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ely Love Song


 

2021년 첫 정규앨범 ‘Your Song’으로 자신들의 색깔을 노래한 weirdweirdweird.

긴 공백 끝에 새 싱글 ‘Lonely Love Song’으로 돌아왔다.

포크를 바탕으로 한 서정적인 사운드로, 사랑에 대한 미련과 고독을 담담하게 탐구한다.

상대를 기다릴 수 있다고 말하면서도, 이제는 그럴 수 없다고 말하는 가삿말은 이별 후에도 남아있는 감정의 복잡함을 담아낸다.

weirdweirdweird는 이번 곡을 통해 어두운 아름다움과 세밀한 감정선을 그려내며, 그들만의 독특한 음악적 세계를 더욱 확고히 했다.

포크의 전통적 요소에 그들만의 감성적 터치를 더한 이 곡은, 들을수록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Lonely Love Song’은 weirdweirdweird의 새로운 음악적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앞으로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Credits
Produced by weirdweirdweird

Composed by weirdweirdweird (최정필, 한솔)

Lyric by 최정필

Acoustic Guitar by 최정필

Electric Guitar by 최정필, 한솔

Other Instruments by 한솔

 

Rubato


 

하얗고 검은 진동 아래서

자유롭게, 때로는 맞춰가며 내딛는 걸음

 

Credits
Produced by moong

 

Album Design & Artwork by zony.on

 

Publishing by POCLANOS

 

작년 겨울에


 

겨울이 찾아오면 생각나는 사랑했던 사람을 떠올리며 감상해주세요

 

-Credits-
 

Music by 19990619

 

YEAH YEAH


 

BUT I DON’T DRINK TOO MUCH

 

Credits
Lyrics by SWRY

Composed by SWRY

Arranged by SWRY

 

Piano by SWRY

Drum by SWRY

Synth by SWRY

Bass by SWRY

Chorus by SWRY

 

Artwork by SWRY

 

Mixed by Keemmixer @salpotstudios

Mastered by HeadBang! @Headbang Studio

 

Wildflower


 

익숙하고 무용한 것들이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Credits
Lyrics by muun

Composed by muun

Arranged by lanjoon

 

Guitar by lanjoon

Bass by 한다빈

Percussion by lanjoon

Bell by muun

 

Stranger


 

비밀이야

 

-Credits-
 

 

01. 이상한 사람

Song & Lyrics by 권그린 (GREENY)

Arranged by 권그린 (GREENY), envy the moon

Bass by 권그린 (GREENY)

Instruments by envy the moon

Mixed by envy the moon

 

02. Umm? Umm? Ya!

Song & Lyrics by 권그린 (GREENY)

Arranged by 권그린 (GREENY), envy the moon

Drum programing by 권그린 (GREENY)

Bass by 권그린 (GREENY)

Guitar by envy the moon

Synths & Keys by envy the moon

Mixed by 권그린 (GREENY), envy the moon

 

03. 너무 시러

Song & Lyrics by 권그린 (GREENY)

Arranged by 권그린 (GREENY)

Guitar by envy the moon

Instruments by 권그린 (GREENY)

Mixed by 권그린 (GREENY)

 

04. 진짜 웃겨

Song & Lyrics by 권그린 (GREENY)

Arranged by 권그린 (GREENY), envy the moon

Bass by 권그린 (GREENY)

Instruments by envy the moon

Mixed by envy the moon

 

05. 사랑, 사람

Song & Lyrics by 권그린 (GREENY)

Arranged by 권그린 (GREENY), envy the moon

Bass by 권그린 (GREENY)

Instruments by envy the moon

Mixed by envy the moon

 

All Mastered by 박준영 @envy the moon

Photo by envy the moon

 

Publishing by POCLANOS

동경절망


 

絶望はいつも一歩後ろから襲って来る。キャメル、塩気、ストロックスに埋もれた20○歳の僕は

절망은 언제나 한 발 뒤에서 덮쳐온다. 카멜, 소금기, 스트록스에 파묻힌 스물 몇 살의 나는

 

01-03: Chapter 1_東京絶望

04-06: Chapter 2_서울절망

07-09: Chapter 3_NYC Despair

10: 마무리Ending仕上げ

 

Note

정규앨범 [Hmm]과 EP [사랑은 또]에 이어 [동경절망]을 발매하며 3부작을 마칩니다.

[Hmm]에서는 낮과 밤의 삶, [사랑은 또]와 [동경절망]에서는 저의 음악을 만드는 가장 근원적인 감정인 사랑과 절망에 대해 담아보려 했습니다.

