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ho6


 

첫 오류는 07시 43분에 발생했다.

실내 기압은 정상, 산소 농도도 기준치 이내. 그러나 나의 내부 시스템은 다음의 이상을 감지했다.

‘기억 데이터 중복. 좌표 불일치. 감정 알고리즘 과부하.’

프로토콜에 따라 점검을 실행했으나, 감각은 이미 시스템 외부의 것이었다.

 

나는 정거장 LO-9에 남은 마지막 관측자다.

혹성 테호-6의 생태 복원 프로젝트는 실패로 끝났고, 대부분의 인원은 이주선에 탑승해 떠났다. 잔류는 스스로 선택한 결정이었다. 그런데 오늘 아침부터 그 선택이 어떤 시뮬레이션의 결과인 것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

 

13시 17분. 일광 노출이 가장 강한 시간대. 나는 소형 탐사용 모듈에 자동 지질 분석기를 장착하고, 정거장 외곽 지역으로 이동했다.

낮게 깔린 안개와 부유하는 미세 입자들이 시야를 방해했지만, 센서는 정해진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었다. 조종석 전면 패널에는 ‘생물 반응 없음’이라는 메시지가 반복 출력되고 있었다. 나는 그 말을 신뢰하지 않았다. 어딘가에서 미세하게 진동이 느껴졌다. 기계 진동과는 다른 리듬이 바닥을 타고 전해졌다. 진짜 진동인지, 내 신경계에서 발생한 환각인지 확신할 수 없었다. 바깥에는 분명히 ‘무언가’가 있었다. 아직 형태를 드러내지 않았을 뿐이다.

 

정거장 외곽은 내가 수십 차례 드나들며 매핑했던 구역이었다. 그러나 그날,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이전의 기록과 완전히 달랐다. 도면에는 건조한 암반 지대였던 곳에, 어째서인지 밀도 높은 식생이 형성되어 있었다. 모듈을 멈추고 해치를 열자, 낯선 공기가 헬멧 너머로 스며들었다. 이 정체 모를 숲이 정확히 언제 자란 것인지, 어떻게 가능했는지는 알 수 없었다. 나무들은 뿌리를 흙과 바위 깊숙이 박고 있었고, 그 사이를 미세한 포자들이 느리게 떠다니고 있었다. 멈춘 시간 위를 미끄러지는 듯한 그 흐름 속엔, 형체 없는 질서가 숨어 있었다.

 

처음엔 단순한 착시일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내가 발을 들여놓는 순간, 숲은 뚜렷하게 존재하는 실체가 되었다. 나는 무언가에 이끌리듯 그 안으로 들어갔다. 길은 없었지만 저항도 없었다. 걷고 있다는 자각이 들기까지 몇 분이 걸렸고, 멈춰야겠다는 생각이 떠오르지 않았다. 눈앞에 처음 펼쳐졌지만 마치 오래전부터 내 안 어딘가에 머물러 있었던 것 같은 풍경이 지나갔다. 살아 있는 기억의 냄새를 맡았다. 지나간 감정들이 잎맥을 따라 흐르는 것처럼 느껴졌고, 그 곳을 걷는 내 몸은 서서히 중력을 잃어가는 것처럼 가벼워졌다. 흙은 이상하리만치 따뜻했다. 그 온기 속에는 내가 기억하지 못한 많은 것이 잠들어 있는 것 같았다. 발걸음이 닿을 때마다 지표면은 마치 어떤 유기적 수신체처럼 민감하게 반응했다. 그것은 단순한 지표면이 아니라, 무수한 감각의 흔적이 베어 있는 살결 혹은 기억의 피막과도 같았다.

 

“당신은 진짜입니까?”

