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w


 

10년, 그리고 4년만의 새 앨범.
유럽 재즈힙합 프로듀서로 첫번째 앨범 [Fragments]을 국내에 정식 발매한 지,
10년차이면서 지난 앨범 [Cold Star] 발매 이후, 4년만에 찾아오는 Mr.Kid (미스터 키드)

 

지쳐가는, 이러한 지쳐감이 일상이 되어 가는 가운데
조금의 위로가 되어주는 따뜻한 음악들로 사랑을 전한다.

 

그리고


 

늘 가상의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어요. 설령 제 이야기여도 가사를 쓰다 보면 끝까지 저의 마음을 얘기하기보다 그 주제, 상황에 저의 상상을 더해 이야기를 만들고 있더라고요.
[그리고]는 “너의 이런 모습, 저런 모습, 그리고… 이것도 좋아” 라고 하는 사람을 상상하며 이야기를 만들어봤어요.

 

Credits
Written, performed, arranged and produced by chiyoonhae
Drums and arranged by Jeon Iljun
Recorded and mixed by chiyoonhae at SEORABUL Studio, Seoul
Mastered by Jaimin Shin at Studio ‘Philo’s Planet’
Album artwork, design by Ryu Kyungho

 

싫증 (demo)


 

유혹하는 목소리, 덤덤한 무드
싱어송라이터 김새녘이 들려주는 나른한 위로의 노래 ‘싫증’

 

“매일매일 사랑을 받지 않아도
내일 또 내일 좋을 일이 없다 해도
왜인지 모를 슬픔을 마주한 대도
아프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겠죠”

 

김새녘은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곡을 만들고 노래를 부르는 한국의 싱어송라이터다. 그의 첫 싱글 ‘싫증 (demo)’는 제목에 붙은 (demo)라는 표현대로 그가 내게 보내온 데모를 다듬은 곡이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미완의 곡이라 할 수도 있겠다. 그런데도 지금, 이 순간을 기록해 두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 발매를 결정했다. ‘싫증’의 가사처럼 나도 ‘아직 그를 잘 모른다’. 잘 몰라도 좋은 순간이란 게 있다. 익숙함과 싫증이 찾아오기 이전의 순간. 이 순간을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다.

 

-하박국 (영기획YOUNG,GIFTED&WACK Records)

 

Credits

 

Composed & Lyrics & Arranged by 김새녘
Guitar by lanzuh
Bass by 이재석
Drums by 배지철
Synth by 김새녘
Vocal & Chorus by 김새녘

 

Recorded by 천학주 @ Mushroom Recording
Mixed by lanzuh
Mastered by 강승희 @ Sonic Korea

 

Album Artwork by 1810
Photo by 하혜리

 

Executive Produce 하박국 HAVAQQUQ @ 영기획YOUNG,GIFTED&WACK

 

 

So Wild


 

leanon single [So Wild]

 

@leanon_xx

 

1. Bluffin’
Composed by leanon, 서출구 (xitsuh)
Lyrics by leanon, 서출구 (xitsuh)
Arranged by leanon

 

2. So Wild
Composed by leanon, 서출구 (xitsuh), Mantra
Lyrics by leanon, 서출구 (xitsuh)
Arranged by Mantra

 

 

[Credit]
Mixed by Joe Han, leanon
Mastered by Joe Han
Artwork by rhooney
A&R by 이진관

 

기쁨, 꽃


 

“신인이라 하기엔 너무나 독보적이고 압도적이다. 소음발광은 블랙홀처럼 모든 것을 삼켜버린다. 그렇게 나를 무너뜨린다. 심장을 고동치게 만들고, 충돌없는 삶에 의문을 제기한다.”
― 아도이 오주환

 

“단언컨대 이 앨범은 ‘우리가 애타게 기다려 온 그것’이 분명하다.”
― 차차 차승우

 

“조금 더 힘내서 살아보고 싶어졌다.”
―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배미나

 

