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chio


 

Darin New Single [Brachio]

 

1. Mer

지난날 모든 슬픔과 사랑은 우리가 서로에게 도착하기 위해 태어났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바다처럼 한없이 깊은 사랑을 느끼는 순간에 대해 노래했습니다.

 

2. Brachio

먼 과거를 상상하듯이, 나는 잠시 고요하게 당신 만을 생각합니다. 닿을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내달리는 마음. 이 마음이 사랑이 아니면 무엇인가요?

 

 

 

 

Credits
01 Mer

 

Composed & Lyrics by 다린

Arranged by 다린

 

Piano | 다린

Synth | 다린

BGV | 다린

Midi Programming | 다린

A.Guitar | 강건후

E.Guitar | 강건후

Bass | 박규태

Violin | 박규태

 

02 Brachio

 

Composed & Lyrics by 다린

Arranged by 다린

 

Piano | 황순규

E.Guitar | 강건후

Midi Programming | 다린

BGV | 다린

 

 

Recorded

이재명 @JMstudio

남동훈

강건후 @Lighthouse

 

Mixed & Mastered | 곽동준

 

Artwork | 혜빈 (@hy3b1n)

 

 

Executive Producer | January

Producer | 다린

A&R team leader | 신지원

A&R | 감동호

Publishing | poclanos

새로 쓴 일기


 

 

소개글
2023년 10월 26일

오늘의 계획은 이랬다. 로 시작하는 일기를 쓰고 싶었는데, 계획 없는 하루를 살아서 쓰지 못하게 되었다.

아침에 지영과 아림의 집에서 일어났다. 옷을 갈아입고 문을 나서는데 지영과 아림이 안방에 누워 똑같은 각도로 손을 흔들어서 귀여웠다. 예인이 나를 깨우겠다고 전화를 다섯 통이나 했다. 그런데 취침 모드 설정을 해놔서 전화가 울리지 않았고, 집 가는 버스에서야 그걸 알았다. 예인에게 아까 일어났다고, 고맙다고 문자를 보냈다. 밥을 꼭 챙겨 먹으라는 답장이 왔다. 집에 가니 할머니가 끓여 놓은 콩나물국이 있었다. 본가에 돌아온 이후에는 식탁에 항상 먹을 게 있는 것 같다. 밥을 한술 떠서 국에 적셔 먹었다. 밥을 먹으면서는 인스타그램 검색 탭을 스크롤 했다. 재벌을 사칭한 사람에 대한 뉴스, 어딘가 과장되어 있어서 보고 있으면 기분이 나빠지는 춤을 추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피드를 채웠다. 누군가의 성별이 사실은 보이는 것과 달랐더라, 어떤 드라마의 배우 등장 씬이 역대급이더라, 요즘 공무원 실수령액이 얼마라더라 하는 기사들을 보았다. 그래서 뭐?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기사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판단하게 된다. 사실은 드라마를 보지도 않았으면서, 누구의 등장 씬이 역대급이었나 보네,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이런 게 싫다. 검색 탭에 뜨는 피드들은 다 알고리즘에 의한 거라고 하던데, 알고리즘은 믿을 게 하나도 못 된다. 내가 진짜 보고싶은 게 무엇인지, 알고리즘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나는 계속해서 피드를 새로고침했다. 내 머릿속을 별 것 아닌 생각들로 마취하고 있었다. 그러다 인스타그램 이용 가능 시간이 끝났다. 스크린 타임 모드가 켜지고, 나는 어플 밖으로 튕겨 나갔다. 이건 작년쯤 설정해 놓은 기능이다. 더이상 알고싶지 않은 소식을 알게 되고 싶지 않아 2시간 이상 SNS를 켜 놓으면 강제 종료되는 기능을 켜 놓았다. 비밀번호를 알면 해제하고 싶을 것이기 때문에 도하에게 비밀번호를 대신 설정해달라고 했었다. 사실 ‘15분만 더’ 버튼을 누르면 다시 어플로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SNS 줄이기에 큰 도움은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어플이 강제 종료될 때 가끔 되새기게 된다. 언젠가 내가 SNS를 줄이고 싶어 했다는 걸. 알고리즘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그렇지만 나는 ‘15분만 더’ 버튼을 몇 번 더 눌렀고, 밥을 다 먹고 샤워할 때가 돼서야 휴대폰을 놓았다.

