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feat. So!YoON!)


 

2022.05.10 TUE 12PM (KST) Damage


Credits

 

Lyrics by So!YoON!

Composed by Kim Doeon, So!YoON!

Arranged by Kim Doeon

 

Artwork by Jeon Jaemin

 

Mixed by Kim Chunchu at ormd.studio

Mastered by Arwwae

 

Released by SoundSupply_Service

Helm


 

Darley – Helm

 

 

1.Wake’em Up

 

Composed By Darley

Arranged By Darley,Pebecco,Kameiro

Lyrics By Kimikiko,Hayoung Lee,Darley

PERFORMERS

Associated Performer,Producer,Vocals,Piano,Bass Guitar

Synthesizer,Drums,Programming: Darley

Associated Performer,Producer: Kameiro

Associated Performer,Producer: Pebecco

 

2.Take it your Helm

 

Composed By Darley

Arranged By Darley,Pebecco,Kameiro

PERFORMERS

Associated Performer,Producer,Vocals,Piano,Bass Guitar

Synthesizer,Drums,Programming: Darley

Associated Performer,Producer: Kameiro

Associated Performer,Producer: Pebecco

 

SOUND ENGINEER
Recording Engineer “Darley”
Recorded At Darley’s Studio
Mixed by Darley
Mastered by Darley (JM Studio)

Cover Design by Kimikiko

 

백년


 

회기동 단편선 [백년](2012) / [처녀](2013) 스트리밍 서비스 시작에 부쳐

 

“현 세태에 대한 (끼어들지 못하는) 관찰자로서의 메마른 감성을 가득 담고 있다. <이상한 목>의 점증되는 불안정성과 파괴적 이야기로 풀어내는 스토리텔링, 극단적인 변화로 곡의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하는 <소독차>의 괴이함은 여태껏 ‘루저의 정서’를 불렀다고 알려진 어떠한 국내 포크 뮤지션보다 더 신선하다. (…) 음악인의 욕심이 효과적으로 전달된 몇 안 되는 앨범 중 하나이며, 이는 과장된 감정 전달로 듣는 이를 불편하게 만드는 주류 팝에서는 기대하기 힘든 수준에 가닿아 있다.” ― 이대희(프레시안), [백년]에 관해

 

“삶의 고단함과 비애의 정조가 어떠한 여과 없이 돌출된다. 특히 폭탄이 터지는 듯한 그의 목소리는 그 자체의 위력으로 아방가르드한 음악 세계를 뛰어넘어 정치적인 성격마저 띤다. (…) 회기동 단편선의 재능이 일체 망설임 없이 폭발하는 음반이다.” ― 오공훈(weiv), [처녀]에 관해

 

2006년, 회기동 단편선이란 이름을 짓고 공연을 시작했다. 2007년 3월 입대하기 전까지 1년가량 홀로 통기타를 치며 노래했다. 전역 후인 2009년부터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 2013년부터 단편선과 선원들이란 밴드를 조직, 2017년까지는 주로 밴드로 활동했다. 지금은 개인의 창작활동보다는 스스로 세운 독립음악 프로덕션 오소리웍스를 통한 음반 제작에 주력하고 있다.

 

[백년]은 2012년 4월 24일에 발매되었다. [처녀]는 이듬해인 2013년 6월 28일에 발매되었다. 2022년은 [백년]이 발매된 지 10년째 되는 해다.

 

[백년]과 [처녀]는 발매된 이래 국내외의 메이저 유통망을 통해 서비스된 적이 없다. 메이저 플랫폼에 대한 거부감과 배타적 권리로서의 저작권 체계에 대한 비판의식 때문이었다. 현재도 그에 대한 저항감이 없다 할 순 없다. 그러나 사람들이 음악을 향유하는 현재의 주된 방식을 마냥 무시하는 것도 꼭 옳은 방향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마침 [백년]의 LP를 제작하자는 제안이 있었다. 남의 돈으로 하는 일에 폐 끼치기 싫었다. 이 음반을 기억하는 이가 이제는 몇 없을 것 같다는 걱정에 조금이나마 도움되는 일을 하고자 했다. 타협에 대한 초라한 변명이다.