격렬한, 너무나도 격렬한 아름다움
― 4-piece 포스트 하드코어 / 펑크 소음발광Soumbalgwang의 2021년 신작 [기쁨, 꽃]

 

― 라이너노트

 

‘발광’의 뜻을 찾아본다. 새삼스레 잘 알고 있다 생각했던 낱말의 뜻을 검색해볼 때가 있다. 소음발광의 새 앨범 「기쁨, 꽃」을 듣다가 발광의 뜻을 다시 찾고 싶어졌다. ‘발광’은 크게 두 가지, “어떤 일에 몰두하거나 어떤 행동을 격하게 함”이란 뜻을 가진 ‘發狂’과 빛을 낸다는 의미의 ‘發光’으로 나뉜다. 애초 소음발광의 발광은 發光의 뜻을 갖고 있지만 음악을 듣는 내내 發狂이란 다른 의미까지도 생각하게 됐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놀라운 일이다. 동일한 밴드의 디스코그래피에서 이처럼 극적이고 극명한 변화를 확인한다는 것은. 2019년 소음발광이 첫 EP 「풋」을 낼 때만 해도 지금과 같은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하는 밴드로 바뀌리라 예상한 이는 없었을 것이다. 소음발광은 당시 “귀엽고 시끄러운 펑크 악동”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했지만, 이제 ‘귀엽고’와 ‘악동’이란 말은 저 멀리로 떨어져 나갔다. 대신 이들은 여전히 시끄럽고, 또 ‘광폭함’ 같은 새로운 수식어를 붙여줄 만한 밴드로 진화했다.

 

분명한 진화다. 변신이나 변화보다는 진화란 표현이 더 적절하다. 단순히 스타일의 변화뿐 아니라 사운드의 운용과 악곡까지도 진화를 이루었다. 지난 해 나온 첫 정규 앨범 「도화선」에서 이루어낸 진화를 「기쁨, 꽃」에선 한층 더 확장시켰다. 「도화선」은 펑크 앨범이었다. 펑크와 인디 록의 수많은 선배 밴드 영향을 받아들이면서 소음발광의 인장을 확실하게 찍어 놓은 앨범이었다. 강동수의 보컬은 펑크와 포스트-펑크의 영향을 넘어 자신만의 독특함을 갖고 있었다.

 

「기쁨, 꽃」에는 소음발광의 모든 음악적 여정이 담겨 있다. 그리고 이 모두를 한 장의 앨범 안에 두루 담아내고 조화시키고 있다. 1960년대 선샤인 팝과 사이키델릭으로 시작해 1970년대 펑크를 거쳐 1980~90년대 꽃을 피운 인디 록, 노이즈 록, 포스트 펑크, 스크리모, 포스트 하드코어, 그리고 2000년대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까지 이들이 좋아하고 동경해온 음악의 요소들이 담겨 있고 때로는 블랙메탈 같은 익스트림 메탈의 정서까지 품고 있었다.

 

언급한 장르들은 모두 대중적이진 않다. 그 비대중적인 사운드의 요소들을 취하면서도 소음발광의 음악이 특별하게 들리는 건 팝이란 기본을 중심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좋아하는 음악에는 비치 보이스도 있었다. 비치 보이스가 소리의 벽을 쌓으면서도 정중앙에 팝을 두고 있던 것처럼 소음발광 역시 거친 사운드 속에서 팝을 놓지 않는다.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내리꽂는 사운드를 들려주는 ‘낙하’에서 “쏟아진다”는 후렴구는 선연하게 기억에 남는다. 이어지는 ‘춤’에선 진지한 무드에서도 쟁글거리는 팝의 느낌을 만들어낸다. ‘해변’과 ‘이브’는 몽환적인 팝 그 자체다. 소리의 확장이란 이런 것이다.