요 며칠 유명 인사가 된 기분이었다. 새로 만나는 사람마다 내게 ‘얘기 많이 들었어요’ 혹은 ‘~에서 봤어요’ 하며 말을 걸어왔다. 얼굴 모르는 사람들이 내가 기억하지도 못했던 나의 행동들을 다 기억하고 있었다. 저녁을 먹다가 몇 년 전 도하와 함께했던 콘서트에서 내가 무언가에 관련된 이야기를 했는데(그 무언가가 뭐였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 도하가 그 얘길 들으며 훌쩍였더라고(그럴 리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 말을 들었다. 어떤 사람은 책에서 읽었다며, 도하와 내가 2018년 가을에 학교 5층 정수기 앞에서 나눴던 대화를 읊었다. 어떻게 그렇게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기억할까? 또 벤치에 앉아있었는데 어떤 사람은 몇 년 전부터 내가 참 궁금했다고, 만나게 되어 반갑다고 했다. 그곳에 있던 모두가 나를 알고 있었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나는 칭찬받은 어린애처럼 우쭐해졌다. 내가 도하의 인생에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었구나. 이런 생각을 했다. 그리고 24살 손서정은 그 어린애의 존재가 절망스러웠다. 그리고 손서정은 계속해서 올이 풀리는 실밥처럼 마음이 튿어졌다. 내가 혐오하는 사람과 나는 별다를 것 없는 사람이구나. 집중해야 할 것에 집중하지 않는 사람이구나. 도하는 내 20대 인생에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었다- 중요한 건 이건데. 나는 내 인생의 한 시즌이 종료되었다는 걸 안다. 문장이 또 다른 문장으로 이어지는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다.

서울로 올라오는 기차에서는 이번에 릴리즈할 신곡 마스터 버전을 들었다. 타이틀곡을 들을 때마다 목에서부터 명치까지 얇게 깨진 유리로 베는 기분이었다. 타이틀곡은 도하에게 준 곡이었다. 존 레논의 Imagine을 들었다. 도하가 타이틀곡을 듣고 써준 산문에 등장하는 노래다. 그 글은 기막히게 좋다. SF와 롯데리아가 뒤섞인, 사랑스러운 글이다. 나는 차도하가 지금보다 더, 엄청나게 유명한 시인이 되고, 부자가 되어서 나에게 비싼 밥을 자주 사줄 것이라고 굳게 믿었다. 그러고는 할머니가 되어서, 언젠가는 같이 살 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밥을 하고 도하가 빨래를 하고.

강성은 선생님의 문자가 왔다. 정말 원했던 것은 잘 살아내는 것이었을 거라고 했다. ‘정말 원했던 것은 잘 살아내는 것’, 세상에 단 한 가지 집중해야 할 것이 있다면 이것일 거다. 전시 준비를 하러 가면서도 그 생각을 했다. ‘정말 원했던 것은 잘 살아내는 것.’ 걸음을 내딛기 힘들 때마다 이 생각을 했다. 쏟아지는 마음에 말로 둑을 세웠다. 일기를 쓰는 건 괴롭다. 되새기는 일은 겪었던 기쁨도 슬픔도 증폭시키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상엔 기쁜 일보다 슬픈 일이 더 많다. 슬픈 일은 흔적이 깊다. 나에게 ‘일기를 쓴다’라는 건, 매일의 일을 정갈하게 기록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듯하다. 오늘은 어떤 하루였다고 정의하는 것과도 거리가 멀다. 그냥 이렇게 마음속에서 분해되다 만 과거가 글자로 덩어리져 있다. 날짜는 포장지다. 시간도 포장지다. 나는 언제고 일기를 쓸 때면 2023년 10월 20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한 달 후가 되었든, 일 년 후가 되었든, 십 년 후가 되었든.

