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orest Ends at the Sea


 

소개글
◌ “The Forest Ends at the Sea” Album Listening Guidebook ◌

 

1. Put on your headphones and start playing.

 

” You will hear:

… The rustling of treetops, the sound of the sea’s tides…The tears that we shed merged and became stars.

 

” You will hear:

… Regret for unsaid words, failed phone calls… Not looking back, causing my heart to grow dim, breathless, all for just one person.

 

2. Gently close your eyes as time stands still.

 

” You will see:

… The flourishing and beautiful forest, each living being breathing peacefully… Paths that people once carved out seem abrupt.

 

” You will see:

… The trails mark the beginning and end of an ideal life… Your pursuit of change begins with forgetting what you once heard and loved.

 

3. Take a deep breath and embrace what lies ahead.

 

” We must believe:

… Believe in yourself, and don’t mindlessly follow others ‘starting and ending points’… You can leave the misty forest behind and face the clear sea at that moment.

 

” We will meet:

…… We will unconditionally and ignorantly support you in all your endeavors……

 

Our fortune is the luck we wish upon you.

 

We are all companions of “Ship of Theseus,” regardless of the starting and endpoints. We journey together through songs, unwavering in this lifetime.

 

 

Taiwan-based folk Band Theseus releases their debut album “The Forest Ends at the Sea” on July 13, and they will start their “Film Tour” on July 06, showing the short film of the same name and performing over 12 cities in the greater China region.

 

Wild Thoughts


 

소개글
Lym en, Single [Wild Thoughts]

 

EP ‘W’ 선공개 곡

 

 

 

 

Credits

 

1. Wild Thoughts (Feat. Jade)

Lyrics by Lym en, 쟈드 (Jade)

Composed by sec paul, Lym en, 쟈드 (Jade)

Arranged by sec paul

 

Chorus by Lym en, 쟈드 (Jade)

Keyboard by sec paul

Drum by sec paul

Bass by sec paul

 

[Album Credit]

Executive ProducerㅣLym en, 석찬우

Co-Producer / A&RㅣSTONESHIP

Artworkㅣyusualworks

Mixed & Mastered Engineerㅣ배재한 @등대사운드

 

사랑=생존


 

이번 EP <사랑=생존>은 두 명의 싱어송라이터와 함께 만들어 좀 더 특별했다. 대만의 카오슝 출신인 Fang Wu (吳汶芳)는 역시 대만 카오슝 출신인 Shallow Levée (淺堤) 덕분에 알게 된 뮤지션인데, 나는 팡우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서 그녀의 활동량과 다재다능함에 정말 놀랐다. 팡우는 스케이트보드, 서핑, 프리 다이빙, 요가 등등의 스포츠 활동을 즐기면서 동시에 아시아 곳곳을 누비며 공연을 하고 있었다. 그런 팡우의 모습을 보면서 ‘명상’이라는 곡이 만들어졌다. 팡우에게 데모를 보내주면서 명상에 관한 곡이라고 설명하자 팡우는 자신도 명상을 하고 있다면서, 대만어로 아름다운 가사를 만들어 보내줬다. 심지어 내 메일을 받았을 때 그녀는 외국에서 공연 중이였는데도 노트북으로 작업해 보내주었다. 이번에 함께 작업 한 또 다른 뮤지션 정지아는 작년에 알게 되어 친해진 뮤지션인데 지아는 2014년부터 혼자 음악을 만들고 발표하면서 쌓인 노하우와 깨달음들이 많아 이야기가 잘 통했다. 굉장히 차분하고 쉬크하지만 놀러가면 이것저것 먹을 것을 챙겨주고, 막 뭔가를 나눠주려고 한다. 며칠전에도 그녀의 텃밭에서 고수를 잔뜩 얻어왔다. 아무튼 지아의 음악을 듣고 지아가 부르면 어울릴 것 같은 노래를 만들어보고 싶었고 그렇게 탄생한 노래가 J다.

