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ence


 

Credits
Lyrics by 박지우
Composed by 박지우
Guitar by 강민준, 정적
Arranged by 박지우
Album cover by 박광수 Gwangsoo Park

 

본 앨범은 닥터마틴의 TOUGH AS YOU 캠페인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www.drmartens.co.kr

Artistique


 

Artistique

 

아편 성분이 없는 개양귀비는 전쟁에서 사망한 동료를 기리기 위한 꽃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꽃의 꽃말은 ‘위안’이라고 하네요.
이번 AJC 신곡 ‘Artistique’을 들으면서 사랑과 예술의 본질은 위안이라고 생각했어요. 이 생각이 너무 구시대 낭만주의자 같은 사고라고 반박하시는 사람이 있다면, 그분 말씀이 맞을 수 있습니다. 힘든 세상에 각자 자신만의 쉼터를 찾을 수 있길!
– 커버 아티스트 신동철

 

Credits
작사, 작곡, 편곡 – AJC
커버 아트 – 신동철

 

SUNSET


 

저물어 갈 때 오히려 더 아름답게 빛나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잠시 멈춰세우는

 

가을빛처럼 빛나는

 

노을빛처럼 아름다운

 

당신의 하루가 되길 응원하며

 

[CREDIT]
Produced by 임헌일

 

All Songs Written & Composed by 임헌일
Arranged by 임헌일 (track 1,2,3,4,5,7,8)
Arranged by 전진희 (track 4,6)
Strings arranged by 권영찬 (track 5,8)

 

Performed by
Vocal 임헌일, 전진희 (track 4)
Guitar 임헌일
Piano 전진희 (track 1,4,6), 임헌일 (track 3,7,8), 권영찬 (track 5)
Bass 이수형 (track 4,8), 임헌일 (track 3)
Drums 임주찬 (track 4,8)
Midi programming 임헌일 (track 3)
Flugelhorn 유나팔 (track 2,8 )
Cello 김한솔 (track 5)

 

Mixed by 서동광 at 918 studios, 김대성 at Tone studio (track 5)
Mastered by bk! at AB Studios
Recorded by 남동훈 at cj azit, 김도훈 at Tone studio (track 5)

 

그 방을 열고 나올 사람은 나밖에 없네


 

윤숭 첫 EP [그 방을 열고 나올 사람은 나밖에 없네]

 

사람들 앞에서 앨범 한 장 없이 노래를 부른지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운이 좋게도 제 노래를 좋아해주고 더 듣고 싶어했던 사람들이 있어 자연스럽게 크고 작은 공연등 에도 섰구요. (쑥스럽지만 작년엔 테레비에도 나왔었네요.)

 

윤숭의 노래를 좋게 들어준 사람들은 항상 물어왔습니다. 왜 앨범을 내지 않느냐구요. 그래야지 사람들이 더 많이 듣고 알려질거라구, 그랬으면 좋겠다구요. 감사한 이야기이지만 저는 쉽게 그 바람에 응답하지 못했어요.

 

노래를 부르는 순간을 아주 소중하게 생각해요. 평상시 말주변이 그리 좋지 않아서 마음속에 있는, 꼭 들려주고 싶은 말들도 자주 삼키곤 해요. 그런데 노래를 부르면 몇 마디 말을 하지 않아도 깊숙한 마음이 전해지고 만나는 순간들을 느껴요. 그래서 음을 빌려 가사를 실어 제 마음을 전하곤 합니다.

 

오랜 동안 들려줄 이야기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제 안에는 숨기고 싶은 괴로움들이 많은데 이런 이야기를 꺼낼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런 제가 미워 다시 방 문을 걸어 잠궜습니다. 그 누구도 꺼내 줄 수 없더라구요. 결국 그 방을 열고 나올 사람을 나 밖에 없었어요.

