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우리

너는 요즘 무슨 생각을 해?

-나는 요즘 …

 

1. 무기력한 나

 

Mingginyu-아무것도 해내지 못한 하루를 원망으로 끝내고 싶지 않았던 나

 

Jaw-살다 보면 오는 당연한 감정과 순간

 

2. 깜빡!

 

Mingginyu-나보다 먼저 잠드는 당신이 가끔 얄미웠어요 깜빡하면 사라질까봐 두려웠어요 내 뜻이 담긴 눈인사를 알아채줄 거지요?

 

Jaw-항상 날 생각해 줬으면 하는 마음

 

3. 날 사랑하지 않는가요

 

Mingginyu-나와 사랑을 나누지 않을 거라면 그냥 당신이 사랑을 모르는 채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Jaw-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지만

 

4. 다른 시간의 너

 

Mingginyu-우주가 보내준 너를 놓쳐버린 것만 같아 내가 믿고 싶었던 건 오직 단 하나 너 였어. 우주에서 보내준 널 잃을 만큼 난 엉망이었던 걸까?

 

Jaw-깊은 곳으로 떨어져서 혼자가 된 기분

 

5. 넌 못나지 않았고, 천박하지 않아

 

Mingginyu-아니야 넌 못나지 않았고 천박하지 않아. 나는 널 떠나지 않겠다고 몇 번이고 말해줄 수 있어 네가 믿어주지 않아도

 

Jaw-힘든 마음을 숨기고 위로하는 사람

 

6. 끝

 

Mingginyu-그때의 난 뭐가 그렇게 싫었을까요 그때의 난 뭐가 그렇게 슬펐을까요

 

Jaw-터널 끝자락에서 보이는 한 줄기의 빛은 희망일까 절망일까

 

7. 선잠

 

Mingginyu-나만의 공간에서 문을 꼭 닫고 잠에 들고 싶은 마음

 

Jaw- 깊은 잠에 들고 싶어

 

Credits
 

1. 무기력한 나

Lyrics by Mingginyu

Composed by Mingginyu Jaw

Arranged by Jaw

Chourse-Mingginyu

Guitar-Jaw

Synth-Jaw

Piano-Jaw

bass-Jaw

 

2. 깜빡!

Lyrics by Mingginyu

Composed by Mingginyu Jaw

Arranged by Jaw

Chourse-Mingginyu

Synth-Jaw

Piano-Jaw

bass-Jaw

Flute-Jaw

String-Jaw

drum-Jaw

 

3. 날 사랑하지 않는가요

Lyrics by Mingginyu

Composed by Mingginyu Jaw

Arranged by Jaw

Chourse-Mingginyu

Synth-Jaw

Piano-Jaw

bass-Jaw

Flute-Jaw

Organ-Jaw

String-Jaw

drum-Jaw

 

4. 다른 시간의 너

Lyrics by Mingginyu

Composed by Mingginyu Jaw

Arranged by Jaw

Chourse-Mingginyu

Synth-Jaw

Piano-Jaw

bass-Jaw

Flute-Jaw

Organ-Jaw

String-Jaw

drum-Jaw

 

5. 넌 못나지 않았고, 천박하지 않아

Lyrics by Mingginyu

Composed by Mingginyu Jaw

Arranged by Jaw

Piano-Jaw

 

6. 끝

Lyrics by Mingginyu

Composed by Mingginyu Jaw

Arranged by Jaw

Chourse-Mingginyu

Synth-Jaw

Piano-Jaw

bass-Jaw

Flute-Jaw

Organ-Jaw

String-Jaw

Drum-Jaw

 

7. 선잠

Composed by Jaw

Arranged by Jaw

Synth-Jaw

Piano-Jaw

bass-Jaw

Flute-Jaw

Organ-Jaw

String-Jaw

 

Recording jawstudio

All Mixed by Jaw

 

Recored studio jaw

Artwork by wheelee

Mastered by Aepmah @AFM Laboratory

소한


 

소한 小寒

1.  24절기 가운데 23번째 절기로 작은 추위라는 뜻.  절기의 이름으로 보면 소한 다음 절기인 대한(大寒) 때가 가장 추워야 하지만, 실제 우리나라에서는 소한 무렵이 가장 춥다.

