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EVER


 

EP of “ Youth 2021 “
[WHOEVER]

 

안녕하세요 이희상입니다.
이번 EP는 누구나 꿈꿀 만한 이상적인 사랑과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보았는데요.

 

영화 “이터널 선샤인”에서 보여주는 이상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사랑의 모습을 보고 영감을 받아 작업했던 앨범입니다.

 

앨범 속 화자의 관점 안에서만 진행되는 이 앨범은 누구보다 이상적이고 달달한 사랑으로 나타나지만, 어쩌면 상대는 이 사랑을 어느 때보다 지치고 지루한 사랑으로 느낄 수도 있을 겁니다.

 

화자는 자신의 관점에서만 바라보며 자신의 이상적인 사랑만을 추구합니다.
상대가 무얼 원하는지, 무얼 하고 싶은지 보다 자신의 로망을 채우고, 우리는 영원할 거라는 허황한 소리만 반복하게 됩니다.
최선을 다하지 못했기에 후회만 남게 되고, 결국 결말은 한없이 초라하기만 합니다.

 

당신의 이상적인 사랑은 어떤 모습이고, 또 현실의 사랑은 어떤 모습인가요?

 

저의 첫 EP 앨범 [WHOEVER] 재밌게 들어주세요:)

 

– 이희상 올림

 

Credits
– Album
Producer – 이희상
2nd Producer – Brosand:
All Tracks Mix & Mastering – Mat Kor @Mat Kor Studio
Album Artwork Design – 이희상
Executive Producer – STUDIO KUMO SEOUL
Publishing – Poclanos
Management – STUDIO KUMO SEOUL

 

– 애열 M/V
Director – 최지성
AD – 김필재
DOP – 박환필
1st AC – 김동준
2nd AC – 오승익
3rd AC – 정현석
4th AC – 홍예찬
Gaffer – 박경은
Light Crew – 박건우, 양동균
Production Designer- 김해영, 유서현
Starring – 이희상, 한제이
Producer – 이희상
Executive Director – STUDIO KUMO SEOUL

 

– WHOEVER Documentary
Director – 최승원

 

– Tracks
1 하얀 섬
Lyrics by 이희상
Composed by 이희상, Brosand:
Arranged by Brosand:
Recorded at @Mat Kor Studio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마태복음 7장 27절

 

2 Wonderwall
Lyrics by 이희상
Composed by 이희상, homeonanisland
Arranged by 이희상, homeonanisland
Bass by 이희상
Bell by 이희상
Chorus by 이민지
Drum by 이희상
Pad by 이희상
Piano by homeonanisland
String Arranged by 이희상
Synth by homeonanisland
Recorded at @STUDIO KUMO SEOUL

 

3 애열 *
Lyrics by 이희상
Composed by 이희상, Dan Darmawan, Brosand:
Arranged by Brosand:
Bass by Dan Darmawan
Drum by Dan Darmawan
Guitar by Dan Darmawan
Piano by Brosand:
Synths by Brosand:
MIDI Programming by Brosand:
Recorded at @STUDIO KUMO SEOUL
* 애열(愛悅): 사랑하고 기뻐하다.

 

4 Remember
Lyrics by 이희상
Composed by 이희상, Brosand:
Arranged by 이희상, Brosand:
Bass by Brosand:
Drum by 이희상
Guitar by Jazzer
Piano by Brosand:
String Arranged by 이희상
Synth by 이희상
Recorded at @STUDIO KUMO SEOUL

 

Special Thanks to 강란, 이호권, 이효성, 김정수, 주재홍, 박현진

 

• STUDIO KUMO SEOUL Production •

 

크로스워크


 

싱어송라이터 ‘에몬’, ‘놀이도감’ 이 서로의 곡을 커버한 Special Collaboration Album!