 

앨범은 그 방 문을 열고 나와서 ‘걷는 여정’에 대한 이야기에요. 깊고 캄캄한 숲에서 넓은 바다로, 새벽을 지나 아침이 찾아올 때까지 걸어봅니다. 생명과 죽음, 닿지 않는 마음들, 절망의 연속이지만 다시 걸어 나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어요.

 

그리고 그 시간을 기다려준 사람들이 있었어요. 방문을 열고 나온 제게 먼저 손을 내밀어 주었어요. 그 덕분에 이렇게 첫 EP 앨범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참말 많은 사람들이 힘을 받아 한걸음 한걸음 옮기게 되었습니다.

 

노래 들려주고 싶어요. 잘 부탁드립니다.

 

Credits

 

1. 방
Acoustic Guitar, Vocals 윤숭

 

2. 관악산
Drums 김창원
Bass 성찬
Electric Guitar 이형
Programming Zeed
Acoustic Guitar, Vocals 윤숭

 

3. 휘청
Bass 윤새한
Electric Guitar, Acoustic Guitar, Vocals 윤숭

 

4. 숨어
Drums 김창원
Keyboard 유하
Chorus 예람, 윤숭
Programming Zeed
Acoustic Guitar 2 형주
Electric Guitar, Acoustic Guitar 1, Vocals 윤숭

 

5. Sumner
Drums 김창원
Bass 성찬
Electric Guitar 이형
Keyboard 유하
Programming Zeed
Acoustic Guitar, Vocals 윤숭

 

6. 무제
Piano, Vocals 윤숭

 

Produced by Zeed
All Songs Composed, Lyrics by 윤숭 (Except Track4 Lyric with 이형)
Arranged by 윤숭, Zeed (Track 2, 4, 5)
Vocal Directed by 예람 (Track 1, 4, 5)
Recorded by Zeed@Zeed Studios (Except Track 6 piano 남궁윤@윤이네방)
Mixed by Zeed
Mastered by 강승희 @소닉코리아

 

Designed by 희은
Artwork by 윤숭
Album Photograph by 박준규
M/V Director 조윤빈

 

Publishing by POCLANOS

 

Thanks to. 윤상훈, 휘민, 윤빈, 예람, 유하 그리고 작은물 친구들, 기다려준 모두에게

 

사랑을 확인하는 방법


 

오래된 연인인 우리는 연애 초기처럼 하루 종일 서로를 떠올리거나 매일같이 서로의 일상을 묻진 않지.
이런 게 권태로움이라면 어떤 이유나 방법을 찾아내어서라도 계속 널 사랑하고 싶어

 

Credits

 

작사 안수은
작곡 안수은
편곡 안수은
Vocal 안수은
Chorus 안수은
Midi programming 안수은, 구름
Acoustic guitar 안수은
Bass 구름
Vocal recording by 안수은 @쟈일스튜디오
Produced by 구름 @tvt club
Mixing by 구름 @tvt club
Mastering by 구름 @tvt club
Artwork by 세아추

 

학교 앞 떡볶이 (요조 X 배달의민족)


 

떡볶이를 사랑하는 아티스트 ‘요조’와 떡볶이에 진심인 ‘배달의민족’이 만나다

 

[학교 앞 떡볶이]는 배달의민족 콘텐츠 <학교 앞 떡볶이 마스터즈>의 테마곡으로, 누구에게나 추억으로 남아 있을 학교 앞 떡볶이의 달달한 맛과 말랑말랑한 감성을 담고 있다. 음악계 대표 떡볶이 마니아 요조만의 사랑스러운 색깔이 더해져, 듣다 보면 배가 고프고 마음은 불러오는 ‘학교 앞 떡볶이송’이 탄생했다.

