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 Moose Beat vol.1

1. Bamboo
2. Don’t cry
3. Kanazawa
4. Little Creature
5. midnight
6. Penguin
7. Reclining Buddha
8. Space Mountain
9. Tokyo Drifter
10. Interchange

 


 

Hiroyuki Kondo [Nice Moose Beat vol.1]

메이저 장르는 아니지만 꾸준하게 사랑 받고 있는 장르인 ‘Jazz hiphop’(재즈힙합)이나 ‘Lo-fi hiphop’(로파이힙합).
재즈힙합 전문 레이블 ‘Style n love’ 가 찾아낸 또 한 명의 경이로운 프로듀서 ‘Hiroyuki Kondo’(히로유키 콘도).
Spotify (스포티파이) 에서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그의 한국 데뷔 첫 번째 앨범을 소개한다.

초록 전쟁

1. 초록 전쟁

 


 

위아더나잇 – 초록 전쟁

때로는 다 가짜인 것 같다. 누군가는 어딘가에 숨어 우리들의 삶을 방해하는 것이 인생의 목표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여기에는 믿기지 않는 일들이 여전히 참 많다 (덕분에 덜 믿고, 덤덤해질 뿐이다). 내게는 사랑도 희망도 그다지 중요치 않게 느껴질 때가 더러 있는데, 이러한 감정들은 현대인이라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덕목처럼 느껴져 ‘아 또 그러네’ 하고 말아버린다. 너무 행복하면 불안하고, 먹고 싶은 것도 없고, 불안하지만 귀찮고.

반면에 이럴 때도 있다. 마음이 요동쳐 눈물이 쏟아지고 누군가가 엄청 보고 싶어지는, 판단력이 저하되어 평소와는 다른 얼굴이 불쑥 튀어나오는 상태. 두려움 없이 표현하고 전력 질주하는 모습 말이다. 그럴 때면 버그(bug)라도 걸린 양 삐걱댔지만, 이러한 열기를 지났기에 이제는 얼음도 얼릴 줄 안다. 다행히 난 차가운 커피를 좋아하니까.

봄이 왔고 곧 여름이 올 것 같다.
벽에 손가락을 갖다 대니 초록 물감이 묻어난다.

설렘이 남았었나.

글: 함병선 (9z)

봄여름가을겨울

1. 봄여름가을겨울

 


 

살다 보면 여러 순간들과 여러 시기들이 있다.
그 순간, 시기들을 나만의 감정들로 음악에 담고 싶었고
처음으로 싱어송라이터 채지호의 행보를 시작하려 한다.

[CREDIT]

Produced by 채지호
Co-produced by 채지호, 지윤해, 전일준

Guitar 채지호, 지윤해
Bass 지윤해
Drums 전일준

Mixed by 지윤해

Mastered by 나잠수

Album Artwork
정수연, 임유근

Supporting person
Car the garden

No Caller ID

1. No Caller ID

 


 

When we call, it’s no caller id.

어설픈 응원가

1. 라이너 노트
2. 오늘 일을 내일에게
3. Puppy Puppy Please Walk With Me
4. 피아노 치는 남자 (With 윤석철 트리오)
5. 모순 (With 임채선)
6. 무제 (With 조성태, 김창섭)
7. 침묵 (Feat. 전진희)
8. 어설픈 응원가
9. 무제 (Demo Ver.)
10. 라이너 노트 (Tape Rec. Ver.)

 


 

힘든 하루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저의 어설픈 응원가를 보냅니다.