 

개성이 강한 두 뮤지션이 서로의 곡을 새롭게 해석하여 신선하고 다채로운 편곡으로 재탄생 시킨 이 앨범은 스튜디오 필로스플래닛의 바이닐 제작 프로젝트인 PPRV 시리즈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필로스플래닛은 서울을 기반으로 국내외 다양한 인디펜던트 뮤지션들의 앨범 제작이 이루어지고 있는 레코딩, 믹싱, 마스터링 스튜디오다.
빈티지, 아날로그에 대한 집요함이 느껴지는 이곳은 최근 국내외의 다양한 바이닐 제작에 마스터링으로 참여하며 그 퀄리티를 인정받고 있는데

 

이러한 필로스플래닛에서 기획 제작하는 바이닐시리즈 PPRV의 두 번째 넘버가 이번에 발매되는 ‘Cross Work’, 싱어송라이터 ‘에몬’과 ‘놀이도감’이 각자 서로의 곡을 커버하고 연주해, 7인치 도우넛 바이닐에 수록하였다.

 

7인치 바이닐 발매와 함께 디지털 스트리밍 릴리즈도 동시에 진행되었는데 디지털 음원을 통해서도 특유의 따뜻한 아날로그 사운드를 엿볼 수 있다.

 

탄탄한 실력과 독특한 감성의 두 뮤지션이 함께 만들어낸 아름다운 선율에 귀 기울여 보자.

 

Credits

 

소나무 숲의 전설 (CW Ver.)
Written by Kim Chunchu a.k.a playbook
Arranged by emon
Vocals and Guitars emon
Bass chiyoonhae
Drums Gleepy
Synthesizers emon
Recorded by Kim Chunchu, emon
Mixed by Jaimin Shin

 

나쁜 말 (CW Ver.)
Written by emon
Arranged by Kim Chunchu
All Vocals and instruments by Kim Chunchu
Recorded & Mixed by Kim Chun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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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n x playbook ‘Cross Work’
Mastered by Jaimin Shin at Studio ‘Philo’s Planet’
Produced by emon, Kim Chunchu
Illustrated by Youngjin Ki
Designed by Bigsleep, Jaimin Shin

 

파도 (wiith 정선주)


 

나의 모든 게 밉게 보이고 작아져서 바닥으로 가라앉는 듯한 날이 있었습니다. 감사하기에도 모자란 사랑인데 늘 불안해했지요. 꺼내놓기 부끄럽던 어려운 마음을 담아보고 싶었습니다.

 

 

[ Credits ]

 

Executive Produce 박경환(재주소년)
Composed by 정선주
Lyircs by 정선주
Arranged by 정선주, 박경환

 

Vocal 정선주
Bass 박경환
Electric Guitar 이재인
Drums 원성일
Acoustic Guitar 정선주

 

Recorded by 박경환 @room afternoon
Mixed by 박경환 @room afternoon
Mastered by bk! @AB room

 

Management / afternoon records
A&R works / 황인경, 김수현, 르쇼, 손민호

 

Distribution by 포크라노스

 

차마


 

sunwashere(썬워즈히어)의 새 싱글 <차마>

 

아직 마주하지 않은 이별을 서서히 받아들이며
담담한 체념의 목소리로 읊조리듯 풀어나가는 이별의 노래

 

새로운 싱글 <차마>는 기타 한 대와 목소리로만 이루어진 심플한 구성의 곡이다. 담담한 목소리로 이별을 직감한 화자의 무너질듯 복잡한 감정을 노래한다. 밴드 못(Mot), 나이트오프의 이이언이 프로듀싱을 맡았고,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인 은희영의 무심한 기타 소리가 곡의 쓸쓸한 사운드를 채운다.

 

-Credits-
sunwashere New Single <차마>

 

sunwashere / 이선

 

Composed by sunwashere
Lyrics by sunwashere
Arranged by 이이언, 은희영

 

Produced by 이이언
Guitar by 은희영
Recorded by 이이언 @studio Mot
Mixed by 이이언 @studio Mot
Mastering by 이이언 @studio Mot

 

Photo by 박현 (warmherself)
M/V Directed by 전용현
M/V Produced by 이선
Hair & Make-Up by 화영
AD 박아인 고성열
Starring 이해선, 이승우

 

Publishing by POCLANOS

반짝, 겨울


 

가만히, 한 해가 지나가는 소리를 듣습니다.
슬픔을 삼키는 소리를 자주 들었던 것 같습니다.
세상이 빠르게 변해가는 것은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습니다.
잔잔하게 나의 것을 영위하는 것.
세상을 간결하게 보는 눈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게 왔다가 떠나가는 곳에서
문득 떠오르는 이야기들을 소중히 하면 좋겠습니다.