 

소음발광의 음악에서 꼭 언급해야 할 낱말은 ‘에너지’다. ‘태양’과 ‘끝’에서 들려주는 광폭함과 처절함을 더 극대화시키는 건 끓어 넘치는 에너지다. 이 에너지는 고스란히 음원으로 기록됐다. 음원이 라이브의 에너지를 넘어서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지만, 프로듀서 김병규(세이수미)와 소음발광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식으로 이 에너지를 한 장의 디스크에 담았다. 맨 처음 내가 소음발광의 이름에서 ‘發光’과 함께 ‘發狂’까지 생각했던 건 이 ‘미친’ 에너지 때문이었다. 두 한자어를 함께 생각할 수도 있다. 「기쁨, 꽃」에서 소음발광은 소리에 몰두하고, 소리로 격하게 빛을 내고 있다.

― 김학선 / 대중음악평론가

 

Credits

 

소음발광

 

강동수 보컬, 일렉트릭 기타
김기영 베이스
김기태 일렉트릭 기타, 어쿠스틱 기타
김보경 드럼

 

음악 프로듀서 : 김병규 of 세이수미
작사 : 강동수
작곡 : 강동수, 김기태
편곡 : 소음발광

 

코러스(Track 10) : 김보경, 김기태, 김기영(이상 소음발광), 김민지, 구슬한, 이상원(이상 보수동쿨러), 키위, 세요, 특민(이상 해서웨이), 배지원, 박다솜

 

레코딩, 믹싱 : 김병규 @세이수미 스튜디오
마스터링 : 천학주 @머쉬룸레코딩스튜디오

 

디자인, 사진 : 장희문 a.k.a. 나이스콜라
비디오 : 부기

 

제작 총괄 : 단편선 of 오소리웍스

 

음원 배급 : 포크라노스

 

후원 : 부산음악창작소

 

진혼곡 (鎭魂曲)


 

쿠인 (quinn_) [진혼곡 (鎭魂曲)]

 

그때 그 소녀가 몸을 던지기 전, 마지막 말을 전하는 편지

 

한 소녀가 해질녘의 파랑이 깔린 하늘을 등지고 옥상 난간에 걸터앉았습니다
발 밑의 도회지에선 하나 둘 씩 빛이 차오르기 시작합니다
소녀가 누군지 알고 싶어하진 마세요
그 아이는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나 없습니다

 

[credit]
Produced by quinn_ @quinn.mp3
Lyrics by quinn_
Composed by quinn_

 

Drum Programming 로띠안 @lotian.wav
Bass 김재형 @shibalovebass
Guitar 임호연 @3dmund_lim
Vocal Chorus 장성인 @letmesungin

 

Mixed by 송찬영 @a.dam_han
Mastered by 이재혁 @crossdissolve1

 

Album art by 이세림 @0.22223

꿈속을 꿈꾸는 고양이


 

때때로 차갑고 어둡게만 느껴지는 현실보다 밝고 기분 좋은 꿈속에 머무르고 싶을 때가 있다.
현실을 향해 나를 부르는 햇살을 피하려다, 시계 위로 돌아가지 않으려고 꿈속에서 머무르다
꿈속에서 만난 고양이의 꿈속으로 들어간 코넛의 꿈 이야기

 

Credits

 

Executive Producer : 펄스앤드드림

 

Song
Composed by 코넛(Conut)
Lyrics by 알레스영, 코넛(Conut)
Arranged by 코넛(Conut), MOHNO

 

Voc, Cho, EP, Bass, Beat by 코넛(Conut)
Midi, Synth by MOHNO

 

Vocal Directed by DD!(디디)
Recorded & Mixed by 곽은정 at 곽스튜디오
Mastered by 권남우 at 821Sound

 

Blue Moon


 

다가가도 닿아지지 않는
휘저어봐도 섞여지지 않는
두 손을 짓눌러도 가려지지 않는
보라색 햇귀 와 푸른 밤,
그리고
부디 함께이고픈,

 

“Would you let me settle down.”