1. 라이너 노트
2019년 6월 연남동의 작은 서점 라이너 노트에서 가졌던 공연을 기념하여 쓴 곡입니다
저는 듣다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여러분들도 들으실 때 기분 좋은 곡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Composed by 박기훈
Arranged by 박기훈 정준영 양영호 데이브유 정솔
Guitar 정준영
Bass 양영호
Accordion 데이브유
Percussion 정솔
Clarinet 박기훈

2. 오늘 일을 내일에게
처음 곡을 쓰고 제목을 정하다가, “아 귀찮아 내일 정해야지“라고 생각한 것이 제목이 되었습니다.
가끔은 내일의 나에게 모두 맡겨버려요!
다이어트도 내일에게~

Composed by 박기훈
Arranged by 박기훈 문석민 신예찬 박종우 서주영 Q_the_Trumpet

Guitar 문석민
Keyboard 신예찬
Bass 박종우
Drum 서주영
Trumpet Q_the_Trumpet
Alto, Tenor Saxophone 박기훈
Percussion 박기훈

3. Puppy Puppy Please Walk With Me
박원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화요일 게스트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에 ‘댕댕이와 풀벌레 소리에 맞춰 걷고 있는데 이에 어울리는 곡 추천해 주세요’
라는 사연을 받고 산책을 싫어하는 강아지가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상황을 상상하며 쓴 곡입니다.
강아지와 산책할 때 들어보세요 🙂
(P.S 사연 보내주신 타오름 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Composed by 박기훈
Arranged by 박기훈 정준영 양영호 김영진 조성태 박경건 Q_the_Trumpet

Guitar 정준영
Bass 양영호
Drum 김영진
Piano 조성태
Trombone 박경건
Trumpet Q_the_Trumpet
Tenor Saxophone, Clarinet 박기훈

4. 피아노 치는 남자 ( With 윤석철 트리오 )
피아노 치는 남자 윤 석 철!

Composed by 박기훈
Arranged by 박기훈 윤석철 정상이 김영진
Piano 윤석철
Bass 정상이
Drum 김영진
Tenor Saxophone 박기훈

5. 모순 ( With 임채선 )
양귀자 선생님의 소설 모순을 반 정도 읽고 책의 결말을 모르고
곡을 쓴다면 이것도 모순일까? 하면서 쓰게 된 곡입니다.

Composed by 박기훈
Arranged by 박기훈 임채선 김유성 서주영

Piano 임채선
Bass 김유성
Drum 서주영
Soprano Saxophone 박기훈

6. 무제 ( With 조성태, 김창섭 )
들으시는 분들마다 각자의 사연이 곡의 제목이 되길 바라는 곡입니다. 자신만의 제목을 붙여보세요.

Composed by 박기훈
Arranged by 박기훈 조성태 김창섭

Piano 조성태
Guitar 김창섭
Clarinet 박기훈

7. 침묵 ( Feat 전진희 )
라디오에서 처음 연주하고 청취자분들에게 제목을 댓글로 달아달라고 했어요
어떤 분이 ‘침묵’이라고 남겨주신 것이 마음에 들어 제목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댓글 남겨주신 분 께 감사의 인사를 남깁니다.

Composed by 박기훈
Arranged by 박기훈 전진희
Piano 전진희

8. 어설픈 응원가
너무도 어설프고 부족한 내가 다른 사람들을 격려하고 응원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곡을 써 내려간 기억이 납니다.
이 곡을 듣는 모든 분들에게 부족하지만 저의 작은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Composed by 박기훈
Arranged by 박기훈 정동환

Piano 정동환
Soprano Saxophone 박기훈

Bonus Track
9. 무제 (Demo Ver.)
처음 무제를 작업실에서 스케치한 음원입니다.
생각 없이 쳐내려 간 피아노 진행을 곡으로 다듬게 되었습니다.

Composed by 박기훈
Arranged by 박기훈

Piano 박기훈

10. 라이너 노트 (Tape Rec Ver )
2019년 6월 라이너 노트에서 열렸던 공연의 실황을 테이프로 녹음하였습니다.
그날 보러 오신 분들의 목소리와 공연장의 분위기도 테이프에 같이 담겨있어
더욱 의미 있는 곡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Composed by 박기훈
Arranged by 박기훈 정동환

Piano 정동환
Clarinet 박기훈

Recorded by

박기훈 at 망포갈 스튜디오 ( track 1,3,9 )
민상용 at Studio Log ( track 2,3,5 )
Q_the_Trumpet at Studio ‘Q’ ( track 2 )
이경환 곽동준 이지영 at 게누인 ( Track 6,7,8 )
곽동준 at 파주 옐로하우스 ( Track 1 )
윤석철 at blank shop studio( Track 4 )

