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pe

1. Intro
2. Taste
3. What a Time to be Alive
4. Saint
5. Is it True 1. Intro


 

Marrakech EP <Shape>

밴드 Marrakech의 모양들을 담은 첫 번째 EP.

[Credit]
Marrakech EP <Shape>

All tracks written, performed, produced and recorded at Home by Marrakech
Except Track 1 “Intro” Synthesizer by Ji Yeon Song
and Track 5 “Is it True” written by Daniel E Garcia
Published by Poclanos

Recorded at Home by Marrakech
Mixed and Mastered by Dae Sung Kim at Tone Studio

Photography by Joo Min Oh
Designed by Jung Hee Hong

 

first class


 

xxiuk [first class]

 

새는 자유롭다. 그리고 우리의 여름은 아름답다.

 

– Credit
Produced by xxiuk
All Instruments by xxiuk
Mixed and Mastered by xxiuk
Art work by xxiuk

 

– My pages
≫ Instagram(official): https://www.instagram.com/xxiuk
≫ Soundcloud : https://www.soundcloud.com/xxiuk
≫ Youtube : https://www.youtube.com/xxiukpro

 

– Purchase my drum kit

Home

 

KM2

1. I LOVE U (KIRARA Remix)
2. 귀뚜라미 (KIRARA Remix)
3. 이별의 춤 (KIRARA Remix) 
4. 쫓기는 너 (KIRARA Remix) 
5. 도피 (KIRARA Remix)
6. We’ll Dance On (KIRARA Remix)
7. Diamonds (KIRARA Remix)
8. START ME UP (KIRARA Remix)
9. 이다음에는 (KIRARA Remix)
10. 낮잠 (KIRARA Remix)
11. 이별의 춤 (KIRARA Remix) (Live Edit)

 


 

키라라는 사랑이다
사랑으로 만든 키라라의 두 번째 리믹스 앨범 <KM2>

키라라는 이쁘고 강하다. 여러분을 춤을 춘다. 여기까지는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다. 오늘 나는 여기에 여러분이 몰랐던 하나의 사실을 추가하려 한다. 오해가 있을까 봐 말하자면 의견이나 주장이 아닌 분명한 사실이다. “키라라는, 사랑이다.” 앞으로 키라라의 음반 소개 글을 쓰게 될 이는 꼭 이 사실을 적어 주길 바란다. 다시 한번 말하자면 키라라는 사랑이다. 이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키라라가 사랑이라는 가장 큰 증거는 여러분이 (도무지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소개 글을 보며) 지금 듣고 있을 앨범 <KM2>다. <KM2>는 키라라의 두 번째 리믹스 앨범이다. 2017년 1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작업한 11곡의 리믹스를 수록하고 있다. <KM>의 일러스트레이터 김소현과 디자이너 구인회와 다시 작업하며 전과 이어지는 콘셉트를 보여주는 시리즈물이다. 리믹스 앨범은 한국 음반 시장에서 선호되는 포맷은 아니다. 낮은 수익성 때문으로 추측된다. 소문에 의하면 한때 영머시기라는 레이블에서 리믹스 앨범을 자주 냈었는데 그 때문에 대표가 빚을 지고 도피 중이라는 소문이 있을 정도다. 그보다 더 큰 이유는 리믹스를 하기 위해선 어마어마한 사랑이 필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정말이지 리믹스는 사랑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작업이다. 원곡자는 리믹스할 이에게 자신의 벌거벗은 모습과 같은 스템Stem(믹스하기 전 음악의 개별 요소를 모아 놓은 프로젝트)을 넘겨야 한다. 리믹스하는 이는 그를 바탕으로 원곡자의 부끄러움이 헛되지 않도록 원곡의 흔적과 자신의 사운드를 섞어 새로운 음악을 창조해야 한다. 내가 창조라고 했나? 맞다. 리믹스는 창조다. 원작자와 프로듀서와 만나 잉태한 창조물. 어떻게 여기에 사랑이 없을 수 있겠는가.