 

<글/김나휘>

 

[Credit]
composed by M.O.W.B
Lyric by M.O.W.B, 김나휘
Produced & Arranged by M.O.W.B
Guitar by M.O.W.B, 전훈
Bass by 양준혁 (M.O.W.B)
Vocal by 고승윤, 이다빛찬 (M.O.W.B)
Recorded by M.O.W.B
Mixed by 이다빛찬 (M.O.W.B)
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

 

Cover Artwork / 정세진
MV Directed / 이승준

 

Publishing by POCLANOS

우주선


 

백아 [우주선]

 

01 몰라요
왜 좋아하는 모든 시간은 아쉽고 짧을까요. 끝을 모르는 채로 영원히 그 곳에 머물고 싶어요.

 

composed by 백아
lyrics by 백아
arranged by 백아
vocal 백아
keyboard 백아
chorus 백아
recorded by 백아 / 김보민, 최일웅,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ixed by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astered by 김장효

 

02 우주선 (title)
이 생생하고 설렘 가득한 마음은 그대로 우주선을 타고 별의 나라에 도착할 거예요. 서로의 믿음으로 태어난 죄 없는 이 마음은 이별을 피해 멀리 날아가 서로 다른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겁니다.
아웃트로는, 웃고 있는 생생한 마음들이 우주선을 타고 궤도를 벗어나 아름다운 우주여행을 떠나는 장면을 표현했습니다. 모두 안전히 도착하세요.

 

composed by 백아
lyrics by 백아
arranged by 백아
vocal 백아
chorus 백아
keyboard 백아
guitar 송현종
bass 박형민
drum 김경배
recorded by 백아 / 김보민, 최일웅,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ixed by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astered by 김장효

 

03 별똥별
검은 화면 속 그래픽은 마치 하나의 세계인 양 환상적인 세계관과,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잘 짜여져 있어요.
가끔 현실에서 흥미를 잃을 때면 전원을 켜고 그 곳으로 놀러 가기도 하는데, 마음에 들지 않은 선택을 했을 때는 게임을 저장하지 않고 전원 버튼을 눌러 리셋하기도 합니다.
게임에는 흥미가 길지 않아 몇 개월째 접속하지 않은 게임이 있는데요. 문득 그 곳의 근황이 궁금해졌어요.
주인공을 위해 입력되고 존재하는 환상의 나라 속 그들의 그래픽 감정은 소리 소문 없이 반짝 하고 오가는 나를 어떤 시간으로 기다리고 있을지 상상해 보았습니다.

 

composed by 백아
lyrics by 백아
arranged by 백아, 송현종
vocal 백아
chorus 백아
keyboard 백아
guitar 송현종
recorded by 백아 / 김보민, 최일웅,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ixed by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astered by 김장효

 

04 내가 사랑을 했던가 이별을 했던가
그래서 나를 붉게 한 그 사람과 나는 사랑을 했던가요 이별을 했던가요. 아주 작은 움틈 하나를 아끼고 아껴 구석구석 칠해 사랑을 구현해 놓았더니 고작 생각 한 줄기에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기도 하고,
바쁜 날갯짓에 하늘을 날아보기도 하는 나의 하루는 도대체 누구의 것인가요?

 

composed by 백아
lyrics by 백아
arranged by 백아
vocal 백아
chorus 백아, 차혜림, 홍채연, 김민재, 박형민
keyboard 백아
guitar 송현종
bass 박형민
drum 김경배
shaker 백아
recorded by 백아 / 김보민, 최일웅,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ixed by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astered by 김장효

 

05 나 오늘 그대에게
교복을 입고 등교를 할 때면 집 앞에 주차 되어 있는 아빠 차를 보면서, ‘오늘도 우리 가족을 잘 부탁해’ 라고 말하며 학교를 갔었어요.
여느 때와 같이 그렇게 학교를 가는데, 불쑥 ‘나 오늘 그대에게 편지를 쓸 거예요 랄랄랄라’ 라는 노랫 소절이 떠올랐어요.
요리를 하시던 엄마의 콧노래가 저의 선잠과 섞여 아침을 깨운 날 노래는 신호만으로 모두 완성되었습니다.