Mixed by
paulkyte(폴카이트), 박기훈

Mastered by
곽동준

Photo, CD Book Design by
김청아

Chameleon Man

1. Home Callin’
2. Pandemic
3. Intarude
4. Legalize It
5. Chameleon Man
6. Git Paid
7. Keep Reppin’ E
8. Rabies (CD Only)

 


 

한 음악가의 철학적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곡, EJO [Chameleon Man]

래퍼 겸 프로듀서, 디제이, 모델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에조(EJO)가 자신의 첫 EP [Chameleon Man]을 발표한다. 자신의 지난 첫 정규 앨범 [Mind Web Wanderer]가 EJO의 내면 세계를 담아내며 많은 이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리믹스 앨범으로 그 존재를 한 번 더 알렸다면 이번 EP는 그러한 내면을 표현으로, 내면 밖으로 풀어내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선공개된 “Home Callin’”을 통해 집, 고향이라는 존재에 관한 고찰을 이미 드러낸 바 있는 에조는 이번 앨범을 통해 곡마다 자신의 생각이나 시선을 전달한다. 앨범과 같은 이름의 제목 “Chameleon Man”을 들어보면 그 부분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으며, 각자가 생각할 만한 여지를 남긴다. 그는 마치 도시 위 원주민과도 같다. 어딘가 낯설지만 그 안에 속해 있는 것이 어색하진 않으며, 잘 섞여 있는 것 같지만 조금만 다른 시야에서 보면 괴리가 느껴진다. 각자의 생각 안에 사는 에조라는 인물의 모습이 저마다 다르지만, 결국 그 모든 이미지가 에조 본인이라는 점을 에조는 이미 깨달았다. 특정한 색채에 맞춰 변한다는 점보다는 그 모든 것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카멜레온 맨은 에조 본인을 지칭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허비 행콕(Herbie Hancock)의 곡 “Chameleon”은 꽤 긴 길이의 곡임에도, 재즈 훵크의 곡임에도 스탠다드가 되어 수많은 이에 의해 연주되었다. 대부분의 스탠다드 곡이 누구에게 연주되느냐에 따라 그 모습이 달라지는 습성을 지니고 있지만, 허비 행콕의 곡은 제목과 그 특징이 맞물려 좀 더 인상적이고 이질적인 이미지를 준다. 에조 또한 비슷한 제목으로, 그러나 자신만의 연출로 힙합과 훵크를 적절히 배합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고, 문장으로 끝내기보다는 질문을 던진다. 그의 화두를 잘 들으며 여러분도 각자의 존재에 관해 스스로 되묻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앨범은 CD로도 제작될 예정이며, CD에서는 마지막 곡인 “Rabies”를 들을 수 있다.

Produced by 에조(@__ejo_)
Executive Producer 이승준(@advvventure)
Mixed & Recorded at 6724 Laboratory (@dr.6724)
Mixed by Dr. 6724 (@dr.6724)
Mastered by Dr. 6724 (@dr.6724)

All Song Lyrics written by 에조 (@__ejo_)
All Songs composed and arranged by 에조 (@__ejo_)
all songs performed by 에조 (@__ejo_)
Pandemic Bass performed by 김재호 (@jhguiin)

Album Artwork 필립 (@phillip.windly)

Management: 웃음꽃(@smile_flower___)

19%

1. 19%

 


 

Yangyang – 19%

[CREDIT]
Produced by Yangyang
Written by Yangyang
Arranged by Yangyang

Synthesizers by Yangyang
Programming Yangyang
Bass by Yangyang ,김형민
Vocal & Background vocals by Yangyang

Mixed & Mastered by 플레인 (pleyn)
Photography by 김지우

연인

1. 연인

 


 

어디든지 부르면 갈 수 있는 이런 사이는 뭐라고 해야 할까?