 

[백년]의 발매 10주년을 맞아 메이저 플랫폼에서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백년]을 만들던 시점, 갓 이십 대 중반에 접어든 젊은 아티스트였던 나는 그간 살아오며 채집하고 익힌 소리를 모두 담아낸 걸작을 만들고 싶었다. 그러나 스튜디오에서의 레코딩 경험이 거의 없던 내게는 그 모든 과정을 원하는 수준으로 통제해낼 역량이 없었다. 역량의 부족은 한계로, 그러나 장점으로도 작용했다. 의도를 넘어선 불균질함이 그대로 녹아들며 쾌와 불쾌를 오가는 묘한 색채감이 형성되었다. 걸작은 아니더라도, 대신 괴작에 가까운 무언가가 완성되었다. 음반 전반에 걸친 가족과 유령에 대한 테마와 더불어, 이 색채감은 이후 이어진 작업들의 잠재적 기원이 되었다.

 

[처녀]는 매우 급하게 만들어진 음반이며, 보다 더 괴작에 가깝다. 《레코드폐허》라는 언더그라운드 음악 페어에 출품하기 위해 반쯤은 농담처럼 만들었다. 제작하기로 처음 결정하고 완성할 때까지 한 달이 채 걸리지 않았다. 은평구 신사동에 위치했던 좆밥합주실(실제 이름이다)에서 일주일 동안 먹고 자면서 마음대로 레코딩하고 믹싱해서 냈다. 대부분의 편곡은 즉흥적으로 만들어졌다. 무언가 달뜬 상태에서 몰아치듯 작업하던 당시의 상황이 음반에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다. 아방가르드한 인디록, 인디포크에 가까웠던 전작에 비해 사이키델릭 록, 포크의 영향이 두드러졌다. 이는 [처녀] 발매와 거의 동시에 결성된 단편선과 선원들의 음악에 매우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비록 조악한 사운드지만 두 음반은 발매 당시 과분한 상찬을 받았다. 드문 괴작이기 때문일 것이다. 두 음반의 한계를 인정하는 동시에, 한편으론 지금 시점에 들어도 기이한 음반을 만들어냈다는 점에 대한 자부를 가진다. 자신이 자신의 작업을 기이하다 평하는 게 자신으로서도 이상하나, 자기 것도 오래 두면 자기 것처럼 안 느껴지기 마련이다. 이 음악들은 당시까지 형성된 취향의 어쩔 수 없는 반영이기도 하다. 괴작으로서의 선명함을 지닌 이 음반들에 나는 어쩔 수 없는 애정을 느낀다.

 

아티스트라는 직군을, 세계를 만들어내는 사람이라고 아주 오랫동안 정의해왔다. 그런데 그 세계는 없었거나, 없거나, 없어졌거나, 이후로도 없을 세계다. 우리는 픽션을 쓰고 그 픽션은 대부분 현실화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마음에는 남는다. 세계를 바꾸는 것은, 그럼에도 마음이다. 매우 잠재적으로, 그리고 매우 점진적으로. 이 두 음반에 수록된 곡들은 그 과정에서 산화되어 흩어진 픽션 조각들이다. 이 조각들은 단편선과 선원들, 그리고 이후의 작업들과도 알게 모르게 연결되어 있다. [백년]은 자립음악생산조합, 인혁당(인디혁명당의 준말)의 명의로 발표되었다. 나 또는 동료들과의 집합, 특히 사라진 조직인 자립음악생산조합이 만들고자 했던 없던, 없는, 없어진, 없을 세계를 듣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이해 또는 양해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잘못을 바로 잡으며 글을 마무리 짓고자 한다. [백년]과 [처녀]를 포함한 작업 전반에서 섹슈얼한 심상을 여러 방식으로 활용해왔다. 성sex은 인간사의 아주 오래된 테마인 탓에 섹슈얼한 심상을 활용하는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창작자에겐 이를 어떤 방식으로 다룰 것인지 예민하게 살필 책무가 있다. 그 책무를 다하지 못했다.