 

composed by 백아
lyrics by 백아
arranged by 백아
keyboard 백아
chorus 백아
guitar 송현종
bass 박형민
drum 김경배
recorded by 백아 / 김보민, 최일웅,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ixed by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astered by 김장효

 

06 독
독은 지독해서 모두가 싫어하며 남을 죽이기 위해 모두가 갖고 있는 것이에요. 일어난 일은 없던 일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사람세상에서 사람과 더불어 사는 우리는 부끄럽지 않기 위해 매 순간을 경계하며 충실하게 살아가야 해요.
독은 짙고 지독해서 예쁜 미소로 덮는다고 한들 다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composed by 백아
lyrics by 백아
arranged by 백아
vocal 백아
keyboard 백아
guitar 백아
recorded by 백아 / 김보민, 최일웅,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ixed by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astered by 김장효

 

07 어디로 모셔드릴까요 (title)
눈을 감고 환상과 향수에 젖어 들다 보면 우리 안에 잠재된 초능력과 마주할 수 있어요. 빛보다 빠르게 시간여행을 할 수가 있고, 정신과 몸체를 분리해 나를 먼 곳에서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몸을 휘감는 상상의 소용돌이 속 무의식을 떠다니다 보면 나를 반기는 시간과 손을 잡고 신비롭고 아름다운 우주 여행을 즐길수 있어요.
피워 내릴 거라는 강하고 단단한 용기는 모든 것을 가로지르고 또 한번 나의 세상의 불을 켭니다.

 

composed by 백아
lyrics by 백아
arranged by 백아, 박형민, 송현종, 김경배
vocal 백아
keyboard 백아
chorus 백아
guitar 송현종
bass 박형민
drum 김경배
recorded by 백아 / 김보민, 최일웅,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ixed by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astered by 김장효

 

08 종이 비행기
사실 내 마음을 싹둑 잘라 태워 보낼 근사한 우주선도, 그럴 수 있는 무정한 나도 없어요. 좋아하는 색종이로 종이 비행기 하나 예쁘게 접어 멀리 날아가기를 구경하는 것뿐이에요.
감정에도 무중력이 일어요. 귀에서도 별이 반짝이는 이명이 들려요. 아마도 우주는 내 마음에 우주가 있는 것 같아요.
비록 이 곳은 모래 바람에 덮인 도시가 보이는 옥상이지만, 눈을 감고 움직임 없는 아주 편하고 빠른 우주 여행을 시작합니다.

 

예쁜 목소리로 녹음을 다시 할 수도 있었지만, 이 목소리가 상태를 기록, 대변하고 이 목소리가 아니면 이 노래의 모든 게 거짓말이 될 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많이 넘어졌고, 일어나는 법을 알아요. 무너질 것 같아도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겁니다.

 

composed by 백아
lyrics by 백아
arranged by 백아
vocal 백아
keyboard 백아
chorus 백아
recorded by 백아 / 김보민, 최일웅,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ixed by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astered by 김장효

 

 

Credits

 

Executive 백아
Management 백아

 

All Producer by 백아
All songs written by 백아
All Arrangement by 백아 | 송현종 (Track 3, 4, 7) ㅣ 박형민, 김경배 (Track 4,7)

 

Vocal 백아 (All Tracks)
Piano 백아 (All Tracks)
Guitar 송현종 (Track 2,3,4,5,7) ㅣ 백아 (Track 6)
Bass 박형민 (Track 2,4,5,7)
Drums 김경배 (Track 2,4,5,7)
All MIDI Programming 백아 (Track 1,2,3,6,8)
Chorus 백아 (All Tracks) ㅣ 차혜림, 홍채연, 박형민, 김민재 (Track 4)

 

recorded by 백아 / 김보민, 최일웅,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ixed by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astered by 김장효

 

Album Artwork by 우디
CD Design 김채무
M/V Director 네구티브 필름
M/V starring 김빛나, 손종빈
Distribution by POCLANOS

UP!!!!


 

UP!!!!

