤메는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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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edits |
| Produced by SKIPJACK
Composed by 남유식 Lyrics by 남유식 Arranged by SKIPJACK Drums 남건욱 Bass 김민수 Guitar 강산터 Vocal & Inst 남유식 Recorded, Mixed by 오혜석 M.O.L STUDIOS Mastered by 성지훈 JFS MASTERING Artwork by 최보윤 |
| CLUB CARDIO
I’m your dance whore — just thought you should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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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EDITS]
Arranged by xiihu @xiihu.kr
Executive Produced by xiihu @xiihu.kr Hair / Makeup by xiihu @xiihu.kr
Special Thanks to @miyutmt
[VIDEO CREDITS] Directed & Edited by eerie @scdt.eats Produced by xiihu @xiihu.kr & eerie @scdt.eats
Director of Photography (D.O.P) – Kim Hyung Ryul @rlaudfuf Gaffer – CHOI WONWOO @onewoo_02
Hair & Makeup by xiihu @xiihu.kr Styling by eerie @scdt.eats Nail Art by @nail__bois
Cast – MIYU @miyutmt |
| Credits |
| Music and Lyrics by penguin apt
Remixed, Mixed and Mastered by Pishu |
| :: 앨범 소개
우리는 닮았다는 이유로 서로에게 이끌려 그것이 사랑이고 운명인 양 믿는다. 하지만 같은 조각의 퍼즐은 맞춰지지 않으며, 같은 극의 자석은 서로를 밀어내기만 한다. 비슷함이 언제나 해피엔딩을 보장하진 않는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완전히 다른 방향의 끝은 태극무늬처럼 서로의 빈 자리를 채우고, 닮지 않은 누군가에 의해 닮아가게 된다. 이는 마치 보이지 않는 힘으로 당겨지는 자석과도 같다. 그렇게 하나가 되어 우리는 양극성 (兩極性) polarity 을 이룬다.
:: Producer’s Note 김푸름의 강점인 어쿠스틱 기반에, 밴드 사운드로 확장한 포크록 형태의 앨범을 기획하였습니다. 전곡 작사 작곡하였지만, 편곡은 황인경(전기뱀장어) 베이스캠프, 밴드 호아(HOA) 그리고 지난한해동안 저와 함께 공연을 해온 밴드멤버들과 함께 작업하였습니다. 앨범은 총 5트랙이며, 마지막 곡은 첫 트랙인 ‘밤송이와 고슴도치’의 일본어 버전으로 해외 팬들에게 드리는 보너스 트랙입니다.
장르: 모던록, 포크록 :: 곡별소개
밤송이와 고슴도치 2D 인물을 사랑하게 된 사람의 이야기. ‘닮은꼴’이란 것이 유일하게 닮은 점임을 알지만 갈망합니다. 대답 없는 밤송이를 사랑하는 고슴도치 마냥.
말 못하는 우리들은 두꺼운 유리문을 사이에 두고 우리는 여느 때처럼 말이 없습니다. 유리창 밖, 나는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힘든 삶을, 저 애는 매 순간 살아내고 있을 테니까. 유리창 안, 모든 걸 가진 저 아이는 살려달라는 것처럼 애처롭게 나를 바라봅니다. 그 모습이 눈에 밟혀 차마 가지 못하는 내 발걸음을 저 애가 알까 싶지만, 그저 내일 또 오겠다며 웃어 보일 수 밖에요.
복숭아 나는 물러 터진 복숭아입니다. 건드려도 상처가 나버리는 나는, 친절조차 두렵습니다. 당신이 구해주려 내민 손 앞에, 맞기 직전의 사람처럼 움츠러들 테니까. 그 마음이 내게 묻는다면 털어내면 되고, 그게 안 되면 닦아내면 돼요. 근데 언젠가 당신을 도려내야 한다면, 그땐 어떡해야 되나요.
불씨 숨겨내고 지워내고 감춰보고 외면했던 나날들. 허나 이젠 그 불씨를 받아들이려 합니다. 혼자가 되더라도, 상처를 받더라도, 내 안에 이젠 어느덧 타오르는 열정이 자리 잡고 있으니. 그리고 언젠가 이 불이 꺼져간다면, 나 또한 누군가를 안고 작아진 이 불꽃을 손에 쥐어 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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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edits |
| 1. 밤송이와 고슴도치
Lyrics by 김푸름 Composed by 김푸름 Arranged by 황인경
Drum 김진철 Bass 노거현 Guitar 양동욱 Chorus 김푸름
2. 말 못하는 우리들은
Lyrics by 김푸름 Composed by 김푸름 Arranged by Basecamp
Drum 박성찬 Bass 김요한 Guitar 채욱진 Keyboard 문준호 Chorus 김푸름
3.복숭아
Lyrics by 김푸름 Composed by 김푸름 Arranged by 박기훈, 김영진, 양영호, 강건후, 한성준, 김푸름
Drum 김영진 Bass 양영호 Electric Guitar 강건후 Acoustic Guitar 김푸름 Brass 박기훈 Piano 한성준 Chorus 김푸름
4. 불씨
Lyrics by 김푸름 Composed by 김푸름 Arranged by 밴드 호아(HOA)
Drum 정종범 Bass 임진화 Electric Guitar 김휘, 김규목 Acoustic Guitar 김푸름 Chorus 김규목, 임진화, 김푸름
5. 밤송이와 고슴도치 (Japanese Ver.)
Lyrics by 김푸름 Composed by 김푸름 Arranged by 황인경
Drum 김진철 Bass 노거현 Guitar 양동욱 Chorus 김푸름
Recorded by 이상철, 문정환, 김진평, 민지환 @TONE Studio Seoul Digital Edited by 이상철, 문정환, 김진평 @TONE Studio Seoul Mixed & Mastered by 김대성 (Except Track 4, Mixed by 최민성) @TONE Studio Seoul
Producer 김푸름, 김대성 Executive Producer 김대성 Photo 서시온 Artwork 김푸름 일본어번역 MIHOKO(미호코) A&R 강미란
본 앨범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뮤즈온 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Supported by KO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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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홀하게 혀끝을 감도는 죄책의 그 맛
건강하지 않을 걸 알면서도 자꾸만 생각나는 너 멀어지고 싶은 관계를 달콤한 휘핑크림에 빗대어 표현한 문선(MOONSUN)의 Electronic Pop
[CREDIT] Produced by 문선(MOONSUN) Co-Produced by Nahzam Sue @ Wormwood Hill Studio
Lyrics by 문선(MOONSUN) Composed by 문선(MOONSUN) Arranged by 문선(MOONSUN)
Drums by 문선(MOONSUN) Bass by 문선(MOONSUN) Synthesizer by 문선(MOONSUN) Chorus by 문선(MOONSUN) Mixed & Mastered by Nahzam Sue @ Wormwood Hill Studio
Cover Artwork by 이해강(@hailhaillab) Animation & Visualizer by 이해강(@hailhaillab)
Published by 포크라노스(Poclano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