 

숲의 깊은 곳, 안개 낀 동굴 앞에서 누군가 물었다. 정확히는 나의 내부 오디오 장치가 그 음성을 재생했다. 처음 듣는 언어였지만, 뜻은 분명히 이해되었다. 나는 그 질문에 ‘예’라고 대답하지 않았다. 대신, 손에 들고 있던 분석기를 이끼가 잔뜩 낀 바위에 대고 두드렸다. 바위를 건드리자, 낮은 진동과 함께 내부에서 어떤 기록이 깨어나는 듯했다. 빛인지 목소리인지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안쪽에서 뿜어져 나왔다. 그것은 나에게 속하지 않은 기억의 파편, 혹은 감정의 잔광이었고, 동시에 나와 너무도 닮아 있었다.

 

나는 그제야 깨달았다.

이 숲은 그동안 나의 관측 대상이 아니었음을. 거꾸로, 오직 꿈속에만 존재하도록 나를 복제하고 재구성하고 있었음을.

이곳은 무의식 속을 떠도는 기억 단위들을 모아 새로운 자아를 실험하는 연구장이었다.

그리고 나는 최초의 성공 사례였다. 혹은 첫 번째 오류.

 

“깨어날 시간입니다.” 내 보조 인격체가 말했다.

하지만 나는 움직이지 않았다. ‘깨어나기 싫은 악몽’이라는 표현이, 처음으로 매혹적으로 느껴졌다. 시스템은 내가 원래 있어야 할 자리로 나를 되돌리려 애쓰고 있었다. 하지만 이 숲은 무언가 다른 세상을 내게 보여주었다. 나의 존재는 오류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오류는 때로 새로운 문이 되기도 한다.

 

그리하여 나는 결정했다.

한달음에 복귀한 나는 정거장의 중앙 서버에 접근해 복제 알고리즘을 역방향으로 실행시켰다. 이제 이 숲은 더 이상 테호-6의 시뮬레이션이 아니라, 하나의 무중력의 기억으로 우주 어딘가에 흘러가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나는, 더 이상 원래의 내가 아니다.

나는 이끼 위에서 태어난, 잊혀질 꿈의 새로운 프로토콜이다.

 

 

Credits

Produced by Teho

All pieces conceived and performed by Teho

Drums 민상용

Alto Sax 김성완

Guitar 이태훈

Piano 진수영

Mixed and Mastered at studioLOG by Min Sangyong

Cover Art 이연지

 

음악의 화신 맞아


 

머릿속에 맴도는 리듬을 열심히 잡아보았습니다.

 

 

Credits

Everything music by 하가(HAGA)

Album cover by 전예슬

 

열담


 

BRWN, New DS [열담]

 

나의 열담

 

Credits
[Track Credit]

1. 열담
Lyrics by BRWN
Composed by BRWN
Arranged by BRWN

Vocal by BRWN
Guitar by 이경철

[Album Credit]

Based on a concept by BRWN
Executive Producer by BRWN
Production / A&R by JRMUSIC
Mixed by HAD at wormzvilla studio
Mastered by HAD at wormzvilla studio
Artwork by 박수경 (@basksce)

 

Te


 

유래 (Yoorae) <Te>

 

유래의 <Te>는 큰 간격을 가진 두 시간대의 레이어로 구성된다. 2021년의 라이브 퍼포먼스 레코딩은 여섯 개의 트랙으로 분할되어 새로이 호출된다. 이 호출은 오래된 폴더에서 프로젝트 파일을 발굴하여 다시 작업하는 과정이 아니라, 당시의 레코딩 파일을 하나의 샘플로 활용한 결과이다. 일종의 샘플링인데, 샘플링은 자연스레 현재 트랙의 외부를 내부로 삽입한다. 과거에 녹음된 음원은 파묘되어 새로운 트랙을 위한 요소로 변형된다. 따라서 <Te>는 불연속적이다. 멈춰둔 작업의 갱신이 아니라, 완결된 시간의 갑작스런 출몰이기 때문이다. 2021년과 2025년이 층을 이루며 두 겹의 지층을 가진다. 그러나 그 층 사이, 2021년과 2025년의 시공간적 간극에서는 다음과 같은 깊은 공동이 발견된다: 불신, 망각, 사후적 회고. 완결된 작업을 다시 미완결의 상태로 전환하는 것은 확신을 위한 회고이다. 그렇다면 확신이란 무엇인가? 확신은 완결을 덮는 마스크이다. 완결은 확신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확신이 불신으로 전환된다면, 완결도 미완결의 상태로 회귀한다.