 

[백년]에서 가장 알려진 곡 중 하나인 <오늘나는>은 “오늘나는술을마시면꼭여자에게추근덕대는”이란 구절로 끝난다. 노래의 전반적인 맥락에서 이는 ‘치근대지만 그 역시 오늘의 나’라는 식의 자조를 가장한 미성숙함과 폭력에 대한 옹호로 읽힐 여지가 있다. 픽션에선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할 수 있다. 극의 전개를 위해 때로는 창작자가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와 상반되는 인물이 등장할 수 있음을 폭넓게 인정해야 한다는 게 평소의 지론이다. 그러나 <오늘나는>은 자전적인 성격이 강한 곡이며, 때문에 화자를 창작자와 잘라내듯 분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예술을 빙자해 자신의 실책을 정당화하는 행위는 언제건 지양되어야 마땅하다. 당시 인식의 한계가 명백했음을, 이로 인해 책무를 다하지 못했음을 노래와 함께 기록해두고자 한다.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이다.

 

― 단편선 (음악가, 프로듀서)

 

작곡, 작사 _ 단편선
편곡 _ 단편선, 허민(1, 3, 7)
프로듀서 _ 단편선
공동 프로듀서 _ 정세현, 이재훈
서포트 _ 하박국
레코딩 _ 천학주 @다리밑스튜디오
믹싱 _ 허민, 양정민
마스터링 _ 강승희 @소닉코리아마스터링스튜디오
커버 디자인 _ 단편선
제작 _ 자립음악생산조합, 인혁당, 오소리웍스
음원 배급 _ 포크라노스

 

노래 _ 단편선
클래식 기타 _ 단편선(1, 3, 8)
포크 기타 _ 단편선(1, 2, 5, 6, 7, 10)
일렉트릭 기타 _ 단편선(1, 7, 10), 미장(2, 5, 7), 류태관(4), 이응태(4)
베이스 기타 _ 최우영(1, 2, 4, 7, 10)
키보드 _ 류지완(4)
드럼 _ 조인철(1, 2, 4, 7, 10)
큰북 _ 단편선(1), 백철(8)
노이즈 _ 용녀(3), 최정훈(3)
프로그래밍 _ 허민(3, 4, 7, 10) 단편선(3, 7)
샘플링 _ 단편선(1, 9)
휘파람 _ 단편선(5)

 

미안하단 말


 

사랑하는 방식은 모두가 다르지만 이별을 맞이하는 모습은 비슷하다.
마지막 순간을 마주 했을 때 느껴지는 수많은 감정. 그 감정을 몽환적인 사운드로 풀어내었다.

 

Credits

 

Produced by ian choi
Mixed & Mastered by 현서울

도망쳐


 

Credit

 

Produced by Rico
Lyrics by Rico
Vocal Arranged by Rico
Mixed & Mastered by Rico
Artwork by KISSTHERAIN

머스타드


 

스몰타운의 쉬어가기 / 머스타드

 

이번 싱글은 밴드 편성의 록이 아닌 미니멀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두 곡이 담겨 있습니다. 세번째 정규앨범을 작업하기 전 작은 쉼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머스타드”는 듣는 이에 따라 강아지나 고양이 혹은 좋아하는 사람을 상상하게 만드는 곡이며 “Photograph”는 드러머 윤보와 함께 만든 아련한 기념사진 같은 곡으로 서로의 대비가 돋보이는 따뜻한 싱글입니다. 두 곡 모두 편곡과 기타 연주에 기타리스트 동민이 참여했습니다.

 

Credits
1. 머스타드
Music & Words by 김대희
Vocal by 김대희
Acoustic Guitar by 장동민
Midi Programming by 장동민
Chorus by 이동원(BADLAMB)

 

2. Photograph
Music by 윤보, 김대희
Words by 윤보
Vocal by 윤보, 김대희
Acoustic Guitar, Piano by 장동민
Midi Programming by 장동민

 

Arranged by 김대희, 장동민
Recorded by 한 신@Blue L Studio (Vocal, Acoustic Guitar)
Mixed, Mastered by 이동원(BADLAMB)
Cover Design by 김대희
Thanks to 뭉치, 도순이, mussttard
Distribution by Poclanos

 

1202


 

2021년 김사월 밴드의 연말 콘서트 실황을 담은 라이브 앨범
김사월 [1202]

 

라이브 앨범 [1202]: 마중 나와 있는 나의 행복에게

 

어느 시점부터 나는 음악을 대할 때 이번이 마지막 기회이지 않을까 긴장하고 약간 무리하고 있었다. 행복을 너무 많이 가져서 불안했다. 행복이 나를 떠나면 미련 없이 보내줘야 한다고 다짐했지만 실은 나를 떠나지 말았으면 했다. 가질 수 없는 걸 갖고 싶어 하는 욕심쟁이처럼 보이고 싶지 않아서 기쁨에도, 불행에도 초연해지려고 노력했다. 눈치도 없이 행복한 순간은 계속 찾아왔다.