단지 은유적인 표현이 아니라 키라라는 정말 사랑으로 <KM2>를 만들었다. 키라라가 처음 등장했을 때 반가우면서도 한편으로 걱정된 부분이 있다. ‘키라라가 활동할 수 있는 신Scene이 존재할까?’ 실제로 그런 신은 없었다. 키라라는 아무도 없는 신에 덩그러니 혼자 앉아 음악을 연주하고 만들었다. 실제로 초기 키라라의 라이브는 앉아 음악을 연주했다. 어느 순간 일어나 춤을 추기 시작한 키라라는 탱고를 추듯 자신이 있는 자리에 하나둘 친구를 모았다. 좋아하는 음악가와 함께 정기적으로 공연을 기획하고, 리믹스한 후 공연 때마다 플레이했다. 하나 둘 친구가 생겨나고 친구의 친구가 함께 자리하고, 새로운 친구가 찾아오고. 어느 순간 키라라가 있던 자리는 키라라의 신이라 부를만한 공간이 되어 있었다. 나는 앞으로 이를 ‘키라라 러브 월드’라 부르겠다. 음반으로 구현된 키라라 러브 월드의 첫 작품은 2017년 발매된 <KM>이다. 2장의 시디에 총 14곡이 수록된 <KM>은 새벽, 퍼스트 에이드, 커널스트립, 플로팅 아일랜드, .59, 유카리 등 비슷한 시기에 함께 활동한 동료 음악가의 리믹스가 담겨 있다. 3년이 지난 지금 키라라 러브 월드는 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졌다. 다시 공간과 네트워크가 음반으로 엮였다. 바로 <KM2>다. 확장된 키라라 러브 월드에는 다음과 같은 음악가의 리믹스가 실렸다. 슬릭, 아마도이자람밴드, 크랜필드, 허클베리 핀, 천미지,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 퓨어킴, 옷옷, 장명선, 실리카겔. <KM>이 같은 일렉트로닉 음악을 하는 음악가가 대부분이었던 것에 비교해 힙합, 싸이키델릭 록, 포크, 기타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가 모였다.

여러 장르의 음악가가 참여한 만큼 곡의 사운드 또한 키라라에게 이런 면모가 있었나 싶을 만큼 새롭고 다양하다. 능수능란하게 트랩과 브레이크비트를 오가는 슬릭의 ‘I LOVE U’로 시작한 앨범은 하나의 앨범처럼 자연스럽게 아마도이자람밴드의 ‘귀뚜라미’로 이어진다. 코넬리우스가 연상되는 미니멀하고 정교한 사운드가 어느새 드릴엔베이스로 이어지며 마무리되는 곡이다. 크랜필드의 ‘이별의 춤’은 키라라의 시그니쳐와 같은 신스와 피아노 사운드의 경쾌한 댄스팝 곡이 됐다. <KM2>는 여러 경로로 한 리믹스를 모은 앨범임에도 기획된 하나의 정규 앨범처럼 유기적이다. 이어지는 허클베리 핀의 ‘쫓기는 너’는 키라라의 기타 사운드를 이용해 만든 루프가 인상적인 키라라 고유의 ‘뿌수는’ 곡. 아마 이쯤이면 여러분은 이 글을 읽고 있었다는 사실을 잊고 춤을 추고 있을 것이다. 천미지의 ‘도피’는 노이즈와 보이스 샘플을 중심으로 8분이 넘는 러닝타임을 잊게 만드는 짜임새 있는 구성의 곡이다. 다음 곡은 지난 앨범에 이어 이번에도 참여한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의 ‘We’ll Dance On’. 그의 마지막 앨범 수록곡을 기념하며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의 시작과 지금을 함께 엿볼 수 있는 부분이 감동적이다. 차분한 원곡에 키라라 특유의 섬세한 샘플 커팅과 귀여운 사운드를 섞은 퓨어 킴의 ‘Diamonds’를 지나면 키라라식 포스트-칩튠-펑크라 부르면 좋을 옷옷의 ’START ME UP’이 기다리고 있다. 8비트의 세계에서 현실 세계로 돌아와 연주되는 장명선의 ‘이다음에는’은 슬슬 앨범의 끝이 다가왔음을 알린다. 테임 임팔라Tame Impala와 시티팝을 섞은 듯한 실리카겔의 ‘낮잠’은 키라라의 손을 거쳐 귀여운 키라라표 일렉트로 댄스 팝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렇게 앨범이 마무리되나 싶을 무렵 등장하는 다시 한번 등장하는 ‘이별의 춤’ 라이브 에디트는 키라라가 라이브 때 온갖 버전으로 연주하던 버전 중 하나다. 아직 키라라의 라이브를 보지 않은 이라면 코로나 사태가 끝나 그의 라이브를 볼 수 있길 고대하게 될 것이다.