 

아아 찬란한 어린시절
미군 주파수 라디오로 듣던
올드팝송에 흘러나오는
아메리칸 웨스트코스트의 쥐-훵크는
소년의 가슴속에 뮤지샨이라는
꿈을 꾸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어른이 된 소년은 그 시절 듣던
훵크를 DawnMoon의
그룹사운드로 어레인지 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월드글로발 청자들에게
들려주게 되어 크나큰 영광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청춘들아…!

 

늘 바쁘다는 핑계속에
남들과 비교만 하는 우리들..
누구나 더 좋은환경
더 나은 미래를 원하기에..
계속 달려가야만
또 올라가야만
하는 이유를 솔직한 표현으로
가사에 녹여보았다
지그음에 이 시간에도
나태하고 게으름앞에
무릎을 꿇은 자들아..!
더욱 노력하여!
밝은 미래를 만들어보시게나!.

 

그대들의 청춘은
오늘도 빛나고
내일은 더 빛날 것이오….!

 

 

Credits
Composed by Gochuman, Young Dawn
Arranged by Gochuman, pvrkhyeon
lyrics by Young Dawn
Guitar by Gochuman, 이지성
Piano by pvrkhyeong
Programming By Gochuman
Mix By Gochuman
stammix/master by 이지성
art design by __J_K_K__
Management _ Warmfish Label

Southerly&Smiley


 

PAX JAPONICA GROOVE 여름을 테마로 한 사이드 프로젝트
“EMO9Y”
1st 앨범 「Southerly & Smiley

 

2021 년 4월 신작 ‘Off World’를 발매하고 Amazon 랭킹, iTunes 차트 모두 1위를 차지한 피아노를 축으로 한 전자 음악 아티스트 PAX JAPONICA GROOVE.
열대 사운드에 초점을 맞춘 PAX JAPONICA GROOVE의 사이드 프로젝트 ‘EMO9Y ” 1st Full Album!

 

이모, 에너지, 이모티콘에서 유래한 네이밍에서 음악의 컨셉 여름, 리조트, 비행, 드라이브 등을 주제로 보컬과 상쾌감 있는 기타 사운드를 특징으로 한다.

유사과학


 

수상한 과학자의 모습으로 돌아온 신박서클의 정규 2집
유사과학<Pseudoscience>

 

가야금과 색소폰 드럼과 베이스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쿼텟 신박서클(SB Circle)이 두 번째 음반을 발표한다. 2019년 첫 번째 음반 Topology(위상수학)가 진지한 탐구자의 모습이었다면 이번에는 어딘가 수상한 괴짜 과학자의 모습이다. 앨범 타이틀은 유사과학(Pseudoscience). 과학으로서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지만 많은 이들이 믿고 있는 학설 또는 믿음을 말한다. 점성술(Astrology), 혈액형(Blood Type)부터 지구평면설(Flat Earth), 밀실 선풍기에 대한 공포까지 장황하고 사소한 과학과 미신의 경계로 초대한다. 많은 유사과학 이론이 그러하듯 치밀하고 집요한 사운드가 흥미진진한 전개로 채워져 있다. 믿음과 진실에 대한 혼돈으로 가득한 시대, 기분 좋은 환기가 되어줄 유쾌한 농담 같은 음악이다.

 

 

CREDIT

신박서클 SB Circle
신현필 Shin Hyunpill _ Tenor Saxophone, Soprano Saxophone
박경소 Park Kyungso _ Gayageum
서영도 Seo Youngdo _ Electric Bass, Sound Treatment
Christian Moran _ Drums, Percussion

 

Track 1, 3, 4, 5, 7 Composed by 서영도
Track 2, 6, 8, 9 Composed by 신현필
Track 7, 8 Composed by 박경소
Arranged & Performed by 신박서클 (SB Circle)

 

Executive Producer 안상욱 An Sangwook
Produced by 신박서클 SB Circle
Recorded, Mixed & Mastered by 박근상 Park Keunsang
Recording Space 스튜디오 파주 Studio Paju
Artwork by 엄지효 Eom Jihyo

 

2021 Plankton Mus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