 

2017년에도 라이브 앨범을 냈다. 숫자 2017을 뒤집은 [7102] 라는 앨범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미발표곡들을 정식 음원이 아닌 형식으로 낸 것이 조금 아깝기도 한데 과거의 나는 더 대범했었나 보다. 그때 걱정했던 게 다시 보니 별거 아니었고, 당시 사소했던 게 지금은 무척 귀중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며 앨범은 지금도 계속 완성되어간다. 그때의 나, 내 주변의 사람들, 좋아하던 공간들과 그 추억들이 만져질 듯이 느껴져서 라이브 앨범을 들으려면 마음의 심호흡이 필요하다. 과거에 대한 새로운 입체감을 마주하는 것이 겁이 나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가족앨범, 졸업앨범처럼 그 사진들은 그대로인데 나만 더 애틋해지는 그런 거.

 

2021년도의 김사월 쇼를 기점으로 원곡의 구성과 컨셉을 자유롭게 변형하는 편곡 작업을 시작했고, 이 라이브 연주들을 아카이빙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한 해의 라이브 실황을 차곡차곡 모으고 있었다. 김사월 밴드의 연주자 동료들이 있어서 나는 희한하게도 별로 외롭지 않은 한 해를 보냈다. 그렇게 12월이 왔고 연말 콘서트 둘째 날을 신나게 마친 다음 날 아침 자꾸 눈물이 났다. 또 이렇게 행복할 수 있을까? 관객들과 마음껏 나누었던 감정들이, 연주자들의 음악에 풀썩 기대었던 그 날이 너무 좋아서 연말 공연 <밖은 너무 추워 나는>의 실황을 나의 21년을 기억하는 라이브로 기록한다. 여전히 행복을 의심하고 있을 미래의 나에게 마중 나와 있는 행복을 만나길 바라며 이 앨범을 보낸다. 기쁨이란 잠깐 스쳐 가는 것이겠지만 행복은 충분히 느끼는 자의 것이라는 걸. 그때는 초연한 척하면서 현재의 순간을 놓치지 않기를.

 

아름다운 공연을 위해 힘써주신 수많은 관계자분과 스태프 여러분, 출연해주신 게스트 음악가분들과 라이브 앨범 작업을 함께해주신 여러분, 추운 겨울밤 따뜻한 눈빛을 건네주신 관객 여러분. 저에게 흔쾌히 행복을 나누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희진, 솔기, 수영, 시문. 이 앨범을 허락해주어 고마워요.

 

2022년 봄
김사월 드림

 

 

크레딧

 

Musicians

 

김사월 Kim Sawol
Vocal, Acoustic Guitar, Electric Guitar

 

박희진 Effy
Keyboard, Chorus

 

이시문 Simun
Electric Guitar

 

전솔기 Jeon Solki
Bass

 

정수영 Jung Sooyoung
Drum

 

프로듀싱 김사월

 

작사, 작곡 김사월

 

편곡 김사월, 박희진, 이시문, 전솔기, 정수영

 

믹싱 민상용 (스튜디오 로그)

 

마스터링 강승희 (소닉코리아)

 

음원유통 포크라노스

 

음반유통 뮤직앤뉴

 

홍보 마케팅
유어썸머
이소영, 한국인, 이청, 장수련, 이소정, 최가영

 

주최/주관
김사월, 유어썸머

 

무대미술
김무무, 이재경, 정인영, 김태훈

 

조명
봄엔
박현정, 이형진, 이성호

 

음향
프리사운드
권성용, 이지원

 

악기
프리사운드
김성희

 