<KM>이라는 시리즈의 이름은 코넬리우스Cornelius의 CM 시리즈를 향한 오마쥬다. Cornelius Mix의 약자인 CM처럼 키라라도 Kirara Mix의 약자로 KM이란 이름을 지었다. 코넬리우스 외에도 오사와 신이치大澤伸一, 케미컬 브라더스The Chemical Brothers 등 키라라는 자신이 존경하는 음악가를 향한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한다. 전보다 능숙하게, 확실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든 사운드로. 요약하면 <KM2>는 자신이 사랑하는 음악으로부터 음악을 배워 자신의 것으로 만든 키라라가 사랑하는 음악가의 음악을 사랑으로 다시 탄생시킨, 사랑이 넘치도록 담긴 사랑스러운 앨범이다.

이 글에서 여러 차례 등장하는 사랑은 크기, 모양, 부피, 질량과 같은 형태로 존재하지 않아 얼마든지 주고받고 나눌 수 있다. 이제 키라라가 보여준 사랑에 여러분이 응답할 차례다. 원곡의 팬이라면 키라라의 리믹스를 듣고 공연장에서 어떻게 연주되는지 찾아 주시길. 키라라의 팬이라면 원곡을 찾아 듣고 그들의 음악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그렇게 키라라 러브 월드는 확장되고 이는 <KM3> <KM4> 언젠가는 <KM100>까지 이어질 것이다. 꼭 그렇게 되길 사랑으로 바라본다.

-하박국(영기획YOUNG,GIFTED&WACK Records 대표)

-Credits-
<KM2> Compilation of Remixes from KIRARA
All tracks remixed and additional production by KIRARA
All tracks mixed by KIRARA
All tracks mastered by KIRARA
Designed by Koo In Hwoe
Illustration by Kim So Hyun
Distributed by POCLANOS, KIRARA

FLY

1. FLY

 


 

<FLY> 일상을 벗어난 날갯짓

눈을 뜨고 하루를 시작한다.
평소와 별다를 것 없는 일상 속에서 무료함을 느낄 때, 잠시 내려두고 ‘FLY’를 들어보자.
구름과 무지개를 따라 자연이 주는 설렘을 찾아 떠나 나에게 위로를 건네주고 삶의 터전에 돌아갈 나에게 잠시 refresh를 주듯 힘찬 날갯짓을 담은 노래.
활기찬 여름을 느껴보자.
다시 돌아갈 일상의 발걸음이 희망찬 설렘으로 다가오길 바란다.

-Credits-
슬구 Single <FLY>

Produced by 슬구
Recorded by 슬구
Mixed by 안태봉
Mastering by 강승희

봄 (you’ll be fine)


 

lily by [봄(you’ll be fine)]

 

따뜻한 봄날을 노래하는 ‘lily by’의 신보 ‘봄(you’ll be fine)’ 은lo-fi hiphop을 기반으로 한사운드에 부드러운 rhodes 피아노 소리와 차분한 드럼 비트가 어우러진 트랜디한 알앤비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힘든 시기를 지나 봄처럼 좋은 날이 온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분위기의 곡으로, 화창한 봄날 듣기 좋은 곡이다.

 

 

[Credit]
Lyrics by xxiuk, lily by
Composed by xxiuk
Arranged by xxiuk
All Instruments by xxiuk

Producer xxiuk
Co-producer lily by
Artwork lily by, xxiuk

 

[Contact]
Instagram.com/kimxxi
xxiuk.com

 

서귀포에서놀멍,쉬멍,걸으멍

1.서귀포에서 놀멍,쉬멍,걸으멍 
2.기억의 끝
3.서귀포에서 놀멍,쉬멍,걸으멍 (Inst.)
4.기억의 끝 (Inst.)
5.놀멍,쉬멍,걸으멍 (Bonus Track)

 


 

놀다가, 쉬다가, 다시 걷다.
청아하고 아름다운 하모니카 이야기가 담긴
이병란의 여덟 번째 Disital Single
[서귀포에서 놀멍,쉬멍,걸으멍]

독일 호너 콘서바토리를 수료한 뒤 귀국한 이병란(Rani)은 2017년부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왔다.
<MBC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삽입곡으로 대중들에 친숙하고 발랄한 하모니카 음색으로 인사를 건넨 이후,
<SBS 라디오 집으로 가는 길 소이현입니다> ,<MBC 구해줘!홈즈>, <tvN 삼시 세끼>, <JTBC 뭉쳐야 찬다> 등 수많은 프로그램의 삽입곡으로 방영되었다.

이병란(Rani)의 곡들은 어딘가로 훌쩍 떠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주는 곡들이 많다.
여덟 번째 앨범 ‘서귀포에서 놀멍,쉬멍,걸으멍’ 또한 서귀포에 여행을 갔을 때 영감을 받아 만든 곡으로
이병란(Rani) 특유의 신선하고 발랄함, 그리고 귀여움이 돋보이는 곡이다.

