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물 [날개]
파란새 위 올라타 있는 꼬마는 ‘ 멍이 ‘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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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
Vocal – 정우물
Guitar – 정우물 Bass – 정우물 Piano – 김나라 Chorus – 정우물, 김나라 Drum – 배현근 Mastering – 권남우 @821sound Art Designer – 이민영 |
포크라노스
정우물 [날개]
파란새 위 올라타 있는 꼬마는 ‘ 멍이 ‘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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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
Vocal – 정우물
Guitar – 정우물 Bass – 정우물 Piano – 김나라 Chorus – 정우물, 김나라 Drum – 배현근 Mastering – 권남우 @821sound Art Designer – 이민영 |
‘디에고 (diego)’의 첫 미니앨범 ‘단편집’
저는 짧게 쓰인 글들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짧지만 보다 더 큰 울림을 주는 글들을. 그래서 제가 가진 짧은 얘기들을 모아 적어본 단편집입니다 |
Credits |
All Music & Words written, and arranged by 디에고 (diego)
Vocal by 디에고 (diego) Guitar by 디에고 (diego) Bass by 디에고 (diego) Synth by 디에고 (diego) Drums by 여진우(1,2,3) Chorus by 디에고 (diego), 한효림(1,2,3)
Recorded by 김준상 @DF Studio(2) Mixed by 김대성 at TONE STUDIO(1) by 김준상(2) by 디에고 (diego)(3,4) Mastered by 김대성 at TONE STUDIO(1) by 이창선 at prelude studio(2,3,4)
Artwork by MAG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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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런 말을 했어?” 다 지난 일에, 모두 잊은 말이 뭐 중요한 내용이었겠냐고 하시니 나도 다 잊은 채로 묵묵히 지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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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사랑받았던 1집의 ‘나의 모든 슬픔이’의 피아노버전을 공개합니다. 피아노의 슬픔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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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
Producer : 버둥
All Lyrics&Songs by 버둥 All Arranged by 버둥, 송하균 Piano, Synth by 송하균
Recorded by 박용희 @Blackkeystudio Mixed by 김보종 @OMG Mastered by 강승희 @Sonic Korea
Artwork&Photo by 김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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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곳> : 왓챠 오리지널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OST
2020년 10월 발표한 정규3집 <청파소나타>에서 정밀아는 “오늘의 나를 살 것이라”라는 다짐으로 시작해 “내일도 길을 나설 텐가”라는 자문으로 이야기를 맺었다. 세상의 수많은 틈과 경계 위에 물음표, 느낌표, 쉼표를 던지며 그 속에 존재하는 자신의 삶을 기록한 이 앨범은 「아주 개인적인 것이 때로 가장 보편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앨범/시대를 대변하는 목소리」 등의 평을 받으며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등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이렇듯 고유한 언어와 명징한 색채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정밀아가 이번 작품에서는 드라마 속 ‘타인들의 삶’을 노래했다.
왓챠 오리지널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에는 정밀아의 창작곡 3곡과 1곡의 리메이크 트랙까지 총 4곡이 사용되었다. 드라마 OST에는 일반적으로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것과 달리 이 드라마에서는 한 명의 싱어송라이터가 4개의 장면들을 위해 노래를 만들고 불렀다. 이는 드문 경우이다.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은 이호재 감독은 집필 과정에서부터 정밀아의 곡을 활용할 것을 염두에 두었다고 한다. 특히 4번트랙 ‘우리들의 이별’은 애초에 예정에 없었으나 해당 장면을 촬영하던 세트장에서 영감을 받아 급하게 사용을 결정하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정밀아는 이전에도 <꽃>, <방랑> 등 문학작품을 재해석한 노래를 발표한 바 있으나, 이번 작업은 강창래의 원작 에세이, 드라마 시나리오, 영상 등 다양한 요소들을 바탕으로 하였다. 여러 시점을 오가며 세밀한 관찰과 공감을 담은 스토리텔링과 해석을 노래로 풀어냈다. 또한 곡 자체만의 돋보임에서 한발 물러나 대사와 엠비언스 등을 고려한 편곡 등 다각도의 조율과 수정 과정을 거쳤다.
<그런 밤들 | Solo Ver.> 소중한 것은 쉽게 얻을 수 없다고 했던가. 서로를 안다고 믿었지만 결국 아무것도 몰랐거나, 무심하고 못난 구석도 이해해 줄 것이라 우리는 쉽게도 믿어 버린다. 사랑해서 미워하는지 미움조차도 사랑인 것인지 한참 어렵기만 하다.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맞추고 또 맞추어 가는 수많은 밤들을 우리는 사랑이라 부른다.