사진
뇌 (N’Ouir)

 

디자인
홍은주 김형재

 

헤어메이크업
라빈뉴

 

스타일링
minjienaworld:
김민지, 임지현,
정세비, 박지해

 

FOODCOURT


 

Soul delivery ‘FOODCOURT’

 

각기 다른 개성과 성격을 지닌 4명이 모여 JAM을 하며 트랙이 쌓였고. 우리는 그것을 앨범으로 기록해두기로 했습니다.
우리에게는 학교에 다니며 함께 배우고 이야기하던 추억이 있었고, 일상의 기록을 남기고 있었고, 음악을 순수하게 바라보며,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앨범에는 우리가 가진 생각과 세계관을 녹여냈습니다.
Soul 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매개로 다양한 장르를 끌어와 과감하게 풀어냈습니다.

 

1. Driving into Magic Hour (with Q the trumpet)

 

사람들은 각자의 일정에 맞춰서 자기 자신만의 생활 리듬으로 살아갑니다. 만남 자체가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려면 우리에게 허락된 짧은 시간 동안 온전히 몰입합니다. 장비들은 한 겨울 추위도 느낄 수 없이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고요.
그럴 때는 가끔 신선한 공기 쐬어야 합니다. 지하의 연습실에서 지상으로 올라올 때의 공기, 머리를 식히기 위해 드라이브 갔을 때 자연에서 만날 수 있는 공기, 그런 순간, 그 순간에 나누던 이야기와 영감을 담았습니다.

 

Produced, Written by Soul delivery
Arranged by Soul delivery, Q the trumpet
Recorded, Mixed at SHINDRUM STUDIO, Seoul
Mixed, Mastered by Joon’s Second Life

 

Bass; 정용훈
Drum; SHINDRUM
Guitar; Joon’s Second Life
Fender Rhodes, Synth; HAEUN
Trumpet; Q the trumpet

 

2. 넋 NUGS (with THAMA)

 

타이틀인 넋 NUGS 은 Spirit, Soul 등으로 번역할 수 있는 우리말입니다. 음악이 사람들에게 주는 메시지에는 사랑도 있고, 인생도 있고, 다양한 주제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음악 그 자체를 주제로 해서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이 곡을 작업할 때 THAMA의 목소리가 어울리겠다는 느낌이 왔습니다. THAMA의 목소리가 얹어지고, 곡을 듣는 순간 이 곡이 앨범의 타이틀이 되어야 한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주제가 주는 무게가 절대 가볍지는 않지만, Chill 하게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소울 음악이 주는 조용하면서도 느긋한 멋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Produced, Written by Soul delivery, THAMA
Lyrics by THAMA
Arranged by Soul delivery, THAMA
Recorded, Mixed at SHINDRUM STUDIO, THAMA at THAMA Arena
Mixed, Mastered by Joon’s Second Life

 

Vocal; THAMA
Bass; 정용훈
Drum; SHINDRUM
Guitar; Joon’s Second Life
Fender Rhodes, Synth; HAEUN

 

3. 노가리 NOGARI

 

‘노가리’는 친구들끼리 가볍게 나누는 대화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나 생각을 소리나 음악적인 언어로 표현하고 소통하고 이야기하고 만들어 갈 때 더 잘 와 닿고는 합니다.
그런데 연주를 하다 보면 비언어적인 소통을 하다가도 언어적인 소통이 필요한 순간을 마주합니다. 그때가 잠시 멈추고 대화를 나누어야 할 아이러니한 순간이죠. 진지한 대화일 때도, 가벼운 농담일 때도 있고, 과거를 이야기하기도, 미래를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작업 과정 중에 나누는 이중적인 의미의 대화가 이 곡의 주제입니다. 그런 ‘노가리’ 시간을 표현했습니다. 이 곡을 통해 여러분과 ‘소통’을 나누고 싶은 마음과, 저희와 함께 ‘노가리’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싶은 마음을 담았습니다.