 

 

Credits

 

1. 반짝
Composed by 유용호
Lyrics by 유용호
Arranged by 유용호

 

Vocal 유용호
Piano 유용호

 

2. 겨울

 

Composed by 유용호
Arranged by 유용호

 

Piano 유용호

 

Mixed by 유용호(1, 2)
Mastered by 허찬구 @KNOB SOUND (1), 유용호 (2)

 

An Old Tale


 

Introduction

 

In a language coloured with different accents, from Scottish Folk music and Renaissance England to Mediterranean rhythms and modern Minimalism, the guitar in this record sketches landscapes and moments from an imaginary world. Whether tiptoeing, galloping, swimming or riding through city traffic, we are all moving through one story, then another. Some are old tales, and some are new.

 

스코틀랜드의 포크 음악과 르네상스 영국 음악으로부터 지중해의 리듬과 모던 미니멀리즘까지, 다양한 억양으로 채색된 언어를 따라 이 음반 내의 기타는 상상 속 세계의 풍경과 순간들을 스케치 한다. 까치발로 걷거나, 달리거나, 유영하거나, 또는 도시 내 차량들 사이를 질주하면서, 우리는 모두 하나의 이야기를 통해 다른 이야기로 움직이고 있다. 일부는 오래된 이야기이며, 또 일부는 새로운 이야기다.

 

Credits

 

Produced by Ned Darlington, Stefano Barone
All compositions written and arranged by Ned Darlington

 

Performed by
Ned Darlington (guitar, vocals, percussion)
Featuring Stefano Barone (synths, sound design)
Recorded and Mixed by Stefano Barone @Rocca Sinibalda
Mastered by Eugenio Vatta @E45 Roma

 


 

어디에나 네가 있을 것 같아 혼자 길을 걸어봤다
우리의 뜨거웠던 여름은 기억 속에 선명히 존재한다

 

Credits

 

Producer 주하늘

 

Composed by 주하늘
Lyrics by 주하늘
Arranged by 주하늘

 

Vocal 주하늘
Chorus 주하늘
Piano 나찬영
Guitar 성지광
Bass 한성현
Drums 주하늘

 

Vocal Recorded by 이상철 @Tone studio
Mixed by 곽동준 @Philo’s planet
Mastered by 곽동준 @Philo’s planet

 

 

Artwork 정백철 @Bluesboycoffee
M/V 정유정

 


 

사라지는 것들의 아름다움

 

Credits

 

1. 멀리 아주 멀리
작사 작곡 편곡 통기타 노래 : 강태구

2. 아름다운 건
작사 작곡 편곡 통기타 노래 : 강태구

3. 밤하늘
작사 작곡 편곡 통기타 노래 : 강태구

4. 잠시동안
작사 작곡 편곡 통기타 노래 : 강태구
베이스:조르바 드럼:구본준 트럼본:정혜원

5. 강의 위로
작사 작곡 편곡 통기타 노래 : 강태구
신디사이저 : 이재훈

 

전곡 믹싱 및 마스터링 : 이재훈

 

같은 지구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곳에서, 손서정 데뷔 싱글 [같은 지구 GATTEN Earth]

 

서정이 별안간 덴마크로 가겠다고 했을 때 나는, 쟤는 무서운 게 없나, 생각했다. 나는 내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도 삶이 펼쳐지고 있다는 게 무섭다. 내가 모르는 언어로 말을 하고 내가 모르는 음식을 먹으면서 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무섭다. 의사소통은 어떻게 할 생각이냐는 나의 질문에 서정은 친구에게서 영어 회화를 배우는 중이라고 답했다. 한국에서 덴마크 회화를 배울 수 있는 마땅한 곳이 없었기에 우선은 영어로 소통하며 덴마크에 가서 차차 배워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서정의 덴마크 유학은 그러한 부딪힘이 예정된 여행이었다.