이번 EP는 혼자서도 만들고, 다른 사람과도 만들 수 있어 즐거웠다. 그리고 최근 내 음악의 마스터링을 맡아주고 있는 뮤지션 고도현 덕분에 나의 믹스본이 좀 더 생동감 있어졌다. 앨범에 참여해 주신 정지아, Fang Wu, 고도현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모든 것들이 마찬가지겠지만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내가 쓰는 이 글은 유통사에 넘겨지고 그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손을 거쳐서 결국 사람들에게 닿게 된다. 실제로 만나지는 않지만 항상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그래서 매일 아침 저녁 명상을 할 때 내가 알고 있는 사람들과 모르는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모두 행복하길 바란다. 가끔 지하철에 타서 모르는 사람들의 얼굴을 볼 때면, 이 사람들이 바로 내가 행복을 빌고 있는 그 사람들이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이 사람들 덕분에 오늘도 내가 살아갈 수 있는 거구나…그런 생각이 든다.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가 없다. 사랑이 우리를 존재할 수 있게 한다.

 

 

 

 

Credits

1. 얼마든지

작사, 작곡, 편곡, 노래, 악기 연주, 미디 프로그래밍, 믹싱: 김나은

 

2. 명상 (Feat. Fang Wu)

작사: 김나은, SEA SPROUT

노래: 김나은, SEA SPROUT

작곡, 편곡, 악기 연주, 미디 프로그래밍, 믹싱: 김나은

 

3. J (Feat. 정지아)

작사: 김나은

작곡: 김나은, 정지아

노래: 김나은, 정지아

편곡, 악기 연주, 미디 프로그래밍, 믹싱: 김나은

 

4. 나만의 것 (cover)

작사: 김순곤

작곡: 손무현

편곡, 노래, 악기 연주, 미디 프로그래밍, 믹싱: 김나은

 

5. 오래된 노래

작사, 작곡, 편곡, 노래, 악기 연주, 미디 프로그래밍, 믹싱: 김나은

 

모든 노래의 마스터링: 고도현

 

 

Brian Shin & the Swing Makers Vol.2


 

한국 재즈에 관심이 있는 음악팬이라면 스윙메이커스의 멤버들의 이름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모두 각기 자신들의 스타일과 자신들의 밴드를 갖고 있는 연주자들이다. 그럼에도 그들은 국내 재즈계의 독보적인 수자폰 주자 브라이언 신(그는 원래 트럼펫 주자였다)의 뜻 아래 함께 뭉쳤다. 그 뜻은 다름 아닌 재즈의 원조 뉴올리언스 재즈를 즐기자는 것이다. 이 음악은 단순히 뿌리의 음악이 아니다. 이처럼 소박하면서도 기품이 있으며 재즈 본연의 자유로움과 스윙을 느낄 수 있는 음악이 또 어디에 있다는 말인가. 스윙메이커스의 음악을 들으면 잔디밭에 편안히 앉아 바라보는 푸른 창공의 흰 구름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그것은 100년 전의 사람들도 똑같이 느꼈을 영구불멸의 로망이다.

 

황덕호 (재즈 칼럼니스트)

 

 

 

Credits
Produced by Brian Shin

All Tracks Composed by 이진영

All Tracks Arranged by 이진영

 

Trumpet 박종상 (1, 2, 3, 4, 5, 7, 8, 9, 10, 11, 12)

Clarinet 송하철 (1, 3, 4, 5, 6, 10, 12)

T. Saxophone 송하철 (2, 6, 7, 8, 9, 11)

S. Saxophone 이용석 (2, 7, 8, 9, 11)

T. Saxophone 이용석 (1, 3, 4, 5, 10, 12)

Trombone 박경건 (1, 2, 3, 4, 5, 6, 7, 8, 9, 10, 11, 12)

Piano 이진영 (1, 2, 3, 4, 5, 6, 7, 8, 9, 10, 11, 12)

Sousaphone Brian Shin (1, 2, 3, 4, 5, 6, 7, 8, 9, 10, 11, 12)

Drums Christian Moran (1, 2, 3, 4, 5, 6, 7, 8, 9, 10, 11, 12)

Vocal 아리엘 (2, 4, 6, 9, 11)

Lyrics by 아리엘, Brian Shin (2, 4, 9, 11)

Lyrics by Brian Shin (6)

 

Recorded by 신대섭, 김현부 (이레 레코딩 스튜디오)

Mixed & Mastered by Brian Shin

Artwork Designed by 박경건

LERGRYN


 

Credits
Composed & Written by 이예린

Arranged by 이예린

 