<햇살로 가자> 주인공들의 지친 마음과 절망의 순간들을 카메라는 느리게 응시하고, 노래는 그들을 살포시 보듬는다. 그리고 사라지지 말고 여기 머물러서 다음 계절에 우리, 햇살 아래로 가자고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
<먼 곳>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고 나서야 그리움만으로도 이렇게 아프다는 것을 배운다. 이제 그대를 저기 먼 곳으로 떠나보내고 이곳에 남은 나는 또 ‘내일들’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안녕, 나의 사랑 안녕.
<우리들의 이별> 2014년 발표된 1집 <그리움도 병>에 수록되었던 곡이다. 김현철이 재편곡하고 최백호의 목소리로 불리기도 했던 이 곡을 정밀아는 2022년의 목소리로 다시 불렀다. 어디 이별 없는 곳 있다면 좋으련만, 아직 그곳 어디라고 말하는 이가 없다. 이렇듯 이별은 아직, 여전히 힘들다. 노래는 드라마의 최종 엔딩 장면에 담담히 흐른다.
<그런 밤들 | Trio ver.> 이 곡의 처음 버전은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을 위해 기타연주와 보컬만으로 녹음되었다. 이후 앨범을 위해 원래 계획해 두었던 편곡으로 재녹음 하였으나, 드라마 파이널 믹싱에서 대사와 엠비언스 등을 고려하여 첫 번째 버전을 사용하게 되었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라는 드라마 음악을 위한 다채로운 작업과정들을 기록해두는 의미에서 Trio Ver.을 함께 수록하였다.
드라마의 원작 작가 강창래는 투병 중인 아내를 위한 레시피를 SNS에 조금씩 올렸고, 그 글들을 모아 에세이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가 출판되었다. 이 책은 시나리오를 거쳐 드라마가 되었고, 이 드라마 속에서 노래가 태어났다. 정밀아는 하나의 이야기에서 이렇게 다양한 창작물이 나오는 과정이 흥미로웠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창작자인 만큼 스스로에게 함몰되거나 정체되는 것을 항상 경계해야 하는데, 색다른 조건들 속에서 타인의 이야기를 노래한 이번 작품을 통해 음악의 쓰임을 고민하고 품과 깊이를 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책에서 드라마로, 드라마에서 노래로, 노래에서 또 그 어떤 방향이라도 좋을 것이다. 그 안에 사람이 있고, 그들은 사랑과 미움 속에서 마음의 조각을 맞추어 가다가, 그대라는 섬에 겨우 닿을 때쯤 이별한다. 삶은 그렇게 야속한 것인가 보다. 지금 당신이 듣고 있는 이 노래들도 그 사이 어딘가에서 태어났다. 전작의 끝에서 ‘내일도 길을 나설 텐가’ 자문했던 정밀아의 대답은 바로 이 노래들이 아닐까. 앞으로도 그의 노래가 ‘먼 곳’까지 계속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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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
Produced by 정밀아
All songs Lyrics by 정밀아 All songs Composed by 정밀아 All songs Arranged by 정밀아 All songs Vocal by 정밀아
Recored by 민상용 at StudioLOG Mixed and Mastered by 민상용 at StudioLOG (Track 01,03,04,05) Mixed and Mastered by 김시민 at ggack_studio / 민상용 at StudioLOG Vocal edited by 김시민/두민 (Track 02)
Track01 : C.guitar정밀아 Track02 : Piano정밀아, E.guitar김재우, D.bass송인섭, Symbals신동진 Track03 : A.guitar정밀아, E.guitar김재우, D.bass구교진, Drums신동진 Track04 : C.guitar정밀아, D.bass구교진, Drums신동진 Track05 : C.guitar정밀아, D.bass송인섭, Drums신동진
Cover Art Work by 정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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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둘씩 나이가 들어감에 어느새 사람도, 꿈도 점점 멀어짐을 경험한다. 세상은 현실을 살아라 말하고 우리는 그에 순응하며 살아가지만 마음속 한편에 또 다른 꿈을 키워나간다. 나를 비롯해 세상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모든 청년들에게 이 노래를 바친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깊은 밤하늘을 밝히는 아름다운 별과 같다고, 어둠을 밝히는 세상 빛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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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
Lyrics & Composed by Haze Moon
Arranged by Isowys
Piano, Bass, Strings by Isowys Programmed by Isowys
Mixed by Isowys Mastered by Kwon Namwoo @821 SOUND Studio Artwork by Haze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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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웠던 마음들이 익어가던 가을밤
또 하나의 세계를 열어가는 이에게 수상한 커튼이 보내는 따듯한 응원가.