 

Produced, Written by Soul delivery
Arranged by Soul delivery
Recorded, Mixed at SHINDRUM STUDIO, Seoul
Mixed, Mastered by Joon’s Second Life

 

Bass; 정용훈
Drum; SHINDRUM
Guitar; Joon’s Second Life
Fender Rhodes, Synth; HAEUN

 

4. Fresh Air

 

겨울의 출퇴근 시간대에 만날 수 있는 차가운 공기는 우리에게 신선한 기분을 주고, 그와 동시에 피로감, 성취감, 의무감 같은 복합적인 감정이 찾아오게 만드는, 미묘한 순간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작업을 하다가 잠깐 바람 쐬러 나갈 때가 있는데, 장비에 열이 많이 나거나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가 그렇습니다.
잠시 쉬며 환기를 하고, 열을 식히며, 노트(note)들과 리듬(rhythm)들을 머릿속에서 정리하고 그것에 대해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요.
운전을 할 때 터널을 지나 밝은 곳으로 나올 때와 같은 기분처럼 우리 모두가 함께 보내고 있는 이 긴 어둠의 시간을 과거로 보내고 싶습니다. 저희의 음악이 긴 시간 고통 받는 우리 모두에게 한 줄기 위로가 되어 줄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Produced, Written by Soul delivery
Arranged by Soul delivery
Recorded, Mixed at SHINDRUM STUDIO, Seoul
Mixed, Mastered by Joon’s Second Life

 

Bass; 정용훈
Drum; SHINDRUM
Guitar; Joon’s Second Life
Fender Rhodes, Synth; HAEUN

 

5. Dirty Table

 

우리가 작업을 할 때 ‘Hi-fi’ 한 사운드 보다는 질감이 ‘Dirty’ 하길 원했습니다. 식당에서 음식을 먹을 때도 아주 깨끗하게만 먹기 어렵듯 음악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끔은 Dirty 한 사운드가 주는 생동감이 있습니다. 삶의 일부로써의 음악을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싶습니다.

 

Produced, Written by Soul delivery
Arranged by Soul delivery
Recorded, Mixed at SHINDRUM STUDIO, Seoul
Mixed, Mastered by Joon’s Second Life

 

Bass; 정용훈
Drum; SHINDRUM
Guitar; Joon’s Second Life
Organ; HAEUN

 

6. Colombia (with Q the trumpet, 백관우)

 

우리는 ‘리플로우’ 라는 카페를 자주 갔습니다. 공기를 쐬러 드라이브를 가거나, 쉬러 가거나, 밥을 먹거나 그런 시간은 대부분 저녁 시간대였고, 저녁에 카페인을 먹으면 다음 날이 힘들어서 디카페인을 마셨습니다. 그 중 우리가 가장 많이 마신 메뉴는 ‘콜롬비아 디카페인’이었습니다. 그것으로 리프레쉬를 하고, 식사 후에 디저트로 입가심하며 그 시간을 즐겼습니다. Brass 트랙에 오랜 친구 Q the trumpet, 백관우가 함께 했습니다.

 

Produced, Written by Soul delivery
Arranged by Soul delivery, Q the trumpet, 백관우
Recorded, Mixed at SHINDRUM STUDIO, Seoul
Mixed, Mastered by Joon’s Second Life

 

Bass; 정용훈
Drum; SHINDRUM
Guitar; Joon’s Second Life
Fender Rhodes; HAEUN
Trumpet, Fluegelhorn; Q the trumpet
Alto Sax, Baritone Sax, Clarinet, Flute; 백관우

 

7. 하늘정원

 

‘하늘정원’은 우리에게 추억이 있는 장소입니다. 그곳은 학교 안에 있던 한식 뷔페였습니다. 갈비, 나물, 잡채 등이 올려져 있어 각자가 먹고 싶은 음식들을 취향 것 접시에 담아 와, 음식을 먹으며, 음악 얘기, 악기 얘기 같은 것들을 하곤 했죠. 식탁 위에 잘 차려진 각자의 추억의 음식과 우리가 함께하듯, 우리의 음악, 이야기, 이 순간, 이 장소도 어떤 ‘FOODCOURT’가 되어. 언젠가 오늘을 되돌아보는 날을 상상해 보며, 그런 추억과 바램을 담았습니다. 이 순간 또한 우리 나름의 ‘하늘정원’이 되어 있기를 그려봅니다.