이번 EP <새로 쓴 일기>는 지난 몇 년간 적은 일기를 재료로 만들어졌다. 매일 일기를 쓰지는 않았지만, 쓰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는 날들이 있었다. 덴마크 시골 마을에 혼자 떨어졌던 첫날, 대기 오염이 심해 알레르기로 온몸이 부었을 때, 엄마가 응급실에 갔을 때, 망원한강공원에서 하늘을 보며 누워있던 밤. 이외에도 많다. 정리되지 않은 마음들을 일단 글로 담아놓고 시간이 지나면 부유물들이 가라앉아 어떤 앙금 같은 게 보인다. 그 앙금을 잘 빚으면 내가 그때 무슨 말을 하고 싶었는지 알 수 있다. 이 일기도 새로 쓸 수 있는 날이 올까? 아직은 잘 모르겠다. 새로 쓰고 싶지 않을 수도 있다. 그냥 묻어두고 싶은 일기도 있다. 그럼에도 잘 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 말을 붙잡아 보고 싶다. *E-055 상태가 전제되어야 E6-1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고 나는 믿는다.

*차도하의 산문 <어떤 이야기>에서 등장한 물리•화학적 상태

—————

가장 사적인 저항, 손서정의 첫 EP <새로 쓴 일기>

 

<새로 쓴 일기>는 김선오, 김연덕, 김연지, 차도하 4인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각 수록곡을 듣고 집필한 산문 4편, 그리고 가사집으로 구성된 피지컬 앨범책과 함께 발매된다. 앨범책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Credits

 

*노래들 SONGS

 

작곡, 작사 손서정

All songs are composed by Seojung Son

All lyrics are written by Seojung Son

프로듀싱 서건호

Produced by Gunho Seo

편곡 손서정, 서건호

Arranged by Seojung Son, Gunho Seo

녹음 김정민 @스튜디오완성(기타, 베이스)/최성준@아크스튜디오(드럼)/손서정@서정 집,백원굴(보컬)

Recorded by Jungmin Kim @Studio Wansung(Guitar&Bass), Sungjun Choi @Studio ARK(Drum), Seojung Son @Seojung Home, 100won Cave (Vocal)

믹싱 김정민

Mixed by Jungmin Kim @studiowansung

마스터링 김정민

Mastered by Jungmin Kim @studiowansung

음원유통 포크라노스

Published by POCLANOS

 

 

*연주 Performed by

 

손서정 Seojung Son

Vocal(1,2,3,4,5)/Chorus(1,2,3,4,5)/Acoustic Guitar(5)/Electric Guitar(1)/Keys(1,4)

서건호 Gunho Seo

Acoustic Guitar(1,2,4)/Classic Guitar(3)/Keys(1,2,3,4)

김정민 Jungmin Kim

Bass(2,4)

이설 Seol Lee

Drum(2,4)

 

 

*앨범책 PHYSICAL

 

디자인 인현진

Designed by Hyunjin In

사진 유연

Photography by yuyeon

작업노트 손서정

Scribbled by Seojung Son

산문 김연덕(1), 차도하(2), 김선오(3), 김연지(4)

Essay Written by Yeondeok Kim(1), Doha Cha(2), Sono Kim(3), Yeonji Kim(4)

 

 

*뮤직 비디오 Music Video

 

꼬리를 문 뱀 Snakebites

제작 손서정, 유연

Presented by Seojung Son, yuyeon

도움 Fang Chou, YaoJie Yu

Thanks to Fang Chou, YaoJie Yu

 

 

*앨범아트 Album Art

 

디자인 인현진

Designed by Hyunjin In

사진 유연

Photography by yuyeon

 

 

*프로필 Profile

사진 곽예인

Photography by Yein Kwak

 

아편차 차듸찬 바람이


 

묵묵(silence)은 영화감독, 배우, 음악가, 디자이너가 함께 하는 크루로 영화와 음악을 만듭니다. 싱글 앨범 <아편차/차듸찬 바람이>는 묵묵(silence)이 2023년 11월 11일에 연주/상영하는 영화에 대한 음악입니다. 묵묵은 과거의 침묵하는 이미지와 남겨진 소리를 연주합니다.