 

From. 요조
“떡볶이는 우리에게 덤으로 주는 게 참 많은 음식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친구도 주고 추억도 주고 사랑도 주고… 서서 혹은 앉아서, 혼자 혹은 여럿이, 주식으로 혹은 간식으로, 심지어 안주로도 늘 우리와 함께 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초등학생 시절을 떠올리며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아주 아주 오래 전이지만 제 안의 어떤 점은 그 때부터 지금까지 조금도 변하지 않은 것도 같습니다. 그게 뭔지 떡볶이는 알고 있을 것 같아요. 떡볶이를 사랑하는 모든 친구들에게 이 노래를 바칩니다!”

 

Credits

 

Produced by 요조
Lyrics by 요조
Composed by 요조
Arranged by 허세과

 

All Instruments by 허세과
Chorus 요조, 허세과, 김민규, 김민지, 차수정, 장진서, 장보인, 양영호, 최현종, 김혜리

 

Recorded & Mixed by 허세과
Mastered by 허정욱 @스튜디오 기록

 

 

몽중몽(5일간의밤)


 

마음의 질감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유귀 새 싱글 [몽중몽]

 

잊은 것 같았지만 계속 생각이 날 때,
계속 생각이 나지만 잊어버리게 될 때.

<5일간의 밤>,<몽리(夢裏)>

 

Credits

 

Executive Producer 유귀
Composed by 유귀
Lyrics by 유귀
Arranged by 2단지

 

퍼즐 세상


 

‘이 세상에 있는 수많은 직업들은 모두 소중하다.’

 

노래 하나를 만드는 데에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노력들이 들어간다니.
살면서는 얼마나 많은 직업들의 도움을 받았을까?
혼자 살아가는 세상이라고는 하지만,
혼자서는 해내기 어려운 일들이 너무 많다.

 

건물을 짓는 것,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 글을 쓰는 것, 인형극을 하는 것, 작은 술집을 하는 것, 그림을 그리는 것, 음식을 만드는 것,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 원자력 사고 대책을 연구하는 것, 사진을 찍는 것, 응급 환자를 구하는 것, 거리를 청소하는 것, 품질 관리를 하는 것, 건물을 관리하는 것, 나라를 지키는 것, 공연을 만드는 것, 사람을 살리는 것, 의상을 연출하는 것, 금속을 가공하는 것, 물건을 판매하는 것, 상담을 하는 것, 힘든 사람을 돕는 것.

 

이 외에도 내가 알지 못하는 모든 멋진 직업들에게.

 

[CREDIT]

 

Produced 임세모
Composed, Lyrics 임세모
Arranged 박만희, 정진우, 이윤혁, 임세모
Vocal, Chorus 임세모
Drum 장혁
Bass 윤주순
Guitar 정진우
Keyboards 박만희
Percussion 이윤혁

 

Vocal tune 김재성 (modo)
Percussion Recorded 이요한
Drum & keyboards Recorded 정두석
Mixed & Mastered 정두석

 

Artwork 임세모
Photo 임세모

 

조그만 너를 위한 한 문장


 

이태훈의 세 번째 정규 앨범 [조그만 너를 위한 한 문장]은 그가 만든 모든 작품을 통틀어 가장 따뜻한 작품이다. 여전히 브라질 음악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사실 그러한 부분은 별로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다. 아름다운, 사랑하는 존재를 위해 연주하고 노래하는 이 앨범에는 따뜻한 만큼이나 섬세함도 많이 느낄 수 있다. 기타 한 대만으로 곡을 채울 때는 나지막하게 천천히 이야기해주는 듯 진행되며, 여기에 가창이 더해지면 그 진심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 그렇다고 해서 오롯이 마음만 있는 건 아니다. 앞서 말했듯 각 곡에는 꽤 많은 디테일이 더해져 있는데, 특히 “누운 풀”이나 “깜박거리는 동안”을 들으면 세밀한 표현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고, “환하게”나 “앞에 서있네”를 들으면 좀 더 큰 폭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안도가”는 그러한 폭 사이에서 작품 전체의 흐름 속 분위기를 다잡는 역할을 한다. 앨범에 수록된 곡을 처음부터 천천히, 곡의 제목을 순서대로 소리 내어 읽어보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나지막이 틀어 놓고 듣기를 권한다. 기술이나 곡의 모양새보다 마음이 더 큰 작품에 몇 마디 말을 얹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 듯하나, 더 많은 사람이 이 앨범을 통해 일상에서 작지만 큼 기쁨을 얻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 블럭 Bluc