 

Produced, Written by Soul delivery
Arranged by Soul delivery
Recorded, Mixed at SHINDRUM STUDIO, Seoul
Mixed, Mastered by Joon’s Second Life

 

Bass; 정용훈
Drum; SHINDRUM
Guitar; Joon’s Second Life
Keys; HAEUN

 

8. Breaktime

 

하늘정원으로 시작해서 Breaktime으로 이어지고 The Last Day에서 마무리 되어지는 하나의 곡입니다. Riff하나를 가지고 여러가지로 다른 표현을, 다양하게 시도해보았습니다.
그런 시도라는 관점에서 우리가 인생의 나날을 살아갈 때도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늘 시도하고 도전합니다. 그런 점이 음악이 인생과 닮았고, 방법적인 면에서 인생에 관한 은유라고 느낍니다.
한번에 녹음해서 세곡으로 나눴습니다. 이어서 들을 때는 자연스러운 연결성을, 각각 들을 때는 각곡이 가진 개성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Produced, Written by Soul delivery
Arranged by Soul delivery
Recorded, Mixed at SHINDRUM STUDIO, Seoul
Mixed, Mastered by Joon’s Second Life

 

Bass; 정용훈
Drum; SHINDRUM
Guitar; Joon’s Second Life
Piano; HAEUN

 

9. The Last Day

 

모든 일에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 언젠가는 마지막으로 Jam을 하는 날이 오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번 여정의 마지막 일정이라는 느낌을 가지고 마무리했습니다. 녹음도 가장 마지막 날에 했고, 곡 분위기도 Last 라는 단어와 어울립니다. 끝이라는 말은 아쉬움을 주기도 하지만, 반면에 새로운 시작을 기대하게 하기도 합니다. 긍정의 의미도 부정의 의미도 없습니다.
친구들과 즐거운 저녁 식사 자리를 갖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다가옴을 아쉬워하는 느낌과 좀 더 자유롭게 연주하고, 휘몰아치기도 하며, 감정들을 끌어냈습니다.

 

Produced, Written by Soul delivery
Arranged by Soul delivery
Recorded, Mixed at SHINDRUM STUDIO, Seoul
Mixed, Mastered by Joon’s Second Life

 

Bass; 정용훈
Drum; SHINDRUM
Guitar; Joon’s Second Life
Piano; HAEUN

 

10. Life Soup (with Sletta)

 

Life Soup은 우리가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자주 배달시켜 먹었던 식당인 ‘인생국밥’에서 온 제목입니다.
‘이렇게 많이 시켜 먹었으면, 우리 이 정도면 한 곡 만들어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농담이, 모티브가 되어 곡을 시작했습니다.
코드 진행이 Gospel 느낌이 나서 ‘인생Life’, ‘일생Lifetime’이 떠올랐습니다. 그 ‘인생’과 ‘인생국밥’을 연결했습니다.
소울, 소울 뮤직, 음악, 이 단어들은 저희에게 있어서 인생, 인생의 시간, 그 자체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 곡에 어울릴 만한 멋진 목소리를 찾던 중에, 영국 친구인 Sletta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흔쾌히 수락 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상황과 스토리도 잘 이해해 주었습니다.

 

Produced, Written by Soul delivery, Elisabeth Sletta Olsen
Lyrics by Elisabeth Sletta Olsen
Arranged by Soul delivery, Elisabeth Sletta Olsen
Recorded, Mixed at SHINDRUM STUDIO, Seoul
Mixed, Mastered by Joon’s Second Life

 

Vocal; Elisabeth Sletta Olsen
Bass; 정용훈
Drum; SHINDRUM
Guitar; Joon’s Second Life
Piano; HAEUN

 

11. Delivery to Soul (with HolaSungho)

 

사람이 무엇인가를 순수하게 좋아하면, 그 좋아하는 마음은 자연스럽게 드러나게 됩니다. D’Angelo는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고, Neo Soul 그의 음악들을 부르는 이름입니다. 우리가 마음 속에 있어서 겉으로 드러낼 수 없고, 언어로는 설명할 수 없었던 메세지를 이 음악이 드러내주고 있습니다. 저희의 의지를 ‘Delivery’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동경하는 아티스트부터 영향 받고, 그들로부터 영감받으려 하는 이 소울이, 우리 음악을 들어주시는 분들에게도 Delivery 되기를 희망합니다.
소울풀한 기타리스트 HolaSungho와 함께 했습니다.