이 3개의 앨범을 사랑에 절망하고, 또 절망을 사랑하며 긴 밤과 긴 낮을 살아내는 모든 예술가들과 그렇게 만들어지는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바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LPアルバム[Hmm]とEP[AIWAMATA]に続き、[tokyo zetsubou]を発売して3部作を終えます。

[Hmm]では昼と夜の生き方、[AIWAMATA]と[tokyo zetsubou]では僕の音楽を作る最も根源的な感情である愛と絶望について盛り込もうとしました。

この3つのアルバムを愛に絶望し、また絶望を愛し、長い夜と長い昼を生き抜くすべての芸術家たちと、それを愛するすべての人々に捧げます。

 

Credits
All Songs by 박태욱

 

Track 10 Electric Guitar Solo. 나재희

Art. 꾸준희(권소영)
Special Thanks To. 김재형, マコ

맘이 지던 날


 

한국형 정통 발라드의 계보를 이을 아티스트의 탄생 ‘무감각’

 

한국에서 SNS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그의 노래를 들어봤을지도 모르겠다. 피아노 앞에 앉아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하는 영상들이 유명해지면서 데뷔 전부터 수십만 건의 조회 수와 수만 명의 팬을 보유하고 어반자카파와 함께 듀엣 무대에 서기도 했던 가수 ‘무감각’이 드디어 싱어송라이터로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특별히 이번 데뷔곡 “맘이 지던 날”은 직접 작사, 작곡은 물론 편곡까지 마치며 뮤지션으로서 높은 가능성을 보여준 것은 물론 자신이 가장 잘하는 고전 발라드의 진면목을 아낌없이 담았다. 항상 다른 아티스트의 노래를 부르기만 했던 그가 이제 자신만의 노래, 자신만의 이야기로 대중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자고로 발라드의 계절 가을. 8, 90년대부터 변진섭, 신승훈, 조성모, 성시경 등의 대형 가수들이 지켜온 한국형 정통 발라드 감성의 계보를 이어갈 아티스트의 탄생을 기대해 본다.

 

Credits
Composed by 무감각

Lyrics by 무감각

Arranged by 무감각, 이동수

String Arranged by 김광섭

Piano 무감각

Guitar 김영진

Bass 김예일

Drums 이윤상

Recorded by 이상덕 (@벨벳스튜디오), 임연주 (@레드브릭스튜디오)

Mixed & Mastered by 김상혁 (@플로트사운드)

Photographer 김원국 (@핑커튼스튜디오)

Album Art by 김민지

Artist Management 이선미

Produced by 이동수

Executive Producer 이동수

kin


 

비공정 [kin]

 

새롭게 뜬 눈 속에는 세상 맑고 깨끗한, 새롭고 아름다운 것들이 담겨있었다. 그 아름다움은 형용하기 힘든 추상적 감정과 원시적 감각, 그리고 꽤나 기하학적인 방식을 차용했다. 상쾌한 바람이 불고 잎사귀들이 속삭이듯 양 귀 곁을 맴돌며 소곤거린다. 당장 내 지식으론 풀어내기 어려운 풍경이 펼쳐져 있지만 어떠한 이해와 노력이 필요하진 않았다. 원초적 순수함은 경이로운 우주처럼 모든 질문을 삼키고 그 앞에 복종하게 되듯, 긴 여행 끝에 발견한 그들은 매우 낯설지만 우리의 감각을 순식간에 전복하여 온몸을 놀라움과 반가움에 진동하게 했다. 새로운 세상이지만 마치 그곳이 우리의 시작이었던 듯 어머니의 품처럼 모든 숨 쉬는 것들을 포용한다. 그들은 자연과 자신의 경계가 없고 삶과 죽음의 경계도 없다. 그들이 행하는 모든 것들에는 욕심과 미련, 바람 따위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이 우주적인 성찰인가 우리는 그들을 보며 스스로에게 자문하고 사색한다. 하지만 끝내 그 모든 고뇌가 무의미함을 느낀다. 이미 우리는 그 깨끗함에 침략당했고 물들었고 젖어들었다. 비공정은 절대적인 순수에 착륙했고 세계의 역사의 기원 자체를 발견했다.

 

SF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비공정의 2번째 EP ‘kin’은 지금까지 그들의 행보에서 예측할 수 없었던 새롭고 놀라운 경험과 환희에 찬 성찰을 경험하게 한다. 그동안 쓰러진 세상, 폐허가 된 도시, 사라져버린 생명들, 포스트 아포칼립스 이후 비행하던 비공정은 정해진 목적지 없이 또다시 하늘 속을 우주 속을 빙빙 돈다. 그들의 음악은 세상의 방랑자이자 개척자로서 자신의 임무를 꾸준히 수행해왔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은 마침내 원시의 자연으로 돌아간 미개척지에 다다른다. 자연에 손대지 않은, 문명을 거스르지 않은 부족과의 조우는 비공정의 음악에 또 다른 자아를 불어넣어 디스토피아적 우울의 뫼비우스 띠를 끊어내고 찬란한 자유로움의 서사를 EP로 표현하게 만들었다.