 

 

Credits

1.  소한 (2020)

Produced by yewee

Composed by yewee

Lyrics by yewee

Arranged by Kumbin

Drums by Kumbin

Bass by hongbi

Keyboard by Kumbin

Piano by yewee

 

2. 청일몽

Produced by yewee

Composed by yewee

Lyrics by yewee

Arranged by yewee

Drums by yewee

Bass by yewee

Keyboard by yewee

Guitar by Jaehwan

 

3.  어쩌지도 못하는 슬픔

Produced by yewee

Composed by yewee

Lyrics by yewee

Arranged by yewee

Guitar by Jaehwan

 

4. 귀소

Produced by yewee

Composed by yewee

Lyrics by yewee

Arranged by yewee

Drums by jeong hwan

Bass by hongbi

Guitar by Jaehwan

 

Vocal Directed by JISOKURY

Recording & Vocal Edited by Myeongeun Hyun @retro_mind_studio

Mixed by Kumbin(Track 1), 9.10000 @retro_mind_studio(Track 2, 3, 4)

Mastered by Jaehan Bae @Lighthouse sound

 

M/V ych, yewee

 

Sleepwalk


 

어느샌가부터 나의 밤은 내가 이루지 못한 현실로 가득 찼고, 그 밤들은 어제의 후회와 내일의 걱정으로 이어졌다.

 

잠들지 못하는 밤 속 나는 내가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루었고, 내가 했어야 했던 말들을 내뱉었다.

 

그리고 내가 걸어야 했던 길을 끊임없이 걸었다.

 

 

 

Credits

Lyrics by 스웨터

Composed by 스웨터

Produced by Sean Park

String Arranged by Suhyun Kim

Vocal by 스웨터

Acoustic Guitar by 스웨터

Electric Guitar by 스웨터

Midi by Suhyun Kim

Recorded by Sean Park

Mixed by Sue Kim @DUDONI LAB

Mastered by quartermasta

Cover Artwork by 이민진

Published by POCLANOS

 

 

 

날개


 

정우물 [날개]

 

파란새 위 올라타 있는 꼬마는 ‘ 멍이 ‘ 랍니다!

 

 

Credits
Vocal – 정우물

Guitar – 정우물

Bass – 정우물

Piano – 김나라

Chorus – 정우물, 김나라

Drum – 배현근

Mastering – 권남우 @821sound

Art Designer – 이민영

 

단편집


 

‘디에고 (diego)’의 첫 미니앨범 ‘단편집’

 

저는 짧게 쓰인 글들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짧지만 보다 더 큰 울림을 주는 글들을. 그래서 제가 가진 짧은 얘기들을 모아 적어본 단편집입니다

 

 

Credits

All Music & Words written, and arranged by 디에고 (diego)

 

 

Vocal by 디에고 (diego)

Guitar by 디에고 (diego)

Bass by 디에고 (diego)

Synth by 디에고 (diego)

Drums by 여진우(1,2,3)

Chorus by 디에고 (diego), 한효림(1,2,3)

 

 

Recorded by 김준상 @DF Studio(2)

Mixed by 김대성 at TONE STUDIO(1)

by 김준상(2)

by 디에고 (diego)(3,4)

Mastered by 김대성 at TONE STUDIO(1)

by 이창선 at prelude studio(2,3,4)

 

 

Artwork by MAGU

 

다 잊은 말


 

0.

 

“내가 그런 말을 했어?”

다 지난 일에, 모두 잊은 말이 뭐 중요한 내용이었겠냐고 하시니 나도 다 잊은 채로 묵묵히 지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

 

많이 사랑받았던 1집의 ‘나의 모든 슬픔이’의 피아노버전을 공개합니다. 피아노의 슬픔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Credits

Producer : 버둥

 

All Lyrics&Songs by 버둥

All Arranged by 버둥, 송하균

Piano, Synth by 송하균

 

Recorded by 박용희 @Blackkeystudio

Mixed by 김보종 @OMG

Mastered by 강승희 @Sonic Korea

 

Artwork&Photo by 김무무

 

 

먼 곳 –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OST


 

< > : 왓챠 오리지널오늘은 매울지도 몰라’ OST

 

2020년 10월 발표한 정규3집 <청파소나타>에서 정밀아는 “오늘의 나를 살 것이라”라는 다짐으로 시작해 “내일도 길을 나설 텐가”라는 자문으로 이야기를 맺었다. 세상의 수많은 틈과 경계 위에 물음표, 느낌표, 쉼표를 던지며 그 속에 존재하는 자신의 삶을 기록한 이 앨범은 「아주 개인적인 것이 때로 가장 보편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앨범/시대를 대변하는 목소리」 등의 평을 받으며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등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이렇듯 고유한 언어와 명징한 색채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정밀아가 이번 작품에서는 드라마 속 ‘타인들의 삶’을 노래했다.