2017년 EBS스페이스 공감이 주목한 대한민국 재즈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피아니스트 강지은의 협연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서귀포에서 놀멍,쉬멍,걸으멍> 앨범은 당신이 놀고, 쉬고, 걸을 때
시나브로 흥얼흥얼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Credits-

Producer 최유진
Track Recorded by 김대현 (Headbang studio)
Track Mixed & Mastered by 박은경
ATrack Mixing Assisted by 최유진

Executive producer / 이병란

Design by 신은경

Publishing by POCLANOS

cts6

1. ct19071
2. ct18121 
3. How Dust
4. 전자음악
5. ct19071 (NET GALA Remix)

 


 

KIRARA [cts6]

이번 앨범에서도 키라라는 여전히 이쁘고 강합니다. 우리는 춤을 춥니다. 익숙한 이 두 문장 사이에 어떤 연결고리가 있을까요?

키라라는 이쁘고 강합니다.
(그리고/그러나/그런데/그래서) 우리는 춤을 춥니다.

어떤 단어를 골라야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로 갈 수 있을까요?

이 앨범은 키라라의 여섯 번째 <소품집>입니다. 2018년 8월의 정규앨범 [Sarah] 이후 첫 앨범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키라라는 <그냥하는 단독공연>을 열어 매달 90분씩, 다양한 오프닝게스트와 다양한 공연장에서 열심히 전자음악을 연주했습니다.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공연을 했고, 스페인의 프리마베라와 미국 SXSW, 노르웨이 베르겐, 러시아 모스크바를 비롯하여 해외 일정도 성실하게 채워냈습니다. 종종 공연이 끝난 뒤 후기를 묻는 친구들에게 키라라는 이렇게 답합니다. ‘응 내가 잘 부쉈어.’ 그러니 지난 일 년이 넘는 시간동안, 키라라는 그야말로 국내외 안팎을 성실하게 부수고 다닌 셈입니다. 아주 아름다운 국위선양이라고도 자부할 수 있겠죠. 역사는 우리를 망쳐놨지만 키라라는 이쁘고 강합니다.

그런 시간들 속에서 여섯 번째 소품집이 탄생했습니다. 타이틀 곡은 ct18121, 작곡과 편곡 그리고 믹싱과 마스터링까지 모두 키라라가 컴퓨터 앞에 앉아 만들었습니다. 원 앤 온리 키라라입니다. 키라라가 세상을 부수지 않는 시간에 틈틈이 짬을 내어 제작한 작품들이죠.

맛있는 아보카도가 멋있는 이 앨범에는 주제가 없습니다. ct19071과 ct18121은 일련번호가 곧 제목인 곡들입니다. How Dust는 세상과 자신이 멀게 느껴질 때, ‘얼마나 먼지’ 라는 마음으로 탄생한 음악이고요. 전자음악은 정말로 공연에서 연주하기 위해 만든 – 그리고 실제로 공연에서 많이 연주한 – 무언가 정말 클럽에서 나오는 음악을 추구하는 곡입니다. 제목을 보고 사람들이 웃을 수 있다면 좋은 일이겠죠. 키라라가 세상을 향해 느끼는 무언가의 감정, 전자음악가로서의 자조성이 느껴진다면 그것도 괜찮은 일일 겁니다. 네 곡의 음악과 함께 시간을 함께하다 보면 어느 날 갑자기 귀가 열리고 정신이 뜨이며 음악의 매혹적인 본질이 보이는 날이 올 수도 있을 겁니다. 음악을 듣는다는 건 그런 일이니까요. 만남의 순간은 비단 최초의 순간만이 아니라 불현듯 찾아오는 깨달음의 순간이기도 하고, 기억과 공연들이 쌓여서 우리가 준비된 순간에 마침내 마주하는 마법이기도 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주제가 없는 작품들이 늘 가지는 자유처럼, 굳이 뭔가 이렇다 하고 정의하지 않고 같이 듣고 노는 일을 즐길 수도 있겠습니다.

[Sarah] 이후, 한국에서 수많은 공연들과 베니스와 베르겐과 암스테르담과 모스크바와 그 밖의 수많은 국가들과 사건과 사람들을 지나 키라라가 다시 새로운 앨범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네 곡의 음악에 어떤 공통점이 있다면 그 시간들이겠죠. 그 시간들과 함께 키라라는, 키라라의 음악들은 점점 더 멋진 곳으로 가는 중입니다. 들어보시면 알아요.