 

Instagram : @mukmuk_silence

 

<묵묵>

: 괴인의 정체, 아편차, 두만강

 

@플랫폼엘 플랫폼 라이브(B2F)

 

2023.11.11. 토요일 저녁 7시

 

영화 연출…박세영(괴인의 정체), 연예지(두만강), 유지완(아편차)

작곡, 편곡, 연주… 정수민(콘트라베이스), 한인집(드럼), 연예지(보컬, 크로마하프), 유지완(피아노, 오르간), 김성완(색소폰)

음악/무대 감독…유지완

음향감독, 사운드 엔지니어링…김근채

조명감독…염신열

디자인…김소라

기획…유지완

 

1. <묵묵>은 세 편의 사라진 조선 무성영화를 다시 만든다. 그리고 무성영화와 함께 연주하고 노래한다.

 

2. <묵묵>은 사라진 영화의 시나리오, 변사의 유성기 음반, 스틸 이미지 혹은 영화에 대한 신문기사로부터 영화를 재구성한다.

 

3. 나운규의 풍운아(1926), 사랑을 차자서(1928), 김수로의 괴인의 정체(1927)는 각각 아편차/두만강/괴인의 정체(2023)로 연출, 상영된다.

 

 

 

Credits
 

Track 1 composed by 유지완 / arranged by 유지완

Track 2 composed by 연예지 / arranged by 연예지

Producer 유지완

 

E.P, Synthesizer, Vocal 유지완 (Track 1, 2)

Vocal, Chroma harp 연예지 (Track 2)

Guitar 유태관 (Track 1)

 

 

Recording 유지완 @mukmuk studio

Mixing 유지완

Mastering 엡마

Album Design & Artwork 김소라

M/V 유지완 (Track 1), 연예지 (Track 2)

 

Publishing by Poclanos

Cmud7


 

소개글
mudmud 1st EP [Cmud7]

 

“Cmud7” 나만의 chord 대로 삶을 연주합시다!

 

 

 

01. 둘 다 (Both)

 

잘할 때나 못할 때나 나는 그냥 나인걸.

 

 

02. 스포츠 (Sports)

 

이 길이 맞나.. 고민되는 위기속의 two out, 나는 어떻게 이겨나가야 할까?

 

 

03. 알다가도 모르겠어 (Tiny Mystery)

 

유독 너 앞에서만 느슨해진다. 내게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 건지..

 

 

04. Banana

 

바나나같이 미끌거리는 Jersey club

 

 

 

 

Credits

 

Produced, Lyrics, Composed, Arranged, Instruments, Recorded, Mixed, Mastered by mudmud

 

Artwork by mudmud

 

Publishing by POCLANOS

 

희극


 

소개글
여유와 설빈 정규 3집 [희극]

 

밤하늘의 별들처럼 밝지 않아도 바람 부는 날의 촛불처럼 난 살아있네

이젠 바다로 가는 강물처럼 맑지 않아도 흔들리는 날의 눈물처럼 삶은 흐르네

 

 

 

 

Credits

Produced by 여유와 설빈

Co-Produced by 이대봉, 강경덕

Recorded & Mixed by 강경덕 @Lamp Sound, 여유

Mastered by 이재수 @Sonority Mastering

 

All Song & Words by 여유, 설빈 (Track 9)

Arranged by 여유

Co-Arranged by 설빈, 강경덕, 이대봉, 김창원, 노선택, 장보석

 

Played by

Vocal 여유, 설빈

Guitar 여유

Bass 노선택

Drums 김창원

Trumpet 장보석

Clarinet 설빈

Cello Martin Eccles (Track 1)

Violin 여유 (Track 3)

Piano 여유, 설빈 (Track 6), 이대봉 (Track 4)

Organ & Synths 여유 (Track 5), 설빈 (Track 3)

Melodica 여유 (Track 4)

Percussions 여유

Ukulele 여유

Chorus 여유, 설빈

Ambient Sound 강경덕 (Track 2,8)

 

Design & Artwork by 하혜리

Cover Photo by 박선아

M/V Directed by 심건 @Jan.Film

Sponsored by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

 