Vocal, Piano, Synth 이예린

Acoustic guitar 강건후

Electric guitar jaun

Bass 니하

 

Recorded by

이기혁 @pondsound_studios (A.guitar)

jaun at 브레인사운드웍스 (E.guitar)

니하 at studio75 (Bass)

이예린 at studio75 (Vocal)

 

Mixed by jaun @letsjaun

Mastered by 허정욱 @studio_girok

 

Artwork by 강동혁 @817_tatto

(a scene from the movie ‘수면의 과학’)

 

Published by poclanos

 

BYOB Tonight


 

JINBO, Hersh의 프로젝트 팀 ‘PoPoMo’의 선 공개 더블 싱글.

지친 하루의 끝에 BYOB, 꿈에서 깨고 싶지 않은 Tonight.

 

 

Credits
 

 

1. BYOB

Composed by JINBO, Hersh

Written by JINBO, Hersh

Arranged by Hersh

 

Drums by Shindrum 신이삭

Guitar by Shyun 김승현

Bass by Noogi Park 박천욱

Keys and Synths by Hersh

Brass Arranged by Q the Trumpet 박준규

Trumpet by Q the Trumpet 박준규

Saxophone by Gwanwoo Baek 백관우

Trombone by Minsu Kim 김민수

Vocals by JINBO, Hersh

 

 

2. Tonight

Composed by JINBO, Hersh

Written by JINBO, Hersh

Arranged by Hersh

 

Drums by Shindrum 신이삭

Guitar by Shyun 김승현

Bass by Noogi Park 박천욱

Key by HAEUN 정하은

Synths by Hersh

Brass Arranged by Q the Trumpet 박준규

Trumpet by Q the Trumpet 박준규

Saxophone by Gwanwoo Baek백관우

Trombone by Minsu Kim 김민수

Vocals by JINBO, Hersh

 

 

Mixed and Mastered by 나잠 수 at Wormwood Hill Studio

Recorded by B.A Wheeler at Union Studios Seoul

Artwork by Yuna Jun

Profile Photos by Musinsa

 

더워지기 전에


 

조종근의 첫 EP앨범 [더워지기 전에]

 

 

 

누군가에게 편안한 위로를 줄 수 있는 피아노를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앨범의 곡들은 모두 제가 느낀 솔직하고, 담백한 감정선의 흐름을 따라갑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함께 느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더워지기 전에

여름 문턱 해질녘. 약간 쌀쌀한 바람이 살랑살랑 맨마루에 누워있는 나를 훑고 지나갔다.

 

 

2. 소용에 닿다

처음 한강에서 지는 노을을 봤을 때 나는 힘들었던 시간들을 보상받은 기분이었다.

 

 

3. 봄 꿈

기분 좋은 햇살을 맞다가 나도 모르게 잠깐 낮잠에 들었다.

 

 

4. 오늘도 특별하고, 소중해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다고 느낀 그 찰나의 순간은 매우 특별하고, 소중하다.

 

 

5. 우량목

나의 가족, 친구,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도 순간 외롭게 느껴지는 때가 있다.

 

 

 

Credits

All song Composed by 조종근

 

Recorded by 강효민, 문일오 @Brickwall Sound

 

Mastered by 차순종 (John Cha)

 

Profile Photo & All Artwork by 홍승기 of we are not 0

 

 

Special thanks to 인

 

cts7


 

둘은 어떻게 친해졌나요? 라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저도 키라라도 정확히 언제부터 우리가 친해졌는지 잘 모릅니다. 다만 우린 외로웠고, 심심했고,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고, 그러다 일주일에 몇 번씩 보게 되었고, 카페에 앉아 각자 할 일을 하거나, 일 얘기를 나누거나, 울고 웃고 짜증내고, 틴더를 돌리기도 했죠. 그러다 키라라는 과거 제 앨범 발매 음감회 사회자를 적극적으로 맡아주었고, 저도 몇 년 후 키라라의 앨범 발매 온라인 음감회 사회자를 맡게 되어 기뻤습니다. 그나저나 앨범 소개글이 이렇게 재밌는거였나요? 우리의 친분이나 나의 이야기를 담아달라는 키라라의 조건은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막상 글을 쓴다니 긴장 됐지만요.