[CREDIT]
Produced by 녹음실 타디스
Co-produced by 고재현, 이기학

Performed by
Bass 이기학
Drums 이예찬
Guitars 강찬구
Vocal 강찬구

All Recorded by 류호건 at Studio Tardis
Mixed by 류호건 at Studio Tardis
Mastered by 류호건 at Studio Tardis

Album Artwork by 알베르 키위

 

디플로도쿠스

1. 디플로도쿠스
2. 마지막 이야기 (Narr. 차영남)

 


 

재앙과 음악

 

이 라이너노트는 전유동과 프로듀서인 단편선이 한 문단씩 번갈아 가며 썼다. 각자의 시선으로 싱글 [디플로도쿠스]를 바라보았다.

 

유동 _ 준비되지 못한 이별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그 이별이 모든 것을 평등하게 무로 돌리는 멸망이라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준비나 고백이 과연 의미를 가질 수 있을까?

 

편선 _ 유동, 다음 곡은 언제 낼 건가요. [관찰자로서의 숲]이 발표된 직후였을 것이다. 음, 편선님. 저는 봄쯤에 내려고요. 그래요, 그럼 그렇게 해요. 얼마 후 유동은 ‘디플로도쿠스’의 데모를 보내왔다. 왈츠 리듬이네, 동화풍일까. 서로 이야기와 데모를 주고받으며 곡을 슬슬 발전시켜 나갔다.

 

유동 _ 돌연 “디플로도쿠스”라는 이름이 입 밖으로 나온 날, 나는 하루 종일 생각했다. 어째서 그 이름이 무의식중에 나왔는지. 그날 새벽, 부모님이 돌아가시는 꿈을 꾸고 숨을 몰아쉬면서 깼다. 그리고 멸종을 앞둔 디플로도쿠스의 이야기를 떠올리어 갑작스런 이별보다 예정된 이별이 더욱 가슴 아프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노래에는 커다란 운명을 마주하고 느낄 무기력한 상실감보다는 전하지 못한 진심을 전하는 동화를 담았다.

 

편선 _ 이 곡에는 어떤 이야기를 담겨있는 걸까요. 유동에게 물었다. 유동이 전한 이야기는, 조금 유치하고 뻔하긴 하지만, 사람의 근원적인 슬픔을 자극하는 종류의 것이었다. 어쨌건 슬픈 결말이네요. 하지만 무언가를 받아들인다는 게 꼭 슬픈 일만은 아니니까요. “이젠 준비가 됐어”라는 다짐이 슬프게만 들리지 않았으면 했다. 의지와는 관계없이 정해진 일이라면 그 속에서 어떤 숭고함을 찾을 수도 있지 않을까. (오래된 옛 철학자가 “네 운명을 사랑하라”라고 말했듯.) 후반부를 축제처럼 연출한 까닭이다.

 

유동 _ 두 번째 트랙, ‘마지막 이야기’는 정규 음반과 함께 발표된 책 <관찰자로서의 숲>에서의 글을 배우 차영남이 읽고 싱어송라이터 복다진이 피아노 연주로 채웠다. 음악에 담긴 풍경과 주인공들의 감정을 알 수 있는 ‘마지막 이야기’로 하여금 생소한 디플로도쿠스의 이름이 친근하게 전해지길 바랐다. 그리고 질문들을 나누고 싶었다. 재앙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어떤 마음을 나눠야 하는 것일까.

 

편선 _ 앨범을 내는 것은 곧 이정표를 세우는 일이다. [관찰자로서의 숲]이 이정표라면 [디플로도쿠스]는 이후의 궤적이다. 연장선에 있는 작업인 탓에 전작을 좋아했던 이라면 이번 작업 역시 좋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디플로도쿠스]를 작업하면서, 왠지는 모르지만 ‘이제 유동은 이것과는 다른 것을 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전작을 통해 선보인 작은 세계가 [디플로도쿠스]를 통해 일단락되는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비로소 가벼워진 마음으로, 우리는 또 어떤 세계를 만들어내게 될까. 우리는 우리를 기대한다.