 

낯선 이들과의 조우는 두려움이 아닌 새로운 에너지로, intro ‘Burn’을 통해 힘차게 빛을 뿜는다.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고 사랑하는 문화를 가진 그들은 죽은 자에게도 슬픔이나 애도하기보다는 원시의 품으로 돌아감을 축복하고 웃고 노래한다. 타이틀곡 ‘Gaia’에서 탄성처럼 폭죽처럼 터져나가는 보컬과 프로그레시브 한 밴드 사운드는 ‘Why, you?’에서 비공정을 새로운 대지의 품으로 끌어안아 하나 된 축제의 절정을 표출한다. 그렇게 밤의 깊이가 깊어지고 차분한 어둠이 내리고 ‘kinfolk’에서 솔직한 아쉬움과 슬픔을 내비치는 사람들과 포크적인 감성과 어쿠스틱한 연주를 선보이며 위로를 보내는 비공정 사이에 따뜻한 우정이 싹튼다. 그렇게 다시 아침이 밝게 떠오르고 부족민들과 인사를 나눈 후 새로운 탐험을 준비하는 비공정은 ‘Hoo!’에서 그들에게 배운 삶의 지혜와 사랑을 세상에 숨어있는, 앞으로 새롭게 발견할 생명들에게 나누고자 다짐한다.

 

비공정은 새롭게 진화했다. 하지만 새로운 사운드를 입었다 해서 그동안 그들이 쌓아 올려온 메시지가 크게 변모한 것은 아니다. 그들은 끊임없이 위대한 사랑의 아름다움과 청초한 순수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사랑은 세계를 넘고 우주를 넘어 새로운 세상, 존재들과의 조우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나 언젠가 이 모든 감정이 사라진 곳과 마주했을 때 그 사랑이 빛나는 구원이 될 수 있길 꿈꾼다. ‘kin’, 인디언(체로키족) 언어로 ‘이해한다’, ‘사랑한다’의 뜻을 갖고 있다. 비공정이 세상에 이야기하려던 사랑은 이제 더욱 성장해 세상을 이해하고 포용하려 한다. 조금은 심오한 듯하지만 이러한 감정의 모음이 바로 우리네 원초적인 삶이자 역사가 아닐까.

 

 

조혜림 (음악 콘텐츠 기획자 /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Credits
비공정 BØJEONG

 

강흠 Kang Hmm

류경선 Ryu Kyung Sun

정환규 Jung Hwan Gyu

서민광 Seo Min Gwang

박상규 Park Sang Gyu

 

Arranged & Produced by 비공정

Performed by 비공정

 

01. Burn

Composed by 강흠
Written by 강흠

 

02. Gaia

Composed by 강흠

Written by 강흠

 

03. Why, you?

Composed by 강흠

Written by 강흠

 

04. Kinfolk

Composed by 강흠

Written by 강흠

 

05. Hoo!

Composed by 류경선, 강흠

Written by 강흠

 

Digital Edited by Pizza Fairy (01 Track), 정준은 (02, 04, 05 Track)

 

Recorded by 박상규 @wolfhallsound 김태호 @groovenbalance (01,02,03,05 Track, Drum)

 

Chorus by 예원, 타루, Soppy, 상하, 정연, 사현지 (02 Track)

Narration by Isa (05 Track)

 

Mixed by 박상규 @wolfhallsound

Mastered by 박상규 @wolfhallsound

 

Artwork by @homar_jong

M/V directed by 유근일 @yoo_il

Liner notes by 조혜림

Always Thanks to 정동현, 장지웅

Sent From Above


 

We Sent From Above

 

Credits
1. Sent From Above

 

Composed by vsclm, Hersh

Written by Hersh

Arranged by vsclm

 

Drum Sequenced by vsclm

Keys & Synth vsclm

Bass vsclm

Vocals by Hersh

 

Mixed by vsclm & Hersh

Mastered by vsclm

Artwork by Ha Yeon Lee

지나간 그 짧은 시간 속에도


 

항상 밝은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던 사람이 무표정으로 떠나갔을 때, 그때의 감정을 회상하며 담담하고 밝게 부르는 이야기.

 

Credits
[MUSIC]

 

Composed by 나유안

Lyrics by 나유안

Arranged by 양치기소년단

 

[MEMBER]

 

Vocal 이찬빈

E.G 최창현

Key 이민혁

Bass 나유안

Drums 강제덕

Visual Direct 김형서

 

Live Audio 양치기소년단

 

Recorded by 박준영, 강제덕

Vox Recorded by 곽동준 st small’s studio

Vox Edited by 강제덕

 

Mixed by 곽동준, 임우석(Assist.) st small’s studio

Mastered by 곽동준 st small’s studio

 

Cover Artwork by 김형서

 

제작지원 – 세종음악창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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