Publishing by POCLANOS

 

 

러브레터


 

 

소개글
김마리 정규 1집 <러브레터>

 

긴 글로 마음을 전하는 것이 조금은 낯간지러워진 세상이라지만, 나는 여전히 편지 쓰는 일을 좋아합니다. 낯간지러운 표현들을 주고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렸을 적부터 부끄러움이 많았던 나는 말보다는 글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더 편했거든요. 오래 생각하며 적을 수 있기에 더 솔직했고, 고르고 고른 말들로 더 선명한 마음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러브레터>는 오래 고민한 문장이에요.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사랑을 가득 담아 꾹꾹 눌러 적었습니다. 상대방이 나의 편지를 읽는 모습을 볼 때면 부끄럽고 떨리는 마음이 들잖아요. 지금이 그렇습니다. 어떤 표정으로, 어떤 기분으로 이 편지를 읽어주실지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이에요. 이 긴 글의 수신인이 될 여러분께도 설레는 마음으로 열어볼 편지가 되기를, 두고 두고 읽고 싶은 그런 소중한 편지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사랑을 담아,

마리 드림

 

 

01 오래도록 쓰여지게

Composed by 김마리 / Lyrics by 김마리 / Arranged by 김마리

 

답장을 바라지 않기에, 더욱 오래도록 쓰여질 이야기.

 

 

02 신세계 (新世界)

Composed by 김마리 / Lyrics by 김마리 / Arranged by 김마리

 

불완전한 서로의 세계를 끌어 안아, 우린 더욱 튼튼한 사랑을 할 거야!

 

 

03 유일한

Composed by 김마리 / Lyrics by 김마리 / Arranged by 김마리

 

“알잖아, 너는 나의 유일한!”

 

 

04 새벽열차

Composed by 김마리 / Lyrics by 김마리 / Arranged by 김마리

 

늘 바래다주던 길도 싫고, 네가 좋아해 주던 내 노래도 싫다. 가장 사랑하던 네가 없으니, 네가 사랑하던 것들이 전부 밉고 싫다. 그런 치기 어린 슬픈 투정을 담았다.

 

 

05 말해줘

Composed by 김마리 / Lyrics by 김마리 / Arranged by 김마리

 

모든 게 엉망이 되었다는 걸 알면서도, 나는 너에게 자꾸만 바보 같은 질문을 하고 싶다.

 

 

06 비행소녀 (飛行少女)

Composed by 김마리 / Lyrics by 김마리 / Arranged by 김마리

 

난 이제 사랑을 믿어

이 지구를 구할 사랑을 ! ‘__’ ♡

 

 

07 기적

Composed by 김마리 / Lyrics by 김마리 / Arranged by 김마리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를 보고 만든 노래다. 평소 타임리프물을 좋아하는 편인데, 보고 싶어도 만날 수 없고- 잡고 싶어도 닿을 수 없는 그런 상황들이 어김없이 마음을 아프게 한다. 그런 타임리프물 영화 속 주인공의 마음으로 이 곡의 가사를 적어내렸다. 한 번이라도 나에게 기적이라는 것이 온다면, 그 기적이 너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08 만월 (滿月)

Composed by 김마리 / Lyrics by 김마리 / Arranged by 김마리

 

<러브레터>의 마지막 페이지는 나에게 부치는 편지다. 밴드 사운드의 트랙들 뒤로,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구성된 노래. 나의 나약한 점들을 나열하며 시작하는 이 작은 노래가 어쩌면 가장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 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잊을만하면 찾아오는 무력감과 불안감은 앞으로도 나를 흔들 테지만, 내가 이 모든 것들에 진심이라면 분명히 어디로든 닿을 것이다.