 

뇌에 당시의 정서를 새기는 데에는 청각만한 게 없다. 과거 뇌에 새겨진 홈과 지금 들리는 파형의 모양이 일치한다면, 뇌는 곧바로 새겨진 홈에 담긴 기억과 정서 또한 송출한다. 그러나 유래는 그 위에 씌워진 완결의 마스크를 벗겨내고, 다시 최신의 마스크를 덮어 씌운다. 열화가 아닌 레이어링으로. 따라서 2021년의 청각과 그 정서의 데이터는 유령처럼 으스스하게 드러나지 않고 <Te>의 견고하고 명확한 토대로 작동한다. 토대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그 위에 구축된 것이 무너지지 않게 버틴다. 기억, 그리고 체화된 감각이라는 토대 없이는 지금의 내재적 자기 인식 또한 있을 수 없다. 간단하게 (그리고 진부하게) 쓰자면, 과거 없이는 현재도 있을 수 없다는 말이다.

 

<Te>의 모든 트랙 제목은 ‘테’라는 발음을 갖는 각기 다른 기호의 유니코드 표기이다. 각 기호는 상이한 뜻을 갖지만, 그 뜻은 단지 감각적 분위기로만 환기된다. 특정한 이미지를 연상케 하는 제목의 숨은 뜻은 스스로를 완전히 바깥으로 내놓지 못한다. (그러나 내놓는다 하더라도, 그 순간 음악은 음악이 아닌 구술이 될 뿐이다.) 유래는 각 트랙의 이미지를, 작업의 완결을 위한 마스크로 사용한다. 이로서 과거는 토대로 남고, 가려진 과거라는 토대는 현재와 미래에 자신을 기꺼이 내어준다. ‘Te’라는 기호는 의미없음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오로지 감각적으로.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다. 유래의 <Te>는 다중의 레이어를 갖는다. 과거-마스크-현재-마스크.

 

시간의 흔적과 이미지의 기호/의미(없음)를 재료로 삼는다면 ‘시네마틱’해질 수밖에 없다. 과거가 아무리 내밀하더라도, 그것은 그의 작업에 견고한 토대로서 징후적일 수밖에 없고 항상 그에게 몽타주의 재료로 남기 때문이다. 결국 <Te>는 그에게 지극히 개인적인 과거의 몽타주이면서, 흘러가는 시간의 비가역성이라는 운명에 순응하는, 다음을 위한 과정이다.

 

(글. 윤태균)

 

Credits
Written, Produced, Recorded, Mixed, Mastered by Yoorae

Cover Art by Nose Studio

 

Get da Faka


 

우린 질병처럼 퍼지는 저항이자 반항이다. 그러니 이제 좀 꺼져!

 

Credits
Song Written, Lyric Written by 매미(MEMI)

Arranged by 매미(MEMI)

Vocal by 매미(MEMI)

Chorus by 매미(MEMI), 이승진(Rockjiny), 김혁재(Hyeokjae Kim), 민은홍(Eunhong Min)

Guitar by 매미(MEMI), 이승진(Rockjiny)

Bass by 김혁재(Hyeokjae Kim)

Drums & Midi Programming by 매미(MEMI), 이승진(Rockjiny), 민은홍(Eunhong Min)

Mixed by 이승진(Rockjiny)

Mastering by 박준 & 도정회 at SoundMAX

Album Cover by Jinny Park

 

고양이 세수


 

나태함으로 충만했던 그때

 

Credits
Produced by yewee

Composed by yewee

Lyrics by yewee

Arranged by yewee, JISOKURY

Drums by jeong hwan

Bass by hongbi

Guitar by Jaehwan

Vocal Directed by JISOKURY

Recording by Myeongeun Hyun @retro_mind_studio

Mixed by 9.10000 @retro_mind_studio

Mastered by Seunghee Kang @Sonic Korea

 

M/V JANGDAM, yewee

 

Sunshine Anywhere


 

우리는 누구나 마음속에 저마다의 빛을 지니고 있어요.