 

왓챠 오리지널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에는 정밀아의 창작곡 3곡과 1곡의 리메이크 트랙까지 총 4곡이 사용되었다. 드라마 OST에는 일반적으로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것과 달리 이 드라마에서는 한 명의 싱어송라이터가 4개의 장면들을 위해 노래를 만들고 불렀다. 이는 드문 경우이다.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은 이호재 감독은 집필 과정에서부터 정밀아의 곡을 활용할 것을 염두에 두었다고 한다. 특히 4번트랙 ‘우리들의 이별’은 애초에 예정에 없었으나 해당 장면을 촬영하던 세트장에서 영감을 받아 급하게 사용을 결정하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정밀아는 이전에도 <꽃>, <방랑> 등 문학작품을 재해석한 노래를 발표한 바 있으나, 이번 작업은 강창래의 원작 에세이, 드라마 시나리오, 영상 등 다양한 요소들을 바탕으로 하였다. 여러 시점을 오가며 세밀한 관찰과 공감을 담은 스토리텔링과 해석을 노래로 풀어냈다. 또한 곡 자체만의 돋보임에서 한발 물러나 대사와 엠비언스 등을 고려한 편곡 등 다각도의 조율과 수정 과정을 거쳤다.

 

<그런 밤들 | Solo Ver.>

소중한 것은 쉽게 얻을 수 없다고 했던가. 서로를 안다고 믿었지만 결국 아무것도 몰랐거나, 무심하고 못난 구석도 이해해 줄 것이라 우리는 쉽게도 믿어 버린다. 사랑해서 미워하는지 미움조차도 사랑인 것인지 한참 어렵기만 하다.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맞추고 또 맞추어 가는 수많은 밤들을 우리는 사랑이라 부른다.

 

<햇살로 가자>

주인공들의 지친 마음과 절망의 순간들을 카메라는 느리게 응시하고, 노래는 그들을 살포시 보듬는다. 그리고 사라지지 말고 여기 머물러서 다음 계절에 우리, 햇살 아래로 가자고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

 

<먼 곳>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고 나서야 그리움만으로도 이렇게 아프다는 것을 배운다. 이제 그대를 저기 먼 곳으로 떠나보내고 이곳에 남은 나는 또 ‘내일들’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안녕, 나의 사랑 안녕.

 

<우리들의 이별>

2014년 발표된 1집 <그리움도 병>에 수록되었던 곡이다. 김현철이 재편곡하고 최백호의 목소리로 불리기도 했던 이 곡을 정밀아는 2022년의 목소리로 다시 불렀다. 어디 이별 없는 곳 있다면 좋으련만, 아직 그곳 어디라고 말하는 이가 없다. 이렇듯 이별은 아직, 여전히 힘들다. 노래는 드라마의 최종 엔딩 장면에 담담히 흐른다.

 

<그런 밤들 | Trio ver.>

이 곡의 처음 버전은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을 위해 기타연주와 보컬만으로 녹음되었다. 이후 앨범을 위해 원래 계획해 두었던 편곡으로 재녹음 하였으나, 드라마 파이널 믹싱에서 대사와 엠비언스 등을 고려하여 첫 번째 버전을 사용하게 되었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라는 드라마 음악을 위한 다채로운 작업과정들을 기록해두는 의미에서 Trio Ver.을 함께 수록하였다.

 

드라마의 원작 작가 강창래는 투병 중인 아내를 위한 레시피를 SNS에 조금씩 올렸고, 그 글들을 모아 에세이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가 출판되었다. 이 책은 시나리오를 거쳐 드라마가 되었고, 이 드라마 속에서 노래가 태어났다. 정밀아는 하나의 이야기에서 이렇게 다양한 창작물이 나오는 과정이 흥미로웠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창작자인 만큼 스스로에게 함몰되거나 정체되는 것을 항상 경계해야 하는데, 색다른 조건들 속에서 타인의 이야기를 노래한 이번 작품을 통해 음악의 쓰임을 고민하고 품과 깊이를 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책에서 드라마로, 드라마에서 노래로, 노래에서 또 그 어떤 방향이라도 좋을 것이다. 그 안에 사람이 있고, 그들은 사랑과 미움 속에서 마음의 조각을 맞추어 가다가, 그대라는 섬에 겨우 닿을 때쯤 이별한다. 삶은 그렇게 야속한 것인가 보다. 지금 당신이 듣고 있는 이 노래들도 그 사이 어딘가에서 태어났다. 전작의 끝에서 ‘내일도 길을 나설 텐가’ 자문했던 정밀아의 대답은 바로 이 노래들이 아닐까. 앞으로도 그의 노래가 ‘먼 곳’까지 계속되기를 바란다.