 

 

 

 

Credits

Produced by 김마리

All songs Written by 김마리, Arranged by 김마리

 

Piano / 김마리 (All tracks)

Guitar / 강건후 (track 1,2,3,5,6), 최영훈 (track 4,7)

Bass / 이연준 (track 1,2,3,5,6,7)

Drums / 김호용 (track 1,2,3,5,6,7)

BGVs / 김마리 (track 1,2,3), 김진 (track 4,5,6,7)

 

Vocal Directed by 김진

Recorded by 이상철, 김진평 @TONE studio, 홍라헬 @JM studio, 이윤서 @pond sound

Mixed by 김지엽 @Delight Sound

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

 

Photographer / 김청아

CD Artwork & Design / 문익

M/V Director / 2164

 

Publishing by POCLANOS

 

아침이 밝아오네


 

소개글
[아침이 밝아오네]

“ 한 송이의 꽃으로 오늘 네게 다가가야지 ”

 

주태중은

2022년 제 33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 입상으로 데뷔한 신예 싱어송라이터.

 

그의 첫번째 싱글 [아침이 밝아오네]는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적은 하루 일기장같은 노래로,

사랑에 설레이는 하루가 완벽했으면 좋겠는 마음을 풀어냈다.

그런 하루가 되길 바라며 잠에 드는 노래이다.

 

 

 

Credits

.

프로듀서 (Produced) 주태중, 최종우

.

작사 & 작곡 (Written & Composed) 보컬 (Vocal) 어쿠스틱 기타 (Acoustic Guitar) 주태중

.

녹음 (Recorded) 믹싱 (Mixed) 마스터링 (Masterd) 최종우

 


 

Credits
produced by honnip

 

co produced by eoh, gwac, yein

 

performed by

drums noonset (trk 1,2)

bass jiwoo kang (trk 2) eoh(trk 3)

guitar bass honnip

synth eoh, jen yeon (trk 3)

 

drum recorded by wheeler music

 

mixed by honnip

 

mastered by zino mikorey

 

album artwork by bongminkim

 

Supporting Manager eundohee

 

여인숙


 

정처 없이 행복했던 우리에게 나이는 질문 하나를 던졌고

나는 그 질문에 답을 고민도 하지 않은 채 그녀에게 물었다.

내일 우리가, 오늘과 같을 수 있을까

 

 

 

 

Credits
Written by 깃임

Lyrics by 깃임

Arranged by 깃임, 라드

Vocal by 깃임

E.Guitar by 라드

Vocal Recorded by Modo @Modo.Sound

 

Mixed by Modo (Assist. 안수민) @Modo.Sound

Mastered by 정수종 @Subsonic Sound Studio

 

Artwork by 문장

서울숲


 

소개글
<곡 소개>

사라진 너를 찾다 걷다 보면

걸어가다 보면 생각이 날까

 

 

 

Credits

 

작사, 작곡, 편곡: AJC

마스터링: Austin Doque @ London Sound Studio

앨범커버: 윤한웅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


 

소개글
모든 걸 말하지 않아도 안아줄 사람이 필요한 그대에게

괜찮다고만 말하면서 어딘가 그늘진 모습이던 그대에게 말해주고 싶었어요

나의 말 행동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가만히 곁에 있을 거라고요

 

그대 마음이 괜찮아진다면 먼저 다가올 때가 있을테니,

떠나지 않고 묵묵히 옆에 있을테니, 사랑이 가득할 너에게

그저 조용한 위로가 되어주고 싶었습니다.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이었을지도 모르겠어요

 

 

 

 

Credits

 

Composed by 아륜, 서안

Lyrics by 아륜

Arranged by RAHN, 아륜

 

 

Vocal 아륜

Piano RAHN

E.G&A.Guitar 박하빈

Bass 이예준

Drums 강우용

 

Vocal Directed by RHAN

Recorded by 홍라헬 @JM Studio

Mixed by 은강인

Mastering by 권남우 @821sound

Album photo my dad

 

 

Publishing by POCLANOS

 

papa


 

언제나 질문이 많던 어린 아이가

수많은 물음표를 지나

결국은 마침표로 갈 수 있도록

 

 

 

 

Credits

Composed by pylat, LOA

Lyrics by pylat

Vocal by pylat

Arranged by LOA

Produced by LOA

Guitar by 장은준 (LOA)

Bass by 전진환

Piano by An0

Mixed by LOA

Mastered by 김예준 (yeah master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