“사랑하는 것을 계속 사랑하며 천천히 함께 걸어가자.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은 내가, 우리가 만들어 가면 되는 것. 설레는 무엇이 생기길 기다리는 것이 아닌, 내가 설레는 매일을 만들어 가면 되는 것. 그곳이 어디든, 다다를 수 없는 곳이라 해도.” -에필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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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
Composed and written by 수상한 커튼
Arranged by 수상한 커튼 Guitar & Bass 수상한 커튼 Mixed & Mastered by 김갑수 |
류이수 [꿈속의 사람]
쉽게 잊힐 문장들 |
Credits |
Lyrics by 류이수
Composed by 류이수 Arranged by 류이수, 강건후
Performed by Vocal 류이수 Guitar 강건후
Vocal directed by 히제 Recorded by 남동훈 @튠업 스튜디오 Mixed by 남동훈 Mastered by 남동훈
Album photo by @ryuesu Photo edit by 황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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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다 (irda) [편지]
우린 매일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나, 그게 참 쉽지 않은 날이 있다. 그럴 땐 오히려 슬픔 저 밑바닥까지 들여다보고 나면 후련해지기도 한다. 한참을 바라보며 쏟아낸 눈물 한구석에 비친 나의 사랑들이 보여 난 또 쓰디쓴 하루를 꼭꼭 씹어 삼키고, 편지를 띄운다. |
Credits
Composed by 박채린 Lyrics by 박채린 Arranged by 이르다
Guitar by 이희수 Keyboard by 천용희
Recorded by 신홍재, 최일웅, 이기혁 @pondsound studios Mixed by 김휘 @FatSounds studio Mastered by 성지훈 @JFS Mastering Album art by 김진수 Justin Jinsoo Kim |
박현서 [닿지 않을 편지]
이야기가 없어 침묵하던 시간이 지나가고, 언제 그랬냐는 듯 소중한 마음들이 채워진다. 떠오르는 사람들과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시간들을 붙잡아본다.
1. 어쩌면 나 이런 마음은 처음이에요.
2. 떠나보내는 가을 사랑하는 것은 꼭 빠르게 지나가요.
3. 닿지 않을 편지 어떤 밤마다 어떤 이들을 생각하며 같은 내용의 편지를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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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
Composed and written by 박현서
Arranged by 박현서, 강건후 (track 1)
Guitars 강건후 (track 1) Piano 박현서 (tracks 1-3) Synths, strings programmed 박현서 (tracks 2, 3) BGVs 박현서 (track 1)
Recorded by 강건후, 원보민 Mixed and Mastered by 곽동준
Album Photo by 박현서, 한승아 Published by Poclanos |
‘diego’ 의 단편집 선공개 곡 ‘고칠 수 없는 것’
서투른 마음을 숨기지 못한 기억들에 대한 노래입니다. 매번 좋지 못한 기억으로 남는 것마저 고칠 수 없나 봅니다 |
Credits |
Written by 디에고 (diego)
Arranged by 디에고
Vocal by 디에고
Bass by 디에고 Synth by 디에고 Guitar by 디에고 Drums by 여진우 Chorus by 디에고, 한효림
Mixed & Mastered by 김대성 at TONE STUDIO
Artwork by MA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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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형태에 대해 다양한 스토리가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다는 나의 다짐. 그 첫 번째 형태를 ‘온종일 우리를 생각해줘’ 새 싱글 앨범에 담아냈다.한때 사랑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던 내가 어느새 사랑을 발음하고, 따듯한 감정에 스며들어있는 모습을 보며 가사를 적었다. 어떠한 감정에 채워지고 스며드는 마음, 그로 인해 하루가 아름다워 보이기도 한다. 이 곡은 우리가 여러 가지 사랑의 형태를 접하며 살아간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 |
[Credit]
Executive Producer JAE HOON JANG aka NO(Y)B Produced by JMG Publishing
Lyrics by HIZY Composed by HIZY Arranged by 준희
Chorus by HIZY Piano by 준희 Electric Piano by 준희 Electric Guitar by 주보링 Bass by 이성해 Synthesizer by 준희
Mixed by Noma Mastered by 강승희 at Sonic Korea
Artwork by 동자동휘(DONGZADONGHWI)
Original Publisher @JMG Publish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