 

그 부딪힘 속에서 서정은 〈같은 지구〉를 만들었다. 서정이 다닌 학교에는 다양한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많았고 서정은 “한번도 말해본 적 없는 세상을” “하나를 말하면 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생각해보지도 않은 말”로 이야기해야 했다. 〈같은 지구〉를 구성하는 다채로운 악기들은 “평생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서로의 시간을 나누며 주고받던 대화를 표현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중에서도 장구 퍼커션은, 주변인에게 노래가 더 깔끔해지려면 빼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들었음에도 서정이 끝내 고집하던 악기였다. 나는 그게 서정의 언어를 나타낸다고 생각했다. 자기가 먹던 배를, pear와는 다른 그 배를 북유럽에서 설명하기 위해 애쓰던 한국인 여자아이를.

 

노래를 듣다 보면 서정 역시 무서웠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그 무서운 다름 속에서 발견하는 놀랍고 아름다운 감각을 우리는 경이驚異라고 부른다. 영어로는 wonderful. 덴마크어로는 무엇인지 모르겠다. 부르는 단어는 다르더라도 〈같은 지구〉 안에서 우리가 공유할 수 있는 감각이 있을 것이다.

 

글- 차도하/시인

 

Credits
작사/작곡 | 손서정
코러스 | 손서정, DOF2D
도당굿 장구 | 원재연
더블베이스 | 백하형기
아이리시 휘슬 | 백하형기
어쿠스틱 기타 | 여인서
에그쉐이커 | 손서정
클래식 기타 | 서건호
피아노 | DOF2D

 

보컬, 손서정 코러스, 클래식 기타 녹음 | 최성준 @studio801
장구, 어쿠스틱 기타 녹음 | 홍채은
믹싱 | 강은구
마스터링 | bk! at AB Room

 


 

시와의 목소리를 들으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숨’이라고 이야기해준 사람이 있었습니다
숨이 느껴지는 소리, 숨 쉴 수 있게 하는 소리라고요

 

그 말이 참 좋아서
숨과 이어지는 단어를 떠올려보았습니다
사이, 틈, 간격

 

바짝 다가오지 않아 편안한
안전하다 느낄 수 있는 사이
그 안에서 쉴 수 있는 숨

 

나무와 나무, 길과 담, 손과 손, 말과 말,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숨 쉬는 노래를 여러분께 드립니다

 

 

Credits
Produced / 시와
Co-produced / 이숲

 

Lyrics / 박소영, 시와
Composed, Arranged / 시와

 

Performed
Nylon Guitar, Piano, Vocal / 시와

 

Recorded, Mixed / 이숲 (Studio 7)
Mastered / 강승희 (Sonic Korea Seoul forest)

 

Photo / 임종진
Design / 시와

 

Video / 강병규

 

Distribute / 포크라노스

 

Special thanks to 랄라, 강아솔, 유달리

 

붉어질 때


 

슬픈듯 아찔한 싱어송라이터 유귀의 새 EP [붉어질 때]

 

따뜻했던 날들,
좋았던 말들,
허전했던 마음들
모두 모여.

 

01. 내 말이 붉었다면 저물어주라
Lyrics, Composed & Arranged by 유귀
“너에게 했던 안 좋은 말들이 저물었으면”
02. 감나무를 한 참 올려다볼 때
Lyrics, Composed & Arranged by 유귀
“어릴 적 추억들이 생각 날 때”
03. 이대로 보내기 아쉬운 마음에
Lyrics, Composed & Arranged by 유귀

 

“시골사람 서울이야기”

 

Credits
All Producer 유귀 (All Tracks) | 유귀 (Track 1~3)
All songs written by 유귀(Track 1~3)
Arrangement 유귀 (Track 1~3)

 

Mixing Engineer 유귀 (All Tracks)
Mastering Engineer 유귀 (All Tra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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