 

Produced, Written by Soul delivery
Arranged by Soul delivery, HolaSungho
Recorded, Mixed at SHINDRUM STUDIO, Seoul
Mixed, Mastered by Joon’s Second Life

 

Bass; 정용훈
Drum; SHINDRUM
Guitar; Joon’s Second Life
Guitar; HolaSungho
Organ; HAEUN

 

12. Rhythm, Hope, Love

 

이 앨범에 있는 우리의 곡을 재료로, 앨범 전체를 재해석하여 만든 샘플링 곡입니다. 모든 샘플은 우리의 손에서 나온 리얼 샘플이고, 각자가 가진 악기의 소리입니다.
좋은 사운드를 내기 위해서 장비들을 수집하고, 찾아다녔습니다. 어느 날 세운상가에서 매력적인 릴 데크를 발견하고 구입했습니다.
우연에 우연이 겹쳐 그 속에서 70년 대 사람들이 노래를 부르고 장비를 가지고 신나서 어울려 놀던 소리를 만났습니다.
운명적으로 저희 손에 들어온 그 소리는 앨범을 만들기 위해 제때 나타나 준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리듬, 앞으로의 소망, 그리고 음악에 대한 사랑을 담았습니다.

 

Produced, Written by Soul delivery
Arranged by Soul delivery
Recorded, Mixed at SHINDRUM STUDIO, Seoul
Mixed by SHINDRUM
Mastered by Joon’s Second Life

 

Bass; 정용훈
Drum; SHINDRUM
Guitar; Joon’s Second Life
Keys; HAEUN

 

Special Thanks to..

 

Photo; 엄지수
Writing; 정갑선

 

 

V12


 

[V12]

 

01. V12
Lyrics, Composed & Arranged by Vincent

Credits

 

Guitar by Vincent
Produced by Vincent
Mixed & Mastered by Vincent
Publishing by POCLANOS

LURKER


 

yoono, EP [LURKER]

 

끝내 말하지 못하고 헤어진 후 어느 날
내가 길을 걷다 녹아내려 물웅덩이가 된다면
가족들, 친구들은 보러와줄까
그 사람은 보러와줄까

 

작은 물웅덩이지만 비가 내린 후에는
그 위에도 무지개가 뜰까

 

그 위에도 무지개가 뜨고나면
나도 이제 이겨낼 수 있을까

 

01. bye
Lyrics, Composed & Arranged by yoono

 

02. Just Friends
Lyrics, Composed & Arranged by yoono

 

03. A Curse I Have
Lyrics, Composed & Arranged by yoono

 

04. Don’t Look At Me
Lyrics, Composed & Arranged by yoono

 

05. Rainbow
Lyrics, Composed & Arranged by yoono

 

06. Puddle
Lyrics, Composed & Arranged by yoono

 

07. hi
Lyrics, Composed & Arranged by yoono

 

Credits
Producer yoono (All Tracks)
All songs written and arranged by yoono
Piano yoono
Guitar yoono

 

Mixing Engineer 장태인 at SEOUL ARCHIVE (Track 2, 3, 4, 5, 6) | yoono (Track 1, 7)
Mastering Engineer 장태인 at SEOUL ARCHIVE (Track 2, 3, 4, 5, 6) | yoono (Track 1, 7)
Cover Artwork Alex Rak Lee, yoono
Distribution by POCLANOS

 

Flash


 

클럽재즈, 시티팝, 댄스뮤직 등 장르를 초월한 극상의 사운드로 근사한 장면을 연출하는 그룹 “BLU-SWING”의 대망의 새 앨범!

 

 

01(영원)


 

제가 생각하는 영원을 담았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멀어지는 게 많겠지만
영영 바라보고 싶고
곁에 두고 싶은 마음으로

 

번지는 물감의 끝자락처럼
사라지는 게 영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Credit]

 

Composed by 정비 (im_yjb)
Lyrics by 정비
Arranged by 정비
Mixed & Mastered by 정비
Artwork by 사일,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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