 

전유동(음악가) / 단편선(프로듀서)

 

-Credits-
Produced by 단편선@오소리웍스
Music & Words by 전유동
Arranged by 전유동, 단편선(1), 복다진(2)
Recorded, Mixed By 천학주@머쉬룸레코딩스튜디오, 전유동@유동네
Mixed By 천학주@머쉬룸레코딩스튜디오(1), 전유동@유동네(2)
Mastered by 강승희@소닉코리아(1), 전유동@유동네(2)
Vocal Directed by 단편선, 천학주

Acoustic Guitar 전유동
Electric Guitar 단편선, 전유동
Electric Bass 송현우
Synth Bass 단편선
Drum 박재준
Piano 복다진(2)
MIDI Programming 전유동, 단편선
Whistle 전유동
Vocal 전유동
Chorus 전유동
Narration 차영남(2)
Art Cover by 희박@Heevaak

Music Video Directed by 노혜민
Performed by 전유동, 희박
Assisted by 파제, 복다진

Distributed by 포크라노스

Fresh Squeezed

1. Hooplah
2. Heyo
3. Alright
4. Moonbeams
5. Blasé
6. Marigold
7. Bounds
8. Another Day
9. Burnt Shake
10. Jovial
11. Blue

 


 

Limes [Fresh Squeezed]

‘Iwamizu’를 국내에 소개한 재즈힙합 전문 레이블 ‘Style n love’가 새롭게 찾아낸 또 한 명의 경이로운 프로듀서 ‘Limes’의 첫 국내 공식 발매!

재즈힙합의 두 거장이자 선구자인 Nujabes, J-Dilla를 연상케 하는 묘한 기분은 무엇일까?
재즈힙합/칠합 장르의 차세대 주인공 ‘Limes’. 그의 첫 번째 국내 공개앨범을 들어보자.

 

The Young Lover

1. WASH AWAY
2. Sweetbitter
3. 네 얼굴 위의 지도
4. New Boots
5. 장미 유행가
6. Dream No.24

 


 

나의 젊은 애인은 꺼지지 않는 불빛과도 같이 언제까지고 내 안에 살아 숨 쉬길 원한다.

[Credits]
Produced by RIO
Recorded by RIO

1. WASH AWAY
Lyrics by RIO
Composed by RIO
Arranged by RIO, 우연희
Mixed & Mastered by 김세훈 @KAVE Studio

Vocal : RIO
Chorus : RIO
Guitar : 우연희
Piano : 송지훈
Synth : RIO
Bass : RIO
Drum : RIO
Midi Programming : RIO

2. Sweetbitter
Lyrics by RIO
Composed by RIO
Arranged by RIO
Mixed & Mastered by 이상혁 @shmusic_23

Vocal : RIO
Chorus : RIO
Piano : RIO
Midi Programming : RIO

3. 네 얼굴 위의 지도
Lyrics by RIO
Composed by RIO
Arranged by RIO, 제이유나
Mixed & Mastered by 이상혁 @shmusic_23

Vocal : RIO
Chorus : RIO
Guitar : 제이유나
Piano : RIO
Synth : RIO
Bass : RIO
Drum : RIO
Midi Programming : RIO

4. New Boots
Lyrics by RIO
Composed by RIO
Arranged by RIO
Mixed & Mastered by 이상혁 @shmusic_23

Vocal : RIO
Chorus : RIO
Guitar : 제이유나
Piano : RIO
Bass : RIO
Drum : RIO
Midi Programming : RIO

5. 장미 유행가
Lyrics by RIO
Composed by RIO
Arranged by RIO
Mixed & Mastered by 이상혁 @shmusic_23

Vocal : RIO
Piano : RIO
Midi Programming : RIO

6. Dream No.24
Lyrics by RIO
Composed by RIO
Arranged by RIO
Mixed & Mastered by 이원우 @whoami_studio

Vocal : RIO
Chorus : RIO
Piano : RIO
Synth : RIO
Bass : RIO
Drum : RIO
Midi Programming : RIO

Photograph by 이희수
Artwork & Design by RIO
M/V Directed by RIO, 이희수
M/V Filmed by 이희수
M/V Edited by RIO
Styling by 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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