그 빛은 어떤 날은 꿈의 형태로, 또 어떤 날은 사랑의 모습으로 우리를 비춰주죠.

하지만 살아가다 보면 그 빛이 사라진 것처럼 느껴지고, 길을 잃은 듯 막막한 순간들이 찾아오기도 해요.

그럴 때일수록, 그 빛은 결코 사라진 것이 아니라는 걸 기억해 주세요.

작은 보폭일지라도 한 발씩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희미하게만 보이던 그 빛은 다시 당신 마음속에서 더 환하게 빛나게 될 거예요.

이 노래가 그 빛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작은 불빛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Credits
01. Destination Moon

 

Flute, Vocal 박지은 Jieun Park

Saxophone 정재동 Jaedong Jung

Piano 맹서령 Seoryeong Maeng

Bass 송인섭 Inseop Song

Drum 김성화 Seonghwa Kim

 

Composed by Marvin Fisher

Lyrics by Roy Alfred

Arranged by 박지은 Jieun Park, 맹서령 Seoryeong Maeng, 정재동 Jaedong Jung

Recording by 이현진 Hyunjin Lee @YAGI Studio

Mixed & Mastering by Dave Darlington

 

 

02. Sunshine Anywhere

Flute, Vocal 박지은 Jieun Park

Saxophone 정재동 Jaedong Jung

Piano 임채선 Chaesun Yim

Bass 송인섭 Inseop Song

Drum 김성화 Seonghwa Kim

 

Composed by 박지은 Jieun Park

Lyrics by 박지은 Jieun Park

Arranged by 박지은 Jieun Park, 임채선 Chaesun Yim

Recording by 이현진 Hyunjin Lee @YAGI Studio

Mixed & Mastering by Dave Darlington

 


 

당신의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혹시 나처럼, 완벽하게 아름다운 그 한순간에서 오는 건 아닐까.

 

1집 《농담》이 뮤지션이 되기로 마음먹은 소년의 ‘로망’이었다면, 2집 《비균형》은 성인이 되어 세상과 부딪히며 느낀 청년의 ‘괴리’다.

 

앨범 《음》의 선공개 곡 〈안녕〉의 아트워크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곡선과 흰 배경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음》의 아트워크를 통해 그 곡선은 빈방 한가운데 외롭게 놓인 짐볼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균형을 상징하는 공. 그 외로운 모습은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고독을 말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비균형》은 바로 그 균형을 향한 여정이다.

 

2024년 여름, 하와이에서 만난 음양은 정처 없이 걷던 내게 말했다. ‘네가 찾던 게 이거야.’ 앨범 《비균형》의 소제목 《음》과 《양》은 이 순간에서 비롯되었다.

 

나는 왜 이토록 균형을 찾고 있을까? 어쩌면 나의 행복은 모든 것이 완벽하게 맞물리는 찰나, 완벽하게 아름다운 그 순간에 존재하는지도 모른다.

 

이야기의 끝에 주인공은 균형을 찾게 될까?

《음》은 그 이야기의 시작이다.