키라라 본인은 가끔 잊어버리기도 하지만, 키라라는 이쁘고 강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춤을 춥니다.

키라라가 계속 이쁘고 강해서 우리가 같이 춤을 췄으면 좋겠습니다. 가끔은 우리가 이쁘고 강해서 키라라가 춤을 추기도 하고, 우리가 춤을 춰서 키라라가 이쁘고 강하기도 하면 더 좋겠습니다.

이 앨범도 여러분을 신나게 만들어줄 겁니다. 죽지 않고 살아서 그렇게 다함께 재미있게 놀다가 세상을 좀 부숴도 괜찮을 겁니다. 그 먼지 속에서 콜록거리기도 하고 먼지를 모아서 모래성을 쌓아올리기도 하면서, 무언가 더 멋진 것들을 찾아낼 수도 있겠죠. 가장 중요한 건 키라라는 이쁘고 강한 앨범을 (이번에도!) 만들어 주었다는 것, 그래서 우리는 춤을 출 거라는 사실입니다.

이천십구 년 시 월 이십사 일, 목요일

키라라의 여섯 번째 앨범을 축하하며, 키라라의 친구 <은용아!>

– Credits –
Composed, Arranged & Mixed by KIRARA (1, 2, 3, 4)
Mastered by KIRARA (1, 2, 3, 4)
앨범 소개글을 쓴 사람 : 이은용
아보카도를 그린 사람 : 장명선
리믹스를 한 사람 : NET GALA

HOME

Through these dark nights

1. We’ll Dance On 
2. Sail
3. We’ll Dance On (KIRARA Remix)

 


 

어디도 아닌 이곳에서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로 부르는 마지막 노래
<Through these dark nights>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Flash Flood Darlings는 2015년 <Vorab and Tesoro>로 데뷔했다. 앨범에 실린 ‘별’이 다음 해 한국대중음악상에서 댄스/일렉트로닉 노래 부문을 수상했다. 이후 2015년 <Vorab and Tesoro(Remixes)>을 발표한 후 2016년 <꿈의 제인>의 영화 음악 감독을 맡았다. 다음 해 부일영화상과 들꽃영화상에서 음악상을 수상했다. 2017년 12월 두 번째 앨범 <Fewchie Vs. Wolflove>를 발표했다.

2019년에 발표되는 두 곡의 신곡과 키라라KIRARA의 리믹스곡으로 구성된 <Through these dark nights>는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의 이름으로 발표하는 마지막 작품이다.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는 제이의 솔로 프로젝트다. 제이는 뉴질랜드에서 10대와 20대를 보내고 한국에 돌아와 음악 활동을 하며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을 보냈다. 현재는 남편 크리스와 함께 스위스에서 음악 공부를 하며 지내고 있다.

-Credits-
All Song Written by Flash Flood Darlings
Except Track 3 remixed by KIRARA
Mastered by Seunghee Kang (Sonic Korea)
Cover Design by Rowoo Hwang

Digital Distribute by Poclanos
Executive Produce by HAVAQQUQ (of YOUNG,GIFTED&WACK Records)

Beach of Peach Color

1. Beach of Peach Color

 


 

‘Beach of Peach Color’

해변, 그리고 우리들의 복숭아 빛깔 추억.

our peach color memories at the beach.

-CREDIT-

produced by ’45’
composed by ’45’
arranged by ’45’
mixed by ‘45’

hold on. if love is the answer, you’re home.

1. 새
2. 새 (Inst.)

 


 

밴드 기억의 네 번째 싱글 ‘새’

문득 힘든 날이 있었어요.
나를 믿지 못하는 사람들과
그 앞에 무엇도 증명하지 못하는 나,
나아가 나조차도 스스로를 믿지 못한다는 사실까지.
세상에 혼자 남겨진 기분.
그러한 절망 안에 한없이 머무르려던 나를
격려하고 또 이끌며 쓴 곡입니다.

언젠가 세상 밖으로 나아갈 모든 용기들에게
같은 의미로 다가가길 바라요.

– 기억

[Credits]
작곡 기억
작사 기억
편곡 기억, 송다빈, 조녀, 지온

기억
권상미, 김보은, 김지수

Vocal 김보은
Piano 권상미
E.G 강우림
A.G 조녀
Bass 지온
Drum 송다빈
Background vocals 김보은, 김지수 / 이형은

Mixed by 김일호
Mastered by 권남우 @ 821 Sound Mastering

Artwork 요종, 기억
Words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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