 

 

 

Credits

Produced by 정밀아

 

All songs Lyrics by 정밀아

All songs Composed by 정밀아

All songs Arranged by 정밀아

All songs Vocal by 정밀아

 

Recored by 민상용 at StudioLOG

Mixed and Mastered by 민상용 at StudioLOG

(Track 01,03,04,05)

Mixed and Mastered by 김시민 at ggack_studio / 민상용 at StudioLOG

Vocal edited by 김시민/두민

(Track 02)

 

Track01 : C.guitar정밀아

Track02 : Piano정밀아, E.guitar김재우, D.bass송인섭, Symbals신동진

Track03 : A.guitar정밀아, E.guitar김재우, D.bass구교진, Drums신동진

Track04 : C.guitar정밀아, D.bass구교진, Drums신동진

Track05 : C.guitar정밀아, D.bass송인섭, Drums신동진

 

Cover Art Work by 정밀아

 

 

깊은 밤하늘의 아름다운 별이 되어


 

하나둘씩 나이가 들어감에 어느새 사람도, 꿈도 점점 멀어짐을 경험한다. 세상은 현실을 살아라 말하고 우리는 그에 순응하며 살아가지만 마음속 한편에 또 다른 꿈을 키워나간다. 나를 비롯해 세상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모든 청년들에게 이 노래를 바친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깊은 밤하늘을 밝히는 아름다운 별과 같다고, 어둠을 밝히는 세상 빛이 되길..

 

 

Credits

Lyrics & Composed by Haze Moon

Arranged by Isowys

 

Piano, Bass, Strings by Isowys

Programmed by Isowys

 

Mixed by Isowys

Mastered by Kwon Namwoo @821 SOUND Studio

Artwork by Haze Moon

 

 

가을밤에 보내는 편지


 

어지러웠던 마음들이 익어가던 가을밤

또 하나의 세계를 열어가는 이에게 수상한 커튼이 보내는 따듯한 응원가.

 

“사랑하는 것을 계속 사랑하며 천천히 함께 걸어가자.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은 내가, 우리가 만들어 가면 되는 것. 설레는 무엇이 생기길 기다리는 것이 아닌, 내가 설레는 매일을 만들어 가면 되는 것. 그곳이 어디든, 다다를 수 없는 곳이라 해도.”

-에필로그 중에서

 

 

Credits

Composed and written by 수상한 커튼

Arranged by 수상한 커튼

Guitar & Bass 수상한 커튼

Mixed & Mastered by 김갑수

 

편지


 

이르다 (irda) [편지]

 

우린 매일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나, 그게 참 쉽지 않은 날이 있다.

그럴 땐 오히려 슬픔 저 밑바닥까지 들여다보고 나면 후련해지기도 한다.

한참을 바라보며 쏟아낸 눈물 한구석에 비친 나의 사랑들이 보여

난 또 쓰디쓴 하루를 꼭꼭 씹어 삼키고, 편지를 띄운다.

 

Credits

 

Composed by 박채린

Lyrics by 박채린

Arranged by 이르다

 

Guitar by 이희수

Keyboard by 천용희

 

Recorded by 신홍재, 최일웅, 이기혁 @pondsound studios

Mixed by 김휘 @FatSounds studio

Mastered by 성지훈 @JFS Mastering

Album art by 김진수 Justin Jinsoo Kim

 

꿈속의 사람


 

류이수 [꿈속의 사람]

 

쉽게 잊힐 문장들

 

 

Credits

Lyrics by 류이수

Composed by 류이수

Arranged by 류이수, 강건후

 

Performed by

Vocal 류이수

Guitar 강건후

 

Vocal directed by 히제

Recorded by 남동훈 @튠업 스튜디오

Mixed by 남동훈

Mastered by 남동훈

 

Album photo by @ryuesu

Photo edit by 황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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