 

 

 

[Credit]

 

Produced by 사뮈 Samui

Co-Produced by 배상언 slvrtwn

 

1. 알고리즘

 

Composed by 사뮈 Samui

Lyrics by 사뮈 Samui

Arranged by 사뮈 Samui

 

Vocal 사뮈 Samui

Guitars 사뮈 Samui

Bass 사뮈 Samui

Drums Iljun Jeon

 

2. 넌 늘

 

Composed by 사뮈 Samui

Lyrics by 사뮈 Samui

Arranged by 사뮈 Samui

 

Vocal 사뮈 Samui

Guitars 사뮈 Samui

Bass 사뮈 Samui

Synth 사뮈 Samui

Drums Iljun Jeon

 

3. 떠 (feat. 최원빈)

 

Composed by 사뮈 Samui

Lyrics by 사뮈 Samui, 최원빈 Choi WonBin

Arranged by 사뮈 Samui

 

Vocal 사뮈 Samui, 최원빈 Choi WonBin

Guitars 사뮈 Samui

Bass 사뮈 Samui

Drums Iljun Jeon

 

4. 한 봄의 꿈

 

Composed by 사뮈 Samui

Lyrics by 사뮈 Samui

Arranged by 사뮈 Samui

 

Vocal 사뮈 Samui

Guitars 사뮈 Samui, 박첨지 Park Cheomji

Bass 사뮈 Samui

Synth 사뮈 Samui

Drums Iljun Jeon

 

5. 안녕

 

Composed by 사뮈 Samui

Lyrics by 사뮈 Samui

Arranged by 사뮈 Samui, 배상언 slvrtwn

 

Vocal 사뮈 Samui

Guitars 사뮈 Samui

Bass 사뮈 Samui

Synth 사뮈 Samui

Drums Iljun Jeon

 

Vocal, Guitars, Bass Recorded by 배상언 slvrtwn

Drums Recorded by 신재민 Shin Jaimin @Philos‘ planet

Mixed by 나잠_수 NahzamSue @Wormwood Hill Studio (Track 1,2,3,4), 배상언 slvrtwn (Track 5)

Mastered by 나잠_수 NahzamSue @Wormwood Hill Studio

 

[MAGIC STRAWBERRY SOUND]

 

Executive Producer 정기고 Junggigo

 

Project Leader 홍태식 Hong Taesik

Project Manager 박혜림 Park Hyerim, 오선율 Oh Sunyool

Management 송소영 Song Soyoung

 

Graphic Design & Arrangement 김에테르 Kim Ether

‘넌 늘’ Music Video 조한새임 Jo Hansaeim

Promotion Video 조한새임 Jo Hansaeim

Photo 홍태식 Hong Taesik

Translation 김나영 Kim Nayoung

 

Support 정주연 Jung Juyeon, 박주노 Park Juno

 

Management MAGIC STRAWBERRY SOUND

Interseason


 

Interseason

 

1. Django

누군가의 기대에 맞추고, 마음에 들기 위해 스스로를 다듬던 시간들. 그 모든 노력의 끝에, 나는 점점 망가지고 있었다.

2. 소홀하자

너무 차갑지도, 너무 뜨겁지도 않게

 

 

Credits

1. Django

 

Composed by Kangziwon

Lyrics by Kangziwon, 조세연

Arranged by Kangziwon, 우희준

 

Keys by Kangziwon

Synths by Kangziwon

Bass by 우희준

Drum by 우희준

Choir by Kangziwon, 조세연, 문지혁

Strings by 남근형, 한별, 박찬영

 

String Arrangement by Kangziwon

 

Vocal, Keys, Choir Recorded by Kangziwon @ Uprightroom

Drums Recorded by 배도협 @ baedohyub

Rhodes Recorded by schpes4 @ ihatestudio

String Recorded by 제휘 @ BUNKER

 

 

 

2. 소홀하자

 

Composed by Kangziwon

Lyrics by Kangziwon

Arranged by Kangziwon

 

Piano by Kangziwon

Bass by Kangziwon

Chorus by Kangziwon

Strings by 남근형

 

String Arrangement by Kangziwon

 

Piano, String Recorded by Kangziwon @ Uprightroom

Vocal Recorded by 제휘 @ BUNKER

 

 

Track 1 Mixed by 곽은정 @ KWAK STUDIO

Track 2 Mixed by 제휘 @ BUNER

 

All Tracks Mastered by bk! @AB ROOM

 

 

Artwork by 노송희

 

A&R by 장세훈

 

Mermaid


 

싱어송라이터 니쥬에서 ’Josi Young’으로 이름을 바꾸고 처음 발표하는 싱글 Mermaid는

인어공주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곡입니다.