 

신나면서도 우울한 키라라의 음악이 들려옵니다. ‘ct22031’부터요. 서로 공연할 때 뻘쭘하고 외로운 기분을 달래려고 각자의 공연에 초대 받고 초대 되어 보러 다녔던 때가 생각나네요. 키라라의 캠코더로 키라라의 공연을 찍던 순간들이 떠올라요.

따뜻해. 라고 말하는 키라라의 목소리는 따뜻해. 아무런 감정과 함의가 없다는 ‘숫자’에서 기어이 키라라의 말 속 키라라의 따뜻함을 본 나는 뭘까? 담백하게 따뜻해요. 하지만 담백하든 말든 따뜻하든 말든 상관 없어요.

‘ct21071’이야말로 내가 완벽히 춤출 수 있는 곡이 아닐까? 안 그래도 몸이 반응하는데 정글, 아마존, 초록의 이미지를 표현했다고 하니. 들짐승을 경계하면서 잠시 쉴 목적으로 자리 잡은 곳에서 숲 속 날벌레들과 어울려 춤을 추고 있어.

눈 감고 춤추다 보니 정신이 없었는데 어느 순간 보니 내가 뛰고 있는 거야. 나무 사이를 뛰어다니면서 이리 저리 수풀에 베여서 아픈데도 해방감과 절박함을 동시에 안고 뛰고 있었던 거지. ’오의’ㅇ.

마지막 발돋움을 하고 나면 만나는 ’ct22061’ 세계. 가까운 사람이 사사로운 감정으로 써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어떻게 했어? 키라라와 끝도 없이 대화를 나누고 싶지. 이 곡을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져서 영면까지도 바라게 돼.

꾹꾹 눌러담은 키라라의 목소리가 나오다가 다시 달린다. ’숫자 (Bagagee Viphex13 Remix)’에서 다시 일어나 살아야 된다고 말하는 것 같아. 맞다 아무런 뜻도 없다고 했었지. 소설은 왜 태어나게 될까.

 

사랑하는 키라라. 내 인생에서 당신을 만난 것이 얼마나 감사한 줄 모릅니다. 키라라는 내게 누구한테든 그만 좀 감사하라고 하지요. 하지만 저는 감사하고 싶을 때 실컷 알아서 감사해할 것입니다. 제 삶과 음악을 옆에서 들어주고 응원해주어 감사해요. 이건 당신의 앨범 소개글인데 생각보다도 오글거리는 당신 친구의 글이 어떤가요. 당신의 삶과 음악에 뜻이 있든 없든 옆에 있고 싶어요.

 

글 : 애리 (음악가)

 

 

 

Credits

기획 : 키라라

제작 : 까미뮤직

작사, 작곡, 편곡, 믹스, 마스터링 : 키라라 (1, 2, 3, 4, 5)

외침 : 키라라 (2)

녹음 : 숲레코드 (2)

보컬 디렉팅 : MADDYXP (2)

‘두번째달 – 케-쉐트’ 를 원작자의 동의 하에 샘플링하여 음악을 만들었습니다. (3)

공동작곡 : 돌김 (4)

리믹스 : Bagagee Viphex13 (6)

앨범 소개글을 쓴 사람 : 애리

호두를 그린 사람 : 장명선

유통 : 포크라노스

 

Billy Song


 

베리코이버니 (verycoybunny) – Billy Song

이 세상의 모든 빌리에게

 

 

 

Credits

Composed by verycoybunny

Lyric by verycoybunny

Guitar by verycoybunny

Piano by Gwon se young

Arranged by Gwon se young

Cello by Kim kang

Violin by Lee hyo

 

Mix by Gwon se young

Mastering by 821sound

 

Photo by ccoma

Artwork by verycoybunny

 

RocK N RoLL


 

노래 제목이 곧 내용입니다, Rock n Roll !
 

 

 

Credits

Song Written, Lyric Written, Arranged by 매미(MEMI)

Produced, Recorded by 매미(MEMI)

Vocal & Chorus by 매미(MEMI)

Chorus by Pedro

Guitar by 매미(MEMI)

Bass by 매미 (MEMi)

Drums & Midi Programming  by 매미(MEMI)

 

Mixed by 이승진(Beautiful Jin)

Mastering by 박준 & 도정회 at SoundMAX

Album Cover by 매미(M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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