 

Credits

 

조그만 너를 위한 한 문장

 

1. 펼쳐진
2. 들판 위에 핀
3. 작은 꽃들이
4. 누운 풀
5. 위로
6. 환하게
7. 깜박거리는 동안
8. 몰아쉬는 숨
9. 끝에 매달린
10. 안도가
11. 차분한 풍경
12. 앞에 서있네

 

all music written and performed by 이태훈
except on
누운 풀 – 전호영 percussion
환하게 – 강이채 violin & string arrangement, 임수연 cello, 민상용 snare drum
깜박거리는 동안 – 전호영 percussion, 민상용 clave
안도가 – 조월 synthesizer
앞에 서있네 – 강이채 violin & vox, 임수연 cello

 

produced by 이태훈, 민상용
recorded, mixed, and mastered at studioLOG by 민상용

 

abamama


 

pravrajana
벽너머엔 무엇이?

 

Credits
Lyrics by Garzón Robie
Composed by Garzón Robie, m/n
Arranged by m/n

 

Guitar by m/n
Bass by m/n
Organ by m/n
Synth by m/n
Drum by m/n
Chorus by no2zcat, 이아일

 

Mixed by m/n
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

 

Little Heart


 

[ Introduce ]

 

“왜 영어야? 한국사람이라며.”

 

그러게. 번역기만 네 개 켜고서 가사를 쓰거든.
요래조래 돌려가며 혹시 잘못된 부분은 없나 밤새 고민하면서, 우리 마음.
여행을 좋아했어. 그렇게 집 없는 아이처럼 전세계를 떠돌다, 어느날 문득 생각했지.
정, 그 어떤 말로도 번역할 수 없는 그 마음을 피부색이 다른 친구들에게 들려줄 수 없을까?
그리고 얼, 흥, 그런 것들,
예전에 우리가 반대로 그랬듯이.

 

“왠지 아일랜드 음악 같다.”

 

맞아! 나 아일랜드에 살면서 음악을 느꼈어.
노래가 흐르는 곳이면 거기서 왠종일 앉아있다거나,
외로운 날이면 밤바다를 찾아가 혼자 콧노래를 부르곤 했어.
그러다 눈물이 나면 웃었고, 또 마음이 아프면 더 기쁘게 노래 불렀어,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그런 음악을 만들고 싶었어. 왜냐하면 난, 너도 꼭 그런 사람일거라 생각했거든.

 

“뭔가 드라마틱해.”

 

제일 좋아하는 말.
난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이 모두 다 영화라고 믿어.
그러니까, 네 인생도 한 편의 드라마인 셈이지.
당연히 주인공도 너야! 우리와 음악 여행을 함께 하는 동안에는 더더욱!

 

“근데 왜 음악에 클라이막스가 없지?”

 

그러게. 만들다 보면 꼭 그렇게 완성이 되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
맞아. 좀 안 들리면 어때? 그저 흘러가버리면 좀 어때?
시냇물이 발 앞에 머물지 않듯, 산들바람이 네 창을 지나 금세 사라지듯,
그렇게 우리의 음악들도 네 귓가에 조용히 머물다 이내 사라져도 좋겠다 생각했어.
꼭 모든 걸 다 가질 필요는 없으니까.

 

“그래서, 왜 가면을 써?”

 

난 우리의 상상력이 좋아. 네가 호기심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
사실 그 두 가지가 바로 우리를 꿈꾸게 하는 비밀이잖아?
그렇게 누군가는 날 보며 철부지 아이를 생각할 테고,
또 누군가는 수염 가득한 할아버지를 생각할 테니,
아무렴 어때! 어차피 호기심과 상상력은 각자의 몫인 걸?
응. 난 우리 서로가 원하는 모습으로 날 기억했으면 좋겠어.