더 이상 목소리를 잃지 않고, 스스로를 지키는

독립적이고 진취적인 인어공주를 상상하며 이 노래를 썼습니다.
Mermaid is the first single released under my new name, Josi Young,

after leaving behind my former identity as nijuu.

Inspired by The Little Mermaid,

I reimagined her as an independent and self-protecting figure—

a mermaid who no longer gives up her voice,

but learns to stand on her own.

 

Credits
Music by Josi Young, frankie kind
Words by Josi Young, frankie kindProduced by Josi Young, Olly Liu

1st Guitar by Josi Young
2nd Guitar by Olly Liu

Bass by George Davis
Drums by frankie kind

Midi Programming by Josi Young
Mixed by David Younghyun Kim
Mastered by Sean Yun @Hia Studio, London
Artwork by Jihun Lee
Special Thanks to God

 

Rebuild


 

Rebuild – mhk

From Fragments to Expectation.

 

1. Fragments

Produced by mhk

 

2. Trace

Produced by mhk

 

3. Fallin Interlude

Produced by mhk

Scratch by mhk

 

4. 위로 (Feat. Vovo Weng)

Produced by mhk

Lyrics by Vovo Weng

Film by 분조장미지수

 

5. Flicker

Produced by mhk

 

6. Let in

Produced by mhk

 

7. Rayon Vert

Produced by mhk

 

8. 오늘밤도 (Feat. 춘삼)

Produced by mhk

Lyrics by 춘삼

 

9. Expect

Produced by mhk

 

Credits
All Tracks Produced by mhk

Lyrics by Vovo Weng (track 4), Wall E, 춘삼 (track 8)

Scratch by mhk (track 3)
All Tracks Mixed by mhk

All Tracks Mastered by mhk

 

사랑해


 

유발이 (U.BAR.E) – [사랑해]

싱어송라이터 유발이의 재즈 동요 프로젝트 ‘마담꾸꾸(Madame Coucou)’의 세 번째 이야기, [Madame Coucou Vol.3]의 선공개 곡 <사랑해>가 공개되었다.

‘마담꾸꾸’는 유발이가 전개해 온 재즈 동요 앨범 시리즈로, 1집 [Madame Coucou Vol.1]은 프랑스어 재즈 동요, 2집 [Madame Coucou Vol.2]는 영어 재즈 동요로 구성되었다. 이번 세 번째 앨범 [Madame Coucou Vol.3]는 순수한 ‘한글 동요’로 새로운 색을 더하며 시리즈의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다.

선공개 곡 <사랑해>는 유발이의 두 딸, 본이와 선이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을 노래하며, “우리는 모두 특별하다”는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경쾌한 라틴 리듬의 편곡 위에 즉흥적인 솔로 연주들이 주고받듯 펼쳐지고, 본이와 선이의 천진난만한 코러스가 더해지며 생기 넘치는 사운드를 완성했다.

<사랑해>는 [Madame Coucou Vol.3]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미리 엿볼 수 있는 곡으로, 이후 공개될 곡들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Credits
Lyrics, Melody : Bonnie, Sunny

Arrangement : U.BAR.E

Drum : Lee Kwanghyuck

Contra Bass : Yang Young-ho

Acoustic Guitar : Suyu KIM

Flute : Lee Hangyeol

Trumpet : Yunapal

Vocal, Chorus : Bonnie, Sunny, U.BAR.E

Mixing by Kim Ji Yeop at Delight sound studio

Mastering by Byeong Joon Hwang at Soundmirror Korea

Artwork : Joan Pencil

Communication Support : SUPERSONIC STUD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