 

반가워. 난 존 기븐이라고 해.

 

[ Credits ]

 

Music Works

 

프로듀서 : 류희천
작곡 : 존 기븐, 류희천
작사 : 존 기븐
보컬, 코러스 : 존 기븐
피아노, 오르간, 베이스 : 류희천
기타 : 정호정, 공태우
바이올린 : 신수정, 임채정
비올라 : 서진아
첼로 : 지승훈
보컬 녹음 : 류희천
현악기 녹음 : 박동주
믹스, 마스터 : 류희천

 

Video Works

 

프로듀서 : 주영곤
감독 : 다리 (어바웃)
배우 : 최윤지
화가 : 김석영
무용가 : 홍민진
사진가 : 위성환
삽화가 : 심장
동화작가 : 야나리
촬영 감독 : 고정호 (빅 프레임)
미술 감독, 의상 : 정다희
라인 프로듀서 : 유정기
조감독 : 권혁진
촬영 조감독 : 백황술
스테디캠 : 이태용
드론캠 : 이승규
수중 모델 : 임현지
수중 촬영 감독 : 김병국 (포플라자 스튜디오)
수중 촬영 조감독 : 이기훈, 전찬성
수중 사진 촬영 : 임영섭
안전 요원 : 이형준, 김규섭
제목 손글씨 : 이연아
편집 : 다리 (어바웃), 주영곤
색보정 : 김상민 (아르코 컬러리스트 그룹)
사운드 디자인, 믹싱 : 이성준 (플루토 사운드 그룹)
영상 효과 : 주영곤, 주예흠

 

Image Works

 

앨범 커버 그림 : 공하나
앨범 커버 디자인 : 주영훈 (디스커버)
프로필 사진 : 오승준 (젠틀 스튜디오)

 

남재섭


 

작업을 마치고

 

-이 앨범에 담은 노래들은 2011년 부터 10여 년 동안을 촬영한, 저에게는 의미 있는 노래들입니다.

 

-작업은 2017년부터 시작해서 2021년에서야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작업을 하면서 지칠 때는 좋아하는 영화와 책, 음악, 물건들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노래들은 대부분 제 목소리와 기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고생해 준 악기들에게 고맙습니다.

 

-그동안 맺은 인연들에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그 인연들이 없었더라면 이 앨범은 만들어지지 않았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모두 열 일곱 곡이 제가 생각한 흐름으로 담겼습니다.

 

 

저의 흐름을 따라 천천히 들어 주셔도 좋고, 그냥 마음에 드는 노래만 골라서 들어 주셔도 좋습니다.
혹시 마음에 드는 노래가 하나도 없다면, 그래도 좋습니다.
저는 그대로 잊어버리시고 다른 누군가의 이야기를 또 들어주세요.
그래도 관심을 가지고 한 번은 귀 기울여 주셨다는 것 만으로도 너무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들려주고, 서로가 서로의 이야기가 되어 주는 일이 계속 이어지기를,
모든 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순간들을 맞이 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2021년 가을에 남재섭 드림

 

 

 

 

 

CREDIT

 

 

남재섭 producing/ recording

album illustration/ handwriting

writing/ composition/ arrangement

vocal, chorus, acoustic guitar (steel & nylon), electronic guitar

whistle, synth, piano, melodian, field recording, all the other sounds.

 

아를 co. producing

 

김서희 vocal, chorus (다시 만날까요)/ album design

 

지박 cello (La vita E Bella/ 아무런 말도 못 하고/ 어느 늦은 밤/ 다시 만날까요)

 

김민선 haegeum (몌별/ 별 걸 다 모아 두는 사람)

 

민상용 <스튜디오 로그> mixing/ mastering/ recording (cello & drum recording)/
drum (별 걸 다 모아 두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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